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부천지청은 김포시 발주 도로공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댓가로 건설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김포시 전 건설도로과장 L(52)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건설도로과 전 팀장 U(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S건설 소장 C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L 전 과장은 지난해부터 지난 2월까지 시 건설도로과장으로 근무하면서 C소장 등으로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U 전 팀장 역시 같은 기간 시 건설도로과에서 일하면서 C소장 등으로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300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웅진플레이도시는 수도권 최대 실내 워터파크&스파, 국내 최초 사계절 스키장,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실내 골프연습장을 갖춘 도심속의 스포츠형 실내테마파크를 자랑하고 있다.(워터파크 워터도시, 스키장 스노우도시, 실내골프 골프도시) 올 여름 짧은 휴가로 고민하신다면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사계절 모두를 즐겨보는것은 어떨까. <편집자 주> 웅진플레이도시는 지리적으로 서울에서 30분 이내로 수도권 서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주중, 주말 부담 없이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은 물론 승용차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통편 : 지하철 1호선 부개역 2번출구 5분거리 , 승용차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 이용) 전체 규모는 약 5천800평( 약1만9천173 m²) 으로 수도권에서는 실내 최대 규모이며, 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함께 1층~지하2층에 위치한 워터파크&스파는 워터파크존 , 푸드코트존, 스파존으로 구성돼 있어, 3대가 함께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시의원 선거과정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민주당 부천시지구당 전 간부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부천시의회 A의원(58·여)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의원은 시의원 선거 과정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지난해 4월 30일 자신이 속한 부천시 모 지구당위원회 전 사무국장 B 씨에게 10만원권 자기앞수표 20장을 케이크 상자에 넣어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당원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지역위원회 전 간부에게 돈을 준 것은 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된다”며 불구속 기소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A의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정치적 오해를 살 일은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장 “대책 마련·건조기업체 문제점 파악” 지시 부천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MBT) 사업이 준공지연과 업체선정 의혹 등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김만수 부천시장의 업무보고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6일 오후 맑은물청소사업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부천 MBT사업이 착공부터 삐걱거리더니 건조기 결함 등으로 준공시점까지 지연되면서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시장은 “MBT사업과 관련해 시설설비의 문제, 운영의 문제 등 2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운영 측은 준공시점이 8월 말, 시설담당 측은 11월 말까지라고 말하고 있다”며 “시에서 정확한 준공시기를 정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특히 “시설과 관련 건조기 문제가 제기되는 등 언론에서도 관심있게 다루고 있다”며 “건조기 업체인 원일에 대해서도 문제점 등을 파악, 책임의 소지가 없게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을 비롯해 시의회에서도 도마 위에 오를 소지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담당관련 간부 공무원들은 상황에 맞게 미리미리 대처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165억 원을 들여 지난 5월 MBT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기기상의 잦은 결함으로
부천을 바꾸라는 시민들의 열망 김만수 부천시장(45)은 “부천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시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는 한편 이번 선거의 승리는 시장을 바꿔서 부천을 바꾸라는 시민의 열망이 만들어낸 부천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글|김용권기자 ykk@kgnews.co.kr 김 시장은 이번 승리배경에 대해 “부천이 변화해야 한다는 시민의 요구와 부끄럽지 않은 시장, 시민을 섬기는 행정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결집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정 운영과 관련, “여당과 야당, 진보와 보수의 구분을 넘어서는 시민통합 열린 행정의 원칙을 가지고 시정을 펴나가겠다”며 ‘시민소통 100인위원회 구성 공언을 강조했다. 그는 또 “항상 시민들 속에서 시민들에 말을 듣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미래 지향적 도시, 시민이 참여해 소통하는 열린 행정 도시,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사람 냄새나는 세상을 열어 나가겠
