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미국동부지역 글로벌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길 시장이 21일(미국현지시간) 반기문 UN사무총장과의 만찬 및 면담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송 시장과 반 총장을 비롯해 박인국 주 유엔 대사, 김원수 총장특보, 김봉현 주 유엔 차석대사, 윤여철 UN사무총장실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은 오는 8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1 세계모의유엔대회’에 반드시 오겠다는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임기간 중 한국을 3차례 방문한 반 총장은 “인천시가 그동안 UN 및 국제기구 8개를 유치한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송 시장은 “현재 외교통상부와 협조해 한·중·일 정상회의 사무국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유엔에 한국의 젊은이들이 더 많이 진출해 국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인천을 유럽연합의 산실인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과 같이 발전시키겠다”고 강조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반기문 총장은 “국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올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예산을 전년대비 66% 증액된 90억5천7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이는 대상 학생에게 1인당 연 36만원으로 확대 지원되는 것으로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지원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저소득층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수강료 부담 없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바우처 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무상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가 자기 계발을 촉진하고, 학업성취 개선을 도모하게 된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지난해는 자유수강권 사업으로 54억3천600만원을 투입해 3만2천891명에게 교육격차 완화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자유수강권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녀와 같은 필수 지원대상자와 학교장 추천 대상자로 연 30만원내외의 범위에서 자유 수강권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자유수강권 필수지원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 자녀가 62.4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부모 가정 자녀는 32.3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등학교는 41.4%, 중학교는 25.7%, 고등학교는 32
인천시의료원은 20일 대회의실에서 혁신과 도약의 기반 조성을 위한 전 부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열린 워크숍에는 조승연 원장, 김재석 행정부원장 등 경영진을 비롯해 부서 단위 중간관리자 등 약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반 시스템을 환자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의료원의 새로운 도약과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실무적으로는 조직의 가장 근간이 되는 단위 부서에서 이러한 목표를 함께 공유함은 물론 더 나아가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발표됐다. 이자리에서 김재석 부원장은 올해 의료원이 추진할 핵심 전략사업으로 시설 및 장비의 현대화, 고객만족도 향상 및 환자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인력수급의 안정화를 제시했다. 또한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체계정비 및 교육훈련 강화, 미래 성장 동력인 특화 진료 및 전문화센터 발굴 및 구축, 공공의료사업의 활성화 및 영역 확대, 홍보마케팅 강화를 전 직원에게 공표했다. 특히 전략실행을 위한 4대 과제로 환자 및 매출 증가를 통한 의료수익 증대, 적정 규모의 예산 확보, 환자중심의 진료자세 확립, 소통·화합·협력의 조직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한
인천교통공사가 국내 최초로 추진하던 월미은하레일(모노레일) 사업이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사실상 사업을 포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교통공사는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공사와 중재사건 최종결과를 설명하면서 안전성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실상 사업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박홍규 사장은 월미은하레일은 853억원을 투자해 당초 2009년 7월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시공상의 문제로 수차례 연기를 거듭해 왔다. 더욱이 지난해 시범운행과정서 추돌사고를 빚은데 이어 차량 지지대인 안내륜과 차량 하부가 부서지는 사고로 시범운행이 중단된 뒤 개통을 무기연기하고 시공사와 중재소송을 벌여왔다. 이에 인천교통공사는 소송중인 월미은하레일 중재사건에서 시공사인 한신공영이 청구한 18개 항목 중 17개 항목이 기각되는 등 사실상의 승소로 감리단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교통공사는 모노레일이 지난해 8월 안내륜 이탈 사고 이후 인하공전에서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가 현재 진행중으로 조사에 따른 결과를 오는 3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해 개통 불가가 확정되면 시공사를 상대로 공사
市·관광公 참석자 200여명 교류행사 참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중 청소년 2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한·중청소년교류 행사를 20일 강화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해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해 침체된 인천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인천을 평화관광지로 인식시켜 나가자는 취지로 개최됐으며 중국 절강성에서 온 교사, 학생 140여명과 강화군 청소년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양국 청소년이 어우러져 환영행사에 이어 경품과 함께하는 골든벨 퀴즈대회,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중국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양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천시와 공사는 향후 강화도와 서해5도를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인천의 평화관광벨트화 상품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의 교류 활동을 통해 미래 국가주역인 이들에게 인천의 이미지를 새롭게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에 걸맞는 4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32개의 정보화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유비쿼터스로 구현되는 글로벌 허브, 인천’이라는 정보화비전 달성을 위해 창의적 스마트행정 추진, 디지털 시민소통 강화, 안전한 사이버세상 구현 등과 함께 첨단 IT 융합 인프라를 구축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로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 촉구, 다양한 주민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차별없는 정보문화 조성, 사전예방적 사이버 신뢰체계 구축 및 선진 정보보호역량 강화, 지식정보 활용 극대화, 정보자원의 통합·연계를 통한 창의·지능적 행정구현, 정보통신 인프라 고도화, 최신의 고품질 공간정보 구축 및 그린 유비쿼터스 도시 구현 등을 추진한다. 