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비치 핑퐁 페스티벌이 오는 6~8일 3일간 속초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마사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해변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지난 2005년 시작한 이래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접수순서대로 경기가 열리는 방식을 택한 비치 탁구는 3승을 연이어 챙긴 선수와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여성, 연소자, 노약자에겐 핸디캡이 부여돼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 특히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어 참가들의 승부욕이 대단하다. 이색 이벤트가 많아 밥주걱, 슬리퍼, 주전자뚜껑 같은 생활용품으로 탁구를 치는 ‘엽기탁구’와 간만에 몸 한 번 풀어보는 즉흥 댄스 경영대회, 만물박사보다는 운 좋은 사람에게 유리한 ‘운수대통 퀴즈’ 등이 재미를 안겨준다. 또 운이 좋으면 탁구여왕 현정화와 한판 겨뤄보는 기회도 갖는다. ‘환경보호’와 ‘출산장려’를 표방한 이 대회는 행사기간 현정화 감독을 비롯한 행사참가자들이 해변 정화활동을 벌이며 심각한 저출산 해결책으로 다둥이 가족 경연대회, 청춘남녀 사랑의 열매 맺기(출산) 서약식, 커플 게임 등 다산 장려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솟대’를 세워 다산과 풍요를 기원한다.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가 ‘어린이 안전지킴이 결의대회’를 갖고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손을 들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는 지난달 30일 노인복지관 신관 대강당에서 지역 경로당 회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지킴이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로당 회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 내 우범 지역 사전 파악과 대비 ▲어린이 유괴 및 성추행범으로부터의 보호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효 문화 고양 ▲자살 방지를 위한 사전 순화 등 9개 실천과제를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강찬기 노인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린이 보호 임무 외 사회적 취약점에 대해 관계 당국과 유기적인 단속망을 구축, 바른 사회 정립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다자녀 출산 장려와 어린이 보호를 위해 조직된 새싹회 회원들도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노인회는 향후 경로당별로 학교 주변과 어린이 놀이터 등 우범 지역을 설정, 순찰과 감시 활동을 펴 어린이들을 보호키로 했다.
29일 과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왼쪽 3번째)과 여인국 과천시장(왼쪽 2번째), 남상만 한국음식업협회 회장(오른쪽), 박수철 과천지역 음식점 대표가 자발적 협약식을 가졌다. 과천시와 환경부, 한국음식업중앙회가 손 잡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나섰다. 이들 기관은 29일 시청 아카데미실에서 여인국 시장과 이만의 환경부 장관, 남상만 (사)한국음식업중앙회장, 박수철 과천 음식점 대표 등이 참석,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과천지역 음식점 자발적 협약’을 체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실천사항으론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다는 의미로 정부과천청사 주변 가마솥회관 등 지역 50개 음식점을 시범업소로 지정했다. 이들 업소는 고객의 식사량을 고려, 밥그릇 3분의 2 크기인 친환경소형 밥그릇(지름 9.5㎝, 높이 4.5㎝)을 사용하는 동시 반찬가짓수를 축소하고 소량메뉴 제공, 남은 음식 싸주기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 음식점 실천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측정해 기록키로 했다. 시 등 기관들은 주어진 과제를 적극 실행할 수 있도록 소형밥그릇, 남은 음식 포장용기 등을 제공하고 우수업소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2010년 미국 원정마인 ‘위너포스’(2세·수)’가 오는 1일 오전 2시10분 원정 첫 경주를 갖는다. ‘위너포스’가 출전할 경주는 메릴랜드 주 로렐경마장에서 열리는 2세 미승리마 양도조건부 경주로 경주거리는 1천200m, 총상금은 1만2천 달러다. 부담중량은 55㎏로 현재 총 10두의 마필들이 참가신청을 한 상태다. 대부분 경주경험이 없는 미승리마로 승부를 점치기 힘든 상황이나 4전 2위 2착을 기록하고 있는 ‘대디스캐디’는 눈여겨볼 강자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위너포스’를 관리하는 테스터만(Testerman) 조교사는 “현재 컨디션이 양호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RA 경마선진화팀 탁성현 차장은 “로렐경마장 1200m 경주기록은 1분7초4로 서울경마공원 외산마 최고기록보다 4초, 국산마보다 5초 이상 앞선다”며 걱정했다. 마사회는 지난 2008년 ‘픽미업’을 미국 원정마로 보냈고 2009년에는 ‘백파’를 보냈지만 2년 연속 최하위권에 머물러 선진경마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올해는 마사회가 직접 매입한 미출전마를 현지에서 육성·조교해 출전하는 방식으로 선진경마 벽에 도전장을 던졌다.
