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공 9단지 입주민들이 과천시의 경관계획에 따른 통경축을 놓고 저항수위를 점차 높이고 있다. 특히 이들 주민들은 최근 여인국 시장의 기자간담회를 통한 해명에도 불구, 집회와 기자회견을 잇달아 열어 통경구간 설정 철회를 요구하는 등 거세게 저항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지난 2일 과도한 통경축이 부당하다며 반대시위를 가진데 이어 23일 오전 시청 정문 앞 인도에서 제2차 시위를 벌였다. 100여명의 입주민들은 이날 ‘9단지 통경축 계획 철회하라’는 플래카드와 ‘통경축 결사반대’란 피켓을 들고 시의 통경축을 비난하는 구호를 1시간 동안 외쳤다. ‘통경축 대책위원회’ 집행부는 이어 시청 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 행정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김덕균(52)씨 등 집행부는 “통경축 폭을 표시하지 않는다 해도 축소로 판단할 수 없으며 축소폭의 근거도 없다”며 “타단지 통경축이 대부분 기존도로를 이용한 만큼 우리 단지도 인근 도로 쪽으로 설정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 “9단지는 유독 대지 한가운데를 대각선으로 가로 질러 설정해 불이익을 초래하고 있다”며 “막대한 사유재산 침해와 형평성에 어긋난 통경축은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행부는 특히 “경관법에
우수 국산마 발굴에 기여한 문화일보배 대상경주(국2·2천m·별정·3세이상)가 오는 26일 야간경마로 열린다. 이 경주는 ‘나이스초이스’의 조심스런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백년봉’, ‘석청’, ‘칸의제국’, ‘로체샤르’, ‘수퍼제트’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야간경마 특성상 돌발변수의 작용과 함께 경주거리 적응이 쉽지 않다는 점을 혼전이 예상된다. 국산 3세마의 대표주자인 ‘나이스초이스’(3세·수)는 작년 8월 데뷔 후 연승과 2착을 거듭하며 빠른 승군행보를 보였다. 서울경마공원 대표마로 5월 코리안더비(GⅠ) 우승을 노렸으나 부진해 경마팬에게 실망을 안겼다. 하지만 직전 6월 경주에서 후착마 ‘나이스굿’에 4마신 앞서는 낙승을 거두며 부활을 알렸다. 선입 각질로 ‘초반 선입, 막판 추입’의 확실한 우승공식을 가지고 있다. 통산전적 8전 5승, 2착 2회. 승률 62.5%, 복승률 87.5%. ‘백년봉’(3세·수)은 이 경주가 국산2군 데뷔전이다.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고 지난 코리안더비에서 부경경마공원 소속 ‘상승일로’, ‘남도제압’에 이은 3착을 기록해 서울경마공원의 체면을 살린 경주마다. 이후 경마팬의 인기가 상승했고 직전 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과천시가 지방하천 제방과 고수부지에 건축 및 산업폐기물을 투기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각종 폐기물 불법투기 후 소각행위와 건설 및 농업 폐기물 발생 근절을 위해 공사 현장이나 농가에 대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2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폐기물 불법투기자에겐 자진 수거토록 조치하고,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분뇨와 폐수, 동물사체 등을 무단 투기하거나 매립하는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시는 악취발생 물질 등 쓰레기 불법소각 신고자는 10만원의 포상금을, 사업장폐기물 불법소각행위 신고자는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은 8월7일 ‘오래된 아이’ 공포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퍼즐을 풀어가듯 반전에 반전을 거듭되는 치밀한 전개’, ‘샤이닝처럼 끈질기고 섬뜩한 공포’란 리뷰가 말해주듯 관객이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도출해 내는 등 치밀한 스릴러인 동시 등골이 오싹하는 전율을 안겨준다. 시놉시스는 15년 전 한 작은 마을의 축제 전야에 인우라는 여자아이가 실종된다. 누구도 모르게 사라져 세월이 흐르면서 잊혀져갔던 아이는 15년 만에 그 마을에 찾아온다. 이 순간부터 미스터리는 시작된다. 사라진 아이는 계집아이였는데 청년은 자신이 실종된 인우라고 주장한다. 이 청년이 사라진 인우의 생전 생활과 추억들을 섬뜩하리 만큼 자세히 기억하자 동네사람들은 그를 사기꾼으로 몰아세우고 자신들의 은밀한 비밀을 감추기 위해 청년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 때부터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사라지는 의문의 실종사건들이 벌어지는데…. 12세 이상 관람가. 관람료 2만원/청소년 1만5천원(문의:02-500-1200)
한국마사회가 경주마에만 적용되던 ‘말(더러브렛) 등록제도’를 승용마까지 확대 적용,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마사회는 최근 ‘국내 승용마 등록규정’을 공식적으로 공표하고 본격적인 승용마 등록체계 가동에 돌입했다. 이 같은 조치로 마사회는 승용마의 부가가치 제고 및 보급 확대, 혈통관리 체계 확립을 통한 승용마 개량의 발판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승마산업 규모는 승용마 사육두수 5천여 두, 승마인구 2만여 명, 전국 승마장 수 190여 개소에 달하고 있다. 현 규모만으론 승용마 등록체계가 시급하지 않지만 향후 3~4년 후엔 승마산업이 약 3배 확대 예상에 따라 마사회는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규정의 주요 구성은 혈통이 불확실한 말을 등록하는 ‘기초등록’과 부마와 모마의 혈통이 확실한 경우에 한하는 ‘혈통등록’, ‘번식등록’으로 구분된다. ‘혈통·번식등록’ 대상이 되는 마필은 국내산 더러브렛종, 천연기념물인 제주마 사이의 자마, 해외에서 혈통이 검증된 마필 및 그사이의 자마다. 시행초기에는 ‘기초등록’의 비중이 상당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등록절차는 말 소유자가 KRA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등록
