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2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문수 지사와 홍기화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장 및 인증기업 24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유망중소기업은 1995년부터 경기도에서 우수 중소기업 발굴·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95년부터 17년간 4천151개 기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선정기업에게는 5년간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보증평가, 수출보험, 기술혁신중소기업 신청시 가점을 부여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인하 및 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료 할인혜택 부여 및 경기도유망중소기업 브랜드 사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 선정된 기업은 남부지역 206사 북부지역 43사이며, 지역별로는 남부지역은 화성시 40사, 안산시 36사, 김포시 18사, 시흥시 18사이며 북부지역은 포천시 14사, 고양시 10사 순이며 5년간 인증유효기업은 금년에 선정한 249사를 비롯해 총 1천328사이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매년 유망중소기업선정사업을 공고해 250여개의 기업을 선정·지원하고
경기도가 세입·세출규모 추계를 제대로 산출하지 못해 매년 1조원이 남아돌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가용재원을 둘러싸고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날부터 설전이 빚어졌다. 예산 부족을 이유로 무상급식 확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도에 민주당 의원들의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1차회의를 갖고 3차 추경예산안 심의를 실시했다. 이날 민주당 출신 예결위원들은 집행부의 예산 편성과 추계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날 민주당의 홍정석(비례)·김경표 의원(광명) 등은 “전통시장 특화육성을 위한 광역교부세와 특별교부세 등은 전혀 집행되지 않고 있다”며 “스마트케어사업의 경우 사업을 신청한 성남시에서 사업을 포기하면서 국비를 반환하는 만큼 이같은 경우에 패널티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가 미리 사업성을 예측하지 못해 다른 곳에 사용될 수 있는 예산이 1년간 묶인 채 사용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박용진 의원(민·안양)은 “도의 세입·세출 추계가 잘못돼 매년 1조원이 넘는 예산이 남아 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이 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동안 세입결산액 대비 세출결산액 평균 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11 경기도 보육정책발전방안 토론회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제도적 맹점 분석을 통해 본 보육정책의 개선방안 모색’을 개최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미정 여주대학 보육과 교수는 “보육교사 급여수준은 정부지원시설 교사 급여일지라도 ‘고졸’ 근로자 임금수준보다 낮다”며 “유사 직종과 비교해도 열악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09년 이후 공·사립 간 유치원 교사 급여 차이는 점점 좁혀지고 있는 반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간 급여차이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며 “이유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정부의 교사수당 지원이 대폭확대됏??어린이집 교사의 처우 개선비는 4년째 동결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최창한 경기보육정책포럼 대표는 “전국 어린이집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도는 앞서가는 보육행정을 펼치기 위해 도 실정에 적합한 표준보육료와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호봉체계 및 인건비 지급 기준을 만들어 달라”며 “이에 따른 연구용역을 민간에 위탁해 만들어달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또 어린이집 무상급식비 지원과 관련, “보육료에 급간식비가 포함돼 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유치원과 동일한 지원이 마땅하다”며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종성)는 지난 23일에 고양 쓰레기소각장를 방문해 환경시설 운영실태의 점검과 생태계의 보고인 한강 하류의 장항습지를 방문해 습지보호 실태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위 의원들은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일일 처리 계획의 70%에도 못 미치는 소각능력, 비싼 연료 사용에 따른 관리비 증가 등 국내에서 사용실적이 없는 용융방식의 폐기물 소각시설의 부실 운영을 지적했다. 또 도내 대표적인 습지인 장항습지를 방문해 지난 수해시 발생한 쓰레기 처리 문제와 관련, 환경부와 고양시 간에 해결하지 못해 아직까지 습지에 쓰레기가 방치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에 도시위 관계자는 “쓰레기소각장의 적절한 운영과 장항습지의 보전을 위해 도 집행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차후에도 도시와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병존해 도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호)는 26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관련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항 입주업체 등의 애로점 등을 청취해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의회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코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항 CIQ 및 관계기관, 관련협회, 선사, 부두운영사, 포워딩업체, 특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특위 의원들은 입주업체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호간의 의견교환을 통해 업무추진에 있어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도모하는 등 향후 발전적인 평택항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세호 위원장은 “향후 평택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1세기 동북아시대 종합 무역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들의 상호 협조체계 마련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서로간의 애로점이나 협조요청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특위위원들은 