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23일 중기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FTA백배 활용하기’ 교육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도내 중소기업이 한-EU FTA의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원산지결정기준 해설 ▲인증수출자 제도의 이해 ▲원산지관리실무 ▲원산지결정기준 판정 연습 ▲원산지검증 및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수출중소기업이 인증수출자제도를 이해해고 인증수출자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기업은 관세청 인증수출자 지정요건 중 원산지 관리 전담자 교육점수 10점 범위 내에서 인천본부세관에서 인정 받을 수 있다. 홍기화 대표는 “이번 교육은 도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한-EU FTA의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상회(민·수원)·안승남(민·구리)·최재연(진·고양) 의원이 ‘경기도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조례’ 제정을 위해 민·관의 의견수렴에 착수했다. 도의회는 2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이들 의원들을 비롯해 도, 도교육청, 경기개발연구원,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등 관계자‘경기도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민관협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을 위해 환경교육센터를 설치하고 환경교육진흥기금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조례(안)’은 김상회 의원과 안승남·최재연 의원이 공동발의할 예정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환경교육의 진흥 및 지원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이를 추진하는 도교육감은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 환경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교육센터 및 지역환경교육센터를 설치·지원하고 환경교육진흥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집행부인 도와 도교육청은 이번 조례안 제정 추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환경교육진흥기금 조성에 대해서는 도와 도교육청이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이용섭 도 환경정책과장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종성)가 광주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진행상황 및 수해 예방대책 모색 등 현장방문 활동을 펼쳤다. 도시위는 지난 22일 집중호우시 하천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광주하수처리장 복구현장을 방문, 피해 실태와 복구진행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나머지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위는 이어 팔당수질개선본부도 방문해 수해 예방을 위해 하천의 불필요한 보 제거, 산사태 우려 지역의 사방댐 확충, 도시계획시 공공시설물의 저수율을 높일 수 있는 시설 확보, 도심 인도나 주차장의 투수율을 높이기 위한 잔디 블록 설치, 한강홍수통제소와 협력 강화 등 수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이익을 서로 나누지 않으면 공존하지 못한다”며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화문비전포럼(회장 김용철 부산대교수)은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장인 정운찬 전 총리를 초빙, ‘국민통합을 위한 동반성장의 과제와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 및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위원장은 “중소기업은 물론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촌, 사회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은 양극화문제는 국가 운영을 어렵게 하고 경제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양극화 현상을 경제민주주의차원에서 바라봤을때 경제민주주의가 안될 경우 정치·사회민주주의까지 위협받기 때문에 국가 전체가 불안해 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은 경제민주주의를 달성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경제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며 “동반성장과 이익공유제 도입은 경제사회의 민주주의를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화문비전포럼은 전국의 대학교수와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요 국가 정책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연장과 행감 시 관련자료 제출 거부 및 선서거부 등에 대한 벌칙이 신설되는 등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의 권한과 기능이 강화된다.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회관련 지방자치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관련 조례와 규칙에 대한 개정안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0일이던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14일로 연장되고 관련서류 제출을 요구받은 공무원이 정당한 사유없이 정해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없이 불출석,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 대한 벌칙(과태료 부과)도 신설된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예산상 또는 기금상의 조치를 수반하는 의안을 발의할 경우 그 의안의 시행에 수반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에 대한 추계서와 이에 상응하는 재원 조달방안에 관한 자료를 의안에 첨부, 의회가 이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대 집행부 견제기능의 충실한 수행을 위한 후속조치 근거조항도 신설됐다. ‘행정사무 감사 또는 조사 보고에 대한 처리’ 조항 등을 통해 감사 또는 조사결과 해당 지방자치단체나 기관의 시정을 필요로 하는 사유가 있을
