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친절도 향상을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지난 27일부터 전화친절도 조사평가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오는 12월18일까지 두 달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친절도 조사평가는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 읍.면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객관성과 현실성있는 조사를 위해 전문리서치기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조사평가는 ▲최초 수신상태 ▲응대태도 ▲발음의 정확성 ▲끝맺음인사 등 8개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전 부서에 일정횟수이상의 통화를 시도하여 친절도를 조사평가한다. 군 관계자는 “얼굴을 맞대지않는 전화응대는 행정기관의 친절을 가름하는 척도로 평가된다”며 “이번 조사평가를 통해 친절도를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조사평가 결과가 나오는 대로 부서별,직원별로 공개하고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급 지급에 반영하는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하위그룹에 대해서는 친절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주민들이 행정에 대해 보다 친절하고 속도감있는 서비스를 갈망함에 따라 9종의 민원발급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통합민원발급 시스템운영, 민원처리결과 휴대폰문자서비스 발송, 무료법률상담소,민원처리마일리제 운영등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
가평읍(읍장 장풍순)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평소 자연과 가까이 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을 위하여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것으로 29일 밝혀졌다. “에코피아(Ecopia)-가평 자라섬 어린이 생태탐방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지난 7월부터 가평읍 주민자치센터는 (사)경기자연체험학교와 서로 협력하여 매주 일요일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자라섬을 찾아 잘 보전되어있는 자라섬의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자라섬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자라섬에서 자생하는 각종 동.식물과 곤충을 탐사하여 표본을 만들어보고 자라섬의 서식하는 꽃그리기, 자라섬의 천연염료를 찾아 직접 체험하는 천연염색, 자라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연생태 체험을 통해 얻은 자료를 가지고 환경신문 만들기를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주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는 양금숙 주민자치위원은 “처음에는 아이들이 일요일에 나오는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아이들이 더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평읍 주민자치센터의 “Ecopia-가평 자라섬 생태탐방 프로그
가평군은 교육인프라에 대한 양적 질적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구성원의 수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환경을 이뤄가기위해 29일 종합상황실에서 중·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29일 군에 따르면 한영만 가평고등학교장, 김운봉 청평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에서는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향토 인재육성과 평등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고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진용 군수는 “교육환경은 군민 살림과 인구증감및 지역매래와도 직결된다”며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하는 교육문화를 군정핵심사업으로 선정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학교, 학부모, 학생, 지역이 충족하는 교육부군(敎育富郡)을 이뤄가는데 지혜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 관계자로부터 올해 학교지원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에 이어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으로부터 사업추진에 대한 개선의견과 내년도 교육협력사업 지원계획 및 건의사항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한편 군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확산하며 참된 보람과 가치를 추구해가는 새마을운동 가평군지회(지회장 하철호)가 홀로사는 어르신 대상으로 28일 어버이 큰사랑 효도잔치를 마련했다. 지역사회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실현해 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지회가 마련한 효도잔치에는 홀로사는 어르신 220여명과 새마을 관계자등 300여명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잔치에는 민기원 부군수, 어재선 평통회장, 오구환 농협조합장, 김금순 여성단체회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등 내빈30명이 참석해 사회발전의 주역으로 활동해 온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지난날의 노고를 위로·격려함으로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분위기를 고취시켰다. 한편 이날 잔치에는 자비예술단원들의 전통공연과 정성껏 준비한 오찬이 이어져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문의-새마을 가평군지회(031)580-2797
가평군은 28일 군수실에서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수석대표 이면유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진용 군수는 2천200만의 생명수인 한강을 지키며 살기좋은 유역공동체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오다 퇴임한 이 수석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한강물을 1급수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각종규제 등의 제도나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이룰수없다”며 “앞으로도 한강유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뤄나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공로패를 전달받은 이면유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수석대표는 지난 2003년 5월부터 금년 10월까지 재임하는동안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강유역 수질보전 및 환경보전에 헌신해왔다. 지난 99년 한강유역주민들의 힘으로 한강물을 지켜내고 지속가능한 발전속에 아름다운 유역공동체 건설의 가치를 걸고 출발한 한강지키기운종본부 11개 시·군 3천여명의 민간단체로 구성돼 맑은 한강보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깨워 나가고 있다.