간담회 종료 직후 특위차원에서 추진되는 학술연구용역에 대한 추진상황을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보고 받고 평택항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물류선진화 기술을 제시해 줄 것과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분석한 바람직한 평택항의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경기도 금고 관련 조례개정안 상정을 두고 빚어진 파행 책임여파가 위원장과 의원간 ‘기싸움’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도지사의 도금고 운영 ‘견제 조례안’ 상정을 두고 상임위가 파행을 빚은 데 대해 상임위원장의 공식 사과에도 불구, 상임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상임위원장의 권한을 견제하겠다고 나서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해문 위원장(한·과천)은 지난 2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 금고 관련 조례 상정을 두고 상임위원회가 파행한데 대해 도민에게 사과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을 행안부의 ‘지방자치단체 금고 지정기준’ 예규가 시달되면 즉시 상정해서 다루겠다”며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하며, 위원장으로서 상임위원회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완석(수원)·서진웅(부천) 의원 등 행자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함과 동시에 이번 사태를 통해 상임위원장의 권한을 견제할 도구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도의회 회의규정을 개정하겠다고 밝혀 위원장과 의원간 기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이들은 ‘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의원들간 이견으로 정치인들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를 봉쇄하는 내용의 조례안 심의가 결국 다음 회기로 연기됐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박동우 의원(민·오산)을 비롯해 10명의 의원과 교육의원들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립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심의를 보류, 오는 10월 열리는 제262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시·도당·당원·당기구에 의한 협의회 임원 및 ‘공직선거법’의 적용을 받는 출마자는 운영위원회 위원이 될 수 없도록 규정함으로써 정치인들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를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정치인들의 대표적인 표밭으로 꼽히는데다 도의회 대다수 의원들도 학교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강한 반발이 예상됐었다. 이에 대해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학교의 건전한 자치활동과 교육의 중립성 훼손을 막기 위한 제한 조례”라며 원안 통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최창의 교육의원 등은 “취지는 이해하지만 법률에서도 허용하고 있는 정치적 자유를 조례로 제한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의원들간 논의가 필요하다”고 반대 입장을 냈다. 교육위는
8대 경기도의회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어린이집 무상급식 예산 심사를 비롯해 평생교육진흥원 설립 예산 심사 등 도와의 마찰을 빚고 있는 사안이 다수 포함돼 있어 예결위의 심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의회 예결위(위원장 김주삼)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15조3천698억원 규모의 올해 3차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예결위에서는 만 5세 어린이집 원생 3만5천여명의 9~12월 4개월치 급식지원을 위한 보육료 추가예산 5억6천500만원을 편성,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번 예산은 만 5세 유치원생에 대해 도교육청이 올 2학기부터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데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 실시하는 어린이집 무상급식을 위해 필요한 18억8천만원 중 30%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도는 나머지 70%를 시·군이 매칭토록 했다. 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지만 도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도비와 시·군비 비율을 3대 7에서 7대 3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며 증액이 예상된다. 특히 김주삼 예결위원장(민·군포)은 인턴보좌관 도입을 위해 확보했다가 삭
대형 유통업체의 입점을 둘러싸고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 등의 반발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착공 전 입주사실을 사전에 통보하는 ‘입점예고제’ 도입을 골자로 하면서 상위법령 위반 가능성이 높은 조례안(본보 9월14일자 1면 보도)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향후 처리여부가 주목된다. 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는 22일 제26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갖고 민주당 이재준(고양)·안혜영(수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공인 보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들 의원들은 전용면적 150㎡이상 규모의 대규모 유통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공사 착공 최소 10일 전 입간판 및 안내문을 통해 이해관계자가 입주 사실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해 해당지역 중·소유통업과 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하지만 도가 해당 조례안에 대해 “지방자치법의 상위법인 유통산업발전법에 근거가 없는 전용면적 150㎡이상 유통업 입점시 사전고지를 의무화하는 강제조항을 신설하는 것은 관련 법령 위반소지가 있다”며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시 재의요구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제9조에 따라 주민복지
경기복지재단(이사장 서상목)은 민간주도 사회적기업 설립을 확산하기 위해 권역별 일자리사업 설명회를 26일부터 5개 권역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일정은 26일 수원권역(경기도인재개발원), 28일 고양권역(고양 동구청), 30일 의정부권역(의정부시청), 내달 4일 성남권역(성남시청)과 6일 부천권역(유한대학교)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