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시교육청의 권역별 선도학교 심사과정 및 심사기준의 불공정성 시비(2월 7일 17면)가 일고 있는 가운데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심사결과 및 심사기준표와 각 학교운영계획서가 공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시와 함께 권역별 선도학교 사업에서 4년간 16억원의 예산과 20%의 학생우선배정권, 학교교육과정편성 자율권, 영재학급 운영 등 각종 특혜가 주어지는 권역별 선도학교를 선정·발표 했다. 그러나 교직원단체에서 선정·심사과정 및 심사기준의 불공정성을 제기하며 재검토를 촉구한데 이어 시의회 노현경 교육위원이 심사결과 및 심사기준표와 선정학교의 책무성과 정보공유 차원에서 각 학교운영계획서를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교육위 소속 노현경 의원은 8일 성명을 통해 “이번 선도학교선정은 인천의 85개 일반계 고교 중 67개교가 공모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경쟁이 있었던 만큼 신중하고 철저한 준비와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로 진행했어야 함에도 많은 의혹과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이미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학교들이거나 소위 성적 우수학교로 불리
인천시는 국내 최초로 과학관 전체가 3∼12세의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꾸며지는 체험위주 전문 어린이과학관(홈페이지 http://www.icsmuseum.go.kr)이 오는 5월 계양구 방축동에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인천 어린이과학관은 총 사업비 666억 여원을 투입해 2만1천6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5천㎡ 규모로 건축되며, 1∼5군 연령별 전시관, 기획전시관, 4D영상관, 어린이도서관, 강당, 옥상공연장, 옥외전시 및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린이과학관은 선진국의 전문 어린이과학관 10여 곳의 우수한 점을 반영해 대부분의 전시관을 핸즈온(Hand-On 손으로 만질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 어린이가 체험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과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현재 인천 어린이과학관 건립공사는 내부 마감공사와 전시물 설치공사가 약 95%이상 진행된 상태로 시는 과학관 운영을 전문성을 확보키 위해 과학교육 전문인력을 별도 채용하고, 과학교육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개관 일정에 맞춰 전국 규모의 과학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5월초 개관할 어린이과학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월요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하 서부지원청)은 지난 1일 운영계획을 확정해 본격 시행에 들어간 ‘학부모 상담센터 서포터즈’ 상담분야 인력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8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친화적 해결과 다양한 상담 요청에 대한 전문적인 학부모 상담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운영되는 ‘학부모 상담센터 서포터즈’는 만족도 높은 상담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상담, 전화상담, 상담사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상담 등을 통해 교육복지, 진로진학, 학교생활 및 자녀교육, 특수교육, 유아교육 분야 등 학부모의 상담요청 빈도가 높은 분야에 대해 자격 및 경험이 있는 유능한 인력을 확충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상담 유관기관 및 학교와의 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홈페이지 내에 서포터즈 활동의 근간이 될 서포터즈 전용 게시판 개설 등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사전 준비를 이달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선발된 학부모 상담센터 서포터즈에게는 구성된 분야별로 ‘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학부모 상담센터 서포터즈’지원 관련 문의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인천시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최종 합격자를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2011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은 1차 객관식 필기시험, 2차 논술시험, 3차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능력평가의 3단계 전형으로 실시됐다. 전형 결과 모집분야별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5명, 초등학교 84(장애포함)명,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8(장애포함)명 등 총 99명이며, 남녀 비율은 남자 33명(33.3%), 여자 66명(66.7%) 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시교육연수원에서 오는 18일까지 신규 임용 후보자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인천디자인센터는 오는 23일까지 2011년 상반기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신청을 받는다. 7일 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열악한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개발을 지원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 6억2천500만원으로 이중 상반기에 3억원을 투입해 25개과제 내외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품디자인은 최고 75%이내 1천500만원까지, 시각·포장·홍보영상물디자인은 75%이내 최대 75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관내 대학(교), 공인 디자인전문회사 및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 주관기관 자격등록을 완료한 일반디자인회사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면 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ids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문의 및 상담은 디자인지원담당(☎032-260-0223)으로 하면된다.
