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해빙기에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옹벽 등의 붕괴를 비롯해 건축물, 대형공사장 등에서의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해 해빙기 재난안전 사고를 방지한다. 이에 군은 오는 3월18일까지 건설교통과장을 반장으로 외부전문가 및 공무원 등 8명의 안전점검반을 편성 ▲대규모건설공사장 8개소 ▲소규모건설공사장 8개소 ▲축대·옹벽 2개소 등 건설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군은 해빙기간중 가장 피해가 우려되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오는 3월말까지 해빙기 T/F팀의 운영과 함께 주민신고 및 안전점검시 시정 조치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특별 기동점검을 실시함으로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관으로 삼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함과 아울려 재난요인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해 불안요인을 해소함으로서 해빙기 사고없는 퍼펙트 재난행정을 이룩키로했다.
가평군은 교육환경개선으로 교육중심도시를 만들고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총 20억1천900여만원을 투입, 체계적인 학교지원사업을 펼쳐 나간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쾌적한 환경속에서 마음껏 공부하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올해 대성초에 2천800여만원을 들여 초등학교 통합버스 운영비를 비롯해 방과후 학교지원, 병설유치원 종일반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율길초에는 책읽는 학교사업(사서지원) 등 6개사업에 총 1억4천300여만원을 투입하고 청평초에는 영어체험센터, 친환경쌀 지원 등 4개사업에 1억3천300여만원을 지원키로했다. 이밖에 가평초에 1억4천900여만원을, 마장초에 6천100여만원을, 상색초에 2억400여만원을, 미원초에 2억4천600여만원을, 목동·상천·조종·연하초 등에도 각각 총 2억4천800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평중에는 외국어 기반조성 등 4개사업에 9천300여만원을, 가평북중에는 소규모학교 살리기 등 3개사업에 3천400여만원을, 조종중에는 원어민교사 등 3개사업에 8천200여만원을, 설악중에는 농산어촌연중돌봄, 방과후학교 등 2개사업에 6천500여만원을 투입해 학교지원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가평군농협은 22일 농협웨딩홀에서 오구환조합장과 김석 상임이사를 비롯 6개읍·면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제5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오구환 조합장은 “농업인과 조합원들의 복지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사업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임직원 모두가 조합원 여러분께 행복과 믿음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가평군 자체설계단이 87건의 소규모사업 설계를 마무리하고 21일부터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부터 2개팀 15명으로 구성된 군 건설사업 자체설계단은 올해 110여건의 소규모사업 중 87건, 19억4천700만원에 달하는 사업을 자체 설계해 2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뒀다. 군이 자체설계단을 운영해 직접 설계까지 하는 것은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숙원을 신속히 해결할수있을 뿐만아니라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상경하애 정신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있기 때문이다. 2000년부터 자체설계단을 운영하고있는 군은 해마다 2~3억여원의 설계예산을 절감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시설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한 설계능력 배양과 부실시공 예방은 물론 주민만족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21일부터 발주되는 주민편익사업은 대부분 영농기 이전인 5월에 완료돼 주민편익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와인밸리조성 및 녹색관광산업 공동추진을 위해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MOU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이춘배 가평부군수를 비롯해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변 와인밸리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가평군의 녹색관광사업의 공동추진 및 홍보, 마케팅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실시됐다. 이에 양 기관은 녹색관광사업을 통한 관광활성화와 지역 관광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실질적이며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대규모 와인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 체결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국내 유일의 프랑스 문화마을인 쁘띠프랑스, 재즈와 캠핑장으로 유명한 자라섬, 새로운 관광컨텐츠 개발예정지인 가평역 캐릭터단지, 와인밸리 및 수변문화체험단지 예정지 등을 답사했다. 오는 2011년까지 총사업비 177억원을 들여 추진하게 될 와인밸리조성 공사는 가평읍 복장리 호명산 자락 3만5천㎡에 와이너리, 와인텔, 와인아카데미 및 광장 등이 조성됨으로써 국내 유일한 와인명품단지가 탄생하게 된다. 또한 청평양수발전소가 사용하던 600m길이의 패터널을 활용, 와인셀리, 전시관 ,숙성소 등 와인아트터널과 LED를 이용한 조명과 특수영상을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안정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해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림바이오 산물수집사업및 산불진화대원등 총 13개 산림분야 231명이 참여해 안전결의 선서문 낭독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진의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관계공무원의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에 대한 사업설명은 물론 국민연금관리공단 강사진의 근로자의 노후설계와 국민연금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참여사업에 대한 이해및 근로자간 협력을 도모하고 근로의욕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도 했다. 