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에 소재한 세계적 글로벌 기업인 존슨앤드존슨(Jhonson&Jhonson)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투자가 가시화 되면서 곧 의료기기 이노베이션 센터 건립 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존슨앤드존슨 본사 클리프 홀랜드 수석부사장과 한국법인 박세열 대표 등 관계자 일행이 의료기기 이노베이션 센터 건립 투자 관련 협의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존슨앤드존슨 임원진 일행의 인천방문은 지난 1월 21일 송영길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인천시 투자유치단의 존슨앤드존슨 본사 방문에 이은 답방 차원이지만 이날 송 시장과의 면담에서 구체적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송 시장은 “세계적 글로벌 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의 의료기기 이노베이션 센터가 건립되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 및 고급인력 고용에 크게 기여되고 송도지구가 의료·바이오 핵심거점 지역으로 발돋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주 삼성 바이오·제약 생산시설 및 R&D시설의 송도입주가 확정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가 세계적인 바이오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 점을 상기시키고, 존슨앤드존슨의 투자가 가시화됨으로서 바이오클러스
인천시의료원과 인천시통·리장연합회의 양 기관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의료원 3층 소회의실에서 건강검진 이용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인천의료원은 인천시민들을 위해 많은 희생과 봉사를 하고 있는 인천관내 통·리장들을 위해 각종 고가장비를 활용한 고액검진 비용 부담을 경감해 통·리장들의 건강한 삶과 시정 봉사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인천통리장연합회는 시민의 병원인 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 의료원의 경영수지 개선에 일조함은 물론 대외적인 의료원의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치고 통·리장 관계자들은 최근 리모델링을 완공한 의료원의 최신 응급의료센터와 인공신장실을 비롯, 음압병동, 128채널 MDCT 등 의료원의 눈부신 발전상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최근 부평세연요양병원과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협약 체결을 비롯,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 600여명에 대한 무료검진, 연평주민 현지 의료지원단 파견 등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교육발전협력 협약 체결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232개교에 대해 2일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와 교육청이 차별 없는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무상급식은 올해 초등학교 3~6학년 학부모부담금 총 467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청에서는 급식운영에 필요한 시설비 및 조리종사원 인건비(운영비) 등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영양(교)사 직무교육을 통해 올해 무상급식이 처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효율적인 급식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 초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위해 학교의 급식시설비, 인건비 등 추가 재원마련에 어려움이 있지만 인천시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1950년 한국전 당시 인천상륙작전 강행시 월미도 폭격사건에 대한 피해보상 등 아무런 조치도 이뤄지지 않자 피해주민들이 정부와 인천시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귀추가 주목된다. 1일 월미도원주민귀향대책위원회는 월미도 포격사건과 관련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한국과 미국정부가 피해자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했으나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월미도 포격사건 피해주민 45가구는 인천지방법원에 정부, 인천시, 미국정부, 유엔을 상대로 가구당 300만원씩 배상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고, 이들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월미도에 가해진 무차별 폭격으로 고향과 삶의 터전에서 강제로 쫓겨났으니 반드시 손해배상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소송의 경우에 토지대장이 없는 탓에 패소가 우려돼 유보했던 사안이지만 지난 2008년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이 사건에 대해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미군 항공기들이 월미도 내에서 인민군의 방위시설을 숨겨주는 은폐물을 없애면서 민간인 거주지까지 폭격한 사실이 규명됐으며, 손해배상 소송의 소멸시효가 올해 2월 25일로 끝나는 점을 감안해 소송
지난 1950년 한국전 당시 인천상륙작전 강행시 월미도 폭격사건에 대한 피해보상 등 아무런 조치도 이뤄지지 않자 피해주민들이 정부와 인천시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귀추가 주목된다. 1일 월미도원주민귀향대책위원회는 월미도 포격사건과 관련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한국과 미국정부가 피해자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했으나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월미도 포격사건 피해주민 45가구는 인천지방법원에 정부, 인천시, 미국정부, 유엔을 상대로 가구당 300만원씩 배상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고, 이들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월미도에 가해진 무차별 폭격으로 고향과 삶의 터전에서 강제로 쫓겨났으니 반드시 손해배상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소송의 경우에 토지대장이 없는 탓에 패소가 우려돼 유보했던 사안이지만 지난 2008년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이 사건에 대해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미군 항공기들이 월미도 내에서 인민군의 방위시설을 숨겨주는 은폐물을 없애면서 민간인 거주지까지 폭격한 사실이 규명됐으며, 손해배상 소송의 소멸시효가 올해 2월 25일로 끝나는 점을 감안해 소송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활력회복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정책고객서비스(PCRM)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소식지 ‘e-소통과 공감’을 발간·제공한다. 