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은 29일 오후 3시와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악극 퓨전뮤지컬 ‘폭소 춘향전’을 선보인다. ‘폭소 춘향전’은 우리나라 대표 고전문학 작품인 ‘춘향전’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풍자와 해학을 담아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진정한 사랑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춘향이와 이몽룡의 러브스토리에 사물놀이 풍물패의 전통음악, 대중가요 등 각종 퍼포먼스가 더해져 흥을 돋운다. 또 대중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탤런트, 연극배우, 개그맨, 전문 국악인, 사물놀이 팀 등 총 30여명이 출연해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춘향 역은 탤런트 김혜영, 몽룡역은 탤런트 이정성이 연기한다. 또 방자와 월매역은 최주봉과 전원주가 각각 연기해 뮤지컬의 재미를 더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인 폭소 춘향전을 통해 가족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31-379-9999) /민경화기자 mkh@
차이나타운 장르 : 느와르 감독 : 한준희 배우 : 김혜수/김고은/엄태구/박보검/고경표 “증명해봐, 네가 아직 쓸모 있다는 증명.”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곳인 ‘차이나타운’에서 벌어지는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가 찾아온다.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진 일영(김고은)은 차이나타운에서 엄마(김혜수)라 불리는 여자를 만난다. 엄마는 일영을 비롯해 쓸모 있는 아이들을 자신의 식구로 만들어 차이나타운을 지배한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 일영에게 엄마는 유일하게 돌아갈 집이다. 그러던 어느날 일영은 엄마의 돈을 빌려간 악성채무자의 아들 석현을 만난다. 그는 일영에게 엄마와는 전혀 다른 따뜻하고 친절한 세상을 보여준다. 석현과 만나면서 일영은 처음으로 차이나타운이 아닌 또 다른 세상이 궁금해진다. 그런 일영의 변화를 감지한 엄마는 그녀에게 위험천만한 마지막 일을 주게 된다. 차이나 타운은 세상의 이방인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영화는 이러한 특수성을 지닌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갈 곳을 잃고 세상을 부유하는 인간 군상들을 그려낸다. 특히 한준희 감독은 차이나타운의 절대적인 지배자로 군림하는 역할에
수원지역 시민단체와 전국 문화예술단체 등 58개 단체는 27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명칭 재논의를 촉구했다. 단체는 “공공미술관에 재벌기업의 아파트 브랜드 명칭이 사용되는 것을 반대한다”며 “수원시가 내세우는 수원시 최초의 공공미술관이라면 건립 과정과 운영이 공공적으로 결정돼야 하며 명칭에 대해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준영 문화연대 사무처장은 “수원시의 공립 미술관에 상품명이 들어간다는 것은 공공성이 보장돼야 하는 문화기반시설이 기업의 이윤논리에 의해 명칭을 판 것이나 다름없다”며 “공립미술관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병욱 수원경실련 간사는 “미술관 명칭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대여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라는 명칭으로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것은 열린행정을 주장하는 시정철학과 맞지 않으며 시민과 소통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2년 7월 9일 수원시 부지(화성행궁 인근)에 300억 규모의 미술관을 지어 수원시에 기부채납 하기로 수원시와 MOU를 체결하고 ‘아이파크’를 미술관 명칭에 넣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100~15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굴지의 투자은행 중 메릴린치, 리먼브러더스, 베어스턴스가 무너졌다. 우리나라 역시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조흥, 제일, 한일, 상업, 서울은행 등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5대 시중은행이 모두 간판을 내리고 사라지는 뼈아픈 경험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미국의 골드만삭스나 모건스탠리는 살아남았고 일부 대형 헤지펀드들은 오히려 막대한 투자수익을 올렸다. 이처럼 국제금융시장은 도전과 기회의 공간인 동시에 약육강식의 잔인한 법칙이 지배하는 정글이다. 반복돼 온 금융위기 속에서 국제금융의 냉엄한 현실과 그 이면을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저자는 “국제금융시장은 나름대로 규칙도 있고 심판도 존재하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정해진 트랙도, 규칙 위반을 알리는 휘슬도 없이 출발점도 제각각인 야생마들의 경주장”이라고 비유한다. 또 “크고 작은 함정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살아남아 패자의 쓴잔이 아니라 승자의 축배를 들이켜기 위해서는 과거의 성공과 시장 실패의 역사를 잘 배우고 거기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lsqu
특별함으로부터의 초대 작은 음악회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15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공연으로‘특별함으로부터의 초대-작은음악회’를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행복한대극장에서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문화시설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국공립예술 기관의 공연, 전시를 무료나 반값에 개방하는 날이다. 도문화의전당에서 준비한 2015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공연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와 러시아출신 피아니스트 스타니슬라브가 솔로 및 듀오 연주를 선보인다. 두 살 때 시력을 잃은 피아니스트 김예지는 고등학교 때 피아노를 시작했다. 그는 장애를 극복하고 피나는 노력 끝에 국내에서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원에서 석사, 위스콘신-메디슨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그는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제2회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벤쿠버)에서 아티스트상 및 다니엘 그랙 마이어스 추모상 등 각종 콩쿠르를 석권했다. 이날 연주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d단조 Op. 31-2 ‘템페스트’를 비롯,