인천시소비생활센터는 지난해 소비자 상담 중 의류·섬유신변용품, 정보통신서비스, 정보통신기기 등에서 상담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7일 인천시소비생활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상담센터(1372)에 접수된 인천시민의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1만7천181건이 접수돼 상담이유별, 처리결과별 분석 결과 의류·섬유신변용품이 2천465건으로 전체의 143.%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정보통신서비스가 2천447건(14.2%), 정보통신기기 1천558건(9.1%) 순으로 이 품목군들은 해마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 A/S에 대한 상담이 4천439건(25.8%)로 가장 많았고, 단순 문의·상담이 3천330건(19.4%), 기타 부당행위 2천3건 (11.7%), 단순 계약해제·해지 1천826건(10.6%) 순이었으며, 지난 2009년도의 계약해제·해지-정보제공-배상-가격 순의 결과와 순위가 많이 바꼈다. 처리결과별로는 대부분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설명, 내용증명 발송 안내 및 피해구제 절차 등에 대한 정보제공이 1만4천378건(83.7%) 이뤄졌으며, 이중 사업자 자율상담이 223건으로 1.3%를 차지했고 피해처리가 1천423건(8.2%)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재난상황을 분석한 결과 2월중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대설과 해빙기 안전사고, 그리고 산불을 꼽았다. 7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2000~2009년) 동안 전국적으로 2월에 6건의 대설피해가 발생해 1천39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2001년 2월 중순에는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에서 대설로 비닐하우스, 축사 등의 재산피해 1천374억원, 이재민 184세대 607명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올 겨울 이상기후 등으로 세계 각지에서 대설 및 한파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철저한 예방대책이 필요 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대설에 대비한 사전 정보파악 및 공유, 한 단계 빠른 도로 제설대책, 민·관·군 협력체계 정비, 농·축·수산시설물 안전조치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2월과 3월은 해빙기간으로 최근 5년(2005년~2009년)간 지반침하, 흙막이 벽 붕괴, 절개지 유실, 구조물 붕괴 등으로 인해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중 건설공사장에서 35명(73%)의 사상자가 발생해 대형공사장, 노후건물 등 재난취약 지역·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 및 정비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무지개 예비초등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비초등학교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것이다. 예비초등학교 운영은 학교생활을 미리 경험토록 함으로써 입학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해소키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남부 관내 다문화교육 중심학교인 신흥초를 비롯해 용현초, 공항초, 창영초 4개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학생 프로그램, 학부모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으로 학교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다문화 학생들은 학교의 다양한 시설을 경험해 보고, 선생님들과 함께 노래와 율동을 배우거나 교과서를 미리 맛보는 등 놀이와 체험 위주의 활동들을 하게 된다. 또한 다문화 학부모들은 교무업무시스템(NEIS)이나, 교육비 자동납부 시스템(CMS) 등 학교 시스템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좌를 듣게된다. 이와 함께 재학생 중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예비 신입생의 의형제 맺기와 다문화가정 선배 학부모와 예비 학부모의 멘토링 등 이색적인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해온 ‘학력향상 선도학교 심사결과’가 발표됐으나 교직원단체가 심사기준의 불공정성을 제기하며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 교육청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갖고 10개 권역별 학력향상 선도학교 10개교와 잠재성장형 학교 15개교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심사위원장인 정택희 박사(전 학국교육개발원 수석연구위원)는 선정결과와 기준 및 방식 등을 설명하면서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학력향상 선도학교 선정을 위해 시의회 간담회 및 설명회, 시민들을 위한 공청회, 학부모 설명회 등을 실시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심사의 공정성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제출 보고서를 봉인·보관해 심사 현장에서 개봉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심사위원단은 정부출연 교육연구기관 연구위원 4명, 타시도 장학관 2명, 타시도 교장선생님 4명, 타지역 대학교수 2명, 인천시교육청 장학사 2명 총 14명이 참여했다”고 부연하고 “선정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학교가 요청하면 평가표를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교조 인천지부 관계자는 “이번 학력향상 선도학교선
인천사이버시티센터는 7일부터 2011년 트위터 등 24개과정에 시민 3천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정보화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이 사이버시티센터는 지난 2003년 5월 23일 지자체 중 전국 최초 정보 체험관으로 구축하고 인천의 ‘정보문화의 전당’으로서 컴퓨터를 가장 잘 쓰는 시민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개관했다. 사이버시티센터는 매년 실버계층, 일반시민, 주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및 IT체험 활동을 실시해왔으며 43명이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IT장비를 갖춘 회의실을 비롯, 각종 세미나, 토론회, 동호회 활동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IT관련 강의나 DVD 영화상영, 게임대회를 할 수 있는 이벤트홀이 있으며 메인홀은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 전자도서관과 인터넷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 센터 이용자들의 편의를 배가시키고자, 전문자격을 갖춘 2명의 도우미를 상주시켜 이용자들의 불편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정보화교육의 전문성을 확보코자 매년 관련분야 전문강사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이 아닌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