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삽니다. 수원이 바로 그 시작입니다!" 22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인 지난 21일과 22일 양 이틀 간 더민주 시·도·국회의원들과 '원팀'을 부각하며 집중 조인트 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박옥분·황경희 도의원 후보, 강영우·박명규 시의원 후보와 함께 장안구 지역 전통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장안에서 4년간 시민과 동고동락하며 의논했던 장안구 숙원사업들을 반드시해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2일에는 정청래 국회의원과 박광온 법사위원장이 광교 갤러리아사거리를 찾아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유세에 힘을 실었다. 정 의원은 "교통을 잘하려면 수원시민과 소통이 잘되어야한다. 신수원선 만들기는 이 후보가 적격"이라며 "제가 서부 광역철도를 10년 걸려 올해 4000억 이상을 확보했다. 이 후보는 일을 해본 사람이라 5년이면 될 것이다"며 도시계획 전문가 이재준을 부각시켰다. 이어 정 의원은 이 후보 수원시장 당선 전략으로 이재명 전 대선후보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정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이대명 후보를 찍었던 분들은 몽땅 투표장으로 나와달라"며 "이재준이 당선된다면 제가 수원시의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 시민농장에서 ‘2022년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 행사를 연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는 축제다. 수원지역 농업인을 비롯한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사회적 기업 등 40여 개 단체가 참여해 농산물·먹거리 판매, 도시농업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도시농업 체험(수경재배·나무공예 체험 등) ▲농산물 판매 부스(토마토, 오이 등 지역 농산물, 공기정화식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 ▲수공예품 판매 부스(수제 액세서리·의류·생활용품 등) ▲ 수제 먹거리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한다.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탑동 시민농장 내 벼단지(논)를 활용한 손 모내기 체험(초·중·고등학생 대상), 시민들의 사연과 음악을 듣는 ‘DJ 박스’, ‘문화공연(버스킹 공연)’, ‘기후변화 체험존(자가발전운동기구·태양열 조리기 등)’, ‘자연물 놀이터(나무 장난감·작은 동물원 등)’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이날 행사에서 수원지역 10개 농업인 단체 대표들이 ‘탄소중립 실천 운동 결의대회’를
"마음의 대화를 나누며 꿈과 끼를 성장시켜나가는 학교의 심장" 화성시 목동의 높은 아파트 사이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한 중학교 도서관이 있다. 바로 동탄목동중학교 '어울림 도서관'. 지난 2019년 신설된 동탄목동중학교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총 학생 수 1147(2022기준) 명인 큰 규모의 학교다. 본관 2층 한편에 위치한 어울림 도서관은 260㎡의 쾌적한 공간과 열람 좌석 55개, 장서 9122여 권을 자랑한다. 어울림도서관은 올해 책 구입비로 1800여만 원이 책정돼 1만 1000여 권 까지 장서를 늘릴 계획이다. 또 활동비로 약 1120만 원이 책정돼 있어 학생들에게 풍성한 도서관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개교 전 도서관 설계부터 어울림 도서관을 꾸려온 14년 경력 서미양 동탄목동중학교 사서교사는 도서관을 두고 "이름과 같이 자신의 꿈과 끼를 성장시켜 나가는 학교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도서관을 소개했다. ◆책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 도서관 속 작은 전시장 이목집중 기자가 방문한 어울림도서관은 복도와 내부에 진열된 각종 활동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학생들이 서투른 글씨로 정성스레 써 내려간 '나만의 진로독서 신문 만들기'와
수원 소재 평동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수원서부경찰서는 22일 평동사거리 신호체계를 개선해 출·퇴근 시민들의 통과시간을 5분 가량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매송고색로는 차량들이 수원과 화성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특히 평동사거리~산업단지 델타플렉스로 진입하는 많은 좌회전 차량들로 정체 및 꼬리물기 상습 발생 구간이었다. 이에 경찰은 평동사거리 좌회전 신호를 연장하고 주변 교차로 신호 시간 개선을 통해 꼬리물기 현상을 해소했다. 도로교통공단 경제성 분석에 의하면 이번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연간 약 30여억 원 규모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속도는 20.3km/h에서 26.2km/h로 5.9km/h 빨라졌다. 또 기존 오전 7시~9시까지 평균 2시간이었던 정체시간대가 오전 7시 30분~8시 30분으로 1시간가량 단축됐다. 델타플렉스에 근무하는 A씨는 “출근시간 교차로 꼬리물기 등으로 통행이 불편했는데 지금은 막힘없이 교차로 통과할 수 있어서 좋다” 라고 말했다. 고석길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교통소통과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상습 정체구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22일 한 언론사가 주최하는 전국배드민턴대회에 참석,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을 만나 “제가 시장이 되면 시민들의 생활체육시설을 확대해 시민들의 스포츠활동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이어 “스포츠 시설을 새로 건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시설들을 확장, 리모델링 해서 시민들이 싼 비용으로 질 좋은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후보는 대회 참가자들과 만남에 앞서 김은혜 후보와 함께 장안구 소재 만석공원 시민체육시설을 둘러보며 지역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 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수원시민들이 도심 속 단절 공간인 KBS부지를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매탄·원천동 일원 공업지역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수원시와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지난 21일 오후 2~4시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열어 수원지역 도시 현안의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토론회에는 시민계획단과 청소년계획단 등 100여명의 시민과 수원시의회 의원 및 수원시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해 