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새농민회와 성남시 농협(NH농협 시지부·성남농협, 낙생농협)은 공동으로 지난 11일 사송동 한 음식점에서 ‘2012 성남시 새농민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희 NH농협 지부장, 윤만수 성남농협 조합장, 새농민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일호 성남 새농민회장은 “회원들은 대동단결해 지역농업 발전을 꾀하고 경험을 이웃주민에게 전파하는 상생을 기치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고, 윤만수 조합장은 “새 농민회원들이 지혜을 모아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농민회 회원은 발전을 선도하는 참된 농업인으로 자립, 과학, 협동정신 등을 중시해 선발된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의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Happy Together&Dream’은 오는 14일 안성 하노버승마클럽에서 야외체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성장을 돕기위한 것으로 지난 4월, 6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재활승마는 말 온기의 교감을 통해 심리치료 효과와 함께 신체발달과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신체적으로는 근력강화, 유연성 증대, 자세교정의 효과를, 심리적으로는 주의력 향상, 인내심, 우울증 개선, 자발적 행동위한 동기부여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070-4490-8329
소방서 구조활동이 시민들의 안전욕구 증대와 비례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성남소방서가 올 상반기 구조활동분야에 대해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정도 증가했고 처리 건수는 이보다 훨씬 높은 70%를 보였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구조출동 1천506건, 구조건수 724건, 구조된 인원 151명으로 일일평균 8.2건 출동해 3.97건 처리했다. 이는 전년도 상반기와 비교해 출동 403건(36.5% 증가), 구조건수 301건(71.1%), 구조인원은 26명(20.8%) 증가한 것이며 구조 유형별로는 위치확인 81건, 벌집제거 50건, 안전조치 28건, 실내갇힘 16건 등이며 이 가운데 벌집제거는 2배정도 증가했다. 벌집제거가 2배에 이르는 이유에 대해 소방당국은 때이른 더위와 가뭄으로 인해 벌떼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구조 시간대별로는 오후 2~3시 출동이 7.04%로 하루중 가장 많이 출동했고 요일별로는 목요일이 27건으로 가장 많았다. 조경현 현장지휘과장은 “사회구조가 복잡다기해진데다 안전욕구까지 증대됨에 따라 구조요청이 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공동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 성남시청 로비광장에서 2시간동안 ‘2012 장년층 위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50세 이상자 취업알선 위해 여는 이번 박람회는 고동노용부의 ‘50+새일터 적응지원사업’ 및 ‘고용촉진지원금 사업’과 연계하며 연수 후 취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선발자는 기업현장 연수를 실시하며 연수기간 월 최대 40만원 수당이 지급된다. 문의: ☎(031)729-4412
성남시 관내 일부 도로상 사거리에서 차량 꼬리물기 현상으로 운행이 제대로 안돼 원성이 일고 있다. 특히 이같은 현상은 도심보다는 경찰 단속이 소홀한 외곽의 공동주택 단지 인근 도로상에서 빚어져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 운전자, 주민 등에 따르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찰이 꼬리물기 근절책을 내놓고 단속활동을 펴는 가운데 도심 사거리등에서 꼬리물기 현상이 여전이 빈발해 교통소통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차량 꼬리물기 현상은 상대적으로 교통 단속이 취약한 시내 외곽 공동주택지 인근 도로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08년 조성된 중원구 도촌동 섬마을(현재 1만6천여명 거주) 주 진·출입 도로가 닿는 공원로와 희망로가 교차하는 도촌사거리의 경우, 출근 시간대 희망로 야탑동 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해 섬마을 쪽에서 나온 차량들이 꼬리물기를 일삼고 있으나 단속을 하지않아 공원로 도심 방향으로 가려는 차량들이 진행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운전자 최모(30)씨는 “교통신호가 바뀌면 멈춰야 하는데 뒤따라 붙는 차량들로 특히 출근시간대면 으레 도촌사거리 일대가 홍역을 치룬다”고 말했
성남시는 해외 저개발지역을 돕는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ㆍODA)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1차로 3개국 3개 지역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사업대상은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 중국 선양시, 베트남 하이퐁시로 각각 오는 17일, 18일, 23일 20~50명의 봉사단이 출국한다. 시는 이번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1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과 봉사 활동을 지원한다. 우호협약 도시인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 고려인문화회관에는 신구대 학생 20명이 파견돼 컴퓨터교실 설치, 시설 보수, 한글 교육, 태권도 시범, 한식 체험 등을 진행한다.
