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업단지에서 팔리지 않은 잔여용지 매각을 위해 인천도시개발공사 임직원이 거리에 나섰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60%의 산업용지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검단산업단지에 대해 100% 조기매각을 달성하기 위해 전방위 판촉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도개공은 지난 14일 오전에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와 반월시화공단, 부평주안공단, 가좌 산업단지, 인천 서부산업단지, 남동공단 등 6개 주요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가두 판촉 및 상담 활동을 펼쳤고, 19일에는 동일한 지역을 대상으로 2차 가두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공단 입주업체들은 이번 판촉 활동에 대해 “검단 산업단지 분양가 정도 알고 있었는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입지장점과 배후 인구, 물류수송 등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다각도로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최근 수립한 ‘검단산업단지 분양촉진방안’에 따라 1인1필지 판매 운동과 현장방문활동을 지속하는 있다. 이밖에 밀착 영업을 위해 분양부서 담당자들이 제조업체 고위간부를 만나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DM발송 등 다양한 채널의 판촉을 강화하는 한편 부동산중개업자의 중개알선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해 판매율을 제고할 방침이다. 인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10월 28일 1시에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조달청 나라장터 전자입찰 실무강좌’를 연다. 육태균 (주)인포 팀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좌는, 기업체 담당자들이 입찰절차에 대한 지식 및 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입찰의 전반적인 업무능력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과 참가신청서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의 교육훈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회원 3만원, 비회원 6만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곳은 10월 2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인천시의회는 38명 전원의 찬성으로 19일 친환경무상급식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어 이한구(산업, 계양4)의원을 위원장으로, 정수영(건설교통,남구4)의원과 김영분(산업,남동1)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출했다. 특위는 헌법 제31조에 규정된 무상교육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저소득층 초·중생에게만 적용되는 무상급식을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전환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의 추진을 위한 관련기관·단체와의 협력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한구 의원은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지역 생산기반 및 유통시스템 조성 지원, 관련 조례 제정 등 활발한 특위 활동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의원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 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의 편파인사 및 부적격인사에 대해 시민연대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19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는 지난 18일 인천광역시에 대한 국정감사장 앞에서 편중인사 부적격인사 규탄 및 인사청문회도입 촉구를 위한 1만보 걷기 퍼포먼스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경실련과 사회복지보건연대는 그동안 인천시의 인사문제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온데 이어 이 문제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경실련과 사회복지보건연대는 “송영길 인천시장의 편중인사와 부적격인사로 인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수렴하지 못하는 등 시정에 대한 시민사회의 신뢰를 상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천지역사회의 여론이 팽배하기 때문이며, 지역여론을 수렴해 제대로 된 인사 및 인사제도의 개선을 통해 발전적인 시정운영을 촉구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송영길 인천시장은 여론이 요구하는 문제의 핵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국정감사장에서 인천시장은 편중인사 논란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보다는 일부 틀린 정보에 대해 해명하는데 급급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국내외 유명 수출관련 웹사이트 등록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희망업체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수출 웹사이트 지원사업은 수출기업이라면 필수적으로 활용해야 할 인터넷 시장 개척방안으로 해외바이어 발굴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대상은 작년과 금년의 수출실적이 500만불 이하인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관련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B2B 수출사이트 등록과 관련 전문업체로부터 서비스를 받고 관련 경비와 아울러 수출입은행의 특례신용대출 평가 시 우대조치 및 환위험관리 컨설팅등 지원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중기청이 실시한 인터넷 수출사이트 활용방안 설명회에서는 400여명이 운집하는 등 인기가 입증됐으며 이미 상당수 중소 수출업체들은 이를 활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사업수요가 많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고 서류심사 등을 통해 11월 초순경 선정위원회에서 지원대상기업을 선정한다.
