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부좌현(안산 단원을·사진) 의원은 당내 경선의 선거운동 허용범위를 확대, 어깨띠 착용이나 전화를 이용한 지지호소를 추가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7일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당내 경선의 선거운동 방법으로 1종의 홍보물 발송과 정당 주최의 연설회·토론회 참여와 함께 예비후보자에 대해서는 명함 배부나 선거사무소의 운영 및 간판·현수막 설치 등으로 제한하고 있다. 부 의원은 “당내 경선운동과 예비후보자간 선거운동 구분이 비현실적인데다 구분도 어려워 선거버 위반소기자 상존하고 있다”며 “당내 경선운동에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어깨띠 착용이나 전화통화를 허용해 선거운동 범위를 명확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산시 행정국장실이 하루 종일 점거당했다. 시가 발주한 화랑유원지 오토캠핑장 조성 토목공사에 참여한 하도급업체와 건설장비대여업자 등 15명은 5일 공사대금 지급 등을 요구하며 행정국장실을 점거했다. 시는 지난해 5월 오토캠핑장 조성공사를 맡은 K건설이 회사 재정난을 이유로 공사를 포기하자 기성검사 등을 벌여 공사대금 1억2천600여만원을 지급하려 했으나 토목공사 하청업체와 K건설과의 채무관계에 얽힌 또 다른 업체 등이 공사대급에 대해 압류하자 채권자를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법원에 1억100여만원을 공탁했다. 행정국장실을 점거한 이들은 “지난해 7월 시 관계자가 공사대금 지급 소송에서 이겨 오면 (시는)항소하지 않고 곧바로 공사대급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이를 믿고 소송을 제기해 지난달 17일 승소해 이를 근거로 공사대금 지급을 요구했으나 시는 약속을 어기고 항소해 버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건설장비대여업자들은 “지난 1일 항의방문 당시 시장실에서 비서실장과 회계과장 등이 ‘장비 대여료 등 3천500여만원을 4일쯤 지급하겠다’고 약속해 이를 믿고 돌아갔는데, 하루만에 약속을 어기고 자신들에게 주기로 약속한 금액까지 추가로 법원에 공탁했다”며 “1년 넘
해양수산부 재출범에 발맞춰 해양과학 각 분야의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연합심포지엄이 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해양학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정책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등 해양 관련 6개 학회는 해양과학기술과 해양정책 분야 학자와 전문가를 초청해 ‘창조과학으로서 해양과학기술의 역할- 창조경제의 성장동력원 발굴’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의 ‘해양경제영토 확보와 국가정책’, 조상래 대한조선학회장의 ‘경제성장 동력원과 신조선해양산업’, 노영재 한국해양학회장의 ‘해양과학기술과 지식산업’, 연영진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의 ‘해양수산부와 신국가해양정책방향’ 등 신 해양수산부 출범과 더불어 주요 이슈로 떠오른 4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를 통해 국가해양과학기술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언할 것으로 보인다. 주제 발표에 이어 곽재원 한국해양저널리스트 네트워크 회장 등 전문가들의 지명토론, 6개 학회 회원과 해양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 간의 종합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부좌현(안산 단원을·사진) 의원은 국책사업을 둘러싼 민·관 갈등 해결을 위해 독립적 성격의 갈등조정기구를 설립하는 내용의 ‘국책사업국민토론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국책사업이나 관련 사업계획의 수립 또는 시행시 국책사업토론위원회를 둬 4~12개월내 토론을 거치고, 총사업비 5천억원 이상을 대상사업으로 하되 500억~5천억원 사업은 이해관계인의 요청으로 토론 실시여부를 검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 의원은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과정에서 민·관 갈등이 급증, 사업지연과 물리적 충돌 등 부수적인 사회적 비용도 무시할 수 없게 됐다”며 “갈등조정기구를 설립해 국책사업이나 관련 사업계획의 수립·시행에 따른 공공 갈등을 예방하고 사회통합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산상공회의소(회장 한우삼)는 올해 핵심 사업으로 130명의 중견인력을 지역 내 중소기업이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인턴 1인당 약정임금의 50%(최대 월 80만원 한도)를 4개월 동안 지원하며,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월 65만원씩 6개월간 추가로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의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 사업’ 위탁운영기관에 선정된 안산상의는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장년층에게 그동안 직업 경험으로 쌓아온 연륜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 사업 참여대상은 만50세 장년층이며 최근 1년 이내에 고용노동부의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사업에 1개월 이상 참여했거나, 취업성공패키지 1단계를 완료한 경우, 정부지원 직업훈련을 마친 경우는 우선 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참여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향락소비, 근로자파견, 음식점, 보육·교습시설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이다. 