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납부자가 금융기관을 가지않고 고지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입금이 가능한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상계좌납부는 개인별로 부여된 가상계좌번호를 이용,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뱅깅, 텔레뱅킹, ATM기, 모바일뱅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결과를 SMS와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수요자 중심의 수납행정을 펼치고자 자치단체와 금융기관간의 지방세 수납시스템과 군 자체보유 세외수입 전용서버의 기능을 분석하고 지난 5월부터 체납세금부분에 대하여 시범운영해 왔다. 가상계좌는 통장은 없지만 모계자와 연계된 전산코드들이 계좌역할을 수행해 납부자가 대금을 입금하면 금융계좌와 동일한 체제로 실시간 일괄 입금처리되는 전자금융계좌로 동명이인납부, 대납, 타인명의 납부시 100%입금자 식별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한편 군은 지방세 가상계좌납부 시행에 이어 각종 행정처분 및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임대료, 과태료, 변상금 등도 가상계좌 납부할 수있 도록 징수표준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군 관계자는 “공평과세 실현과 납세자의 편익증대를 위해 인터넷 지방세종
가평군은 최근 국토해양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최종확정에 따른 입장을 표명하는 성명을 16일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군은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환영하며 사업이 조속히 착수돼 원활하게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정비와 홍수대책등 치·이수적인 기능이 갖춰지고 물 문제 해결은 물론 강중심의 생태·문화·역사 기능이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생태및 친수하천으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그러나 가평천, 조종천 등 관내 주요지천의 생태하천조성사업이 누락되어 매우 아쉽다며 해당부처 연계사업으로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군은 재해예방과 하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댐으로 단절된 물길소통을 위해 통선문과 어도설치사업, 그리고 주요지천도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에 포함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는 입장을 역설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지역은 급류와 계곡이 많아 항상 우기철 수해피해가 예상돼 이번 정부의 4대강 사업에 지류하천이 포함돼 재해예방을 사전에 조치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혔다. 한편 이날 군이 정부의 ‘4대강
가평군과 현대아산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생태체험관광투어를 이달 마지막주부터 북면 명지산 주변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가평이 생태·체험·레저·축제의 중심지로 관광업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PLZ(peace & life Zone) 관광의 명소로 탈바꿈돼 현대아산과 초·중생을 대상으로 놀토에 맞춰 생태체험관광투어를 실시한다. PLZ생태관광투어 상품인 명지산 생태공원은 1천267m 높이를 가진 명지산이 가진 동식물 및 곤충등 생태자원을 집대성한 곳으로 5천640㎡의 생태공원에는 약용, 희귀식물, 각종야생화와 수목 등 1만5천600여본이 식재된 자연학습원이다. 370㎡(113평)의 규모의 생태전시관에는 명지산에 자생하는 식물, 곤충, 어류 등 30종 530여 마리가 전시돼있고 명지산내 사인-몰, 반딧불이 동굴 등 체험공간이 구성돼 생태학습장소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있다. 또한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의 산실이자 물고기 테마파크인 국립수산진흥원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는 철갑상어, 쏘가리 등 민물고기의 종류와 생태환경, 60여종에 이르는 어류박제와 수족관등을 견학하며 담수생태계 전
북한강 가운데 있는 자라섬과 남이섬을 배가 아닌 줄을 타고 들어갈수있게 하기위한 가평 짚-와이어(Zip-Wire)설치투자 협약이 체결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 협약체결은 이진용 군수, 임병수 경기관광공사 사장, 강우현(주)남이성대표, 군 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군 회의실에서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짚-와이어는 가평읍 달전리 선착장, 자라섬, 남이섬에 50-60m높이의 구조물을 세운뒤 이를 와이어로 연결하고 와이어에 의자형태의 기구를 매달아 사람이 탈수있게하는 시설이다. 설치사업은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4월 완공을 목료로 자라섬-가평선착장간 710m, 가평선착장-남이섬간 700m를 와이어로 연결하게된다. 35억원의 사업비는 (주)남이섬 50%, 경기관광공사 26%, 군이 24%를 출자하고 달전리 선착장의 주타워 부지는 남이섬이 무상임대형식으로 제공한다. 특히 가평군과 경기관광공사의 이익금은 가평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투자하게된다. 가평짚-와이어(Zip-wire) 설치사업은 6월중 군의회 의결을 거쳐 7월말까지 법인설립을 완료한후 기본및 실시설계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11월 착수된다. 이진용
자녀를 맡길곳이 없는 가정을 위해 자녀를 대신 돌봐주는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있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면 5월말까지 아이돌보미서비스를 이용한 실적은 85가정이 660건의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한 가정중 비취업주부 일반가정이 224건(33.9%)으로 가장 많았고 조손가정이 178건(26.9%)으로 뒤를 이었으며 한 부모 가정이 96건(14.5%), 맞벌이 가정은 57건(0.9%)으로 나타났다. 이용 아동연령은 만6~8세가 134건으로 16.3%,만4~5세가 20.8%인 171건, 만2세~3세 107건으로 13%, 만 1세가 20.2%인 166건으로 밝혀져 만1세부터 5세까지 아동에 대한 돌봄이 54%에 달했다. 이용시간은 4~8시간 이용이 270건으로 가장 많았고 3시간 151건, 2시간 141건, 8시간 이상은 70건으로 부모들이 자리를 비우는 틈새시간에 아이돌보미를 많이 찾았다. 또한 이용 시간대별로 부모가 일을 하고있는 오후4~8시가 287건으로 가장 많았고 낮12~오후4시 232건, 오전8~12시 138건순으로 나타났다. 이용 사유로는 직장근무가 43%인 284건, 조손 또는 한부모 가정 및 다자녀