경마 환급률이 68.2%까지 떨어질 수 있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발의돼 경마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5일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이 발의한 지방세법 개정안은 레저세율을 지자체가 30%내에서 조정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행 레저세율은 마권 발매금액의 10%로 만일 어떤 지자체에서 레저세율을 최대 30%까지 올리면 해당 장외발매소의 환급률은 현행 73%에서 68.2%로 급락하게 된다. 경마팬 K씨는 ‘마권이 무슨 복권이냐. 해도 해도 너무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2010년 상반기 전 국민 승마스쿨 추진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승마스쿨 지원인력은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하는 승마스쿨’에 143명,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승마스쿨’에 290명, ‘농어촌 거주학생 승마스쿨’에 265명, 일반인 과정 1천287명 등 총 1천985명이었다. 승마교실은 하반기엔 7월29일부터 승마장을 모집하고 9월 초에 강습생을 모집한다. 한국경마사상 최초로 국산 출발대를 개발한 마사회가 14칸형 출발대 제작에 성공했다. 기존 출발대는 12칸형, 8칸형으로 13~14두 출주시에는 8칸형 두 대를 연결해 사용해왔다. 14칸형 출발대는 8월
27일 오후, 새로 문을 연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정보센터엔 수십 명의 아이들이 둘러앉아 독서삼매경에 빠져있었다. 어린이 키 높이에 맞춰 제작된 삼나무 책장은 영유아용 도서 7만권이 비치돼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골라잡은 책을 들고 소파나 다락방에서 책 읽는 모습이 앙증맞았다. 최지민 양(문원초 5년)과 친구 황수빈, 김서현 양은 아늑한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여기가 우리집이였으면 좋겠어요”,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해요”, “딱딱한 의자 대신 집의 방처럼 꾸며져 있어 자주 오고 싶어요” 어린이정보센터는 이들 말처럼 내 집처럼 편안해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화려한 변신을 했다. 기존 과학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이곳은 기존 어린이실 면적보다 3배나 커졌다. 지상 1층엔 유아공간인 ‘새싹자료실’, 지하 1층은 초등학생을 위한 공간 ‘꿈나무자료실’로 분리해 내, 외부 계단을 통해 두 공간이 만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어린이들의 건강을 알뜰히 챙겨 천장과 책장, 가구 등을 피톤치드가 발산되는 천연 삼나무와 소나무로 만들었고 지하 1층은 햇빛이 충분히 들도록 창문을 넓게 배치했다. 나름 특징이라면 어린이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가 했다는 것. 신발을 벗
과천시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주변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예산 편성 참여제를 실시키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소규모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 주민 의견 대상은 소규모 사업 외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특색 사업, 기타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 사업 등 모두 4개 분야다. 접수자는 6개 동 주민센터나 시 홈페이지에 올린 소정 양식을 다운받아 동 주민센터와 시청 홈페이지(예산편성에 바란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안건에 대해 현지 실사와 법적 타당성 등을 검토, 내년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굳이 500승이란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1승이 중요하다는 것만을 인식하고 달려왔습니다만 그래도 기쁜 마음은 감출 수 없네요.” 서울경마공원 명문마방 20조를 이끄는 배대선 조교사(50)가 최근 경마역사상 15번째로 개인통산 500승 달성에 성공, 명실상부한 일류 조교사의 반열에 합류했다. 조교사 데뷔 16년 만에 이룬 쾌거였다. 기수도 마찬가지겠으나 조교사의 500승은 실력과 성실이 합작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그의 대상경주 결과는 탁월함을 입증하고 남는다. 올해 4월 ‘머니카’의 KRA 마일(GⅡ) 우승까지 더해 통상 대상경주 17승으로 김문갑 조교사와 함께 최다승을 기록했다. “좋은 말들의 영입과 마주를 비롯한 마방식구의 헌신적인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겸손을 떨지만 실은 비책이 있다고 귀띔한다. “다른 말들의 펄롱타임(경마장에서의 200m 단위의 속도)이 10초라면 우리 말들은 7,8초 내에는 들어올 수 있도록 조교 시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그의 손을 거쳐간 명마는 많지만 ‘백광’, ‘백파’는 특히 인상적이다. ‘백광’이 2006년 대상경주 3개를 석권, 최고의 마필로 군림했고 여동생 ‘백파’는 현재 암말 최강자로 활약하고
‘휴장 전 주엔 고배당이 터진다’ 경마팬들 사이에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온 경마장의 유명한 속설은 사실일까. 서울경마공원은 명절이나 혹서기, 혹한기 등은 경마를 열지 않는다. 이 때문에 휴장 전 경마일엔 경주마들이 대거 몰리면서 정상적인 출전주기를 벗어난 경주마들이 많은 관계로 마필 간 능력편차의 심화로 이어지고 결국 우승가능성이 가장 많은 축마의 배팅 쏠림현상이 두드러진다. 이때 우승 유망 마필이 무너지면 예상치 못한 고배당이 연출된다는 것이 속설의 근거다. 또 휴장에 따른 기수들의 지나친 승부욕도 기대 밖의 결과를 낳는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마사회가 지난 3년간 휴장 전 배당률을 분석한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우승마 한두를 적중시키는 단승식의 경우 서울경마공원 평균 배당률이 6.9배이나 휴장 전 지난 3년간 작성된 배당률 평균이 6.1배로 오히려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승식도 마찬가지로 같은 기간 67.5배로 72.1배의 평균배당률을 밑돌았다. 특히 작년 혹서기 휴장을 앞둔 서울경마공원 단승식 평균 배당률은 3.4배였고 쌍승식 평균배당률은 43.6배로, 경마공원 전체 평균의 절반수준에 머물렀다. 속설과는 달리 평균배당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 동해시와의 지역교류 캠프 ‘동해(同) 바다(諧)로~’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캠프엔 지난달 추첨을 통해 선발한 지역 초·중·고교생 80명이 참가한다. 수련관은 바나나보트와 플라잉피쉬 등 해양스포츠 체험 및 공예체험, 숲 체험 활동, 무릉계곡 등 문화관광지 관람 등 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공동체의식을 배양할 수 있는 미션게임 등 흥미로운 레크리에이션 활동 시간도 마련된다. 수련관의 관계자는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자매도시의 문화관광지 탐방으로 동해시에 대한 지리, 문화적 이해와 강인한 개척 정신과 탐구심, 공동체 의식 등을 길러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