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1 자연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4일 가좌고등학교(가좌동소재)에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 및 지진해일의 참상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재난대응훈련의 필요성이 요청되는 시기에 실시되는 훈련이기에 재난안전과 안보의식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훈련은 예고 없이 발생한 지진으로 학교건물이 파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긴급재난대피·인명구조·응급복구·구호활동 등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총력합동대응태세를 갖추는 동시에 국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키 위한 실전적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 2일에는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으로 공촌천 침수를 가상하여 제방 쌓기와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재난안전캠페인도 실시하며, 특히 가좌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지진대응 재난대피 통합현장훈련에는 일반주민 등이 참관해 재난의 위험성과 대응요령을 체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허재안)는 지난달 29일 제주에서 회의를 열고 인천시의회가 제출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같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결의로 지자체와 국고지원 등의 적극적인 협력이 기대된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아시아인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국민적인 뜨거운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범정부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특히 결의안에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국가 주최의 행사로써 적극적인 국고지원을 통해 국가발전과 체육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요구한다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시·도의회는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사 홍보 및 자치단체 간 공동협력사업 추진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따라서 인천시의회는 이번 결의안 채택으로 인천시가 계획하고 있는 경기장 건설 53개소와 훈련시설 53개소, 그리고 철도 및 기반시설 등에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인천시 서구는 환절기, 황사, 주거환경 등 각종요인으로 아토피·천식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난달 28일 개최한 이번 회의는 아토피·천식질환 관리를 위해 의료, 영양, 환경 등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내용을 검토, 향후 사업 계획과 분야별로 보충돼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검단초등학교등 5개 초등학교와 석남어린이집 등 7개 국·공립 어린이집을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운영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천식이나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학생, 보호자, 학교, 지역사회(서구보건소)가 하나가 돼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하고 응급 상황대처와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아토피·천식 학생의 선별관리 및 인지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 및 확진자에 대한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제공과 천식 안심키트 제공 등 질환자 선별에서 관리, 교육 홍보 등이 이뤄진다. 한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자문위원회는 소
인천서구 석남동 고층건물에 설치된 화재·재난감시 CCTV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막아 화제다. 1일 인천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서구 원창동 SK에너지 정유공장 공정탑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기진압과 연소확대방지에 주력한 결과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인명피해 없이 발생 40분만에 진화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안전본부에서 소방출동시 인근지역 고층건물에 설치된 화재·재난감시 CCTV로 현장상황을 모니터하며, 소방인력·차량 등 출동규모를 인근 소방서까지 지원 출동함으로서 단시간에 최적의 소방인력을 투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에서 화재·재난감시 CCTV가 정말로 큰 역할을 했지만 아직도 도서지역이나 일부지역은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CCTV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재난감시 시스템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에는 현재 원거리 화재·재난감시 CCTV는 군·구별로 분포돼 16곳에 설치돼있으며, 소방안전본부 119종합방재센터에서 화재 및 재난상황을 실시간관제하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으나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교육복지 사업 확대·실시에 따른 2011년 사업 계획과 주요 추진 과제, 사업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한 부장교사 협의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28일 마련한 이번 협의회는 인천 남부지역 교육복지 대상학교 32교(초 14교, 중 18교)의 부장교사가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별 추진 사업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사업관계자 각자의 역할 정립 및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정착을 위한 학교 여건 마련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사업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교육복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총체적인 운영 방안이 논의 됐다. 아울러 2011년 남부교육복지의 주요 추진 과제로 학교내, 학교간, 학교-지역간 연계망 구축, 대상자 발굴 및 실질적인 지원 연계, 신규학교의 사업 안정화 등이며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특색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남부교육지원청은 2011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의회를 구성·운영 할 계획이다. 또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사업 추진 주체별 교장단 협의회, 부장교사 협의회, 지역사회교육전문가 협의회, 지역기관 관계자 협의회를 정기적으
