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동절기 대설 및 한파 등에 대비한 각종 대책을 추진해 인명피해와 주민생활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취약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CCTV와 마을앰프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전대응체계를 완비함으로써 어떠한 악천후에도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방행정체제 확립을 통해 농가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매월 4일을 설해대비 농·축·수산 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LED전광판, 인터넷홈페이지, 리플렛, 가평소식지 등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해 ‘내집·점포 앞 눈치우기’를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한 신속히 교통소통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도로상태 유지를 위해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며 유관기관 및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동절기 재해를 극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은 학생들의 자발적 학자금 조달활동을 통한 학부모 가계부담 경감 및 자립의지 고취, 선행적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 동계부업대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이며, 신청인 또는 신청인의 부모가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또한 2년제 대학이상 재학중인자로 휴학생은 제외되지만, 국가유공자의 자녀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자녀(1세대당 1명)는 우선 선발한다.
허금범 박여진 부부가 봄·가을 년 2회씩 지역 노인분들을 초청, 경로잔치를 베풀고 있어 효(孝)를 실천하고 어른을 공경할 줄하는 부부로 알려지는 등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3일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 원로회원과 마을 어르신 250여명을 승안리 용추빌리지 식당으로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욱 의정부보훈지청장, 장기원 가평군의회의장, 윤장원 상이군경회장, 석태순 미망인회장, 오연석 승안리 새마을지도자등 각급기관·단체장들이 보훈가족 및 관내어르신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허금범 박여진 부부는 가평읍 승안리 용추빌리지에서 매년 여름철 유원지를 운영하며 지역 대학생들을 고용해, 학비와 장학금을 지급하고 가평관내 각종 행사에도 빠짐없이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13일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보훈회관을 찾아 윤장원 상이군경회장에게 쌀10kg 15포와 라면10상자 원로회원 자녀에게 써 달라고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찾아 성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베풀어 오고있다. 한편 보훈가족및 이날 행사에는 장재욱 의정부보훈지청장은 가평군관내 보훈단체 협의회에 기여한 공로로 허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원을 이루는 소망나무가 가평군청 민원실에 심어졌다. 가평군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꿈을 선사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행복가득 소망나무를 운영한다. 이 나무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소원을 적은 소망카드가 달려있어 이를 보고 후원자들이 소망어린이와 결연을 통해 필요로하는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희망과 꿈을 이루게 된다. 저소득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소망을 넉넉하고 포근한 마음을 지닌 후원자들과 연결해 따뜻한 가슴을 이어주는 행복가득 소망나무는 나눔과 사랑, 소통의 통로를 마련하게 된다. 사랑과 따뜻한 온정이 담긴 후원 선물과 성금은 오는 21일부터 23일사이에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소망아동과의 결연은 군청 민원실을 방문해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주민지원과 여성복지담당(580-2267-8)을 통해 성금 및 성품을 접수 할 수있다. 군 관계자는 “작은 선물하나가 어린이에게는 희망을 주고 올바른 성장을 유도한다”며 “어려운 때 일수록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도를 높여 건강하고 넉넉한 사회를 이뤄가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업과 관광.경영을 통해 생명산업 부흥을 꾀할 녹색브레인이 탄생했다. 2일 가평군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대학장인 이진용 가평군수와 장기원 군의회의장, 오구환 가평군농업조합장, 임오영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졸업생,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가평클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친환경농업과 김중호씨와 생태농촌관광과 홍기석씨, 여성CEO과 박영숙씨 등 성적우수자 6명과 생태농촌관광과 박화영씨 등 24명이 우수상과 개근상을 수상했다. 또한 여성CEO과 유인순씨는 농촌진흥청장 표창장을 받았고 친환경농업과 조동순씨는 경기도 기술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생태농촌관광과 김태수씨와 여성CEO과 최영미씨 등 9명은 군의회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4월에 입학한 대학생들은 12월 졸업때까지 총30주에 걸쳐 ▲친환경농업, 그린투어리즘의 실체 등 전공과정 60시간 ▲생활법률, 세무 등 교양과정 20시간 ▲현지연찬, 자치토론 등 특별과정 45시간 총130시간에 걸쳐 32개 과목을 이수했다. 특히 올해 졸업생 중 14명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을 획득했고, 한식조리기능사 자격도 8명이 얻어내 졸업식장을 더욱 빛나게했다. 대학장인 이진용