사회적 일자리 사업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사업등 총 13개 산림분야에 18억3천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날 발대식을 갖고 사업에 착수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사업은 8억8천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숲가꾸기사업으로 버려지는 산물을 수집, 매각해 군 세외수집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폐기되는 산림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산림재해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올해 입학예정인 저소득 중·고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위해 사랑의 교복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다가오는 입학시즌을 앞두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예정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자녀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복을 마련하기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 80여명에게 1천400만원 상당의 교복비를 지원키로했다. 이번 사랑의 교복지원사업은 군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해 공직자, 기관·단체, 개인들이 군에 기탁한 성금·성품은 3억2천900여만원에 달함으로서 가평군민의 이웃사랑실천모금운동은 수년째 경기도내 1인당 기부액 1위를 차지하고있다. 한편 군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이번 사랑의 교복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저소득가구 생계·의료비지원, 집수리지원, 행복가득 소망나무행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가평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이 서울 도봉구 관내 초등학교 급식용 쌀로 선정됨으로서 가평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4일 군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청에서 개최한 학교 무상급식을 위한 친환경쌀 품평회에서 청정 가평쌀이 선정돼 금년도 도봉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240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된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전국 100여개 쌀 공급업체가 참가해 서류심사 과정 등을 거쳐 최종 8개 시·군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학부모, 영양사, 학생 등 300여명의 평가단이 삼사한 결과 청정 가평쌀이 가장 인기가 좋았다는 평가다. 한편 군은 현재 565톤 규모의 유기농·무기농약쌀 생산량을 2배이상 증가시키기 위해 금년에도 군 벼재배면적의 30%인 400헥타를 친환경농법으로 추진, 확대함으로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가평군 자원순환위생매립장이 폐매트리스 재활용해 6천여만원의 예산절감 등 2중의 효과를 거두고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군위생매립장에 따르면 매립지의 경사면과 방수포를 보호하기 위해 현재까지 쓰여오던 폐타이어 공사방식을 바꿔 매트리스로 대체해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이 매립장에는 매주 30여개의 침대 매트리스가 반입되고 있고 이로인한 분리 및 처리비용이 현재까지 지불되고 있으며 매립지보호를 위해 매년 수천만원을 들여 폐타이어를 이용한 공사를 해오고있다. 하지만 폐매트리스를 활용한 매립지 경사면 활용방안이 최근 채택돼, 매년 예산 절감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방안은 지난해 9월쯤 부서이동으로 환경과 자원순환 부서로 자리를 옮긴 최상호(50)씨가 매립지 경사면 보호를 위해 폐타이어를 이용한 공사를 진행하던중 예산투입의 불필요성을 인식해 내놓은 아이디어인 것. 최씨는 “기존의 재활용처리장의 공간과 분리처리로 인한 인건비등을 절약할수있는 공정으로 의견을 제시하게 됐다”며 “이러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 시행하게 해준 관련부서장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매립장 책임자는 “기존의 매립장 환경과 예산절약을 위한 아이디어는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예산절감
고객을 행복하게 만드는 공기업의 슬로건을 내건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광수)은 2011년도를 시작으로 고객의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다. 고객제일의 서비스 경영을 바탕으로 가평군민은 물론 모든고객이 만족할때까지 고객감동과 고객행복을 실천하겠다는 야심찬 결의를 보이고 있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먼저 살펴본다. <편집자 주> ■ 다양한 계층 맞춤식 운영 사회적 책임실현 가평썰매장 사계절가동 등 자연친환경적 프로그램 개발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고객신뢰를 위해 노력한 사례는 여러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고객우선주의의 실현으로 먼저 고객을 초청해 이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관광지사업장 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과 가평썰매장의 사계절운영, 사업장 특성을 살린 자연친환경적인 프로그램의 개발에 나서고 있다. 물론 지역사회와 동참해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된 여성취업상담센터의 운영과 직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 위주의 무료특강 운영과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고객의 신뢰를 다져왔다. ■ 고객중심 경영 4대 핵심전략 박차 미래지향적 조직운영 관리, 효율적 경영시스템 확립 예전에 비해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