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2010년도 학교행정업무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구한 ‘학교행정 업무매뉴얼’을 에듀파인 지식관리시스템에 도입해 일선 학교 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행정 업무매뉴얼’은 시교육청이 지난 5월 ‘2010년도 학교행정업무 연구동아리’ 운영 계획을 수립해 학교행정 업무별로 18개 연구 분야를 선정, 지난 5개월간 45명의 회원들이 자료수집 및 매뉴얼 편집을 거쳐 지난 19일 에듀파인 지식나래에 등재한 매뉴얼이다. 학교행정업무 연구동아리 운영은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눠 1그룹은 민원사무, 문서관리 등 5개 분야, 2그룹은 인사관리, 비정규직관리 등 4개 분야, 3그룹은 세입, 학교회계 예사·결산 등 5개 분야, 4그룹은 계약관리, 물품관리 등 4개 분야를 연구했다. 이번 ‘학교행정 업무매뉴얼’의 연구성과는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업무분야에 대해 업무매뉴얼, 서식목록, 참고자료, 시기별 흐름도 등 사용자 입장에서 자료검색이 가능하도록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난달 19일 ‘학교행정업무 매뉴얼’ 추진경과 및 구성내용에 대해 워크샵을 통해 시연회를 열었고 오는 17일 열리는 ‘각급학교 행정실장 교육’시에도
인천시민 대부분이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통행료 반값 내기 운동이 전개될 경우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4일 한나라당 이윤성(인천남동 갑)의원실에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스타트컨설팅에 의뢰해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징수를 놓고 여론조사를 벌인결과 시민 88.4%가 “경인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인천 8개 구 성인 1천205명을 대상으로 ARS 방법을 통한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것으로 인천 시민 대부분이 출·퇴근시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하는 경인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내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어 주요 현안 중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측이 승용차 기준 800원을 받고 있는 통행료에 대해 82.6%가 효용가치에 비해 요금이 비싸 조정 필요성을 느꼈고 응답자 90%가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반값 낮추기 운동’에 적극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시민 89.8%가 정치권이나 시민단체들이 경인고속도로 통행료를 반값으로 낮추는 운동을 벌일 경우 동참할 의사를 밝혔고 경인고속도로의 만성 체증을 해소 방안은 고속도로 신축(46.4%)보다 체증구간 확장(
인천시는 북한의 도발로 발생한 연평도 주민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피해복구비 309억원이 지난 10일 도착함에 따라 지원돼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통상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을 위한 예비비지원은 국무회의 지출결의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기획재정부 교부결정, 지방자치단체의 교부신청 등 내부절차에 10일 이상 소요된다. 그러나 이번 연평도 주민 피해복구 예비비는 경황없이 출도한 주민들의 긴급구호 및 생활안정을 위해 3일 만에 긴급 지원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인천시와 옹진군은 구체적인 현지사정을 고려한 세부집행 계획을 수립해 집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예비비는 지난 6일 국무총리가 발표한 바와 같이 연평도 주민의 생활안정자금, 임시주거시설 제공, 주택 및 공공시설의 복구 등에 사용되며 북한의 도발시 연평도 주민의 안전을 보장할 대피시설 현대화에도 1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피폭과 휴어기(1∼2월)도래로 연평도 잔류주민의 생계기반 상실에 따른 잔류주민의 재활지원(피폭피해 식당·민박 등 위생업소에 대한 냉장고·주방용품 등의 지원, 피해어민 대상 꽃게잡이 어구손실 및 수리비 지원 등)과 함께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11년 고입 및 대입 대비 고액논술 특강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대상으로 13일부터 2주간 집중 지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되는 지도·점검은 사교육 현장에서 빚어지는 혼란을 방지키 위한 사교육비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2011학년도 고입 및 대입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가 되고 있는 단기 고액 논술 특강 학원과 입시전문 학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따라서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편법으로 운영되는 고액 논술 학원의 수강료 초과징수 및 수강료에 대한 편법인상, 허위 과장광고, 불법으로 운영되는 고액 개인과외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사전에 학부모들의 피해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도단속반을 2인 1조 3개조로 구성해 대상학원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문제가 되는 고액논술 특강료 징수 등 불법운영에 대해서는 경찰서 등과 연계해 합동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에서 적발된 학원 등에 대해서는 등록말소, 교습정지, 시정명령의 조치를 취하고 수강료 초과징수 학원에 대해서는 세무서에 명단을 통보하는 등 일벌백계(一罰百戒)의 강력한 단속을 펼칠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방세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고, 체납세액이 1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65명의 명단을 13일 인천시 시보 및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대상자 결정 절차는 '지방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1차 심의를 거쳐 확정된 공개대상자에게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통지해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고 6개월 내에 체납된 세금을 납부토록 촉구했다. 또 명단공개 대상자 통지일부터 6개월이 경과한 후 2차 심의를 거쳐 체납액의 납부이행 실태 등을 감안해 체납자 명단공개 여부를 최종 결정했으며, 공개 내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의 명칭 포함), 연령, 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과세관청 등이고 법인의 경우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법인의 대표자를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지방세 체납자는 총 65명으로 215억4천700만원을 체납하고 있으며, 이중 법인체납자는 38명에 131억2천500만원으로 전체의 60.9%를 차지하고 있다. 개인체납자는 27명이 84억2천200만원으로 39.1% 차지하고 있으며, 1억원이상 3억원 미만 체납자가 41명(63.1%)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인천시는 '지방세 징수율 상위
