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생활 선진화를 위해 현행 지번대신 도로 이름과 건물번호를 사용하는 새 도로명주소 고지문을 건물 소유자와 점유자(법인포함) 약 198만1천건을 공무원, 통·이장 등을 통해 방문 고지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고지절차는 통·이장 등이 최소 2회 이상 고지 대상자를 방문하게 되며, 2회이상 방문해도 고지문을 전달하지 못한 경우와 관외 거주하는 소유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고지문을 전달하지 못한 경우 공시송달을 통해 고지절차를 마무리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29일 도로명주소 고시 이후에는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사용하게 되며, 행정기관에서 각종 공적장부의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고 은행, 네비게이션 등 민간부문에도 도로명주소로 변경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등록증이나 각종 신분증은 신규 또는 재발급시와 오는 2013년 전자주민증 발급시 모두 변경 발급되며, 공공기관에서 각종 문서나 공적장부에 새주소로 표기되나 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부동산관계 문서의 토지표시 란에는 여전히 토지지번을 표기하게 되지만 토지소유자, 권리자, 사업자등의 주소란에만 새주소를 쓴다. 이에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인천시 서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0일 청소년 및 지역주민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서구청소년 창의 문화존 개막식을 필두로 월2회씩 총 14회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 F·A(Fun·Activiy)이라는 테마로 운영되는 2011 서구청소년 창의 문화존은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개발과 청소년 놀이문화 정착을 위한 여건 조성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운영된다. 인천시 서구청 인재육성과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1서구청소년 창의 문화존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월 2회 청소년 동아리공연,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 연령별 영어광장 코너 진행으로 올 한 해 총 14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11 서구청소년 창의문화존의 지난달 프로그램은 청소년 동아리 공연 Zone, 자율활동 Zone, 진로활동 Zone, 봉사활동 Zone 등 창의적 체험활동 Zone이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2회 행사는 오는 28일 서구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씽(Think)씽! 보드게임, 큐브, 젠가, 탑 샇??등이 개최되며, 3회 6월 11일 4
인천시는 3일 시민과 자연이 함께 하는 친환경 녹색산업 구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계획을 수립 발표 했다. 이번 계획은 경제사회발전의 기본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웰빙, 식품안전 등 ‘안전·안심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적 요구 증대를 반영했으며, ‘잘살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세가지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기조에 따라 농식품의 핵심 전략 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친환경농식품 및 연관산업’ 분야를 차세대 녹색성장 동력원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총 1천29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국고 553억원(42.6%), 지방비 525억원(40.4%) 융자부담 및 융자 220억원(17%)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농업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가공산업과 소비자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유통·소비·식품 안전 분야의 투자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인천 S중학교의 놀이공원 체험학습 과정에서 여교사의 과격한 체벌과정이 인터넷 동영상으로 유포돼 전국적인 비난이 들끓자 인천시교육청의 책임 있는 정책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이하 전교조)는 성명을 통해 "이번 학생체벌 사건은 인천시교육청이 그동안 학생들의 인권문제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형식적 자정노력만 보여준 결과의 산물"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또 "시교육청은 이번 사건으로 상처받았을 해당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을 약속해야 하며, 이번 사건을 단순히 해당학교와 교사의 가해자 처벌에만 그쳐서는 안되고 교사의 심각한 학생체벌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학생인권조례’를 시급히 제정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당장 시급히 할 일은 초등교육법 개정으로 인해 진행되고 있는 각 학교 학생생활규정 제정을 친인권적인 학생생활규정으로 개정되도록 지도·감독하는 것이며, 교사와 학생간의 소통이 대책마련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시교육청이 살인적인 학력경쟁교육만이 강조되면서 학
인천시는 오는 5일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월미공원내 한국전통정원(양진당)과 청소년수련관 등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 서부공원사업소가 마련한 월미공원 내 한국전통정원(양진당)에서 어린이날 가족체험 한마당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 매직쇼 공연, 버블쇼 공연뿐만 아니라 체험행사로 도자기 만들기, 한지 탈 만들기, 매직버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캐릭터 인형과 사진찍기, 요술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전통놀이하고 선물받기 등의 이벤트 행사 또한 풍성하게 준비된다. 