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RCY 경기도위원회 위원으로 송기출 전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재단 사무총장을 위촉했다. 송 위원은 지난달 28일 RCY 경기도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위원으로 선출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21명의 RCY 위원들과 RCY 활성화 및 청소년 인성강화를 위해 일하게 된다.
수원시가 기초지방단체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정무직 부시장직을 신설한다. 수원시는 도시재생과 등 8개 부서를 신설하고, 도시철도과 등 7개 부서를 폐지하는 등 민선5기 조직개편안을 담은 ‘수원시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를 앞두고 일선 공무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시 행정 전반의 사무를 관장하는 제1부시장과 정무직 성격을 띄고 있는 제2부시장으로 나뉘고 수원시 본청은 8국, 3담당관, 33과, 2단, 146팀 등으로 개편된다. 국 단위의 명칭은 경제통상국→경제정책국, 총무국→행정지원국, 주민생활지원국→복지여성국, 문화체육국→문화교육국, 건설교통국→교통안전국, 도시계획국→도시재생국 등으로 변경되고, 환경국과 한시기구인 개발사업국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 보건정책담당관, 일자리창출과, 보육아동과, 물관리과, 도시재생과, 도시계획상임기획단, 마을만들기추진단, 공원관리사업소 등 8개 과가 신설되며 공원과는 녹지과로 통합된다. 기존 국제통상과와 주민생활지원과, 일자리센터, 도시경관과, 도시철도과, 보건관리과, 재활용사업소 등 7개 과는 폐지된다. 각 과별
지난 12일 오후 전주 남방 상공에서 저고도 정찰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고(故) 김동춘(31)·김균세(27) 소령(추서된 계급)의 영결식이 14일 오전 11시 고인의 소속부대가 있는 공군 수원기지에서 거행됐다. 공군에 따르면 영결식은 고인의 유가족과 동료 조종사, 동기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속 부대장의 주관 하에 부대장(部隊葬)으로 열렸다. 박종헌 공군참모총장도 영결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이날 오후 3시쯤 고인에 대한 합동 안장식이 국립 대전현충원 장교묘역에서 거행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05주년을 맞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국제회의장 경기홀에서 ‘2010년도 경기도지사 연차대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병대 적십자 경기지사 회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원 효원봉사회 김형옥씨에게 적십자 포장인 봉사장 금장을 수여하는 등 유공자 및 단체에 각종 포상을 수여했다. 또 화성 태안봉사회 손태순씨가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했으며, 39명이 자치단체 표창을 받았다. 문병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적십자 가족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31개 시·군 모든 지역에서 적십자회비 모금을 100% 달성했다”며 “인도주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준 적십자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적십자사만이 할 수 있는 고유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권선구 서둔동 소재 농촌진흥청 이전 부지와 서울대 농생대 부지 등을 연계해 조성할 계획인 ‘농촌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자칫 반쪽짜리 프로젝트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방침에 따라 오는 2012년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 부지와 과천으로 이전한 서울대 농생대 부지, 여기산, 서호저수지 등을 연계해 120만여㎡ 규모의 ‘농촌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서수원의 생태축인 칠보산과 이어지는 녹지축으로 시는 이 지역을 하나의 녹지벨트로 묶어 주말농장, 농업박물관 등으로 건립해 농업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광 테마 파크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평 남이섬을 벤치마킹해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시의 구상대로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농진청 이전 부지와 서울대 농생대 부지를 활용하는 것이 최대 관건인데 상황은 여의치 않다. 농진청 부지 35만㎡의 경우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LH가 우선 매각 대상자로 분류 돼 있어 시는 사실상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 또 지식경제부(지경부) 소유의 서울대
(사)국민희망포럼은 10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국민희망포럼 회원들과 한나라당 장안구 당원협의회 당직자,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했으며,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연탄 배달에 앞서 장안구 조원동 평화의 모후원과 한우리 봉사회를 방문,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흥석 한나라당 장안구 당협위원장은 “사랑의 온기는 나눌 수록 더워지는 만큼 겨울이 오기전 우리 이웃부터 돌보는 온정이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아토피 치유센터 건립에 이어 아토피 학교를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남문 화성행궁 인근의 남창초교를 리모델링해 아토피 전문학교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남창초교는 과거 학생수가 1천명이 넘었으나 최근들어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이달 현재 전교생이 86명에 불과하다. 시는 유휴 교실을 리모델링해 아토피 어린이들이 질병을 치유하면서 학습도 할 수 있도록 아토피 전문학교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내년 중으로 36억원을 확보해 교실을 리모델링한 뒤 2012년쯤 아토피 학교를 개교해 아토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은 전학시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시가 광교산이나 칠보산 등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에 어린이 아토피 환자들을 수용해 치료할 수 있는 치유센터는 오는 201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나 적정한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교산이나 칠보산 주변이 대부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치유센터 건립은 150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되고 그린벨트 등으로 규제도 많아 당장 추진하기 어려운 만큼 우선 아토피 학교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 연간 관리비만 5조2천9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뚜렷한 감시 체계가 없어 이를 둘러싼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주택법시행령을 개정, 각종 수익금을 관리비에 포함해 주민들에게 공개하도록 했지만 법규 시행 5개월이 넘도록 상당수가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행정기관도 뒷짐만 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본지는 주택법 개정안 시행후 일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주> 上. 겉도는 주택법 시행령 中. 일선 지자체들 단속 뒷짐 下. 제도 정착 대안은 없나 정부가 지난 7월 아파트 단지 알뜰장터 등의 수익금을 관리비로 포함해 공개하도록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했지만 도내 일부 아파트 단지 부녀회 등이 법 시행 수 개월이 지나도록 이를 무시한 채 배짱을 부리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7일 도내 일선 지자체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 7월 아파트 관리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아파트 관리비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내용이 포함된 ‘주택법시행령 개정안’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제31대 경기지사 회장에 문병대(70·사진) 현 회장이 연임하기로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문 회장은 지난달 20일 경기지사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만장일치로 재추대돼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의 인준을 받아 오는 6일부터 3년의 임기가 새로 시작된다. 문 회장은 삼성전자 상근 경영고문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7년 11월 제30대 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으로 선출돼 경기지사의 재원확충 및 조직확대, 취약계층의 지속적 지원 등을 통한 인도주의 실천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편 적십자사 경기지사는 오는 2011년 사업목표를 대경기도민 인도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모금 및 조직역량강화, 지역별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했다.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부녀회(부녀회장 예종숙)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광교동 마을회관 앞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가졌다. 이날 바자회는 부녀회가 마련한 잔치국수, 파전, 도토리묵 등을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예종숙 부녀회장은 “상광교동 부녀회 활성화하고 불우이웃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부녀회 임원들과 상의를 거친 뒤 모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