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는 24일 에너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에너지사랑단 단원과 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사랑단’ 우수학교와 단원, 교사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기도 김문수 도지사상에는 불곡중 김윤경 선생 등 5명이 수상했으며 우수학교로는 과천중학교 등 5개교가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상을 받았다. 우수단원 66명 학생에게는 허윤 경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다음달 8일부터 화성향남2택지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 6만6820㎡와 중심상업·일반상업·주차장용지 20필지 3만5969㎡ 등 총 21필지 10만2789㎡를 공급한다. 공동주택용지 1필지의 경우 85㎡초과 규모이며 건폐율 30%, 용적률 180%로 ㎡당 단가는 143만5000원이다. 공동주택용지 매입신청기간은 1순위는 다음달 8일, 2·3순위는 다음달 9일이며, 11일 전산추첨을 통해 분양한다. 당첨자는 당일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발표하고, 다음달 16일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중심상업용지 9필지는 화성향남2택지지구 공동주택지와 접해 있다. 공급면적은 1681㎡~3850㎡, 공급예정가격은 61억1900만~137억4800만원으로 ㎡당 평균 단가는 368만1000원이다. 일반상업용지 7필지는 단독주택지와 접해 있고 인근에 공동주택지가 위치한다. 공급면적은 1085㎡~1668㎡, 공급예정가격은 27억7300만~48억6600만원으로 ㎡당 단가는 267만4000원이다. 주차장용지 4필지는 주차전용건축물로 이용할 경우 건축물 연면적의 30%까지 근린생활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공급면적은 1001㎡~3815㎡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일 양평군 강하면 왕창리에서 양봉인과 농업인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봉산물가공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 봉산물가공연구소는 도비 3억원, 양봉인 4억원 등 모두 7억원을 들여 설립됐다. 경기도양봉연구회 양경렬 회장은 축사에서 “연구소 건립을 통해 봉침액과 플로폴리스 연구, 양봉연구회에서 새롭게 꿀을 브랜드화 시킨 ‘아이비’의 품질 규격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봉산업의 발전에 있어 생산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마음을 잡는 것”이라며 “균일한 품질과 안전성 등을 고려한 고급 브랜드 개발로 농가 소득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쌩얼미인으로 재탄생 꽃미남 유혹해 볼까? 최근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과거에는 메이크업이나 패션, 헤어스타일 등 ‘꾸미기’에 치중했다면 최근에는 피부 관리, 몸매관리 등 ‘가꾸기’로 관심이 옮겨졌다. 이에 저가형 피부관리전문점은 3천~1만원 안팎의 싼 가격으로 기본적인 관리 외에도 주근깨, 여드름 등 특정 피부 관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여성뿐 아니라 외모를 가꾸려는 남성들이 늘면서 남성 전용 피부관리전문점들이 등장한 것도 뷰티전문점의 성장에 한 몫을 했다. 뷰티전문점은 2006년부터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면서 과다경쟁으로 가격파괴만을 내세운 전문점들이 속속 문을 닫고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만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곳이 ‘이지은 레드클럽’으로, 중간 유통 단계를 과감히 없애고 1회 피부 관리비를 5천원까지 낮추는 등 빠른 속도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 매장 내 인터넷이 가능한 PC를 제공하고 커피, 녹차 등 마실거리까지 제공하는 등 단순한 피부 관리실이 아닌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담보를 제공해도 은행권에서는 대출을 꺼리고 있습니다. 만기 연장을 요구해도 ‘예금유지조건’ 등 까다로운 요건을 걸어 거절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원 내 A업체 사장은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 창구를 하루에 2번 이상 찾아가도 무리한 담보와 보증서를 요구하며 대출을 해주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토로했다. 은행들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외면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이 중소기업의 유동성 해결을 위해 은행창구와 은행장을 찾아가 요청해도 좀처럼 은행의 기업에 대한 대출문을 열리지 않고 있다. 이는 최근 은행마다 연말 리스크 및 건전성 관리를 이유로 대출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용등급이 높은 기업들조차도 은행들이 여러 구실을 이유로 대출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중소기업의 유동성 문제는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 이천시 소재 K업체는 중진공으로부터 시설자금 2억원의 자금배정서를 받아 주거래은행인 B은행에 자금요청을 했지만 1억원만 신용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1억원에 대해 무리한 담보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중기청은 은행 관계자와 협의한 끝에 대출을 해주겠다는 응답을 받기는 했지만 일주일 가량이 지난 현재까지 대출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또 신용
