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8개 광역시·도 지자체 주택건축관련 본부장·실장·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건축·주택정책협의회에 참석하고 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류 협약서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건축주택에 관한 문제점의 해결 및 향후 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해 협력해 시·도간 정책정보를 교류하고 건축·주택행정 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 현재 도시의 문제점 등을 공동 해결코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협의회는 8개 광역시·도 건축·주택관련 실·국·본부장 등 관계공무원 약 43명이 참석해 향후 운영방안과 중앙정부 건의사항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안을 작성했으며, 협의회는 연2회(3월, 9월) 정례회의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도 건축·주택 행사 개최시 수시 교류를 하게 되며, 지속적인 정보교환 및 협조체제 구축으로 지자체의 역할 강화를 도모키로 하는 8개 광역 시·도 건축·주택정책 협력·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에서는 건축·주택정책 우수사례 정책 및 발표회를 포함, 우수정책에 대한 벤치마킹 시간을 가졌으며, 회장단선출 및 협의회 세부운영계획 협의 등 상호 협력의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중앙정부 소관 건축·주택법령
인천시는 최근 급격한 유가 상승 및 에너지 수급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에너지위기 ‘주의’ 경보발령에 따라 공공기관과 민간부문의 에너지사용 제한대책을 추진해 범시민이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일부터 민간부문을 선도하기 위해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공공시설에 설치된 경관조명 소등과 함께 직원들의 승용차 5부제 시행을 강화, 청사에너지 절약은 물론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중식시간 소등, 컴퓨터 끄기 등 공공부문이 앞장서 에너지 절약에 동참키로 했다. 또한 신성장동력과에서는 공공부문의 에너지사용 실태점검을 실시해 소등되지 않은 공공건물의 경관조명을 소등토록 조치하고 차량 5부제를 철저히 준수토록 각 기관에 통보했으며, 민간부분은 백화점, 대형마트, 전문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점포, 자동차판매업소는 영업시간 종료 후 옥외 야간조명, 실내조명 소등토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유흥업소(유흥주점, 단란주점)는 새벽 2시 이후 옥외 야간조명 소등, 골프장 야간조명 금지, 아파트·오피스텔, 금융기관, 대기업 건물의 야간조명 및 옥외건물은 24시 이후 소등, 주유소, LPG충전소는 주간 소등하고
화력발전을 지역개발세 과세대상에 포함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5개의 화력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는 인천시는 오는 2014년도부터 약80억원의 세수효과를 보게 될 전망이다. 인천시 송영길 시장은 지난 11일 늦은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국회에서 화력발전소에 대해서도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력발전 및 원자력발전소가 설치된 주변지역의 환경 위해요인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손실보전 등을 위해 과세돼 왔으나, 국내발전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오염도가 현저히 높은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을 위한 과세는 배제돼 왔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부터 화력발전소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수력발전소 등 여타 발전시설에 대한 지방세 부과와의 형평성 결여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해 지방세 부과를 위한 입법 추진을 다각도로 시도해왔다. 또한 지난 1∼2월중 지역의원을 방문해 과세의 당위성과 2월중 법안통과 협조를 당부하고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지방세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의결해 국회,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에 제출한 바 있다. 아울러 지식경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천관광설명회를 오는 15일 송도컨벤시아(1층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인천관광설명회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철도여행업계 대상으로 하는 인천관광설명회와 국내여행상품개발을 위한 인천관광설명회로 매년 2회 실시하던 것을 철도관광 및 월미달빛누리 테마를 포함하는 통합적 설명회로 처음 개최 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여행업계를 주 대상으로 해 국내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관광상품개발을 유도하는 설명회로,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 및 숨어있는 알짜배기 코스 등을 홍보하고, 2011년 인천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지원사항 등을 소개한다. 따라서 인천관광설명회는 여행업계는 물론 관광관련업체, 호텔업계, 선사 및 유람선 등 인천관광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관들이 참석하고 시와 각 군·구의 관광관련과,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대거 참석해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많은 의견들이 나눠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력과 더불어 팸투어 개최 및 답사지원 등을 통해 국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디자인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인천시는 2011년 상반기 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이하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지원대상과제 26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디자인개발지원을 통해 제품의 고부가가치 실현 및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코자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86개 기업에서 신청했다.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상·하반기 총 6억2천500만원으로 지난해 5억원보다 1억2천500만원을 증액해 디자인개발 과제당 최고 75%에 1천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접수된 결과로는 예상보다 많은 기업의 참여가 몰려 약 3.3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시는 접수된 신청기업에 대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선정평가를 거쳐 제품, 시각, 포장, 홍보영상물 분야에서 총 26개의 기업을 선정했으며, 제품디자인분야 SK라이팅(주)의 가로등디자인, ㈜우리찬의 천연 조미료 포장디자인 등으로 약 3억원의 규모로 지원되고 선정된 과제는 올해 상반기 내 약 3개월간의 개발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 신청접수는 6월중 공고해 상반기와 동일한
