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이 무의미한 정쟁을 멈추고 정책과 대안 제시로 도민들에게 다가서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1박2일 일정으로 30일부터 경북 안동.경주에서 소속 의원 등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찬회를 갖는다.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 추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연찬회에서 한나라당은 국회사무처 이수용 감사관의 ‘효율적인 예산심의 및 결산 방안’, ‘행정사무감사 조사기법’ 특강을 통해 오는 11월10일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4대강사업의 한 구간인 ‘낙동강 살리기’ 현장을 방문, 민주당 등 야당의 반대를 명확히 종식시킬 대안을 찾을 예정이다. 또 의원들간 대화의 시간을 갖고 새롭게 구성한 4개 연구단체 활동방향과 정책 제안 논의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한다는 계획이다. 정재영 한나라당 대표는 “이번 8대 도의회 들어 회기마다 민주당과의 싸움으로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해보지 못했다”며 “10월 임시회에서는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당당하게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가 지난 24일에 이어 추석 연휴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부천지역 중소기업들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홍기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부천지역의 중소기업 총 6개 업체를 방문해 비에 잠긴 제품들과 가구 및 가전제품 등의 건조 작업 및 물품 운반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수해복구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침수피해를 알아보고 발 빠른 현장지원을 통해 비 피해로 시름에 잠긴 중소기업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중기센터는 이번 수해 복구가 끝날 때까지 봉사활동이 외에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장 컸던 부천지역의 기업들과 복구작업을 진행해보니 피해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정상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지원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4일 부천지역 중소기업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지난달에는 시설개선사업으로 발생된 불용자산을 인근 군부대에 전달한 바 있다.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지원 사업 실적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도가 경기도의회 민생대책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 채용대행 서비스’가 채용실적이 5%에 그치고 ‘희망근로사업’의 포기인원이 77%에 달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채용대행 서비스’의 경우 총 525건의 이력서가 제출됐지만 채용으로 이어진 것은 30건에 불과했다. 올초부터 시작된 ‘신용회복대상자 취업지원서비스’의 경우도 목표인원 500명에 참여인원이 339명에 그치고 취업율도 63.7%(216)에 그치고 1기 70.2%, 2기 67.9% 이후 3기에는 56.8%, 4기 57.9% 등 점차 실적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희망근로사업의 경우는 도 전체의 목표인원은 117%로 초과된 반면 17개 시·군이 미달됐다. 도가 목표인원을 초과시켰다고는 하지마 참여인원 1만2천249명 중 77%인 9천381명이 근무환경불만과 원거리 출·퇴근, 노동강도, 임금 등의 이유로 중도 포기해 실적 올리기에만 급급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듯 하다. 이에 대해 민생위 천영미 의원(민·비례)는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이 취업난
27일 신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조정식 의원은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당내 갈등 봉합 등 각종 현안 해결이 우선이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다음은 조정식 신임 경기도당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신임 도당 위원장 선출 소감은. - 오늘 아침 최종 연설문을 다듬으며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으로 나왔고, 최선을 다했다. 대의원 동지들께서 후한 점수를 준데 거듭 감사를 드린다. 이런 당원 동지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이번에 밝힌 공약 사항을 확실히 실천, 경기도가 민주당 정권 탈환의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당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 무엇보다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한 경기도당을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일 뿐 아니라 가장 큰 지역이고, 정치적으로도 국회의원 선거가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에 경기도의 승리가 정권교체의 기반이 될 것이다. 혁신과 관계해서는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고, 지역별 당정협의회를 순회 개최해 권역별로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 ▲승리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
