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갖고 이를 실천했습니다.” 염동준(사진) 성남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민선 5기 이재명 시장과 뜻을 함께하며 이 시장 취임시부터 공단 이사장 물망에 올라있던 염 이사장. 그래서인지 취임 1년을 맞이한 염 이사장의 공단운영 성과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취임 때 현장중심 경영을 강조했고 이에 직원들이 동참, 공단은 시민위한 공기업으로 시민들에게 바짝 다가가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때문에 염 이사장이 공단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공단안팎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시의원 13년에 의회 의장을 역임한 염 이사장은 특유의 인간미와 강한 근무욕구로 공단이 화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무에 충실하는 분위기로 발전해가고 있다. 또 염 이사장은 고객인 시민들 편에 서서 생각하고 실천해와 직원들이 공단 최고 가치로 고객서비스 만점시대를 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심각한 주차난 덜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새 주차면 1천여면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제공했고 이에 따른 경영수지 향상도 꾀할 수 있게 됐다. 또 성남동주차장에 대형차량 주차공간을 93면 늘려 대형차량 소유자 민원을 덜었고 판교지하차도 유
성남시는 빈곤층 취업사업인 희망 리본 프로젝트를 운영키로 하고 참여할 시민 119명을 모집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20~64세의 시민이며 시는 이들에게 취업 일자리와 함께 알코올 중독 상담 등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부설 일자리원스탑성남센터가 위탁·운영하며 취업장애 요인을 제거해 안정적으로 취업 혹은 창업할 수 있게 돕는 일에 주력한다. 참여자에게는 연 60만원 정도의 참여실비 제공, 희망키움통장 우선 가입권 등도 제공된다.(문의:☎031-729-2831)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한 대학에서 박사와 학사학위를 받아 화제다. 그 주인공은 21일 가천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는 이교선(56·사진 왼쪽) STX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건축공학 학사학위를 받는 이동준(26)씨. 이 본부장은 ‘친환경 인증요소가 공동주택 거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분석’이란 주제의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전문가와 거주자들의 만족도 조사와 함께 거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방안을 제시했으며, 정부가 추진 중인 인증제 통합 위한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본부장은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1980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32년째 건설분야에 현역으로 근무해왔으며 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을 전공해 학문의 폭을 넓혔다. 아들 동준씨는 부친이 일하는 건설현장을 따라 다니며 자연스럽게 건축분야에 관심을 갖고 전공했다. 내달 예정인 대형건설사 채용을 준비하고 있으며 건축 시공분야에서 일할 계획이다. 이씨는 “아버지가 30여년간 쌓아온 성과를 본보기 삼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분당경찰서는 20일 성남시가 발주한 공사를 둘러싼 비리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 회계부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 4명을 시청사로 보내 2011년 계약업무를 담당했던 과장, 팀장, 주무관 등 공무원 3명의 사무실 책상과 자동차 등을 수색해 컴퓨터 내장기록과 수첩, 메모,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성남시 고위 공무원의 측근 A씨의 자택과 사무실, 자동차 등도 함께 압수수색하고 A씨에게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경찰은 성남시가 지난해 인조잔디구장 2개면 설치공사(공사비 10억2천만원)를 제3자 계약방식으로 B업체에 맡기는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특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고위 공무원의 측근 인물이 개입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그동안 내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님의교회 학생오케스트라의 성남분당지역 공연이 성료됐다. 지난 19일 오후 분당 이매동소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새 예루살렘 성전에서 열린 순회공연 첫날, 1천600여명의 학생들이 찾아 뜨거운 열기 속에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성남분당을 비롯 광주, 용인 등 인접지역과 포천, 의정부 등지에서도 찾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원순 목사는 “학생들이 친구들 위해 귀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순수함이 돋보여 감동주는 연주회로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연주회는 위풍당당한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비롯 요한스튜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세계민요 모음곡, 아리랑·메기의 추억·오 솔레미오 등 10여 개국 민요 모음곡, 새노래 성가음악 등 다양하게 연주돼 관객석 학생 등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고교생 노소영 양은 “뛰어난 실력에 깜짝 놀랐다”며 “공연이 웅장하며 멋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오케스트라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인천 낙섬, 26일 수원 등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 문의 ☎031-738-5999.