■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 추진사업 인천시는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급변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도시철도의 노선망을 확보하고,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을 추진해오고 있다.인천의 남북축을 연결한 인천지하철 1호선 건설에 이어 동서축을 연결하는 최첨단 및 고기술의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의 중점 추진사항과 차별화된 주요성과를 들여다 본다. <편집자 주> ◆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개요 및 추진현황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지난 2008년 9월, 정부의 광역발전 30개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이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서구 오류동∼남동구 인천대공원까지 연결하는 연장노선 29.3㎞의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이에 총 공사구간 16개 공구, 정거장 27개소, 차량기지 2개가 건설되며 지하구간 정거장은 21개소, 고가구간 5개소, 지상구간 1개소에 사업비 2조1천649억 원(국비 1조2천989억원, 시비 8천660억원)이 투입되는 인천시 핵심 건설사업이다. 따라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2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평일 폐기물 반입 시간을 1시간 단축하는 등 종합개선 대책을 마련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선책에 따르면 평일 폐기물 반입 종료 시각은 현행 오후 5시에서 오후 4시로 1시간 앞당겨진다. 또 지난 2008년 6월부터 매주 토요일 반입해온 음식물 탈리액은 1.3째주 토요일로 반입일을 한정한다. 공사는 폐기물 반입시간이 단축되면 퇴근시간과 맞물려 발생하고 있는 고질적인 교통체증이 상당수 해소되고, 악취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벌점에 따라 적용해온 일반폐기물 반입정지기간(3∼20일)을 폐지하고 가산부과금(월 벌점 누계×t당 반입수수료)만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1∼6개월의 반입정지기간을 적용해온 소각재 등 검사 대상 폐기물도 앞으로는 정지기간 1개월당 10점씩의 가산벌점을 부과해 경제적 제재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업계에서는 반입중지와 가산부과금의 이중처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왔다”며 “앞으로는 경제적 부담만으로 적법처리를 유도하는 선진형 제재제도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들의 담합입찰 등 비리가 속속 드러나면서 인천지역 학부모단체들은 식재료 납품 비리업체의 강력한 제재와 교육당국의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전국 참교육학부모 인천지부(이하 참학)따르면 최근 인천지역 371개 초·중·고등학교에 학교급식 식자재를 납품하는 5개 업체가 349회의 걸쳐 담합입찰을 벌여 사법처리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식재료 납품업체가 아이들의 먹을거리로 가격담합을 했다는 것은 급식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밖에 없고 이는 고스란히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계속적인 급식업체 관련 비리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불식시키기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제대로 된 대책을 내 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행의 G2B방식으로 급식업체를 선정하고 있는 학교나 선정하고자 하는 학교들은 위와 같은 문제발생 사실을 알고 있더라도 부정당거래 업체로 등록되기 전에는 입찰에서 업체를 배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금이라도 급식업체 담합입찰비리가 밝혀진 만큼 확실한 수사로 관련자들을 처벌해 관련업체가 학교급식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
인천시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0년도 민원처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10일 감사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포상은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예산절감 등 공익증진에 기여한 민원신고인, 민원을 성실히 처리한 기관 및 공무원을 포상·표창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민원신고를 유도하고 민원처리 기관·공무원의 사기진작차원에서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날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최근 북한 포격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키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과 여성폭력 추방기간을 맞아 10일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모임을 가졌다. 이날 시설평가 우수기관 8개소를 발표하고 유공자 14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평가우수기관인 내일을 여는집 가족상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성폭력상담소의 우수사례가 발표 됐다. 또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모범 운영구인 계양구는 하반기 시범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대해 발표함으로서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김길태, 김수철 사건을 비롯, 아동 여성 성폭력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한해로, 인천시는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해 예방교육은 물론 예방 인프라로 연계 활용하기 위해 노인아동지킴이사업, 꿈나무지킴이 사업, 하교길 안전도우미사업 등을 실시했다. 또한 피해 아동을 위해 경찰 신고 및 여성 긴급전화 1366을 통해 인천원스톱지원센터,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외상치료는 물론 법률지원 및 심리상담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또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여성폭력피해자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