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TPC메카트로닉스 재직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신입사원 교육과 2013년에 이은 린(Lean) 경영을 위한 전사적 교육을 실시했다. 공압부품 및 첨단 모션컨트롤러와 3D프린터 제품을 생산하는 ㈜TPC메카트로닉스의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과 공유압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지난해 린 경영 교육에 참석하지 못했던 영업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추가 실시됐다. ㈜TPC메카트로닉스는 2011년부터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와 연간 직무교육과정을 개발해 교육 중이다. 이번 교육에는 임원 MBA 과정을 비롯, 린(Lean)+식스시그마(6SIGMA)의 단계별 세부 교육과 다양한 기술관련 직무교육 계획을 수립해 진행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TPC메카트로닉스는 올해를 교육시스템 안정화의 해로 정해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루고, 해외기업보다 더욱 더 우수한 품질로 고객만족에 한발 더 앞서가는 기업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남인천캠퍼스는 올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55개 교육과정을 승인받고 이 중 23개의 국가직업능력표준(NCS)과정을 승인받아 현장 근로자의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남동구는 설 연휴 및 지방선거 일정 등을 고려해 올 봄철산불 조심기간을 29일부터 조기에 시작해 오는 6월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감시카메라와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이용, 산불발생에 총력 대응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연휴에는 특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가해자는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반드시 검거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산불조심기간 동안 등산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에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며, 산림연접지 주민들에 대해 쓰레기 소각에 대해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인천시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2014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Communic Asia 2014)’에 참가할 인천지역 SW 및 IT융합분야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정보통신박람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로 오는 6월17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주요기업들이 참가해 디스플레이와 클라우드컴퓨팅, 광통신 장비 및 부품, 모바일 기기 및 부품, 모바일 콘텐츠, 네트워크 보안 등 IT 전반 품목 등을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최고의 전시회로 알려졌다. 진흥원은 2006년부터 9년째 인천지역 SW 및 IT융합 분야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여 인천지역 기업의 수출과 해외 판로개척을 집중 육성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그간의 금융업과 중개 무역을 탈피, 새로운 관광·전시 산업을 통해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국가방침으로 인해 구매력이 높은 아시아권 화교들이 대거 참석하는 대표 전시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진흥원에서는 참가기업 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부스 참가비 지원을 비롯,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 전시회 참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참가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적극 지원할 예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해양폐기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인천항 해양환경 정화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항망청은 종전 개별사업으로 추진해온 해양폐기물 수거, 방치선박 제거 등 ‘해양환경 개선’ 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번 종합관리계획에는 인천항만청과 항만공사, 항만 업·단체 등 간의 협력 및 역할 분담을 통해 인천항 유입 해양쓰레기 저감 및 효율적인 수거·처리 활동을 전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해양폐기물 수거·처리, 육상폐기물 해양투기 관리강화, 시민참여 확대·교육 및 홍보강화, 방치선박 일제조사 및 처리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올해는 더욱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강화해 깨끗하고 친근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인천항이 국제미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항만 해양환경을 구현키 위해 해양·수산·항만 종사자와 관련 유관기관 및 업·단체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창우기자 pcw@
화학물질이나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기 쉬운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비용이 지원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 환경이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취약한 10인 미만의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화학물질이나 소음, 분진작업과 관련된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도 특수건강진단 지원대상이다. ‘작업환경측정’은 화학물질,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근로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를 측정·평가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수건강진단’은 화학물질, 소음, 분진 등과 관련된 근로자의 직업병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화학물질이나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은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작업환경측정’에 대한 지원 금액은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측정비용의 7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사업주가 부담하며, 신규 측정사업장의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측정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한 ‘특수건강진단’은 1차 및 2차 검진에 따른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신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장을 선정하고
인천시체육회 차기 사무처장에 김도현(66·사진) 인하대학교 총동창회 상근부회장이 내정됐다. 김도현 내정자는 학창시절 유도선수로 활동했으며, 경기도유도회 전무이사, 인천시유도회 전무이사, 인천시체육회 제7·8대 이사, 인하대 체육진흥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인천시유도회 수석부회장, 인천시 유도 고단자회 부회장, 인천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 스포츠클럽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 내정자는 2월로 예정된 인천시체육회 이사회의 동의를 거쳐 최종 임명되며, 임기는 3월1일부터 시작된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철의 생산·소비 순환사이클 완성 소외계층 지원·재래시장 살리기 등 인천공장 자발적 봉사활동 ‘활발’ 대기업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이 가능할까? 기업은 무한의 생산과 판매 경쟁 속에서 더욱 더 많은 이윤을 추구하며 성장한다. 그러나 한정된 소비자의 유효수요는 기업의 무한생산을 제한하는 역할을 한다. 인천의 대표적인 철강 대기업 현대제철은 ‘상생과 순환’이라는 새로운 기업발전 패러다임을 시도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공존’은 21세기의 최대 화두다. 기업은 생산활동을 통해 더욱 더 많은 근로자들을 채용하고, 노동과 소비활동을 통해 이윤을 나눈다. 여기에 지역발전과 사회발전, 나아가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것이 가능할까? 현대제철은 차가운 ‘철’에 따듯한 사람의 ‘심장’을 불어넣어,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서로 함께 살아가기’라는 모델로 가능성을 제시했다. ■ 생산-소비의 ‘자원 선순환’ 제시 현대제철은 1953년 전쟁의 폐
인천지역 기업 중 절반은 올해 설(구정) 경기가 예년과 비교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 431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 경기 관련 기업인 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올해 설 경기가 ‘예년과 비슷’하다고 50.7%가 응답했다. ‘매우 악화 됐다’는 업체가 7.2%, ‘악화 됐다’는 업체가 37.4%로 조사업체의 절반 가까운 44.6%의 업체가 예년에 비해 올해 설 경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 외 ‘호전됐다’는 업체는 4.2%, ‘매우 호전됐다’는 업체는 0.5%에 불과했다. 조사 업체의 59.9%는 설 연휴 기간에 법정 공휴일인 수준인 ‘4∼5일’ 동안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2∼3일’ 만 휴무한다는 업체가 33.4%, ‘6∼7일’ 쉰다는 업체는 3.7%로 조사됐다. 설 상여금은 ‘기본급의 50% 이하’를 지급하는 업체가 38.2%, ‘기본급의 51∼100%’를 지급하는 업체가 18.0%로 조사됐다. ‘기본급의 100% 초과’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1.8%로 나타났다. 올해 설 상여금 수준이 지난 해와 비교해 ‘같다’는 업체가 76.4%로 조사됐으며, ‘적어졌다’는 업체는 20.6%로 나타났다. ‘많아
인천시 계양구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을 위해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닻을 달고 힘차게 항해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양구사회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19일 개소식 이후 사업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보육관련 정보, 육아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은 물론 어린이집 운영 및 아동발달 등의 양육지원을 위해 온라인 상담을 비롯, 전화와 방문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동도서와 보육전문도서 등 562종류 892권의 도서와 어린이집을 위한 교재교구, 행사용품 등을 준비해 센터 보육도서관에서 대출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아, 다문화, 장애아를 위한 취약보육지원과 보육교직원의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육아지원으로 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득이한 사정, 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일시보육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센터 담당자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 자녀 키우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