성남분당경찰서 서현지구대 경찰대원들이 최근 한밤중에 내린 폭우로 예상됐던 사고를 발빠른 조치로 예방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 6일 오전 3시쯤 지하철 서현역사 앞 왕복 10차로의 성남대로가 폭우로 무릎까지 침수되는 것을 순찰중이던 서현지구대 정대원 경장과 김정의 순경이 목격하고 이를 분당구청 재난상황실과 지구대에 신속히 알려 지원요청을 했다. 정 경장 등은 급히 달려온 김봉환 경사, 강기동 순경과 함께 차량 우회 조치, 막힌 배수로 오물제거 등 작업을 해 차량 침수피해를 피할 수 있게 하고 이미 진입해 고립된 5대의 차량도 조치해 일대 교통사정까지 호전시켰다. 이어 이들은 일대 도로상의 배수로 7곳이 오물 등으로 막혀 배수역할이 제대로 되지 않자 이를 조치하는 등 밤샘 수해피해 방지에 나서 성과를 냈다. 정대원 경장은 “당시 삽시간에 물로 잠기는 걸 보고 아찔했다”며 “동료들의 발빠른 조치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김규석 교수(사진)가 ‘2012 연강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10일 서울 63빌딩 연회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새로운 저선량 방사선 진단 의료기법 연구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이경호 교수와 공동으로 충수돌기염 진단에 방사선량을 1/4로 줄인 저선량 CT를 사용, 그 유용성을 입증해 세계 권위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게재되는 등 성과를 냈다. 특히 김 교수는 NEJM, Cell 등 세계 권위의 학술지 등에 게재된 논문 등 39편에서 선정돼 그 수준을 정평받고 있다. 연강학술상은 한국 의학 발전에 기여한 젊은 의학자를 발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분당차병원이 병원 진료 운영 시스템을 환자중심으로 대폭 손질해 실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격 도입된 내용는 △24시간 응급환자 입·퇴원 교수 책임제 △초진 및 협진 환자 당일 예약 진료 △외래진료 30분 조기 개시 등이다. 먼저 응급진료체계 강화 일환으로 도입된 365일 24시간 응급환자 입퇴원 교수 책임제는 입퇴원의 전과정에 응급의학과 교수가 모두 확인하고 처방, 응급진료체계에 신속성과 책임성을 부각키로 했다. 구성은 응급 뇌질환, 응급 심장질환, 중증외상 전문과목이 주가 되며 교수와 전공의, 간호사 등 3인 이상으로 꾸려진다. 초진 및 협진환자 당일 예약진료 시스템은 초진환자와 타진료과 협진 환자가 진료를 받을 시 예약이 필수적이던 것을 과감히 탈피해 이들에 대해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간다는 것이다. 외래진료 30분 조기개시제도는 9일부터 전 진료과의 진료시간을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했다. 또 내달부터는 수술실도 30분 앞당겨진 7시30분부터 시작키로 했다.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모든 병원운영 시스템이 환자중심으로 탈바꿈했고 앞으로 다양한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분당소방서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10일 자연재해 발생시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급할 청내 보관 재해구호물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구호물자는 이재민에 대해 신속한 구호물자 지급으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생활필수품들로 기본용, 남성용, 여성용 등 3종으로 구분된다. 이날 소방서는 속옷, 담요, 치약, 칫솔 등 각 내용물의 사용연수 경과 여부와 내용물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사시 신속히 생활필수품 보급이 될 수 있게 꼼꼼하게 점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