신규사업으로 소통 민원콜 센터 구축·운영사업,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관광콘텐츠 구축사업, 모바일 웹사이트 구축사업, U-인천 광대역 자가통신망 설계 용역 사업, 상수도 민원처리시스템 구축 사업, 도시기반시설물관리시스템(UIS)기본도 갱신사업, 전방위입체파노라마영상 구축사업 등을 새로 추진한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오는 8월 시청사내에 새로 오픈할 예정인 그린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사업, 행정업무에 공간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작업치료 서비스를 1월 방학 중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일 지원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매주 월, 화, 목요일 치료교육지원실에서 학기 중에 실시해온 작업치료 서비스를 방학중에도 실시하고 있는 것. 따라서 학기 중에 작업치료를 받고 있던 관내 초ㆍ중학생 4명을 대상으로 방학기간동안 치료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연속적인 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치료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수업 40분, 부모와의 상담 10분 총 50분간 실시되며, 치료내용은 상대방의 감정 공감하기, 인지훈련, 비교하기, 분류하기, 순서화하기, 표상하기 등의 조직화기술훈련 등이다. 또한 글씨를 쓰거나 젓가락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시각-운동협응훈련, 감각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학생을 위해 감각운동훈련을 실시하며, 이러한 치료는 개별적인 요구와 특성, 장애유형, 현재수행수준을 고려해 작업치료계획을 작성,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전문 치료사를 센터에 배치해 작업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 초1∼4학년, 중학교 1학년 중 선별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고 올해는 초5∼6학년, 중학교 2학년이 추가로 지원된다. 지원센터 관계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코네티켓의 Pratt & Whitney(이하 ‘P&W’)사에서 영종하늘도시 내 항공엔진정비(MRO :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센터 건립과 관련한 협약서(MOA)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국 P&W사는 항공기, 함대, 헬기 등 군사 및 상업용 엔진을 6만개 이상의 생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세계의 항공사들과 항공기엔진정비 사업과 새로운 엔진 개발을 추진 중에 있는 세계적인 회사로 국내 대기업인 대한항공과 합작법인인 아이에이티㈜(Incheon Aviation Tech Co., Ltd.)를 지난해 12월 설립했다. 이에 아이에이티㈜는 전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항공기엔진정비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1천200억원으로 영종하늘도시 Aviation Cluster 부지 내에 대형 항공기 엔진의 분해, 조립, 부품수리 및 엔진 성능 시험을 위한 항공엔진정비센터를 오는 2014년 12월까지 건립하고, 2018년 이후에는 대한항공사의 부천 원동기 공장과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에이티㈜)사 권혁민 대표이사는 “미국 P&
인천시는 19일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관련 사업추진과 관련 토론회를 가졌다. 이종석 한반도 평화포럼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강화, 옹진, 파주 등의 여건을 비교, 강화의 지리적 강점을 표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해안보와 평화정착, 서해평화 구상과 인천의 과제, 강화교동의 평화산업단지 개발방안 및 향후과제에 대해 각각의 주제발표하고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의 의미와 추진방향을 제시했으며 교동·개성·파주를 연계한 평화삼각주Golden Peace Triangle) 구축 및 남북경제협력방안 등이 다뤄졌다. 또한 인천시가 추진하는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강화 교동면 일대에 3.45㎢(100만평)의 면적에 단계별로 추진된다. 더욱이 남북 관계 진전에 따라 중앙정부와 협력해 추진될 이 사업은 서해평화 협력특별지대 조성과 연계해 남북 상호간의 경제발전 및 화해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게다가 남북간 Win-Win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개성공단, 해주경제특구 구상과 연계해 남북공동경제구역 건설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남북공동역할분담 방안으로 조성될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는 북한 노동력과 남측 기술·자본을 결합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2월 11일까지 인천, 경기, 강원지역의 2011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19일 노동청에 따르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소요비용의 일부를 직접 지원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확산함과 아울러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일터 혁신 등을 도모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세미나, 워크숍 개최비용, 자문·설문조사 수행비용, 책자 등 홍보물 제작비용, 노사화합행사 소요비용 등으로 지원한도는 단일 기업·사업장은 4천만원, 단체사업장(원·하청기업 단체, 대·중소기업 단체, 대기업 단체 또는 중소기업 단체 등 동일 업종의 기업·사업장 단체, 업종별 노사단체)은 6천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관련서식 다운로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홈페이지-알림의 장(www.moel.go.kr/jungbu)에서 가능하다. 한편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사업수행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4일 2시 인천고용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문의: 032-460-45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