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09년도 가평군 여성상 수상자로 최현숙, 진수영, 김혜정, 정금남씨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09년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현숙(58년생), 진수영(67년생), 김혜정(58년생), 정금남(41년생)씨는 여성다운 세밀함과 섬세함으로 자기계발을 통해 잠재능력을 발휘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여성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가정부문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현숙씨는 시어머니를 극진하게 모시며 4명의 시동생을 뒷바라지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 등 맏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형수로서 1인4역을 소화해낸 효부이자 장한 어머니이다. 사회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금남씨는 자유총연맹 가평군여성회장으로 활동하며 자연보호캠페인과 행락질서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봉사, 불우이웃돕기 활동등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각종행사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밝은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익을 담당해왔다. 문화예술부문에 선정된 진수영씨는 전통예술을 전승하는 종묘제례악 이수자이자 우리문화를 계승·발전시켜가는 문화예술의 선도자로서 지역문화예술 부흥을 주도하고있다. 특히 2005년 청평문화학교를 설립,
가평군은 농민들의 정성과 신선함이 깃든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푸른연인을 민박운영자, 농산물유통관계자, 체험마을 대표자 등과 연계시키는 지역특성화 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생태·체험·레저문화가 융합된 지역리더를 양성하는 특성화교육은 농업인, 체험마을 및 민박운영자, 농·축산유통관계자 60명이 지난 4월부터 9차례에 걸쳐 최신마케팅정보 및 전략, 유통, 품질관리, 서비스 등에 대해 전문가의 특강과 토론 등을 통해 경영능력을 배양해왔다. 군은 농촌부흥을 꾀해나갈 지역리더로서의 인정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3일 상면에 소재한 풍림콘도에서 기관단체장과 교육생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군은 가평을 대표하는 녹색상품인 푸른연인의 확산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친환경 농·특산물과 농촌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네트워크화해 판매촉진을 유도함으로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이진용 군수는 “친환경, 농촌문화, 농업자원이 융합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며 “이를 상품화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농산물에서 수분을 제거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게 된다. 가평군은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보관기간 연장은 물론 영농생산성을 높이고자 4억8천만원을 들여 농산물의 수분의 함량을 낯추는 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품질 우량 쌀과 고추, 콩 등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건조기 지원사업은 벼 건조기 33대, 농산물건조기61대 등 94대를 오는 7월말까지 보급하게된다. 이 사업은 농산물 숭비개방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통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군과 농협이 50%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군은 곡물을 보다 균일하게 건조해 품질향상을 꾀하고 건조기간을 단축할 수있도록 열풍건조방법보다 건조시간은 15%단축되고 건조비용은 14%절감되는 원적외선의 곡물건조기를 보급키로하고 지난19일 건조기 시연회를 가져 농업인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의 안전한 건조로 일손부담의 경감은물론 품질향상을 꾀하게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 세계의 부대중 열손가락 안에 선정된 맹호부대가 창설6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강한군대,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편익을 존중하고 국가안보를 책임질것을 다짐했다. 맹호부대(부대장 이윤배소장)는 지난 20일 이진용 가평군수를 비롯한 지역기관장, 6.25참전전우회등 보훈단체와 예비역맹호전우회, 주민, 군인가족, 장병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창설 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맹호전우회원(회장 노동일)2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근 회원3,000명을 넘어선 이들은 부대 역사관을 견학하고 부대소개영화와 안보 영상을 시청하고 호국의지를 다졌다. 이어 맹호전우회원들은 국군의 모체부대인 1여단으로 이동해 K1A1전차, K200장갑차등 최신 기계화장비에 탑승해 첨단장비의 무장된 맹호의 전력을 실감하고 병영생활관을 둘러보며 장병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맹호전우회는 그동안 지역단위로 운영해온 전우회를 전국규모로 통합하여 첫 창립총회를 열고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한후 후배전우들의 복지개선을 위한 발전기금을 부대에 전달했다. 이날 본행사에 앞서 가평군 하면 주민들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해온 부대에 감사를 표하고 부대의 건승과 안녕 그리고 조국수
