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공원·녹지 및 일반조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질적 수준향상을 유도하고 녹색도시 인천을 만들고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제7회 인천 조경상 및 제4회 인천 푸른 학교 상을 공모한다. 인천 조경상은 2007년 1월 1일부터 2010년 9월 15일까지 인천시 관내에서 시공 완료된 일반건축물 조경, 공원·녹지 가로조경 등의 1천㎡ 면적 이상 현장으로 시공자와 설계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 푸른 학교상은 시비지원으로 2003~2009년 까지 학교 생태 숲 조성 학교 또는 생명의 숲 운동본부에서 지원 받아 학교 생태숲을 시행한 교를 대상으로 하고 각 부문 이미 수상한 조경 현장과 학교는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수상작 선정은 현장심사를 거쳐 인천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거처 금상, 은상, 동상에 대한 인천시장 상패를 수여하고 푸른 학교상의 경우 본선진출학교 담당교사 대한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 단체, 개인 및 학교에서는 이달 29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서 및 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판넬 2개에 개요, 조경계획도, 개념도와 시공 전·후 현황사진, 학교 소개서, 추진 내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노인이 없도록 노인권익증진 및 위기노인지원 활성화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인권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족과의 갈등, 노인사기피해, 노인자살 등 소외된 위기노인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우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인력을 확대해 사후관리 전담인력을 통한 1대1 전담제를 운영하고 주말상담원을 배치해 사각시간대 학대피해노인 지원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대시민 홍보활동 강화로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코자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 등에 배부해 가시적 효과를 높이고 노인관련 유관단체 등과 MOU를 체결해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집합장소인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의 회원 중 홍보대사(약1천300명)를 위촉, 교육을 실시해 전문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실화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노인분들이 행복한 복지 도시’가 되도록 학대를 미연에 예방하는 교육 및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중진공, 임직원 투입 연휴 피해현장 조사 교육비리 근절을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최근 불거진 인천시 교육감 및 인천시의회 교육위 이수영의원 딸들에 대한 특채의혹 진상이 좀처럼 밝혀지고 있지 않고 있다며, 채점기록 공개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시민모임은 27일 성명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의 이같은 의혹이 사회적 여론으로 확산되자 필요하다면 교과부에 감사라도 의뢰해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으나 아직까지도 납득할 만한 해명이 없다”며 “이제 더 이상 교과부감사나 감사원감사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시 교육청이 채용과정에서 떳떳하다면 모든 채점기록을 공개하고 해명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교육청이 인사위원회에서 관련규정을 일반교원채용기준만 변경했을 뿐 전문직교원의 특별채용기준은 기존대로 존치시켜서 졸속행정이라고 비난하고 있는데, 이것이 과연 졸속행정의 결과인지 특혜를 주기 위한 짜맞추기 행정인지 의혹이 일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명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모임은 지난달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로 인해 사회적 물의가 빚어져 장관직에서 사퇴한데 이어 인천시 교육감과 인천시의회 교육위 이 의원의 딸들에 대한 특채의혹이 일자 감사
인천시는 여성의 사회적 진출 및 경제 참여욕구를 해소하고자 화성화하고 있는 ‘2010 인천여성 취업·창업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여성 취업·창업 페스티벌’은 격년제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인천지회가 주최, 인천여성취업센터 주관으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 및 창업정보 제공과 구인·구직 만남의 장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성취업준비자, 전문계 여고생 및 여대생(졸업예정자)과 고학력 여성인력, 이·전직 준비자, 중·장년층 등의 여성취업뿐 아니라 여성창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여성들이 쉽게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 등도 선보이게 돼 구직자 및 창업준비 여성들에게 많은 정보를 안겨줄 전망이다. 구인업체는 80여개사(직접참가 30개, 간접참가 50개)와 구직자 5천명이상을 유치해 직접적인 취·창업의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 및 구직자는 인천시 홈페이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시지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지급중인 참전 명예수당과 더불어 사망시 장제를 보조하기 위한 참전유공장 사망위로금을 오는 10월 1일부터 지급을 개시한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가에 헌신·공헌한 참전유공자(6.25전쟁 및 베트남전쟁에 참전)의 명예를 선양하고 예우하기 위해 지급되는 사망위로금은 20만원으로 사망일로부터 1년 이내에 군·구 또는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관할 군수·구청장은 매월 15일까지 신청사항을 시에 제출하면, 최종 확인 후 매월 25일 신청한 유가족의 계좌에 입금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거주 참전유공자(2만2천500여명) 및 사망자에 대한 인천보훈지청의 자료를 기초로 올해 제2차 추경 및 2011년 본예산을 신청했다. 이번 사망위로금은 지난 3월 개정된 ‘인천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1년 이상 거주한 참전유공자로서 참전명예수당 지급기준과 달리 연령의 제한은 없다.
