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지역 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소사사랑 실버봉사단 150여명이 5년째 공원 및 가로화단정비 등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솔선해서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사사랑 실버봉사단은 소사구만의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동별 15명씩 구성되어 150여명이 행정의 취약시기인 공휴일 및 일요일에 1시간 이상씩 지금까지 43회에 걸쳐 각 지역별로 활동구간을 설정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버봉사단이 단순한 환경정비가 아닌 문화시민운동과 연계하여 3무 운동 일환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및 노점상 지도계도 등과 더불어 공원, 가로화단, 전철역 등을 정비하고 경인 국도변의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섬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및 편안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사구 주민생활지원과 김태산 과장은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어르신들의 활동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낳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아이들의 산 교육장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구는 어르신들이 건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와 노인자원활동가 양성 등의 다각적인 방법으로
부천시는 정부(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 공항환경담당관)의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 입법예고에 따라 몇 가지 추가적인 사항을 포함시켜 줄 것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의 법률안에 따르면 소음피해로 인한 이전 보상 및 토지매수와 관련, 소음피해지역 제1종 구역에 한해 적용하고 있고 소음피해지역권 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의 수립 등은 도시개발법 또는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소음피해지역 제2종인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일원 공동주택 등 고강아파트에 대해서는 위법률을 적용할 수 없고 지방자치단체가 도시재생사업을 할 경우 개별법에 따라 사업을 시행토록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중앙정부와 공항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본 법률(안)에 제2종 소음피해지역이 포함되도록 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기반시설에 대한 지원을 국가가 부담지원토록 건의했다. 실제 오정구 고강본동 249번지 일원(36.940㎡)은 67개 동의 공동주택과 천048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김포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시 90~95WECPNL의 2종 소음피해지역이다. 이곳 주민들은 20년 이상 항공기 소음피해에 대한 이
지난 달 10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다산 선생의 소중한 사상과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된 제22회 다산문화제 개막의 첫 행사로 민(民)을 중시하고 청렴과 봉사를 실천하는 선도적인 공직자와 이웃과 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며 학문과 예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진정한 일꾼, 이 시대의 다산 정약용을 선발해 수상하는 다산대상 시상식에서 부천시 조청식 소사구청장이 청렴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해창 심사위원장은 청렴봉사부문 다산대상수상자로 선정한 조 청장에 대해 “조청식 소사구청장은 다산의 목민과 애민정신을 실제 지방행정에 실현하고 있는 현장행정가이다. 경기도 대중교통과장으로 재직중에는 환승할인, 교통카드제 등 광역적 대중교통시스템의 변화를 이끌어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지난 2007년 1월부터 부천시 소사구청장으로 재임해오면서는 1일2회 지역순찰강화, 전국적 확대가 필요한 도로굴착 시공평가제 선도적 실시, 민원사무처리 기한 50% 획기적 단축, 조직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캔미팅 도입 등 뛰어난 기획력을 바탕으로 애민 정신에 입각한 역동적인 움직임이 신선했다”고 평했다. 조 청장이 지역의 목민관인 구청장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대표이사 송창섭·사진)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산하 경제정의연구소가 선정하는 ‘제8회 바른 외국 기업상(Best Foreign Corporation Award)’ 제조업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페어차일드코리아는 지난 99년 설립이후 대규모 설비투자 및 수출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고, 기술 개발 및 품질향상, 안정적 노사협력을 통해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근무환경 및 복리후생을 위해 무이자주택대부, 학자금 지원 등 20여가지 항목의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동종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페어차일드코리아는 지역사회에 대한 각종 봉사활동 및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특히 페어차일드 봉사단은 사회봉사에 뜻을 둔 많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금, 그리고 회사지원금 등으로 관내 불우 이웃과 결연을 맺어 방문 봉사를 하고 있으며 아동, 청소년 생활지도, 학업지도, 노인장애인 말 벗, 가사보조, 나들이 돕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른외국기업상은 경제정의연구소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외
부천시는 현행 저소득층 지원 혜택을 못받는 실질적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무기한ㆍ무제한 ‘무한돌봄’ 사업을 11월부터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무한돌봄 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은 4개월간의 긴급복지지원을 받은 후에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위기가정을 우선 꼽는 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위기상황이 분명함에도 재산, 소득 상태 등의 입증이 어려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 개인 간에 이뤄지는 사채를 부채로 입증하지 못하거나 실직 또는 사업 실패로 인한 소득상실 가정 등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본인이나 가족 혹은 이웃주민 등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며 ‘先지원 後심사’를 원칙으로 한다.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늦어도 3일이면 지원받을 수 있고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가지 지원한다.