한창구 새누리당 성남분당을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공공기관과 이전부지의 IT·벤처기업 유치와 옛 주책전시관의 특수목적고 유치, 잡월드 인근부지의 노인복지센터 건립, 아파트 리모델링 수직·수평 증축범위 확대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놨다. 한 예비후보는 정자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현 정치가 국민에 희망을 주지 못한다고 해서 고개를 돌려서는 안되기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소신을 갖고 일하는 정치인, 국민 이익우선 돌보는 정의로운 정치풍토를 조성해 국민에 희망주는 정치를 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분당신도시 20년 역사와 같이한 향토인으로 분당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날개를 펴야 한다”며 “분당구청장 등 3개 구청장을 지낸 자신이 이를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분당구 삼평동소재 판교수질복원센터가 탄천지천 건천화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난 2009년 판교신도시 개발과 함께 들어서 일일 하수 2만3천여톤을 처리해 그중 6천톤을 탄천 지천인 운중천과 금토천 상류에 방류, 건천화를 방지하고 있다. 이는 판교신도시 개발로 인해 콘크리트 포장 등 불투수 면적 증가로 우수의 지하 침투량이 감소, 지하수가 부족해 하천 건천화 예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는 3만2천톤 규모의 유지용수 확보시설을 갖췄다. 이 시설은 일일 최대 4만7천톤의 하수를 BOD기준 2ppm이하인 1급수로 처리할 수 있다. 또 판교신도시 입주가 완료돼 하수처리량이 증가하면 운중천과 금토천에 하루 최대 3만2천톤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4년 탄천지천인 동막천 중류에 한강원수를 최대 10만톤까지 공급할 수 시설을 갖춰 갈수기에 방류, 탄천 건천화를 예방해오고 있다.
신바람나는 경찰상을 희구해온 박노현(사진) 분당경찰서장이 ‘2012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 자리에 섰다. 20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 서장은 ‘2012 경찰공직부문 대민치안봉사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언론인연합협의회와 나라살리기국민운동본부 등이 제정한 것으로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 일반기업 및 공직 부문 등에서 국가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으로 알려져 있다. 박 서장은 2002 한·일 월드컵, APEC, G20 등 규모 큰 국제행사 성공적 개최에 중요한 역할한 것을 비롯 ‘희망프로젝트’로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의 조기 사회정착 기여, ‘폴리스아카데미’등 개최해 청소년 학교폭력 추방에 힘썼다. 또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1+1순찰시스템’ 도입, ‘행복주식회사CEO’활동을 통한 공직계 전문경영기법 도입 등 신바람의 치안 공직문화를 이끌어 왔다. 박노현 서장은 “한국을 빛낸 100인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공감
이상호 민주통합당 성남수정 예비후보와 윤원석 통합진보당 성남중원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성남시의회가 위례신도시내 분양아파트 건립 및 벤처기업 유치를 위한 정자동 시유지 매각안을 부결처리한데 대해 강도높게 비판한 뒤 재상정 처리를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위례신도시 사업안을 부결시킨 새누리당 의원들은 시민에게 석고대죄 해야한다”며 “다음달 말까지 LH와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사업권을 포기할 형국으로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사업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예비후보도 “위례지구내 1천137세대 아파트를 건립·분양해 1천17억원의 재원을 확보, 도시정비 순환용 임대주택 2천140세대를 건립해 기존 시가지의 주민이주단지로 활용해야 하는데 이번 부결로 중원구지역 3단계 이주단지 마련이 어렵게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회기 마지막날 본회의에서 재차 상정해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6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 무기명 비밀투표를 거쳐 부결처리했으며, 시의회는 오는 24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18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홍석환 새누리당 성남분당을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총선에 직접출마, 선거공약을 이행해줄 것을 촉구했다. 홍 예비후보는 “손 고문이 지난 4·27보선을 통해 국회의원이 됐지만 지역현안이 산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니페스토 활동보고서 공약실천지수가 제로(0)인 점은 대권 도전을 위한 여론몰이 도구로 주민들을 이용한 것이라는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4·11총선의 민감한 시점에서 자신의 대리인을 대동하고 일련의 표심을 떠보기 위한 행동은 바람몰이식 구태정치 행태이자 후안무치한 태도”라며 “더 이상 분당을지역구를 정치적인 희생양으로 만들지 말고 책임을 지고 떠나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