인천시는 침체위기에 있는 전통시장을 소비자가 다시 찾는 매력적인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전통시장은 그동안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유통시장의 개방, 대형할인점의 급증,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운선 상권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기존 개별단위 지원방식을 벗어나 전통시장을 포함한 인근상권까지 시설인프라 및 경영개선사업과 연계해 확대 지원함으로서 새로운 지역커뮤니티로서의 전통시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에서 주로 취급되는 농축산물의 복잡하고 다양한 유통구조를 대폭 축소해 상인들에게는 유통마진을 극대화 시키고, 고객에게는 신선한 고품질의 안심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토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 유통구조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이에 시는 올해 안심축산물 전문점 10개소, 내년에는 우수 농산물 전문점 10개소를 시범설치해 점차 확대해 나가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깨끗한 전통시장으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으로 유통비용은 최대 10∼20%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신포시장의 닭강정, 공갈빵 등과 같이 한 시장에 핵점포가 될 수 있는 상점을 적극 유치하고
인천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7월과 8월, 인천시 청소년대표단과 함께 일본자매도시인 고베시와 키타큐슈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와 캠프, 문화체험 등을 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여름 고베시와 키타큐슈시 청소년의 인천 방문에 이은 답방으로, 인천-고베 청소년교류는 오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키타큐슈청소년교류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각각 3박4일 동안 실시된다. 참가 대상은 인천거주 중·고생으로 선발인원은 고베시 8명, 키타큐슈시 14명이며, 청소년대표단은 일본 가정에서 2일간 숙박하는 홈스테이와 참가자 전원이 함께 하는 1박 2일 캠프와 일본전통문화체험, 시내견학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류에 대한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고베시와 키타큐슈시 중 한 곳을 선택해 접수 기간 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국제교류센터(032-451-1802, http://www.ic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송도국제도시 팝콘시티가 매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인기 있는 여가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팝콘시티에서는 지난 4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2일간 캐릭터수다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캐릭터수다전 관람과 함께 미니기차, 물보트,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 체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도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또, 주말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버블체험, 태권도시범, 통기타 연주 등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 인천시민들이 아이들과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팝콘시티에서는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인천본부와 함께 자전거플라자를 운영해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 무료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약3만명이 넘는 인원이 팝콘시티를 방문했으며, 지난 8일은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필리핀의 날’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과 국내거주 외국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공사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행자)은 시 관내 교원들이 각 기관에서 생산한 다양한 교육자료 및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인천교육e-book’을 구축,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천교육 e-book’은 교육기관의 자료(발간물, 도서, 홍보물, 백서 등)를 수집해 e-book으로 변환해 제공하는 것으로 교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웹을 통해 서비스함으로서 전국 최초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서비스도 가능하게 해 교육정보 접근성 향상 및 활용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천교육 e-book’은 교육행정, 교육정책, 교육연구, 교육자료, 교육소식과 교원만을 위한 특화된 장학자료, 연수자료로 구분해 7개의 메뉴로 서비스되며, 장학자료 및 연수자료는 인천교수학습지원센터 회원이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홈페이지 구축 과정에서 지난해 이전까지 발간된 도서 및 간행물을 수집, 74종을 서비스하며,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자료를 수집, 선별해 e-book화 작업을 거쳐 서비스할 예정이다. 인천교육과학 연구원 관계자는 “인천교육 e-book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각 기관에서 발간사업으로 보급된 도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는 물론 발간물의 중복 생산
