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사고의 예방과 방재의식을 고취하고자 가평군이 공모해 추천한 자연재해예방 표어가 경기도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15일 도와 군에 따르면 제16회 방재의 날(5월25일)을 앞두고 지난 3월13일부터 27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자연재해예방 표어, 포스터를 공모한 결과 가평군에서 추천한 “지킨 자연 보물되고 버린 자연 재해된다”가 초등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가평초등학교 6학년 신채원 어린이가 공모한 “지킨자연 보물되고 버린 자연 재해된다”는 다수인의 관심을 유발시키고 창의적인 표현이 돋보인 작품이라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평이다. 한편 자연재해예방 표어, 포스터 공모전에는 표어(1,595점), 포스터(2,260점)등 3,855점이 접수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16점의 입선작이 선정됐다.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지부장 이신형)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동성 지원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였다. 대출대상은 사업전망이 양호하고 성장가능성이 있으나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및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개인사업자로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으면 중소기업(법인)은 최고 10억원, 개인사업자는 최고 2억원까지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지부장 이신형)는 “금융 및 실물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든든한 민족은행인 농협이 나라경제 살리 기에 먼저 앞장서자는 취지로 특별지원책을 마련하였고 가평군의 성장성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경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가평군(군수 이진용)은 정부가 발표한 경춘선 전철 고속화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9일 군과 지역주민에 따르면 오는 2010년 말 개통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에 일반형 전동차 운행시 서울-춘천간 1시간30분이 소요돼 현지 1시간50분대로 운행중인 단선철도와 시간단축효과가 미미해 복선전철의 효과가 반감된다는 우려를 낳고있었다. 또 경춘선 복선전철개통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소득증대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를 걸고있던 군민들은 지난 3월에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관심있게 추이를 전망하고 있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가평군은 환영과 함께 안도하며 경춘선 시발역을 신상봉역(7호선)이 아니라 용산역으로 변경해줄 것을 원하고있으며 청평행 전철을 가평까지 운행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숙원사항을 수렴해 춘천시장·남양주시장과 함께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수도권 인구분산을 위해서도 용산역을 시발역으로 해줄것을 건의했다. 경춘선복선전철화사업은 망우-춘천간 82.1km단선을 복선화하는 사업으로 2조6천억원을 투입해 오는201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61%의 공정을 보이고있다. 경춘선 고속화
8일 오전 10시10분쯤 가평군 설악면 낙석구간 공사 현장에서 K(39)씨가 운전하던 15t 덤프트럭이 3m 아래 북한강으로 추락, 운전자가 차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당시 트럭이 흙을 내리려고 후진을 하던 중 강쪽으로 추락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가평군은 오는 2011년까지 친환경 실천농가를 전체농가의 50%수준으로 끌어올리기위해 주요작물재배지에 대한 토양분석과 친환경인증분석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주요작물에 대한 토양검정시료 1천600여점을 채취 및 분석해온 군은 올해 벼농사, 과수, 시설채소, 원예 등 주요작물 경작지 1천200여개소를 대상으로 토양분석을 실시한다. 친환경농업의 진원지인 농업관리실에 이뤄지게되는 토양분석은 기체크로마토그래피(GC), 애체크로마토그래피(LC), 유도결합 프라즈마 분광 광도계(ICP) 등 10종 16대의 첨단분석장비를 이용해 토양산도(PH), 유기물함량, 유효규산, 유효인산, 전기전도도(EC), 석회요구량 등을 분석한다. 이렇게 분석된 토양자료는 농가에 시비 처방서를 발급하고 시비지도를 통해 토양에 알맞은 맞춤형 재배작물선택및 유기질비료 사용법등 친환경 농업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게된다. 특히 분석된 자료는 전산입력 작업을 통해서 농업관리환경시스템에 입력되며 이 시스템을 통해 토양 특성에 알맞는 재배작물과 효과적인 시비법, 영농지번에 재배작물 선택 및 비료사용법, 품질관리 등 전문화된 농업경영정보를 제공한다. 230㎡규모로 농업기술센터에
가평군은 시내중심부에 가중되는 교통량을 분산,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하기위한 시가지우회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해 가평읍 시가지 교통환경이 크게개선된다. 6일 군에 따르면 가평종합운동장과 읍내리 계량교 구간을 연결하는 가평읍 시가지우회도로공사가 2년간의 공사끝에 마무리돼 개통을 눈앞에 두고있다. 가평종합운동장과 계량교를 연결하는 우회도로개설사업은 가평이 생태, 축제, 레저, 체험도시로 이미지가 상승, 권역개발이 촉진되고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교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07년4월에 준공했다. 102억여원이 투입돼 2년간의 공사끝에 개통을 앞둔 시가지우회도로는 폭 12m, 길이 1.67km의 왕복2차선으로 도로 양옆에 통행안전을 위한 보도가 설치됐다. 또한 주민편익과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하고자 가드레일 980m와 기존 도시계획도로 3개소와 연결, 도로활용도를 향상시켰다. 이 도로가 마무리돼 개통되게 됨으로서 자연이 준 보물창고인 가평읍 용추계곡과 북면일원을 찾는 차량들로 인해 매년 정체현상을 빚어지던 가평읍 시가지의 교통난이 해소되게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각종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확인을 통해 조속히 개통해 교통소통에 주민편익이 증대될수있도록 노력을 아