인천시는 10일 시청에서 인천도심형 자전거인 ‘미추누리’의 전달식을 갖고 관내 보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추누리’ 전달식은 교통공사 관계자의 경과보고 후 제조사인 (주)환경조형연구소 이화복 회장이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미추누리 1호차를 전달했다. 또한 제조사에서는 연평도 및 복지시설에 10대를 기증하고, 10대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 개막전에 경품으로 제공키로 했다. 인천도심형자전거 ‘미추누리’는 인천의 옛 이름인 ‘미추홀’과 ‘누비고 다닌다’의 합성어. ‘인천을 누비고 다니는 자전거’라는 뜻이다. 이 자전거는 버스와 지하철을 탈 때 접어서 탈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으며 접이식 자전거로 휴대가 가능하고 KC마크, KISS 인증 등 품질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천에서 생산됐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에너지절약 등 일환으로 보급 활성화를 위해 1대당 10만원씩 보조키로 하고 전달식에 이어 10일부터 관내 보급에 돌입, 인천시내 37곳의 지정 대리점에서 만12세 이상 시민에게 1인당 1대씩 한정 판매하며, 보조금을 뺀 보급가격은 18만2천원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3월 새학기를 맞아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간 의사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는 학교운영위원 선출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운영위원회는 단위학교 내에서 학교운영에 학부모, 교직원, 지역인사가 참여해 학교정책결정이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되고, 지역실정과 학교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심의ㆍ자문하는 법적기구이다. 이번 선출되는 학교운영위원은 지난 1996년 지방자치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이후, 올해로 16년째로 시교육청은 각급학교 전체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학교운영위원회를 쉽게 이해하고, 운영위원회 참여를 돕기 위해 홍보 리플렛 48만장을 각급학교에 배포했다. 아울러 학부모위원은 당해 학교 학부모들이 학부모총회에서, 교원위원은 교직원전체회의에서 오는 21일까지 직접 선출하게되며, 지역위원 선출은 30일까지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의 추천을 받아 학부모위원 및 교원위원이 무기명 투표로 선출한다. 학교운영위원은 당해 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이면 누구나 학부모위원 후보가 될 수 있고, 당해 학교 재직교원이면 교원위원 후보가 될 수 있으며, 학교운영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지역인사와 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2010년 제3차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공모에 참여해 2개 강좌가 평가인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평생학습계좌제’란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전용 계좌에 관리하고, 그 결과를 학력·자격 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하고, 자신의 평생학습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설계하는 제도이다. 이에 평생학습관이 평가인정을 받은 강좌는 실버컴퓨터 ‘스위시’와 ‘제빵기능사 과정’으로 앞으로 5년간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으로 등록돼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이들 강좌를 수강한 학습자는, 자신의 평생학습 이력을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평생학습계좌제 관리시스템(www.all.go.kr)에 누적·관리돼 학습자 스스로 체계적인 학습설계와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학습관의 전 강좌가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기준에 맞도록 교육환경, 강사, 교육내용 등을 구성·운영 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가천길재단은 9일 ‘아시아권 자매도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필리핀 마닐라시와 인도네시아 반튼주 그리고 베트남 하이퐁 시의 심장병 어린이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도시 지원사업은 심장병 어린이를 출장 진료를 통해 대상 어린이를 선정하고 부모와 함께 초청해 시술한 후 회복과정을 거쳐 돌려보낼 예정이며, 특히 시는 한인회 등을 통해 한글학교에 대한 교육교재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지원에 나서는 마닐라시는 필리핀의 수도로 지난 2008년 10월 인천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의료지원사업, 태풍피해 성금 5만달러 지원과 현지 의료봉사 활동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 반튼주는 지난 2009년 9월에 자매 결연을 맺고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참여를 시발점으로 올해 처음으로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지난 1997년 7월 자매결연을 맺고 2007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심장병 어린이 진료사업은 한국과 베트남 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두 도시 간의 국제협력은 물론 민간교류까지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협약식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심장수술분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오는 31일까지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공모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 공모는 학교교육 공동체의 일원인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통해 학교교육의 질을 제고하고자 남부 관내 초·중 77개교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인천 전체 170여개 지원 학부모회 중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부모회는 26개가 배정돼 남부 총 77개교 중 약 34%의 학부모회가 교당 330만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받게된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중점 지원 내용은 학교교육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와 학교운영위원회에 제시하는 학교교육 모니터링,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학부모 교육 운영,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아이를 함께 키우는 자원봉사 활동 등이다. 이번 공모를 원하는 학부모회는 학교참여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공문으로 남부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되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 학교참여 활동계획서에 반영된 학부모회의 학교참여 수준, 학교참여 활동 계획, 예산 집행계획, 학교·지역사회의 학부모 지원정도 등을 평가해 26개 학부모회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