청정지역 가평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업인과 도시인이 하나되어 화합과 도약을 다지는 제13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19회 농업인단체 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24일 자라섬 다목적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농업기술정보교환과 농업신기술 도입으로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화합가 결속을 다짐은물론 도.농간교류를 통해 농업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열린 이날행사는 가평의 불루오션이 된 자라섬에서 개최돼 그 뜻을 더했다.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에는 이진용군수,홍태석 군의회의장,박윤희 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김영복 도의원,최승수 군의원,남상교 농협군지부장,오구환 농협조합장,나종국 축협조합장,이문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농업인 가족등 1,500여명이 참석해 가평의 농업발전을 기원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이진용 군수는 “이상저온과 원자재가격 상승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생명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해온 농업인들을 위로격려“하며 “친환경유기농 육성과 그린투어리즘의 활성화및 농업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해 농업과 농촌을 새로운 기회의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인단체연합회 주최로
가평군은 이상건조기후와 가뭄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오는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건조한 기후와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감에 따라 예년보다 보름앞당긴 지난 16일에 산불방지종합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북면 목동리 북배산 등 292개소 1만7천444헥타의 산림의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출입을 제한하고 휴일에는 3개조 390명으로 편성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산불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군은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위해 개방된 주요등산로 주변에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입산시 화기반입 및 산림연접지에서의 화기물 취급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입산통제구역내 무단입산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산불발생요인을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산불발생은 대부분이 입산자의 실수에의해 발생되고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산행수칙 준수와함께 산불 발견시 지체없이 가까운 행정관서나 소방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
가평군이 민선4기 2년째 접어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며 전국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되는 등 주목과 경계의 대상이 되고있다. 희망의 역사를 쓰며 지속발전을 추구하는 핵심은 10년후를 내다보고 무한발전을 꾀하는 ‘에코피아-가평’ 비전이 자리잡고 있다. ‘에코피아-가평’에 대한 초기의 주민방응은 냉담했다. 자연때문에 속박과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그것도 모자라 또 자연보존이냐는 항의와 외면을 받아오다 인정을 받기까지 반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이 기간중 자연환경을 이용해 소득을 창출하기위한 칼봉산 자연휴양림과 자라섬 및 연인산 오토캠핑장이 준공되고 호명호수가 개방되면서 시각에 변화를 가져오며 긍정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행정부문에서는 주어진 목표만 달성하려는 수동적인 행정이 투자와 효과및 능률을 검증하는 경영행정을 접목시키며 창의적인 상상력이 융합되며 역동적인 행정으로 전환해갔다. 이런 변화의 바람은 곧 상실과 좌절을 추방하고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자신감 회복아래 치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에코피아-가평’에 대한 실체를 확인하고 문화가 경제라는 것을 확인하
가평군이 문화의 세기를 열어가기위한 다양한 축제들을 성공시켜 군민결속을 다지며 경제적 부가가치를 구축해 가고 있어 화제다. 문화가 곧 경제라는 변화를 일궈낸 가평의 문화축제는 발상의 전환과 창조적인 사고가 무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5일간 인구 2만의 작은 소도시에 쓰나미를 몰고온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축제의 대명사가되어 각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고 사회, 경제, 문화적인 기능을 달성해 에코피아-가평의 블루오션이 되고 주민에게는 희망을 선사하는 효자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같은 기쁨으로 시작한 가평의 10월은 영농, 제조, 판매현장 등에서 땀흘려 온 군민의 문화 욕구충족과 정서함양을 위해 군민위안잔치, KBS-전국노래자랑, 국악공연등이 개최돼 풍요의 들판에 문화바람을 융합시켜 행복가평, 문화가평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향토문화의 저변확산을 통해 우리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중흥기를 마련하고자 백일장, 미술전시회, 휘호대회등을 열어 문화적 소양을 함양함은 물론 문화예술 인구저변 확산을 꾀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책읽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사회와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좋은책,음악,사람의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4일간
가평군이 각종건설 활동이 활발해지고 바람이 많이부는 가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 주변등의 비산먼지 피해방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관내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사업장 40여개소와 토사등 분체상 물질의 운송차량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기간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 의무이행여부 ▲방진벽·세륜시설 설치 및 가동상태 ▲통행도로 살수조치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와 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토사 등 운반차량에 대해서는 세륜·측면살수 후운행여부와 적재함 덮게 설치여부 등도 점검해 대규모 공사장과 상습 민원발생 지역 등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비산먼지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기간 중 신고의무 불이행, 세륜·살수조치 미비등으로 적발된 업체는 과태료 및 이행명령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방진벽 등 필요시설을 갖추지 않은 사업장은 고발조치(최고300만원 이하의 벌금)하고 벌금형 이상을 판결받은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위반내역을 관련부서에 통보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시 환경분야 신인도 평가항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