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의 민주통합당 수원팔달 예비후보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경필 예비후보의 ‘군 사병 월급 50만원 인상’을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제안한 것에 대해 “현역 중진의원으로 해서는 안 될 무책임한 총선용 포퓰리즘적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황희 민주통합당 안산 단원을 예비후보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자신의 군 제대퇴직금 제도를 고스란히 베낀 ‘표절 정책’이라고 비난한 뒤 “남경필 의원 등 새누리당이 추진키로 한 사병월급 인상안은 이미 본인이 발표한 군 퇴직금 제도를 앞뒤만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생산을 전제하지 않은 소비적 복지는 국가의 경제적 기반을 부실하게 해 결과적으로 국민의 삶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선동적 공약”이라며 “남북이 극명하게 대치하고 있는 분단 상황에서 의무적 병역문제를 선거용으로 끌어들이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황 예비후보는 “남경필 의원이 말한 사병월급 적금식 인상안은 새누리당이 최초 발표한 내용에서 수정보완된 군 퇴직금 제도로 볼 수 있다”면서 “무상급식은 포퓰리즘으로 몰아세운 당이 무상급식보다 큰 예산이 투입되는 사병월급 인상을 내세우는 일관성없는 태도는 반값등록금 당시의 태도와 같다”고 말
이재영 민주통합당 수원장안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오후 3시 송죽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사진)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상욱 수원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한명숙 대표, 임종석 사무총장 등이 축하 화환과 축전을 보내왔고, 우상호 전략홍보본부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 공천 경쟁중인 이찬열 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 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대거 참가해 선전을 기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선 정통 민주개혁세력 중심으로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 장안구에서 기필코 승리해 정권교체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영 새누리당 수원권선 예비후보는 2일 출마의 변을 통해 “근로능력이 없는 국민은 정부가 생활을 책임지고, 일할 의지가 있는 국민은 고용을 지원하는 등 고용정책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학교내 폭력, 자살 사건 등이 이슈화되고 있어 너무 안타깝다”며 “26년간 중·고 고 교사와 대학강사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 해결방안을 내놓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실천공약으로 ▲권선구 내 재개발 지원 ▲신분당선 호매실 연결 조속 추진 ▲비행장 주변 소음대책 및 보상안 현실화 ▲고색지방산단 내 유망 중소기업 유치 ▲장애인 체육시설 및 노인복지 요양시설 확충 ▲서울농대 부지 개방 및 농진청 역사관으로 보전 등을 내세웠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지역본부는 2월 말까지 경기 남부지역에 소재한 폐기물 발생, 운반, 처리업체 4만여 곳을 대상으로 2011년도 폐기물 실적보고 교육을 실시한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지정·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폐기물 수입·수출 신고자, 폐기물 운반·처리업체 및 재활용 신고자는 매년 폐기물의 발생·처리·재활용에 관한 보고서를 다음 연도 2월 말까지 해당 허가·승인·신고기관 또는 확인기관의 장, 환경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환경부와 환경공단은 폐기물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올바로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2008~2011년까지 대부분의 폐기물을 이 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다. 환경공단 수도권지역본부는 올바로시스템을 통한 실적보고서 작성 방법과 작성 중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채널을 마련하고 있다. 본부 내 교육은 2월 한달 간 지정일자에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2월 중 상시신청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 안내 문의사항은 올바로시스템 홈페이지(www.al
이재영 민주통합당 수원장안 예비후보가 오는 4일 오후 송죽동 화물공제조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들어간다. 국방부 국책사업 홍보실장을 거쳐 참여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최근 홍보현수막을 재단장, ‘사람을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는 구호를 내걸고 손학규계 이찬열 의원과 공천 경쟁에 나서 이 의원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그는 수성고총동문회 부회장으로 정세균 상임고문의 싱크탱크인 국민시대 정책위원, (사)한국청소년재단 운영이사도 맡고 있다.