부평역광장이 지난 4개월여가 정비사업을 통해 주변 주변경관 개선을 완료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된다. 부평구는 부평역 광장 인근에 무단 점유했던 매점·식당·주택 등 난립해 있던 무허가 건물들을 지난 3월 보상 및 철거를 완료하고, 4월 공사를 착공해 10월 19일 부평역 광장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부평역 광장 정비사업은 구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1천500㎡ 부지에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경 및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공사완료시까지 철거정비 보상 및 생계대책을 요구하는 민원 및 집단시위 등 부딪쳤으나 꾸준한 대화와 설득으로 철거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사업이 빠르게 진행돼 주민들의 광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부평역 광장에는 조형벤치 2개소, 앉음벽 40m, 화단조성 2개소, 화강석 통석의자(피아노 모양) 7개, 풍물조형물 4개, 생활조형물 3개를 설치했다. 포장공사로는 도자기타일, 크렉타일, 콩자갈포장, 블록포장으로 조성되어 주변과 조화롭고 아름답게 설계 및 시공되어 부평구의 관문인 부평역 주변의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평역에 주민 누구나 만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만들어짐에 따라 향후 부평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양구는 일자리 6천개를 창출하고 구직자와 구인업체에게 구인·구직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0년 하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29일 구청 대회의실 및 로비에서 개최되는 이 번 만남의 날 행사는 당일 직접 참여하는 20개 업체와 온라인으로 간접 참여하는 60개업체 등 총 80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테마별로는 ▲제1관 구인구직 만남의 장 ▲제2관 채용 알림판 및 진로 탐색의 관 ▲제3관 노인?장애인 취업 및 창업 지원의 관 ▲제4관 전문 직업 훈련 상담의 관 ▲제5관 이벤트관 등 5개관으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는 지역 일자리 6천개 창출을 목표로 매달 계층별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 구인·구직만남의 날 실적은 총 7회 실시해 271명이 채용되도록 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인천계양소방서가 20일 오후 3시 경인교육대학교에서 ‘2010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한다. 18일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계양소방서·구청·경찰서·군부대·보건소 등 21개 유관기관, 358명이 참여해 ‘테러범이 대학본부에 침입해 화학가스 살포 및 인질극을 벌이고 있으며, 폭발물 투척으로 건물이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제1단계 - 화재상황 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제2단계 - 현장통제ㆍ화재진압·인명구조 활동 ▲제3단계 -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현장지휘소 설치·운영 ▲제4단계 - 붕괴물 제거 및 복구활동 ▲제5단계 - 출동대 종합방수 훈련으로 진행된다.
인천 기업들이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동안 열린 세계최대전자박람회인 ‘2010 홍콩전자 및 전자부품박람회’에 참가해 253만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참가단 홍콩전자박람회에 파견해 골전도 헤드셋과 살균소독기, 고데기, 코어 등 총 825명의 바이어와 24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128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밖에 346건의 상담 결과 2천만달러 계약이 1년 내에 성사될 전망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유비텍, 아이원 등을 비롯한 인천 중소전자관련 기업들이 상공회의소·지원기관을 통해 해외의 유명박람회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며 이들은 현장에서 뿐 아니라 박람회 후에도 상담 내용을 토대로 꾸준히 수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34개국, 3천500개사가 참여해 멀티미디어 오디오제품, 가전제품 ·전자부품 등 여러 전자제품을 출품했고, 120개국 4만3천120명의 바이어가 참관했으며 인천에서는 개별 참가를 비롯해 총 13개사가 참가했다.
부평구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를 대비해 내·외국 관광객이 편안하고 깨끗한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저가 모범 숙박업소’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14일 구에 따르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중저가 모범숙박업소 발굴을 위해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관광호텔을 제외한 관내 숙박업소 268개소에 대해 예비 모범 숙박업소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지정업소는 내·외부 환경정비 상태, 업소의 건전성, 숙박요금, 숙박업소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의 조사결과 위생수준이 우수한 총 21개소를 예비 모범 숙박업소로 선정했다. 또한 지난 5일 중저가 모범숙박업소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사)한국숙박업협회 북부지회 임원 및 숙박업소 영업주와의 간담회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중저가 모범숙박업소는 예비 모범숙박업소 21개소와 (사)한국숙박업중앙회 인천북부지회가 추천하는 업소 중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본조사를 통해 지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