이진용 가평군수가 1일 제204회 가평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새해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녹색관광과 마케팅, 친환경 생태도시, 녹색교육환경,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겠다”며 새해 군정운영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농업과 환경·관광이 융합한 관광마케팅으로 1천만 관광시대를 열고 3차산업을 활성화해 일자리와 고용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첩된 규제로 짓눌려왔던 지역을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기회와 기대로 탈바꿈시킨 에코피아-가평 4대시책 추진과 민간협력을 강화해 환경과 경제의 양축이 동반성장하는 친환경생태도시를 가시화해 나갈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군수가 밝힌 이 같은 내용은 자라섬재즈,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통해 10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아시아 최대규모의 가평짚-와이어 개장, 2010년도 군단위 지자체중 예산증가율1위 등을 통한 성과에 바탕을 두고 있어 실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가평군이 농어업발전을 위한 정책입안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농림어업 총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천400여 농·어가를 대상으로 ‘2010 농림어업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어업 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농림·어업 가구 및 인구규모와 분포, 경영구조 및 특성 등에 관한 정보를 파악해 정책입안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발전 계획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이다. 논이나 밭을 1천㎡이상 직접 경작하거나 지난 1년간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군은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관리자, 조사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어업 총조사 개요와 농림·어가 구분 방법, 가구관리 및 현장조사방법, 조사표 작성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지난 26일 마쳤다. 농림어업 총조사는 지난 1960년 실시 이후 5년 주기로 실시돼 수집된 조사결과는 중앙정부 및 군의 시의 농림어업 정책과 지역개발계획, 각종 학술연구 자료와 표본조사의 표본틀 등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얻어지는 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가평군은 30일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수질검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군의원과 여성단체협의회, 보건관계자 등 수질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질과 공급 등 수돗물관리에 대한 전향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먹는물에 대한 안전의 척도가 되는 수질평가에 있어 취수원수에 대한 19개항목을 검사한 결과 질산성질소를 제외한 18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질산성질소만 기준치(10㎎/L)이하인 3㎎/L이하로 나타나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매월 실시하는 57개 항목에 대한 정수 수질은 탁도가 평균 0.5NTU 이하로 처리되고 나머지 56개 항목도 기준치 보다 현저히 낮아 정수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은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 해소를 위해 월 1회 수도꼭지 정수검사, 57개 항목에 이르는 월간검사, 노후관지역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에코시티-가평’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정병국 국회의원(한나라당 가평양평)은 가평군 조종천일원 약 6.8㎞를 치·이수 기능과 각종 문화시설이 복합된 친수공간으로 만드는 복합 하천정비사업을 우선 지원사업을 결정할 계획으로 약300억원의 예산을 신청하는 등 가평, 양평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09년에 이어 2010년도에도 문화체육관광부로 부터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을 ‘우수축제’로의 격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우수축제'로의 격상을 추진하고있으며 우수축제로 격상되게 되면 국비지원금이 7천5백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약 두배 증가될 뿐만아니라 무엇보다 문화관광부 선정'우수축제'로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인정받게 된다. 정 의원은 지역의 만성 교통정체 구간 개선에도 적극 나서 국도75호선 설악-청평구간이 구간을 2010년 예산편성에서 전국에서 단 두곳만 신규사업 진행이 추진된 곳에 포함시키고 또 이 구간의 교량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자연과 어우러질 수있는 '엑스트라 도즈교'으로 설계될수 있도록 했다. 현재 설악-청평구
가평군은 소방대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안전하고 건강한 에코피아 가평을 만들어 나가고자 29일 자라섬 다목적운동장에서 ‘소방기술경영대회 및 화합의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와 각종 재난현장의 첨병으로서 6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최정예 재난조직인 가평군의용소방대연합회 및 가평소방서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장기원 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기관 단체장 소방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평소 연마한 기량과 체력을 경연하고 상호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열악한 여건속에서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소방수요 뿐만 아니라 재해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극소화하며 희망과 감동을 준 의소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며, “오늘 이 자리가 에코피아-가평실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소방차량이용 속도방수, 수관메고 왕복이어달리기, 소화기이용 화재진압, 단체줄넘기 등 6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침으로써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을 향상하고 협동심 배양은 물론 사기진작과 군민화재 경각심을 고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