집단지성으로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40 수원도시계획의 주요 이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원탁토론회는 ‘KBS부지 활용 방안’과 ‘매탄·원천동 일원 공업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KBS부지는 수원의 중심부인 인계동 468번지 일원에 아트홀과 야외촬영장 등의 시설이 약 16만㎡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시민들은 현재 시민과 단절된 이 공간을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콘텐츠를 도입해 문화체험 및 미래산업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드라마세트장을 테마파크화해 시민에게 개방하는 방안, 피크닉 기능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이재준 전 수원제2부시장이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돼 시민들과 함께 행궁동 산책에 나섰다. 21일 레디준(이재준 캠프)에 따르면 이재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2일 차인 지난 20일 오후 5시 화서문~행궁동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민과 상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행궁동 거리에는 불금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이 후보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안녕하세요, 어디로 가시는거에요?"라며 오랫동안 알아온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하게 다가갔다. '표가 되는 시민'이 아닌 '수원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 이 후보는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과 "너무 반갑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으면 좋겠다"며 대화를 이어갔다. 한 학생(17)은 "시장 후보들은 어려운 사람일 줄 알았는데 신기하다. 동네 아저씨같다"고 말했다. 이재준 후보는 2013년 수원제2부시장 시절 행궁동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고 상인들과 함께 '수원 핫 플레이스'가 된 행궁동을 구축한 장본인이다. 이 후보는 오랜 친구를 만난 듯 행궁동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우리 시간 내서 막걸리 한잔 하시죠"라며 짧게나마 안부를 물었다. 김명란 화성 행궁 마촌 공방거리 상인회장은 "2013년 생태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 이른 아침부터 길거리 유세를 통해 출근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재준 후보는 20일 오전 7시 수원역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며 유세를 시작했다. 이재준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출근하시는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덜기 위해 대중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겠다”며 “또 편안하게 거주하실 수 있도록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집 수리 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이상 서울로 외곽으로 출퇴근 하는 것이 아닌 수원에 대기업을 비롯한 첨단기업 30개를 유치해 자족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특례시에 걸맞는 대중교통, 첨단기업단지, 다양한 형태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재준 후보는 수원시 보훈회관을 방문,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보훈행사들이 활발히 열리지 못했다”며“국가 유공자와 보훈단체를 위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수원시 보훈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18일 선거 사무소에서 경기도민회 운영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김 후보는 간담회에서 “경기도민회는 신경기중앙회의 전국 향우회 대표 모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경기도의 각 지역 향우회들의 화합을 위해 주도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경기도민회 운영진들은 “수원 지역의 전국 향우회들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고, 앞으로도 산악회와 각종 체육 모임들을 연합하여 시민 레저 활동을 활성화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후보는 이어 “수원 시민들의 레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시민운동시설을 확대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19일 김용남 후보는 김은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와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 김 후보는 출정식 전날까지 하루의 1개동을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활동을 마치고 공식선거운동에 나섰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안전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할 후보는 이재준이다." 경기도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가 19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캠프 '레디준(Ready June)'을 찾아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경험 없는 말뿐인 후보에게 125만 수원시민을 맡길 수 없다”며 “실력과 실적으로 검증된 일 잘하는 후보, 이재준 후보가 반드시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일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수원시, 수원특례시민의 자존심을 세워줄 수 있는 후보, 수원특례시를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으로 만들 수 있는 후보, 자치분권의 정신으로 포용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후보는 이재준”이라고 덧붙였다. 수원특례시 물리치료사회 김은경 회장은 “30년을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해 온 풍부한 경험과 비전을 갖춘 후보, 실천력 있는 후보, 특례시의 시작을 열 수 있는 적임자는 이재준 후보 뿐”이라며 지지선언을 이어갔다. 이에 이재준 후보는 “보건의료 현장에서 한결같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의료기사들이 소외받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