이번 소식지는 올해의 인천시 규제개혁의 정책방향인 ‘서민과 중소기업의 체감경기 개선’에 중점을 두고, 그 일환으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규제관련 주요정책과 최신정보 제공 및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발간했다. 따라서 처음 발간되는 규제소식지에는 규제개혁 체계, 2011년도 중앙정부의 규제개혁 추진계획, 인천시의 최근 규제개혁 동향 등을 담게 되며 중소기업관련 신규정책의 소개 및 기업차원의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용하게 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규제소식지의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분야의 실질적인 규제개선 과제발굴 및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관내 기업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이 28일 시작됨에 따라 연평도, 백령도 등 서해5도와 임진각 등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이 이번 훈련에 앞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며 맹비난을 쏟아내고, 임진각 등에 대한 ‘조준격파 사격’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북한군의 직접적인 공격을 받고 피란길에 올랐던 연평도 일부 주민들은 훈련기간에 또 대피하겠다고 하는 등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연평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미향(42·여)씨는 “11일간의 훈련기간 중 포 사격훈련하는 동안 만이라도 인천에 잠깐 나가있을 것”이라며 “연평도 포격 이후로 작은 소리만 들려도 깜짝 놀라는데, 훈련을 하면 도저히 불안해서 못 있는다”고 말했다. 연평면 부녀회장 성복순(57)씨는 “우리 정부가 하는 일이라 딱히 비판하긴 어렵지만 연평도 주민 입장에서는 이번 훈련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잘못되면 우린 또 ‘독 안에 든 쥐’가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옹진군은 이번 훈련기간 북한의 추가 도발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 서해 5도에 있는 117곳의 대피소를 점검해줄 것을 면별로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 이후로 만일의 사태 발생에 늘
인천시는 제92주년 3·1절을 맞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국경일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일 기념식과 경축 콘서트를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터넷신청 시민과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인명여고 학생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또한 오전 9시에 보훈단체장, 군수·구청장, 시 간부 공무원, 학생대표 등 170여명이 현충탑 참배를 하고 오전 10시부터 기념식과 경축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은 임병호 광복회지부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송영길 시장의 기념사, 인명여고 학생합창단(500명)의 선도로 3·1절노래 제창, 김기신 시의회 의장이 선창하는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순서로 진행된 경축 콘서트는 지난해 10월에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연을 맺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와 더불어 생소한 클래식 연주곡들을 친근하게 설명해줄 예정이다. 특히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야외광장에서는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김영일) 주관으로 3·1 만세운동 재현, 태극기 퍼포먼스, 유관순과 김구선생의 어록비 낭독, 태극기 나눠주기, 1인 감옥체험, 전통무예 따라하
인천도시철도건설(이하 도철)본부는 2014년 인천아시안경기대회전 개통을 목표로 시행중인 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을 검암역 환승체계개선 및 역세권 개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8일 도철본부에 따르면 검암역 주변지역은 영종·청라지구와 인천도심 및 서울 서북부권에 접근이 용이한 입지 조건을 지니고 있다. 또한 경인아라뱃길 조성과 인천국제공항철도에 내년말 KTX가 운행되면, 유동 인구가 많아 지며 영종·청라지구, 검단신도시 등 주변에서 대규모 택지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이지역이 이와 같은 입지조건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돼 도철본부는 검암지구의 검암역과 시천교, 공항철도와 연계한 환승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주민 및 이용객들의 편의성 증대와 함께 역사 주변을 주거, 상업, 업무, 교육 등의 기능을 가진 입체복합시설로 개발, 서구지역 발전 도모를 할 계획이다. 이에 도철본부는 최근 인천2호선 검암역 환승체계개선 및 역세권개발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타당성조사, 개발계획 수립용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개소함으로서 총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까지 6개소로 확대될 전망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수년간 54%정도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는 OECD국가 평균인 61.3%에 훨씬 낮은 수치이다. 이는 여성들이 출산·육아부담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포기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고용이 불안정한 일자리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출산·육아 부담,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종합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구직희망 여성의 일자리 지원 및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시키고 있다. 또한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시키고자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셋째아 이상 전면 무상보육,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차등보육료 지원확대, 출산장려금 지원 등 각종 시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14년까지 20대부터 40대까지 여성 CEO양성을 위한 창업보육실 100실을 확보하는 ‘인천여성2040 창업성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지난 25일 개소식을 가진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육아 부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