지난 5월6일자로 한국수력원자력 (주) 청평수력발전소장을 부임한 송병진(57) 소장은 “주변지역이 성장해야 청평수력이 있다는 신념으로 어선지원등 주변지역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청평수력4호기 건설을 기반으로 주변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송병진 신임 소장은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한전본사 수력부장을 거쳐 2005년 섬진강 발전소장, 2008년 한강수력 부처장을 역임하고 지난5월초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장으로 부임했다. “항상 남을 배려하고 직원들을 보살피는 맏형역할을 도맡아 한다”는 평을 듣고있는 송 소장은 1996년 강릉수력건설 유공으로 산자부장관상과 1998년 하계 전력수급기여공로로 산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금자씨와 사이에 삼남 이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2009년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대한 위로행사가 11일 오전11시 가평읍 승안리 용추파크에서 개최됐다. 가평군보훈단체 운영협의회(회장 윤장원)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군수, 김주용 의정부보훈지청장, 박창석 도의원, 정진구·김혜경군의원, 김성기 가평중·고 총동문회장, 송병진 청평수력발전소장, 하철호 새마을지회장과 이진옥 유족회장, 석태순 미망인회장과 회원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별과같이 빛나는 위인들, 그분들이 있어 또한 드러나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빛내는 당신도 바로 대한민국의 별입니다’란 표어같이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며 보훈가족들에게 정성어린 보살핌 또한 우리의 몫이란” 윤장원 가평군 상이군경회장의 답사에 참석자들은 힘찬 박수갈채를 보내기도했다. 더욱이 이진용 군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뜻깊은 행사에 격려를 보내며 기념식과 여흥시간에도 자리를 함께하며 가평군 보훈단체운영협의회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농촌총각의 국제결혼지원을 위해 신청자의 자격과 연령, 소득을 낮추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국제결혼 신청자의 거주기간을 3년이상에서 1년이상으로 35세-50세의 연령을 30세로 낮추기로했다. 또한 월소득 1백만원이상인 전업농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수급권자에 해당하지않는 사람으로 하향조정하는 사항이다. 군이 입법예고한 개정(안)에대한 의견이 있으면 서면, 우편, 인터넷 등을 이용해 군 농업과로 오는27일까지 제출해야한다. 혼기를 놓친 농촌총각이 외국여성과 국제결혼을 하고 관내에 거주하며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등록 1개월 후 지원금을 청구하면 10일이내 7백만원을 지원하고있다. 군은 지난해 6명의 농촌총각에게 결혼지원금을 지원했으며 관내에는 현재 35세 이상의 농촌총각이 100여명에 달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을 지키며 열심히 살아가는 총각들이 갈수록 결혼하기 힘들어 자격요건을 완화해 지원함으로서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개정안의 입법예고하게 됐다”며 “단순한 결혼이 아닌 2세 교육과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
가평군은 일상적인 도시공간을 음악과 미술이 융합되는 창조적 접목을 통해 도심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로 하고 가평특성에 걸맞는 새로운 공간문화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심 문화예술 공간창조 사업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및 자라섬씽씽 겨울바람축제로 수십만의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지역이미지가 향상됨에 따라 새로운 공간문화 창조로 도시경관 재생을 꾀하고 브랜드가치를 제고하는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및 가로 음악패션공간 조성을 위한 군 계획은 음악을보고 만지는 거리 프로젝트 자라섬재즈센터, 가평역, 가평버스터미널, 가평읍 시가지에 환경 그래픽을 도입, 가로변과 건물벽면 착시벽화와 색채, 장식을 통해 갤러리화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독특한 공간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음악을 보고 만지는 거리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구성하고 대학생공모, 전문작가 그래픽 페인팅, 라이브 페인팅을 개최해 주민의 관심과 인식을 제고해 나가게된다. 이에따라 군은 재즈도시 가평에 예술가치를 입힌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1일부터 7월21일까지 전국대학생 공모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재즈를 만지고 느낄수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지고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청정지역 청평을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 지속발전을 이뤄가기 위한 자연정화활동이 전개돼 초저탄소 녹색성장기반을 다졌다. 10일 북한강 합류지점인 조종천 하류 안전유원지 일대에서는 하철호 새마을 가평군지회장, 박창석 도의원, 송병진 청평발전소장, 이훈구 청평면장, 이진옥 유족회장, 이태욱 청평면새마을 협의회장, 조영태 가평군협의회장, 청평면새마을 지도자, 청평발전소직원,청평면직원등 100여명이 참여해 자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알리고 하천을 가꾸는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지키고 가꾸어온 무한자원인 하천과 자연을 유한자원으로 탈바꿈시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나아가 2천5백만 수도권시민의 식수원을 보호하기위한 하천정화활동은 4시간여에 걸쳐 실시됐다. 70년대 최고의 휴가지로 각광받으며 강변가요제 개최지로 유명한 안전유원지에서 북한강과 합류지점인 팔각정 주변까지 3.5km구간에서 실시된 이날 정화활동은 스티로폼, 폐비닐등 각종쓰레기 10여톤을 거둬 수질및 생태환경과 하천미관을 개선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땅에서 가난을 몰아내고 물질적 풍요를 가져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은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