경기도가 1천억원 가량의 수해 복구비용을 추경에 반영키로 했다. 경기도의회는 도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따라 10월 예정된 2차 추경심의를 오는 9월 임시회에서 처리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2차 추경은 오는 10월5일 열리는 제262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었지만 지난 7월 중부지방을 휩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비용이 시급히 요구됨에 따라 도와 도의회는 추경을 앞당겨 실시키로 결정했다. 도는 이번 2차 추경에서 수해복구비용으로 약 1천억원 가량을 편성할 계획이며 이에 도의회는 추경 심의를 위해 오는 9월16일부터 열리는 261회 임시회를 당초 11일에서 4일 연장해 11일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9월 임시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함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시기 및 기간결정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또 9월 임시회 기간 변경에 따라 10월 임시회의 추경심의 일정이 변경되면서, 당초 15일에서 6일이 단축돼 9일간 열리게 된다. 허재안 의장(민·성남)은 이같은 의사일정 조정안을 23일 여야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중소기업지속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정기열)가 ‘중소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방안’ 연구에 착수한다. 도의회 중기특위는 22일 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회의실에서 특위 의원을 비롯해 도 기업정책과장,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영지원본부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사)한국정책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특위 학술연구용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방안연구’ 착수 보고회를 갖고 학술연구용역 설명과 함께 효율적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중소기업 관련 정책연구 및 사례 등의 분석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정책만족도 및 수요를 파악하고, 현재까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향후 지속적인 발전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용역은 (사)한국정책포럼에서 오는 2012년 1월7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특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 및 제반 환경에 대한 최신의 종합적인 시각을 제공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중소기업 관련 정책에 대한 조화로운 역할 분담을 통한 정책 효과를 제고 ▲ 해외 선진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천동현)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사)한국쌀전업농 경기도연합회 주관으로 포천 산정호수내 유스타운에서 개최한 ‘제3회 한국쌀전업농 경기도대회’의 개회식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농림위는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쌀전업농 회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천동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식량 수입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반드시 일정수준의 쌀을 생산해야하므로 쌀전업농 회원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쌀 경기미를 더욱 질좋은 고품질 쌀로 개발하고 생산해서 소비가 극대화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들이 ‘쌀은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한자리에 모여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우리쌀 경기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자는 회원 다짐대회로써 밥짓기 경연대회, 쌀전업농 가족 단합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이사철)는 10.26 재보궐선거 공천심사 기준을 확정하고, 오는 28일 오전에 공천신청자 면접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 공심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천을 위해 도덕성을 비롯해 유권자 신뢰도와 당 및 사회기여도, 당선가능성, 전문성 등 5대 심사기준을 확정했다. 또한 당규 ‘공직후보자 추천규정 제9조’에 의거, 부적격 기준에 해당할 경우 공천 신청 자체를 막기로 해 도덕성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공천 심사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공심위는 28일 제2차 공심위원회의를 소집해 집단면접 방식으로 공천신청자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며 세부 면접계획은 후보자 공모가 마무리되는 24일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 민기원)이 대한민국의 ‘떡 명장 슈퍼스타’ 발굴에 나섰다. 경기도와 농림재단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오는 10월2일 양평 세미원에서 ‘제5회 대한민국 떡 명장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떡류업계의 숨은 명인을 찾고, 떡 산업육성을 통한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세계로 나아가는 건강한 우리떡’을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식세계화에 발맞춰 우리의 전통음식인 떡의 맛과 건강함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농림재단은 오는 9월20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떡류업 및 관련 직종에 소속해 있는 떡기능인이 참가하는 일반부와 떡류와 관련한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학생이 참가하는 학생부로 나눠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는 자유품목(사전제작품)과 지정품목(당일제작품)의 2가지 출품작으로 심사받으며, 도지사가 수여하는 명장대상을 포함 총 12명의 시상자를 선발한다. 또한 시상자 전원에게 상금과 함께 해외연수(일부 시상자에 한함)의 기회를 제공해 대한민국 떡 명장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림진흥재단(www.ggaf.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