특히 월미공원은 온가족이 손잡고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2.3km의 산책로와 인천시내와 서해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월미공원 전망대, 선조들의 이민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 조선시대 선조들의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한국전통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인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행사-한마당 대축제’는 놀이마당으로 신나는 에어바운스, 굴렁쇠 굴리기, 고리던지기, 비누방울 놀이, 트라이스키, 도미노, 보드게임, 까롬, 퍼즐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오는 2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지역내 식품자동판매기 206여 개소의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일회용 사용의 편리성 및 계절에 따라 냉·온 자동판매기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식품자동판매기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에 차단코자 일제 지도ㆍ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따라서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무신고 설치운영 여부, 무허가 가공제품(원료)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 하루 1회 이상 세척여부, 자판기 내부의 정수기 살균상황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판기전면에 영업자의 영업신고번호, 영업자의 주소ㆍ성명, 제품명칭 및 고장시 연락전화번호 표시 여부, 마시기에 적합한 먹는 물 사용과 온도계 부착여부 및 70℃ 이상 가온 여부, 자판기를 직접 조작하는 영업자 또는 관리자의 건강진단 여부 등도 살필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자에 대한 위생교육과 철저한 기기 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34개 지방의료원과 5개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우수개선 기관상을 수상했다. 2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그동안 양질의 의료, 공익적 서비스, 합리적 운영에 있어서 비약적인 성과를 거둔 결과로, 공공의료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공공의료사업실을 신설했다. 또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무료검진 및 무료시술(척추·백내장 시술)을 시행했으며, 최근에는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관, 아파트 노인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이동 진료와 연평도 현지 의료봉사활동 등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의 질을 개선키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의료진을 보강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산업체 특수검진을 위한 산업의학과 과장 신규 영입을 비롯해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뛰어난 의료진을 대폭 보강했다. 이 외에도 의료원은 현재 시민들에게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키 위해 국·시비 예산 약 200여억원을 확보해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중이며, 현재 병동 리모델링 완공 및 1층 로비 에스컬레이터 설치, 인공신장실 및 응급의료센터 신·증축 등 눈부신 발전을
인천시교육청이 저소득층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위해 우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일 인천시교육청은 5월 인천교육 주요정책사업 정례 언론브리핑을 통해 올해 저소득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지난해에 비해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난 2003년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실시됐으며, 인천은 2005년 동부교육청 연수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지자체 모든 행정구역에 있는 유치원·초·중학교 77개 교육기관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 교육 만족도 평균값이 2009년 95.1%, 2010년은 96.2% 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순서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무단결석과 학교폭력이 감소하는 등 대상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긍정적인 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소그룹 지도, 교과특별 보충을 통한 기초학력 향상, 교사와 학생 간 관계증진에 따른 사회성 증대와 자기 효능감 제고 등 유익한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40명 이상 학교로 확대해 지원기관이 총 136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지원예산도 전년대비 34억원이 늘어난 총 81억원
인천시의회(의장 김기신)는 3일 의장 접견실에서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위촉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심의위원회’ 는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요시책 등에 대한 정책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연구단체를 구성코자 할 때, 이를 지원·심의키 위한 기구이다. 심의위원의 구성은 당연직 3명(운영위원장, 운영위원회 간사 2명)과 민간인 위촉직 5명(각 상임위원장이 추천한 관련 전문가 5명)으로 이날 위촉하는 민간인 위원 5명은 노명구(변호사), 이기우(인하대 교수), 정세국(경제학 박사), 박창화(인천대 교수), 한상언(전직 교장)이다. 따라서 이번 위촉된 심의위원들은 앞으로 의원들이 연구단체를 구성코자 할 때 심의위원회에서 연구단체의 적격여부, 연구주제의 적합여부 및 연구단체의 경비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내실 있게 준비해 온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사업이 2일 ‘인천 JST Start-up 포럼’을 갖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오늘 포럼을 계기로 JST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JST를 중심으로 지역에 창의적인 문화가 흘러넘치고 창업기반이 보다 확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Start-up 포럼행사는 JST 창업스쿨 교육생이 참가한 가운데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인천지역 창업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인천시와 7개 창업 유관기관, 7개 지역대학, 그리고 창업 전문회사인 프라이머 등 16개 주체가 JST 조성을 통해 인천지역의 창업 붐 확산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부는 국내 최고의 창업전문가인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재웅 설립자와 경북대 이장우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3부는 교육생 일부가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창업전문가들이 방향을 제시하는 멘토링 대회가 진행됐다. 한편 시는 그동안 예비창업자로 창업스쿨 교육생 148명을 공개모집해 이 중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75명을 선발했으며, 최종 합격한 예비창업자에게는 3개월 간 창업교육과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6개월 이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