박세호 한나라당 수원팔달 예비후보가 4.11총선 예비후보자에 대한 정보 제공과 선거정보를 제공해 젊은 유권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예비후보 SNS지지사이트인 ‘한타임(http://hantime.co.kr)’에 3일 연속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오후 관련사이트에 접속하면 ‘오늘의 인기지역’ 분야에서 수원 팔달구(166. 하루 지지자수)은 서울 마포을(84), 대구 달서을(80)을 제치고 선두를 달렸고, ‘오늘의 인기후보’ 순위도 박 예비후보(122)가 여타 후보를 따돌리고 전국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또 IP접속 부문도 880으로 타 후보의 평균 20~30회에 비해 현격한 차이를 두고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순수한 정보제공 사이트인 ‘한타임’은 선거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한 트위터리안의 아이디어로 제작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했으며 유권자들이 해당지역 후보에 대한 객관적 정보수집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세호 한나라당 수원팔달 예비후보는 지역구인 팔달구의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수준을 너머 폐허화로 치닫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팔달구 매교동의 옛 수원시청 자리에 경찰서를 유치하는데 힘쓰겠다고 29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팔달구 매교동 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매교동지역은 수원 남문상권과 수원역세권을 잇는 요충지이면서도 공동화가 심한 지역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려 주민들이 신명나게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공서 유치가 관건인데 팔달구 지역에만 없는 경찰서를 유치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등동 지역주민과 만나 “역세권의 범주에 들어있지만 주민 이탈현상이 심각한 수준으로 경기도청까지 광교지구로 이전하면 슬럼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수익형 공동주택 개발방법을 도입하고 국제학교를 유치해 내외국인이 같이 공부하고 기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우 민주통합당 수원권선 예비후보는 26일 구가옥이 밀집해 있는 버드내노인복지관과 사회서비스센터, 대한성공회 수원교회에서 운영하는 나무의 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등 ‘권선 복지토크(talk)’를 이어갔다. 이 예비후보는 “바우처로 제공되는 사회서비스는 주민들에게 보편적 서비스를 전달하는 중요한 복지정책”이라며 “사회서비스 중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 활성화로 노인들의 사회적 욕구가 충분하게 채워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8대 경기지역 국회의원 공약 현황 <1> 잔여임기를 4개월여 앞둔 경기·인천지역 18대 현역 국회의원들의 선거공약 이행은 얼마나 이뤄졌을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현역 의원들의 ‘자진 신고’를 바탕으로 18대 총선 당시 선거공보의 공약이행 현황을 발표했다. 공약 분석결과 도내 51명의 현역 의원들의 878건 공약 가운데 완료율은 41.91%(368건)였다. 일부 추진은 203건(23.12%), 보류나 폐기는 56건(6.37%)이었다. 실천본부가 공약이행을 요청한데 대해 한나라당 남경필(수원 팔달)·정미경(수원 권선)·심재철(안양동안을)·원유철(평택갑)·이화수(안산 상록갑) 의원 등 4명, 민주당 김진표(수원 영통)·강성종(의정부을)·정장선(평택을)·천정배(안산 단원갑)·김영환(안산 상록을)·우제창(용인 처인) 의원 등 6명, 인천의 한나라당 박상은(중동옹진) 의원을 합쳐 12명은 아예 관련 정보를 제출하지 않아 미공개 대상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 이찬열(수원 장안) 의원은 ‘18대 국회의원 공약이행 현황 분석’과 관련 “총 20건의 공약 중에서 완료 12건, 일부추진 7건, 보류 또는 폐기 1건”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의원은 “법안이 처리되지 않았고, 예산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약을 완료했다고 한다면 국민들에게 거짓을 말씀드리게 되기 때문에 작년 12월 당시의 상황을 기초로 공개했던 것”이라며 “올해 예산이 확정되고 주요 법률안들이 국회를 통과한 2012년 1월 현재의 공약이행 정보를 다시 공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약 완료율은 60%로 경기도내 현역 국회의원의 평균 완료율인 40.31%를 훨씬 넘는다”며 “2009년 10월 재선거에서 당선되어 임기가 절반밖에 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완료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