전국의 시도의회 의장들이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허재안)는 28일부터 이틀간 전북도의회에서 전국16개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제4차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협의회는 ‘지방공기업법’ 개정 건의안 채택의 건을 상정,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최근 지방재정의 악화로 일부 지자체가 지급유예를 선언하는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가와 지방간의 세목 불합리, 일부 단체장의 무리한 재정지출의 원인도 크지만 지방공기업의 부실경영과 방만한 운영도 요인이 되고 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지방공기업 사장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해당 공기업의 경영전반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때문에 지방공기업 사장의 능력과 전문성, 자질, 역량 등을 판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인사 검증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이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경영합리화는 물론, 나아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협의회는 지방공기업법 개정 건의와 함께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추석 연휴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부천지역 중소기업들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중기센터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부천지역 중소기업 5곳의 비에 잠긴 제품들과 가구 및 가전제품 등의 건조 작업 및 물품 운반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해복구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침수피해를 알아보고 발 빠른 현장지원을 통해 비피해로 시름에 잠긴 중소기업들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중기센터는 이번 수해복구 활동을 시작으로 복구가 끝날 때까지 봉사활동 외에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황영철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기업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둘러본 결과 도내 중소기업들의 피해규모가 생각보다 심각했다”며 “중기센터가 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가 제7대 의회 의정활동을 정리한 ‘의정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의정백서’에는 2006년에 7월에 열린 제213회 임시회부터 2010년 6월 제7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250회 임시회까지의 회기별 의정활동 내용을 수록했다. 총 3편 1천600여쪽으로 꾸며진 의정백서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기본현황을 수록한 제1편 기본편, 각 회기를 장으로 구분 수록한 제2편 의정편, 원 구성현황 및 안건처리현황을 소개한 제3편 자료편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의회가 제7대 의회 의정활동을 정리한 ‘의정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의정백서’에는 2006년에 7월에 열린 제213회 임시회부터 2010년 6월 제7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250회 임시회까지의 회기별 의정활동 내용을 수록했다. 총 3편 1천600여쪽으로 꾸며진 의정백서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기본현황을 수록한 제1편 기본편, 각 회기를 장으로 구분 수록한 제2편 의정편, 원 구성현황 및 안건처리현황을 소개한 제3편 자료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제살리기 및 수도권 규제개혁 철폐를 위한 활동과 ‘경기도 헌혈장려 조례’ 등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 등 7대 의회에서 전개된 활동적인 의회상을 엿볼 수 있다.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4년간의 제7대 경기도의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의정백서는 기록보존과 사료로서의 역할은 물론 경기도 지방자치 연구와 발전의 지침서로 활용될 것”이라며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는데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며, 경기도의회의 발전을 모색하는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d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민기원)은 아토피증상이 있는 초등학생 50명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친환경 생활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는 ‘2010 아토피 숲캠프’를 진행한다. 재단은 연인산도립공원내 연인산다목적캠핑장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14일과 10월28일 총2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감성을 높여주는 숲체험은 농림재단이, 의료적 지원은 지역 유관기관인 가평보건소에서 제공하며 아토피 어린이를 둔 부모에게는 ‘아토피 질환이 올바른 이해와 관리’에 대해 생활관리법이나 부모의 역할, 심리교육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농협수원종합유통센터 경기우수농특산물 G마크 전용관에서 개최한 ‘한가위 특별판매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림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G마크 우수농특산물인 경기미와 잎맞춤 배·포도, 햇사레 복숭아, 잣, 쇠고기, 돼지고기, 전통막걸리 등을 시중가보다 특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총 3억2천969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에 따라 농림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수원을 비롯 고양, 죽전 G마크 전용관에서 365일 G마크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 믿고 먹을 수 있는 G마크 농산물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명품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G마크’가 탄생한지 올해로 만 10년째를 맞았다. G마크는 경기도지사(Goverment of Gyeonggi)가 품질을 보증하며(Guaranteed), 우수하고(Good), 환경친화적이거나(Green), 지역명품(Gold)농산물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G마크는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과 위생 안전성을 보장,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또 G마크가 부여된 후에도 농특산물의 특성에 따라 관계기관과 소비자보호단체가 함께 1년마다 정기적인 평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