환경을 보전하고 경제를 살리는 녹색뉴딜의 핵심사업중 하나인 그린빌리지 사업이 전국최초로 가평군에 조성된다. 군은 2일부터 설악면 위곡1리 도곡마을 22가구를 대상으로 그린-빌리지 사업을 전개해 오는 23일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빌리지는 햇빛을 에너지로 전환시켜 전기와 난방등을 해결하는 주택단지로 대체에너지 활용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통해 주민생활에 도움을 주게된다. 20여가구가 넘는 마을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하는 경우는 전국최초로 국비와 군비, 자부담 등 4억390여만원이 투입된다. 전국최초로 그린빌리지 사업이 추진되는 위곡1리 도곡마을은 산세가 수려하고 마을형상이 독(항아리)같이 포근하다하여 붙여진 지역으로 지난해 10월에는 72kw규모의 태양발전소가 준공돼 상업발전을 하고있다.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3일부터 이마을에는 태양광발전 시스템 을 통해 연간 85.541kw의 전기를 생산하게된다. 이진용 군수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은 연간 1천3백48만원어치의 석유 수입대체효과와 CO2 38.47톤 저감효과를 얻을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고 소득을 안겨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꿈을 향한 무한질주, 2009대통령기 가평군일주 전국도로사이클 대회가 지난달 31일 개막돼 오는 3일까지 4일간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가평군(군수 이진용)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회장 구자열)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인천체고, 서울체고, 강진군청, 가평군청, 한국체대, 나주시청등 39개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여 일반부및 고등부로 나누어 개인도로, 도로독주, 크리테리움등 3종목에 걸쳐 경합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09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과 2009 Tour de korea 선발존도 겸하고있어 선수들 간 경쟁이 더욱 치열 할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가평군청 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진용 군수, 대한사이클연맹 윤명수 부회장및 임원, 정병국 국회의원, 홍태석 군의회의장, 정진구 의원, 오구환 가평군농협조합장, 나종국 축협조합장및 각급·기관단체장, 사이클관계자, 선수가족, 지역주민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이진용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한국 사이클의 메카 가평을 찾아주신 선수와 임원, 가족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한마디 말보다는 실천을 중요시하며 묵묵히 맡은일에 책임을 질줄하는 가평군청 상하수도 사업소 하수계 신규철(53·사진) 계장. 하루에도 3건이상의 민원인과 상담하고 현장을 확인하며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인에게 만족감을 주는 부서 하수계. 공공하수도 배수설비신고 및 준공에서부터 하수도 생활민원처리와 하수도 준설및 누수탐사, 한강수계 하수관거 시범화사업추진등을 담당하는 업무부서인 하수계는 민원을 해결하고도 칭찬을 커녕 타박만 심한 곳이기도하다. 하지만 개인의 하수연결과 파헤쳐진 곳을 복구하고 난 후 “‘감사하다’는 민원인의 전화 한통화가 걸려오면 마냥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는 신규철 계장은 하수계 직원들을 보듬어 안으며 더 열심히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하곤한다. 이렇듯 하수계 업무는 늘상 민원인들과 입씨름을 해야하고 자세히 설명까지 곁들여야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으면 또다른 민원인의 억지주장에 현장답사는 기본이라고 말하는 그는 남보다는 내가먼저 솔선수범해 민원해결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형제, 내가족처럼 이해하고 이해시키고 하면 그제서야 수긍하는 민원인, 그 과정이 참으로
가평군이 오는 2010년까지 재배면적의 35%에 달하는 친환경 인증 쌀 생산을 위해 종합시범단지 조성을 확대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WTO,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확대와 소비량감소 및 식탁안전을 최우선하는 소비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에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자 친환경 인증쌀 생산을 집중 육성한다. 친환경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위해 군은 5억원을 투입, 현재 32헥타의 친환경 인증 쌀 재배면적을 407헥타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우렁이종패, 쌀겨,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을 공급해 햅쌀 같은 우수한 미질과 소비자가 인정하는 안전한 고품질의 쌀 생산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친환경 인증쌀은 10a당 200Kg을 이앙후 1주일 내에 살포하는 쌀겨농법과 7kg의 우렁이를 이앙후 5일에서 10일 이내에 방사해 농약사용을 최소화하게된다. 현재 가평군의 벼 재배면적은 1천297헥타로 2천258농가에서 6천193톤의 쌀을 생산하고있으며 22.4%인 1.389톤이 친환경인증 쌀이다. 특히 기존 372농가 242헥타에서 생산되는 1천3톤의 저농약 인증 친환경 쌀을 무농약으로 상향시켜고 85헥타를 신규 저농약 인증을 추진해 나감으로서 농가소득증대 기여하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