김만수 부천시장은 1일 “시민이 시장”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부천호의 비상’을 엄숙하게 선언하면서 부천 변화의 밑거름에는 90만 시민의 동참을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무상급식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교육과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낼 것”이라며 “‘문화특별시’ 부천에 살면 365일 문화와 예술을 시민들이 향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의 새로운 경제모델의 전재조건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 두마르 토끼를 모두다 잡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사회적 역활을 활성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 시장은 “시민이 시장인 만큼, 낭비를 없애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을 준비하고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을 선별해 주민회의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에겐 “90만 부천시민을 위해 낡은 생각을 바꾸고, 익숙한 것들과 과감히 결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부천시 공무원으로써 특별한 사명감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속보>부천시가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MBT) 사업과 관련, 생활쓰레기로 만든 고형연료(RDF)을 기업에 생산, 판매해 연간 수 억원의 세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준공이 장 시간 지연됨에 따라 세수확보에도 막대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24일 언론보도자료를 통해 충북 청주 소재 ㈜대한제지와 RDF를 5월부터 5년동안 판매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는 연간 1만6천500t의 고체형 연료를 t당 2만5천원씩 총 4억1천200만원에 공급하고 수송은 구입자가 맡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시는 t당 2만5천원에 RDF를 공급하면 5년의 협약기간 동안 약 20여억 원의 세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MBT 사업 준공이 장시간 지연되면서 연간 4억여원의 수익이 보장되는 세수 확보에도 막대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시가 수익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MBT사업의 건조기 결함 문제 등 원인규명을 하지 못하고 ‘나몰라식’으로 일관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협약기간은 준공일로부터 실시한다’라고 명시돼 있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속보> 부천시가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MBT) 사업이 건조기의 잦은 결함과 시의 늦장 대응, 검증되지 않은 업체의 제품 사용 등으로 준공이 지연,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본지 25일자 18면> 시공사 대우와 감리단인 동부 측이 업체 선정과 건조기 결함 사실 등에 대해 서로 책임 떠밀기로 일관, 유착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MBT 사업 추진를 위해 시공을 맡은 대우 측은 MBT 시설에 사용되는 성형기, 건조기에 대해 시설업체인 ㈜원일에 하청을 줘 발주했다. 그러나 건조기에 기계적인 산소결함으로 수 차례 정상가동이 되지 않는 것은 물론 해결방안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준공까지는 장시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시가 이미 가동 중인 원주소각장을 방문해 건조기(제작업체 기흥)를 살펴본 결과, 내부온도가 450도까지 올라가도 아무런 문제 생기지 않은 데 반해 시가 추진하는 MBT의 건조기는 내부온도가 300도까지 상승하면 쓰레기에 불이 붙어 제대로 작동을 할 수 없는 기술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실정임에도 시공사인 대우 측과 감리를 맡고 있는 동부 측은 건조기 업체선정 과정
24일 오전 8시께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441-7 논에 방재작업중이던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A씨(52)가 크게 다쳐 인근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헬기는 이날 오정구청 관할 농경지에 농약을 뿌리던 방재작업을 벌이던 중이었다. 관계자는 “농약살포용 헬기가 고압선 전기줄에 닿으면서 추락, 파편들이 50m 안쪽에 널려 있었다”고 전했다.
부천시가 주민숙원 사업으로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5월 완공할 예정이었던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MBT)이 가동시 잦은 결함 나타난다는 점을 인지하고도 늦장 대응으로 일관, 완공이 지연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특이 문제가 발생한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MBT) 시스템의 도입된 건조기 등은 인증받지 않은 W사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올해 5월25일 준공을 목표로 오정구 대장동 607 일원 폐기물소각장단지 내에 생활폐기물을 소각하지 않고 고형연료(RDF)로 재생산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립에 사업비 165억원을 들여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 시설은 지난 5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전처리시설(MBT) 시스템의 건조기에 잇따라 결함이 발생해 완공까지 상당한 시간이 지연될 전망이다. 더욱이 이같은 기기상의 결함을 준공이 지난 시점에서야 찾아 보완에 나선 것으로 전해져 사업자체에 대한 전문성이나 의욕조차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시는 준공시점이 한달이나 지난 최근 산소결함이라는 이유로 기기상에 대한 전면 점검에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공을 맡은 ㈜대우 측은 MBT 시설을 위해 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