인천시는 자동차산업 육성추진 전략인 (가칭)오토케어(Auto Care) 프로젝트를 수립, 한국 GM을 중심으로 서북권을 (가칭)스마트 오토벨리로 조성, 자동차 산업의 종합적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오토벨리는 완성차업체인 한국 GM을 중심으로 남동산단 부품클러스터, 검단산단, 지방기계공단과 인하대, 인천대 및 송도TP R&D시설, 청라지역 GM연구소, IHP, 중고매매단지, 로봇랜드 등을 연결해 자동차관련 산업벨트를 조성한다. 아울러 한국GM과 부품업체간 상생협력을 위해 설계단계에서 지역부품업체 참여 및 해외전시회, 박람회 등에 공동 참가단을 구성 운영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오나성차와 부품업체간 컨소시엄 구성 등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라지역에 조성중인 Incheon High Tech Park에 자동차 부품, 신소재, IT, 로봇 등의 R&D와 제조공간을 확보하고 자동차 관련 모터 및 전지관련 기업유치와 이를 위한 산업지원센터 등을 추진해 자동차산업의 발전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송도, 북항지역에 산재한 영세한 중고자동차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창동 지역을 중심으로 국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초ㆍ중ㆍ고를 대상으로 농산물, 수산물 안전성 조사 및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성 검사는 초ㆍ중ㆍ고 14개교를 대상으로 수산물의 중금속 등 오염여부,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출여부, 한우의 DNA 검사로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검사결과 부적합 품목이 발생할 경우에 수산물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 농산물은 생산 관할 시ㆍ도에, 축산물은 관할 시ㆍ군ㆍ구청에 행정조치를 요구한 후 인천지방검찰청에도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안전성검사 및 유전자 검사는 학교급식의 품질향상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한우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검사에 앞서 철저한 검사 실시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본격적인 FTA 시대를 맞아 전략적 대응에 나서기로 하고 전문가들로 FTA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활성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FTA 자문단은 FTA 전문가, 교수, 기업인, 관세사등 각 분야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FTA관련 시 사업 추진에 대한 정책자문 및 인천시 산업별 FTA 대응에 대한 정책제언 및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시는 FTA 활용 활성화를 위해 16개 기관·단체와 FTA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사업을 추진을 하고 있으며, 이번 FTA 자문단을 구성함으로써 더 폭 넓은 인프라 구축으로 인천시 FTA 활용 활성화 및 대응체계 구축에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따라서 인천의 경우 오는 7월 1일 발효되는 EU를 비롯, FTA 시장 개방이 인천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지속적으로 FTA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유도키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이미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FTA 활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EU에 6천유로 이상 수출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수출자 인증 지원 컨설팅사업을 실시하고, 지난달부터 한국GM의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확인서 발급교육을 실시하고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이하 공단)는 기존의 산재보상 인프라와 지난해 (구)한국산재의료원 통합을 계기로 추가된 자원을 활용해 산재보상 서비스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공단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 체계로 전환해 고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09년도는 찾아가는 서비스 체계의 문제점을 분석, 형태별 최초상담을 강화하고 업무별 전문가를 활용해 고객 중심의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정착시켜왔다. 그러나 올해 의료원 통합 및 징수업무 이관에 따른 통합공단의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서비스 패러다임 전환과 재활을 통한 직업복귀 중심의 산재보상 서비스 제공체계 혁신이 요구됨에 따라 성공적인 직업·사회복귀에 주안점을 두고 재해발생 초기부터 치료와 연계한 재활 중심의 맞춤형으로 제공해 성공적으로 직업복귀시키는 ‘고객 맞춤형 통합서비스’ 체계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더욱이 그 동안 산재보상은 급성기 치료 이후의 의료재활과 그 과정에서의 현금 보상 위주의 손실보전에 치중해 왔으나 앞으로는 사회·심리재활, 직업재활과 함께 취업지원 서비스까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서해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중인 정서진 지정사업과 관련해 ‘정서진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정서진 상징물 공모전은 정서진을 상징할 수 있는 슬로건 분야와 정서진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할 상징조형물 및 표지석 디자인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천900만원의 시상금이 걸려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슬로건 분야 대상은 200만원, 표지석 및 조형물 디자인 대상은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작품은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서구 홈페이지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 공고란이나 032-560-59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이번 공모전 심사는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창의적이고 예술성 높은 우수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까지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섬마을 테마파크 인근에 설치돼 관광객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정서진의 대표 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