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방송연구회 및 방송영상교과연구회 주관으로 ‘제11회 인천시 초·중·고등학교 연합영상제’를 오는 6일 인천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매년 실시하는 ‘초·중·고 연합영상제’는 학생들의 영상작품 제작활동을 통해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영상작품 제작과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번 연합영상제에는 총 448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69편의 일반영상과 38편의 UCC영상 등 총 118편의 창작품들이 출품됐다. 아울러 이번 연합영상제에서는 출품된 작품 중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대상 1편, 금상 3편, 은상 8편, 동상 12편 등 총 25개의 수상작품이 표창,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출품작 중 영예의 ‘대상’은 서인천고 부효정 학생 외 3명이 출품한 ‘검바위를 깨우다!’(지도교사 김동호)가 차지했다. ‘검바위를 깨우다!’는 서구 검암동의 원래 이름인 검바위의 유래와 역사를 재미있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해 높은 점수를 얻었
인천시종합건설본부(이하 인천종건)는 올해 말까지 드림파크로 노선 중 대형차량의 잦은 통행으로 도로 파손이 심각하게 발생한 계양구 장기사거리 등 일부 구간에 대해 포장공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드림파크로는 계양구 하야동(인천-김포 경계)부터 서구 수도권매립지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며, 평소 수도권 매립지에 출입하는 대형차량의 잦은 통행으로 도로 소성변형(포장표면이 주행방향으로 길게 파임), 균열 등 도로 파손이 많아 이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이 많은 도로다. 이에따라 인천종건은 드림파크로의 노면 불량 상태를 개선하고자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도로파손원인 평가 및 포장설계방안에 대한 용역실시 결과에 따라 노면상태가 특히 불량한 계양구 장기사거리-선주교 구간과 서구 당하동 회림낚시터 앞 구간에 대해 사업비 5억9천200만 원을 들여 폭 4.4m~18.5m, 거리 1.478㎞의 도로포장공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정비공사는 도로노면 강화를 위해 단순 표층 재포장이 아닌 기존 도로면의 중간층, 기층제거 후 부설다짐하고 표층은 변형에 강한 개질아스콘으로 포장할 계획이다. 인천종건 관계자는 “이번 드림파크로 일부 구간 도로포장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실시해 시민불편을
인천시가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북 인도적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한국제이티에스와 북한 9개 시도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특수학교 1만2천명에게 약 1억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키로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달 29일 인천항에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신동근 인천시 정무부시장 및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한국제이티에스 관계자들 및 인천시민 등이 참석했다. 선적된 지원품목은 인천시 지원금 1억4천만원으로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특수학교 1만2천명에게 제공할 겨울 담요 및 털신, 체육복, 목도리, 내복 등의 겨울나기 생필품 등이다. 또한 한국제이티에스도 겨울 담요 등 생필품과 밀가루, 두유, 이유식, 분유 등의 식량 지원비용과 북한 남포항까지의 수송비용 등 9억 3천만원을 부담했다. 지원물품은 밀가루 등 식량과 생필품으로 컨테이너 100대 분량으로 인천항에서 북한 남포항까지 해상으로 직접 운송돼 평양과 자강도를 제외한 북한 전역으로 분배된다. 특히 인천시의 이번사업은 천안함 사태 후 통일부의 5.24 조치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는 정부의 입장을 토대로 공모
인천시교육청이 부적격교원을 심의하는 교직복무심의위원회를 폐지하자 교육비리 및 부적격교원 해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대두되면서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직복무심의위원회의 운영실적 부진과 교원의 4대 비위에 대한 이중 심사 및 ‘감경대상 제외’, 징계위원회에 30%이상 외부인사 및 여성위원 포함 등 ‘교원책무성 제고를 위한 징계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교직복무심의위원회’를 폐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시의회 교육위 노현경 의원은 시교육청이 교과부의 징계제도 강화방안이 마련됐다는 이유로 교직복무심의위원회를 폐지 한 것은 교육현장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향후 교육비리 관련자들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꼬집고 나섰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의 개정안은 징계위원회에 여성위원 참여를 늘린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대부분 ‘성범죄에 관련’한 것이지만 ‘교직복무심의위원회’는 단지 성범죄만이 아니라 교원의 학생성적과 관련한 부정, 금품수수, 성범죄, 상습적 신체폭력 등 심각한 교육비리나 범죄를 저지른 교원을 교단에서 배제,
인천발전연구원(인천도시브랜드센터)은 오는 11월 4일 송도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국제회의장)에서 ‘2010 인천 도시브랜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지향적인 도시브랜드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도시의 철학과 미래상을 담은 도시브랜드’와 ‘인천의 숨은 가치를 찾아서!’라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인천의 브랜드 가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은 물론 아직 도시브랜드와 도시브랜딩이 자리 잡지 않은 국내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국내 실정에 맞게 준비됐다. 또 도시브랜드 전략 및 경영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도시브랜드 경영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코자 계획됐다.