한국마사회 인터넷 명예기자가 위촉장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마사회가 마(馬)문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다양한 견해를 듣고 이를 홍보에 활용하고자 선발한 명예기자는 강정훈씨 등 10명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명예기자 중엔 최연소 이옥수(22)씨부터 1936년생 최고령 박재곤(73) 씨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또 부산, 제주, 청주 등 전국 각지 출신들이 선발돼 이들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지역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행잡지사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는 박 씨는 그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 명예기자 활동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직도 37살의 마음으로 살고있다”며 “앞으로 젊은 친구들과 어깨동무하며 배우는 자세로 재미있는 말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명예기자는 1년간 경마, 승마, 마문화 등 활동분야를 배정받아 각자 맡은 분야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동영상을 제작한다. 이들이 제작한 기사나 영상물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KRA 홈페이지(www.kra.co.kr), 명예기자들의 개인 블로그나 관련 사이트 등에 알기 쉽고 다가서기 쉬운 형태로 게시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8월2일까지 5일간 과천 문원초등학교에서 승마강습을 실시한다. 이번 강습은 어린 학생들에게 승마를 체험, 말과 승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강습용 마필은 어린이 체형에 맞게 제주산 조랑말로 진행하며, 강습대상은 안전 등의 문제로 고학년(4~6학년) 학생들에 한한다.
“나부터 앞장서야 시민들의 호응도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앞으로도 시정에 갖가지 환경친화정책을 도입하는 한편 나 자신도 실천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인 과천시의 수장인 여인국 시장이 친환경정책에 솔선수범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에너지절약이 탄소 절감이란 대명제 아래 2년 가까이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관내 사업장도 자전거를 둘러보고 점검하고 있다. 시범도시로 지정되기 전인 3년 전엔 시청에 일회용 컵이나 수저를 싹 없애고 개인 컵과 개인수저를 사용케 했다. 여름철이면 평소는 물론 공식행사에서도 노타이 차림으로 참석하고 외출시엔 집무실 전등이나 컴퓨터를 끄는 일이 이제 일상화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에 옮겼다. 20일 여 시장은 또 하나의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시청 현관 앞에 주차된 신차에 탑승했다. 주차된 차량은 자신의 업무용 차량으로 LPi하이브리드(1600cc)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으론 처음으로 친환경차량을 시승식을 갖는 순간이었다. 기존 차량은 지난 2002년 6월 민선2기 취임 당시 구입한 삼성525V(2,495cc)로 경기도내 시장, 군수 업무용 관용차
말을 소재로 한 조각, 공예, 도예,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회가 오는 25일 청계천문화관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장기레이스에 들어간다. 한국마사회 마사박물관과 청계천문화관이 공동 주최하는 특별전 ‘馬馬(마마)님의 박물관 행차’에는 회화의 김점선, 장동문, 류한, 이보라를 비롯, 조각 김선구, 도예 유종욱, 김세열, 박기열, 사진 이광호, 유병욱, 설치미술 하남경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는 작가들의 작품 55점이 선을 보인다. 이들 작품의 1차 전시회는 청계천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8월 말까지 열리며 2차는 서울경마공원 해피빌 1층에서 9, 10월 두 달간 개최된다. 출품작 중 김선구의 ‘선구자’는 오래 전 일본 말 조각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예술성을 인정받았고 장동문의 화려한 ‘생성’ 시리즈도 해외 아트페어에서 더 유명하다. 이미 제주말의 도자 작품으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한 유종욱과 공예대전에서 ‘고구려의 아침’으로 금상을 수상한 김세열도 말과 오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하남경은 해마다 열리는 공공디자인엑스포에 꽃말, 하늘말 등 신선한 작품을 출품하며
경마대통령으로 불리는 박태종 기수가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태종은 지난 6월20일 개인통산 개인통산 1천500번째 승리를 거둬 받은 포상금 중 절반인 1천만 원을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써달라며 한국심장재단에 쾌척했다. 박태종이 내놓은 성금으로 혜택을 받을 어린이는 두 명으로 하규택(10·서울 양천구)과 이혜원(7·충남 연기군) 어린이. 하 군은 중증의 심장질환을 앓고 있어 지금까지 6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우폐동맥이 차단된 상태로 인공도관의 교체술이 필요해 20일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 다음날 수술할 예정이다. 이 양은 여러 곳의 폐동맥 분지협착 및 좌폐동맥 확장소견으로 수술을 요하는 상태로 오는 27일 삼성병원에 입원, 수술을 기다린다. 모두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두 아이는 이번 수술로 정상인에 가깝게 회복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심장재단측은 밝히고 있다. 박태종은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한다는 게 이렇게 기쁜 일인지 몰랐다”며 “두 어린이 모두 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자라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