개성공단내 기업 대부분이 남북관계 경색으로 기업경영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입주예정인 기업 63개사를 대상으로 남북관계 경색이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88.9%가 ‘매우 심각하다’(60.3%), ‘심각하다’(28.6%)고 응답했다. 남북관계 경색이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34.9%는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이 어렵다’고 답했으며, ‘발주물량이 취소되거나 수주가 곤란’(22.9%), ‘회사의 신인도가 추락’(21.1%) 등을 꼽았다. 남북관계 경색이 장기화될 경우 대책을 묻는 질문에선 기업 대부분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54.1%)고 밝혔으며, 그 뒤를 이어 ‘개성공단 사업을 포기’(26.2%), ‘공장 생산라인 일부 중단 또는 가동을 축소하겠다’(13.1%)고 응답했다. 특히 기업들은 일부 민간단체의 대북 삐라 살포에 대해 ‘삐라살포를 중단하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67.2%)고 밝혔다.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 이들은 ‘당국간 대화, 기숙사 건설 등의 구체적인 이행’(34.7%), ‘6.15 공동선언,
올해는 미리 현금영수증을 챙긴다면 기존보다 많은 연말정산을 통한 소득 공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소득공제 처리시점이 내년 1월로 옮겨지면서 올해 만큼은 현금영수증이나 신용카드 사용액 등 주요 항목들의 소득공제 대상기간이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2월까지 13개월분이 되기 때문이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소득공제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현금영수증 발급에 사용된 휴대전화나 카드번호를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 또는 http://현금영수증.kr)에 등록해야 한다. 홈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은 휴대전화번호, 카드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경우 수취자를 파악할 수 없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금영수증 발급에 사용된 휴대전화나 카드번호를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그 이전 사용분까지 본인 사용분으로 귀속된다”고 말했다. 또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못한 경우 사후에 현금거래 신고·확인제를 이용하면 미발급분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실제로 변호사 사무실이나 학원, 비호험이 많은 성형외과·안과 등 병원, 부동산중개업소, 예식장, 이삿짐센터 등의 경우 비교적 고액의 현금을 받고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아직 발생하고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 수원자원봉사센터는 22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무이1리 자매마을 찾아 농촌사랑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문봉사팀인 삼성의료봉사팀, 경락봉사팀, 발마사지, 수지침봉사팀, 효도사진봉사팀 등이 참여했으며 무이1리 마을회관 준공식 기념으로 LCD TV와 지펠냉장고를 기증했다. 지난 1997년 봉평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전자는 11년째 농촌일손돕기와 감자 팔아주기, 저소득층 주택보수, 지역주민 초청행사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2006년 강원지역 수해 발생으로 자매마을 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에는 200여명의 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공사에 나서기도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26일 수원상공회의소 5층 의원총회의실에서 ‘FTA활용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지역설명회는 기업들에게 한-미 FTA의 타결내용 및 영향, 효과적인 활용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한-EU FTA가 올해 내 타결을 목표로 협상 중에 있고 한-인도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이들 FTA에 대한 최신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세청이 관세, 원산지, 통관 등 ‘전기전자산업의 FTA 활용방안’을, KOTRA가 해외마케팅 지원시책과 유망시장정보 등 ‘전기전자산업의 시장동향과 수출경쟁력 확보방안’을 각각 설명한다. 중진공 무역조정지원센터가 ‘FTA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무역조정지원제도’ 대한 시책설명을, 대외경제정책연구원가 ‘미국의 정부조달시장 진출전략’을 각각 설명한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031-259-7946 또는 djchoi@sbc.or.kr)로 신청하면 된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21일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와 함께 노인무료요양원 ‘작은 안나의 집’(광주시 도척면 소재)에 전통된장 100㎏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윤종일 경기농협 본부장, 정옥희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장,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 등 임원과 농협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연합회 정옥희 회장은 “무의탁노인들을 100명이나 돌보고 있는 무료노인 요양원에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들이 직접 콩을 심어 전통 장을 담가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