인천시교육청과 인하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2010 인천교육 심포지움’이 ‘미래 인천 교육을 위한 창의·인성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29일 개최된다. 인하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정책추진전문가 및 초·중등 교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는 ‘인천교육에 있어서의 창의인성 교육’ 이라는 주제로 시작되며, 제2부는 ‘창의인성교육의 총론’과 ‘교육기부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자리매김’의 주제특강이 진행한다. 제3부는 세 개 분과로 나눠 진행되며, 1분과에서는 ‘인문·사회교과와 창의·인성교육’을 주제로 ‘인문학 영역 창의인성교육의 실제’, ‘사회과교육 영역 창의·인성교육의 실제’가 논의에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수학·과학 교과와 창의·인성교육’ 을 주제로 하는 2분과에서는 ‘초등수학 및 과학과에서의 창의·인성수업모형’과 ‘과학교과영역에서 창의·인성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논의에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 3분과에서는 ‘예체능교과와 창의인성교육’을 주제로 ‘예술 영역 창의인성교육의 실제’와 ‘예체능 영역 창의적 체험활동의 실제’가 논의되고 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7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 각료회의’(AMCDRR)가 28일 인천선언문을 채택하고 막을 내렸다. 4일간 계속된 이번 각료회의는 각국 대표단과 전문가 등이 ‘기후변화에 강한 재해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고, 그 결과 아·태지역 각국의 ‘기후변화대응 방재역량강화’, ‘기술·정보의 공유’, ‘재해위험을 고려한 개발정책 마련’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인천선언문’을 채택했다. 또 전세계 재해경감을 위해 2005년 168개국이 일본에서 합의한 효고행동계획 이행을 촉구하고, 각국은 기후변화적응과 재해경감을 위한 투자를 확장키로 했다. 주요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향후 5년 간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구성된 ‘기후변화대응 방재실천계획’을 합의했다. 이와 함께 회의 직후에는 각 국 공무원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재해경감을 위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운영된다. 국가 간 재해경감 협력을 위해 전세계에 산재된 기후변화 및 재해경감 관련 정보와 기술이 모이는 방재플랫폼이 구축되고 ‘기후변화와 재해경감을 고려한 개발정책 지침서’가 마련된다. 차기 5차회의 개최국으로는 20만 명의 사상자를 낸 2004년 남아시아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검단산업단지와 경서지구 공급 용지 중도금에 대한 선납 할인율을 2% 상향조정한다. 27일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선납할인은 계약업체가 미납중도금 및 잔금을 당초 대금납부 약정일보다 미리 납부할 경우 연 5%였으나, 상향조정으로 연 7%로 할인받게 된다. 따라서 11월 30일까지 중도금 및 잔금을 내는 업체는 할인적용을 받을 수 있어 자금 여력이 있는 업체는 금리 이익을 가져가고 인천도개공은 유동 자금을 조기에 확보하는 상생효과가 있다. 특히 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대 225만㎡ 규모로 조성중인 검단산업단지는 지금까지 249개 업체가 입주 계약을 체결해 산업용지 기준 6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인천도개공은 잔여용지 매각촉진을 위해 이번에 선납할인율을 높이는 한편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행정안내 등 전방위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현재 산업시설용지의 대출금리가 일반적으로 년 5.5% 내외로 적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 기간동안 금융기관 협약대출로 토지분양대금을 미리 납부할 경우 년 1.5% 정도의 이득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7일 오후 4층 소회의실에서 2010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매뉴얼 공모 관련 시상식 및 자료집 개발회의를 열었다. 이번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매뉴얼 공모는 방과후학교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공모 초기단계부터 교육 전문직·현직 교원 등을 위촉 2회 이상의 사전 지도를 거치는 등 철저한 지도·심사의 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모결과 박진영 교사(부개서초)가 방과후학교 운영전반에 대한 매뉴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초등돌봄교실, 코디네이터 운영 등 7가지의 분야에서 총 8명의 교사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진영 교사는 “이번 공모전과 같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공모 우수작을 자료집으로 개발, 현장에 보급하고, 내년도 방과후 학교 운영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다음달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기간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통대책은 G20 행사기간 서울시내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따라서 시는 G20 행사기간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버스를 인천-서울간 광역버스 4개 노선에 15대를 증차한 315대를 운행한다. 또, 시내버스 4개 노선 48대를 60대로 늘려 운행하고 인천지하철도 경인전철과 연계해 임시열차 4량을 추가 투입해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 G20 정상회의 기간동안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광역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