이강석 안산상의 사무국장은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 사업으로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업 해소는 물론 산업현장에서 연륜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가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경기TP)는 오는 6일 오후 2시 경기TP 세미나실에서 도내 녹색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도 녹색에너지기업 지원사업 및 녹색제품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 녹색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은 시제품제작 3억원, 그린-올(Green-All) 녹색인증 취득과 홍보 마케팅 2억원, 해외규격인증 1억5천만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1억원, 국내외 특허출원 6천500만원 등 8억1천500만원 규모다. 설명회를 통해 각 단위사업별 기업당 지원 규모와 공고 시기, 선정 방법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며, 에너지진단지원, 세부분야별 정보교류회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녹색제품인증제도는 올해 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녹색인증사무국에서 자료 배포와 함께 신규 인증 취득을 위한 세부적인 방법과 향후 조달 물품 등록 등의 연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녹색기술을 이미 취득한 기업은 녹색제품인증 취득과 관련된 간단한 절차 등의 정보를, 녹색기술이 없는 녹색에너지 기업은 녹색기술인증과 제품인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 투자진흥과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해외기업과의 재무합작 투자유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특구 노래방 업주들이 성매매 및 퇴폐성 불법행위 근절을 다짐했다. 안산시 노래연습장협회 회원 등 150여명은 지난달 31일 원곡본동주민센터에서 건전한 원곡동 다문화 거리 조성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회에서 ▲퇴폐성 불법 행위를 절대로 하지 않을 것 ▲부정적인 시각의 다문화거리를 건전하고 따뜻한 거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 등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인 밸리록페스티벌이 안산시 대부도에서 열린다. 안산시와 CJ E&M㈜은 지난달3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오는 7월26~28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밸리록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와 CJ E&M㈜은 20만 관객 시대를 대비해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 13만2천㎡의 페스티벌 전용 부지를 마련하고, 1회 공연이 아닌 지역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페스티벌 전용 부지가 조성될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여의도 면적 4배인 98만㎡ 규모로 풍차빌리지와 수변공간, 갈대숲이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다. 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대규모 캠핑존과 주차장 등 관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76만송이 튤립공원 조성과 4㎞에 이르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축구장 6개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한다. 특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 밸리록페스티벌이라는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와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섬 대부도의 관광 자원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철민 시장은 “
안산소방서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우동인 서장을 비롯한 소방위·소방경급 현장지휘관과 방면 현장지휘자 등 모든 간부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화재나 각종 재난현장에 최초로 도착하는 선착대 현장지휘관은 정확하고 빠른 판단으로 효과적인 화재진압방법 모색과, 재난규모에 따른 소방력 확보, 동료 소방관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대한 직책이다. 이에 소방서는 선착대 현장지휘관들의 지휘능력을 높여 대형화재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시민과 현장활동 중인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운동장과 훈련탑에서 소방차 조작과 방수, 현장지휘 긴급대응운영, 긴급탈출 훈련 등을 했다.
안산시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할 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안산시의료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오해성 한도병원 행정원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시의 선진의료기술과 관광서비스를 접목시켜 효율적으로 해외 환자를 유치함으로써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고 국적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회원으로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병원인 한도병원, 고대안산병원, 단원병원, 동안산병원, 동보한의원, 에스안과, 이해박는집치과와 유치 등록을 추진 중인 한사랑병원, 튼튼병원, 안산산재병원, 우성여성병원 등 11개 병원이 참여했다.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와 안산시는 특별회원으로 협의회에 참여했다. 오해성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와 시의회에서 의료관광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해외마케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외국인 환자 유치병원과 협의회에 큰 힘이며, 적극적으로 해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민 시장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