안산문화재단은 단원미술관에서 오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성희, 고향에 오다’전을 연다. 안산에서 태어나 국내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프랑스에서 창작 작업을 해온 신성희는 누아주(Nouage, 엮음)라는 독창적 기법으로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온 작가다. ‘누아주(nouage)’는 점, 선, 얼룩 등 다양한 컬러로 채색된 캔버스를 얇은 두께의 길이로 잘라 이를 다시 손으로 하나하나 엮는 과정을 통해 평면을 해체해 3차원 공간에 또 다른 회화의 생명력을 불어 넣는 작업이다. 이번 전시는 신성희 작가의 초기 마대작업부터 누아주에 이르기까지 그의 40년 화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각 시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되며, 1969년도 국전 특선 작품과 60년대 후반 초기작품들이 최초로 공개돼 그가 걸어온 작가적 삶의 모습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다. 더불어 작가가 살았던 안산에서의 유년시절 모습과 파리에서의 활동 모습들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작품을 구상했던 스케치와 드로잉, 오브제 작품들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입체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료.(문의: 031-481-0504) /민경화기자 mkh@
부평구문화재단은 28일 오후 7시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부평구립여성합창단 16회 정기연주회 ‘봄봄봄’을 공연한다. 창단 15년째를 맞은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의 봄을 테마로 한 이번 공연은 ‘강 건너 봄이 오듯’, ‘아름다운 수작’, ‘동무생각’, ‘목련꽃’ 등 아름다운 가곡은 물론 ‘봄봄봄’, ‘어느 봄날’, ‘벚꽃엔딩’,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봄내음을 담은 가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윤재동 지휘와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앙상블 더 온 퀸텟’과 ‘인천시공무원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공연의 볼거리를 더한다. 선착순 무료입장.(문의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www.bpart.kr, 지역문화사업팀 ☎032-500-2074) /민경화기자 mkh@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서 포근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늦게 핀 꽃들이 한창인 요즘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지수 또한 최고인 시기다. 이곳 저곳에 피어난 꽃들로 너도나도 봄나들이가 한창이다. 겨우 내 움츠리고 있다가 야외활동이 갑자기 늘어나게 되면서 황사나 꽃가루 미세먼지로 눈이 많이 고통을 받으면서 알레르기결막염 환자 역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결막염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생한 결막(흰자위)의 염증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이 주 증상으로 가려워서 자꾸 비비고 만지면서 염증이 심해져서 각막 손상까지 올수 있는 질환이다. 눈이나 눈꺼풀의 가려움증, 결막의 충혈, 눈의 화끈거림을 동반한 전반적인 통증, 눈부심, 눈물 흘림과 같은 증상을 주로 호소하며, 이외에도 결막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결막 부종), 눈꺼풀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동반돼 나타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알레르기결막염을 예방하려면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들을 피하고 안약과 소염제, 인공 눈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눈이 많이 가렵기 때문에 눈 주위를 냉찜질 해주는 것도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좋고 이물질로 눈이 아플때는 식염수와 수돗물로 눈을 세척
봄 주제 ‘꽃꽂이’ 작품 화성 간판 소재로 한 UCC 등 김충영 작가 가족 5인 총출동 사각형 틀·실 소재로 긍정적 발전 의미 담아 경계 허무는 김필래 작가 예술공간 봄은 다음달 7일까지 제1, 2전시실에서 일파 김충영 작가의 ‘화갑(華甲)’展과 김필래 작가의 ‘~밖으로2’展을 각각 선보인다. 1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일파 김충영, 아내 김희숙, 큰 딸 김고은, 작은 딸 김지은, 아들 김주송 등 5명의 가족이 꾸미는 ‘華甲’展은 팔달구청장,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김충영 문화공간 일파 대표가 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으로 근무하면서 직원들의 가훈을 새긴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는 아내 김희숙은 봄을 주제로 한 꽃꽂이 작품을 소개한다. 김고은은 화성내 간판을 소재로 제작한 UCC작품을, 김지은은 스탠드, 화병, 접시, 컵 등 생활도자기를, 김주송은 화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2전시실에서 선보이는 김필래 작가의 ‘~밖으로2’展은 사각형 틀과 실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사각형 틀 안에 얽히고 설킨 실을 통해 정형화된 틀을 변화시킨다. 이는 경계를 벗어나 서로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
용인문화재단은 익스트림 퍼포먼스 공연인 ‘플라잉(FLYING)’을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담은 ‘플라잉’은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샬아츠, 비보잉이 접목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넌버벌 퍼포먼스다. ‘플라잉’은 ‘난타’ 연출과 ‘점프’, ‘비밥’을 총감독한 최철기 사단과 경북 경주시가 지난 2011년 함께 만든 작품으로, 신라의 역사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2011년 8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초연된 이후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와 터키 등지에서 공연되며, 누적관람객 4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5월 관광주간을 맞아 20인 이상 단체 50% 할인, 문화가 있는 날(29일)에는 전석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인터파크 티켓 또는 용인포은아트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