부천시 원미구가 시 최초로 지난 12일부터 12월말까지 1천만원 미만 체납자 323명 2,260백만원(500만원~1천만원 미만)에 대해 예금 압류를 실시키로 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내세웠다. 12일 구에 따르면 예금압류의 근거는 금융 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제4조) 및 지방세법(제86조)에 의해 압류되고 있으며, 그동안 1천만원이상 체납자는 경기도와 금융연합회 협약에 의하여 기 추진하고 있으나 자치단체별 1천만원미만 체납자 예금압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는 것. 추진 방법은 금융기관별로 현지를 방문하여 금융거래정보조회에 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되 관내 2개기관(농협 43개소, 국민은행 26개소)에 대해 우선 시범실시 할 예정이다. 따라서 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해당 금융기관과의 금융거래정보 조회 협의(11.13일한) 금융거래정보 조회(500만원~1천만원이하) 요청(11.17일한), 금융거래정보 조회 통보자 예금 압류(12.8~12.12), 예금 압류 추심(12.22)를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구는 앞으로도 전 금융기관으로 확대 추진함은 물론 체납액 기준 하향조정(500만원이하 체납액) 예금압류를 확대 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이상훈 원미구청장은
부천시는 산업단지 내에서는 전업종이 규모에 상관없이 공장의 신설과 증설이 허용되고 공업지역 내 대기업 중 첨단업종은 기존공장 면적의 200% 이내까지의 증설과 기타 지역의 첨단업종 대기업에 대해서는 기존공장면적의 100%까지 증설이 가능하게 됐다. 이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대책 발표로 대기업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지난 9월의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 발표에 이어 10월 30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토의 효율화 방안’을 추가로 발표하면서 그동안 수도권정비법에 근거해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각종 행위를 제한해 오던 수도권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는 내용이다. 주요골자는 ▲공장의 신설, 증설, 이전에 대한 규제 개선 ▲공장과 산업단지 입지에 대한 규제 개선 ▲환경보전을 전제로 한 자연보전권역 규제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 ▲농지와 산지에 대한 개선 방안이다. 이와함께 수도권 내 창업기업에 대해 취득세와 등록세를 기본세율의 3배까지 중과하던 제도 역시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
부천시 원미구는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설해예방 및 제설작업에 필요한 염화칼슘 살포기 16대를 정비하고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변 제설함 216개소를 오늘부터 2주간에 216개소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설함 설치작업은 동절기 설해예방을 위한 시작 단계로 폭설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작업 및 원활한 교통소통, 시민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다. 동절기 설해예방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은 ▲제설작업을 분담해 구·동 및 민간위탁으로 구분해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를 제설하고 ▲취약지점 및 시간대를 관리대상으로 해 고가도로, 경사로, 이면도로 고갯길을 중점관리하고 ▲내집 앞 내점포 앞 눈 치우기(주택과 점포 앞)는 시민 스스로 치울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강설시 단계별 인력동원을 최대 598명으로 공무원은 488명, 도로 보수원 11명, 준설원 13명, 환경미화원 70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제설장비로는 15톤 염화칼슘 살포기 등 총 34대의 장비가 장비점검에 들어간다. 이상훈 원미구청장은 “시민들께서 내집 앞 내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시는 장애인의 공공시설 이용편의 도모를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이달 말까지 계도 및 홍보활동을 한 후 12월부터 일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본인운전용 또는 보호자운전용 주차가능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자동차 ▲본인운전용 장애인자동차표지 부착하였으나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 본인이 직접 운전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자동차 ▲보호자운전용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자동차이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으로 단속되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 및 제27조 제2항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제2부 임정근 검사는 6일 개발제한구역(G.B) 내 토지의 용도를 변경해주겠다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인천시 옹진군 공무원 Y(45)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또 용도 변경을 위해 담당 공무원에게 로비를 해야 한다며 부동산업자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P(36)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2006년 2월께 개발제한구역인 옹진군 영흥면의 터미널 예정부지와 인근 토지를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해 달라는 P씨의 부탁을 받고 담당 공무원을 소개시켜 주는 대가로 같은해 8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2천4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P씨는 지난 2006년 1월께 영흥면의 해당 부지를 공무원에게 부탁해 용도 변경을 해주겠다며 한 부동산업자로부터 로비 자금 명목으로 모두 4억2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 조사 결과 Y씨는 P씨에게 내부검토 문서를 넘겨줬으며 자신의 월급계좌를 통해 돈을 입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Y씨는 지난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 행정자치부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