성적이 우수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향토인재 20명이 오는 7월 캐나다 연수길에 오른다. 가평군은 글로벌마인를 지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19박20일간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교류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생활체험과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양 도시간 우호관계증진을 통해 교류활성화를 이루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소년국제교류 연수단은 다음달 23일 출발해 8월13일까지 19일간 캐나다 브램튼시 셰리단 대학 기숙사에 머무르며 대학교수 및 강사들로부터 영어회화, 독해, 어휘력 등에 대한 개별적인 지도와 캐나다의 역사, 문화, 사회활동에 참여하게된다. 한편, 이번에 실시되는 국제교류의 소요경비는 군이 전액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국제교류 활동은 체험을 통해 자신과 국가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기초”라며 “국제교류가 청소년들의 꿈을 이뤄가는데 매우 유익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지난 19일 군청소회의실에서 희망근로기프트 카드 발행운영에 따른 업무대행 협약식을 가졌다. 가평군(군수 이진용)과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지부장 이신형)가 체결한 협약은 희망근로기프트 카드의 관리·판매및 환전업무 등 제반업무를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가 대행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있다. 희망근로기프트 카드는 5만원과 20만원권 2종류로 발급되며 카드제작비용에 제작에따른 수수료는 농협중앙회가 부담한다. 카드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간 사용이 가능하다. 희망근로기프트 카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월83만원(교통비등 1일 3천원별도)정도의 임금중 30%를카드로 제공해 실제소비를 촉진시키게된다. 희망근로기프트 카드는 가평군내 비씨카드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오는11월말까지 전개되는 희망근로사업은 37억7천만원이 투입돼 관내24개 사업장에서 일일400여명이 참여하고있다. 군 관계자는 “기프트 카드는 전통시장및 골목상권에서도 이용할수있게 소비를 유도함으로서 지역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
시대변화에 맞는 실용적 발전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자 가평군과 춘천시가 상생협력 협의회를 발족시킨다. 21일 가평군과 춘천시에 따르면 도로교통의 발전과 정보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생활권이 광역화되고 정부의 정책이 광역경제권을 통해 지역특성을 살린 특화발전을 추진함에 따라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생협력협의회를 발족키로했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자치단체장과 의회, 교육, 경제, 문화, 체육, 여성단체장이 중심이된 20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25일 춘천시 생물산업지원센터에서 가평·춘천상생협력발전협의회를 갖는다. 상생협력발전협의회는 선언적 의미가 아닌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번영을 이룬다는 방침아래 ▲돈독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민간및 기업간의 교류협력사업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및 시발역 변경등 지역현안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 공조를 강화하게된다. 뿐만아니라 ▲자라·남이섬 팸투어 등 마케팅과 주변개발 협력 ▲자전거도로 연결 ▲주요관광지 관광버스및 시내버스 노선개설 ▲문화·복지시설 이용편의 제공 등 양 기관이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에 대해서도 폭넓은 협력기반을 구축하게된다. 양 기관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사회·문화·정서적 환경이 유사
조합원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단합을 다지고 역량을 강화해 가평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2009년 가평축산업 협동조합(조합장 나종국)조합원 한마음 대축제가 17일 개최됐다. 계곡형 관광지인 상면덕현리 산장관광지에서 700여명의 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는 축산시책및 조합 활성화와 조합원 권익증대에 노력해온 직원과 조합원등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표창등이 수여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나종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화합과 정보교류로 초일류 가평축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고 “푸른 연인 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조합과 조합원의 소득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진용 군수는 “가평한우는 지난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휩쓰는 등 우수성이 대내외적으로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며 소비자들 사이에 브랜드 가치를 인증받고있다”며 “올해부터는 고급육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가평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조합원의 소득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가평군은 납부자가 금융기관을 가지않고 고지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입금이 가능한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상계좌납부는 개인별로 부여된 가상계좌번호를 이용,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뱅깅, 텔레뱅킹, ATM기, 모바일뱅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결과를 SMS와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수요자 중심의 수납행정을 펼치고자 자치단체와 금융기관간의 지방세 수납시스템과 군 자체보유 세외수입 전용서버의 기능을 분석하고 지난 5월부터 체납세금부분에 대하여 시범운영해 왔다. 가상계좌는 통장은 없지만 모계자와 연계된 전산코드들이 계좌역할을 수행해 납부자가 대금을 입금하면 금융계좌와 동일한 체제로 실시간 일괄 입금처리되는 전자금융계좌로 동명이인납부, 대납, 타인명의 납부시 100%입금자 식별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한편 군은 지방세 가상계좌납부 시행에 이어 각종 행정처분 및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임대료, 과태료, 변상금 등도 가상계좌 납부할 수있 도록 징수표준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군 관계자는 “공평과세 실현과 납세자의 편익증대를 위해 인터넷 지방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