인천교통공사(사장 박규홍)는 시민의 교통편의증진과 더욱 편리한 교통정보제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 이지엠솔루션과 MOU를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교통정보제공시스템은 지능형 유선통신망 기술과 모바일 웹이 결합된 양방향-실시간 정보제공 시스템으로 그동안 전화나 인터넷으로만 습득이 가능하던 각종 교통정보를 휴대폰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은 SMS 문자메세지를 통해 고속·시외버스의 배차정보, 예약, 시내버스 정보 등을 문의하고 실시간 문자메세지를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시민의 교통편의가 한층 증진될 전망이다. 또 인천교통공사는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의 구축 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평가로 본격적인 사업 전개 여부를 판단 할 계획이다. 한편 (주)이지엠솔루션은 양방향-실시간 정보제공시스템 기술인 ‘스마트 교통정보제공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국내 대표적 BT기업과 투자협약을 통해 바이오사업 육성과 송도지구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28일 인천시는 송영길시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주) 김태한 대표이사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바이오제약 생산 플랜트 및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지난 2월 25일 인천시와 삼성전자가 합의각서 체결 이후 약 2개월에 걸친 상호 노력을 통해 체결하게 됐으며, 인천경제청은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최단기간 내(1개월 정도)에 완료하는 원스톱 서비스의 모범사례를 만들었으며, 5월 초 착공을 위한 공장설계 등을 마무리 지었다. 자본금 3천억원 규모로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주)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5공구 내 27만4천㎡ 부지에 총 2조1천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제약 사업에 필요한 제조공장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신약을 연구·개발하는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 플랜트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플랜트 시공 경험이 풍부한 해외 유수 엔지니어링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건축물 및 유틸리티 시공사는 경쟁 입찰을 통해 삼성물산으로 정해진바 있다.
인천 제물포중학교(교장 김수만)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한달 남짓 개최되는 차별화된 학급 대항 제물포컵 축구대회가 올해도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학교 운동장에서 성공리에 치러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제물중학교만의 자랑과 전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제물포컵 축구대회는 학습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매일 오전 7시 30분과 50분, 점심시간을 이용해 펼쳐진다. 경기방식은 추첨을 통해 선정 된 3개 학급이 1 그룹을 이뤄 예선 리그전을 벌이고, 학급 간 예선전을 통해 2승을 얻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6강 결승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한 학급에게는 우승컵과 함께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고 제물포 명예의 전당에 그 이름을 남기게 된다. 이 대회가 특별한 것은 참가 자격은 전교 모든 학생들에게 주어지나 벌점 10점 이상을 받은 학생은 시합에 나갈 수 없으며, 벌점을 초과한 학생들이 이 대회에 참여키 위해서는 외부 봉사활동을 통해 매월 5점의 상점을 누적해야 한다. 제물포컵 축구대회는 이런 제도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체력을 길러주고, 건전한 욕구 발산의 기회를 주어 건강한 정신을 깃들게 하며, 자발적인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주민 최대 민원인 수도권매립지 악취를 잡기 위해 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팔을 걷어붙였다. 서구는 서해 낙조를 테마로 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정서진(正西津) 좌표점(37° 34′08″) 지정(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부지)에 따른 생태환경기반 구축하고 2014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주변의 쾌적한 환경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악취관리 강화 방안을 도입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28일 구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는 지난 1992년부터 수도권 3개 시·도(서울, 인천, 경기)의 쓰레기를 1일 1만6천톤씩 매립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음식물쓰레기, 하수슬러지 등 폐기물처리시설의 집중화로 새로운 악취요인이 증가하고 있어 민원발생 및 부정적 구민정서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악취방지법이 개정돼 악취배출허용기준 3회 초과시(2년 누적) 해당시설에 대한 사용중지 처분토록 강화돼 구는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악취 전담관리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악취관리 강화 방안은 제2매립장 및 각종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되는 악취에 대해 매월 단위로 야간 2회, 주간 19회, 총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지난 27일 ‘2011년 제1회 북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부평구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키로 하고 실질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11억원의 교육경비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 북부교육지원청은 창의적 체험활동 발표대회, 학생 오케스트라 육성, 방과후 학교 돌봄 교실, 중학생 수학캠프, 초·중등 영어캠프 등 학력향상과 창의인성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한 사업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부평구청은 교육경비 보조사업 시행 취지와 사업의 다양화 측면에서 이러한 사업들이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예산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해 맞춤형 교육경비보조금 11억원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순남 교육장은 “북부교육행정협의회는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청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학부모, 교사,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협의체로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하명주 부평구청 문화환경국장은 “초·중등 영어캠프, 중학생 수학캠프는 몇 년 동안 지속되어온 프로그램으로 사업이 중단 되지 않도록 예산 지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