인천시는 제5대 송영길 민선시장 취임과 함께 ‘경제수도 인천’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 분야별로 마스터플랜에 따라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본보는 인간 삶의 가장 근본이 되는 먹거리 환경, 공중위생환경, 위해식품관리 등 경제수도에 걸 맞는 인천시 위생 정책에 대한 ‘2010년도 주요업무현황과 추진방향’을 들여다본다.<편집자 주> ▲ ‘Delicious(맛있는)인천’위한 명품 음식문화 조성 인천시는 그동안 모범음식점, 맛있는 집 등 우수음식점 1천825개소를 재정비해 1천500개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으며, 지역 특색음식 경연대회 등 음식문화 행사 지원, 그린(원스)푸드 실천 특화거리 2개소(해물탕거리, 용종마을)를 선정 하는 등 명품음식문화를 조성해 왔다. 특히 앞으로 인천시는 먹거리 특성화를 통한 ‘Delicious 인천’ 만들기를 추진해 음식문화개선 및 녹색 실생활 실천으로 선진음식문화를 구현하고, 인천의 참 맛을 알리는 제8회 인천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해 명품도시에 걸 맞는 국제적 수준의 우수음식업소를 발굴 육성하고 녹색 식생활 구현을 위한 Green Food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식품접객업소 위생
인천시는 사업조정제도 시행지침 중 SSM 가맹점이 사업조정제도에서 제외돼 있는 것을 사업조정대상에 포함해 줄 것으로 하는 내용의 지침개정을 중소기업청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SSM의 사업조정업무는 지난해 8월 5일 시·도로 위임된 이후 중소기업청에서는 3차례에 걸쳐 SSM 사업조정제도 시행지침을 시·도에 시달했으나, 아직까지 SSM 가맹점에 대해서는 사업조정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대기업에서는 사업조정대상 매장에 대한 해결 없이 직영점에서 가맹점으로 전환하는 방법으로 입점을 확대하고 있어 입점주변 상인 및 중소상인들이 입점저지를 위한 극심한 반발과 물리적인 충돌로 사회적 갈등을 크게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양 당사자가 자율조정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대기업에 비해 사회적 약자인 중소상인들의 생존권 보호로 공정한 사회가 이뤄지는 풍토를 조성함과 아울러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SSM 사업조정 시행지침 개정을 건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대기업에 대해 조치한 사업의 일시정지 권고에 대하여는 상호간의 갈등해소 와 신뢰회복을 위해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인천지역에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시간당 100mm가 넘는 103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집중적인 침수피해를 입은 계양, 부평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갑)은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추석연휴 기간 폭우 피해를 입은 인천지역을 하루 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상습침수방지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현재 가구당 100만원씩 위로금 성격을 띤 재난 지원금이 지급하고 있지만 이것으로는 피해 복구 부족한 만큼 추가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이상권 의원(인천 계양을)은 24일 성명을 통해 “폭우로 인해 계양지역에 해마다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한달전 피해를 입은 지역의 하수관 설치공사 때 지역구 의원이 대형관 2개 설치를 경고했으나 시가 이를 무시해 피해가 가중됐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또 “이번 피해가 집중된 계양지역은 해마다 반복되는 피해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 빗물펌프장 건설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홍영표 의원(인천 부
이번 추석연휴 기간 중 기습 폭우로 인한 중소기업체와 계양구, 부평구 지역의 피해액이 수백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341개 업체의 중소기업이 침수피해 등으로 인해 24일 현재 집계된 피해액만 40여억원이며, 집중 피해를 본 계양구와 부평구 지역의 피해액을 합치면 수백억원대를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약 2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이자의 4%를 시에서 보전할 계획이며, 인천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신속한 재해자금 지원을 위한 절차의 간소화와 생산설비 복구를 위한 기술인력의 파견, 보증료 국비지원 등을 함께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비의 50%정도를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료·방역·방제 및 쓰레기 수거에 필요한 지원도 받게 되고 피해주민과 피해공장은 국세·지방세 감면 또는 납부유예 및 재난복구 융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를 위해 ‘Walking School Bus(워킹 스쿨 버스)’시범학교를 지정·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최근 첫 번째 시범학교로 인천문남초등학교를 선정헤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및 유관기관, 녹색어머니회, 인천시어린이안전학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워킹스쿨버스는 초등학생들의 등·하교시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전문기술 인력들의 보호아래 집단 보행하는 시스템으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주된 통학로에 일정 간격으로 정류장을 설치해 놓고 정해진 시간에 어린이의 등·하교를 안전하게 도와주는 선진국형 안전한 등하교 시스템이다. 주 대상학생은 1·2학년의 저학년 학생들로 녹색어머니회와 안실련 어머니안전지도자, 안전교육지도사 등이 자원 봉사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이제도 시행으로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보행 어린이 교통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제도는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우측통행의 안전성과 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