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안웅린)은 최근 ‘미시즈 월드 퀸’을 인천공항세관 국제홍보대사로 위촉 전세계에 세계최고수준의 관세행정을 홍보하는데 기여한 휴대품과 문경환(32)씨를 7월의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문경환 관세행정관은 기존의 한국인 홍보대사들로는 공항을 입출국 하는 외국인들에게 관세행정을 홍보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미주·유럽지역 외국인에게 인기가 있는 ‘미시즈 월드’, 2008년 퀸과 2009년 퀸 2명을 인천공항세관 국제홍보대사로 위촉해 독창적인 Two-Track 관세행정 홍보 전략을 시행했으며, G20 정상회의를 대비해 ‘공항만 고객 서비스 매뉴얼’을 제작, 전국 세관에 배포하는 등 친절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이미지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안웅린)은 “앞으로도 세관만족도 평가(ASQ)에서 지속적인 1위를 유지하기 위해 세관 서비스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 건립 중인 도심형 프리미엄 골프클럽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사장 이문표)가 국내·외 공식 골프협회의 정식 코스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게 될 국내 최초의 공인 PGA대회인 ‘2010 송도 챔피언십 코리아(Songdo Championship Korea)’와 10월 공식 개장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편집자 주> 아시아 최초의 PGA 대회인 ‘송도 챔피언십 코리아’가 정식으로 한국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송도 챔피언십 코리아’ 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PGA 챔피언스 대회이며 한국의 첫 PGA 공인대회이기도 하다. 한 때 PGA 투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현재 PGA 투어에서도 여전히 노장을 과시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를 포함한 총 78명의 선수들이 처음 한국에서 열리는 PGA대회에 출전, 수 많은 한국 골프 팬들에게 노련함과 녹슬지 않은 저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국 골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최종 참가 선수 리스트는 오는 8월 초에 정식 발표된다. 이를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방한한 미국PGA챔피언스투어협회 회장 마이크 스티븐
인천남부경찰서는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이종사촌 등과 공모해 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19)양 등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26일 오후 5시30분쯤 자신이 사는 인천시 남구 한 아파트에서 이종사촌인 C(17)양과 그의 친구 D(16)양과 함께 고교동창 B(18)양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양은 B양이 빌린 돈 340만원을 갚지 않자 C양과 D양을 끌어들여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범행 1시간 뒤 집에 돌아온 A양의 어머니와 남동생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B양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김포세관은 뉴욕·일본 등 해외 금거래소에서 유일하게 유통되는 국산 ‘L/S(엘에스-니꼬 동제련)금괴’를 위조해 일본으로 수출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K(40)씨 등 금괴 위조수출조직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해 9~10월 서울 종로구 한 귀금속 제작 공장에서 무자료 잡금 등으로 1㎏짜리 금괴를 만든 뒤 국내 B회사의 상표 금형을 이용, 정품 금괴인 것처럼 위조하는 수법으로 모두 346㎏(시가 140억 원 상당)의 금괴를 일본으로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관 조사 결과 이들은 세계 금 값이 폭등하면서 시세차익을 노리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잡금수집책과 금형 제작·위조책, 수출·판매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세관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금 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금괴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와 유사한 수법의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3대 거래소인 ‘일본 도쿄금거래소(TOCOM)’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등록된 B업체는 이들이 유통시킨 위조 금괴로 인해 거래소로부터 거래중지 조치를 당하는 등의
(재)송도테크노파크는 인천국제자동부품전시회 심벌 및 로고 디자인 공모전 심사에서 김홍년씨 등 2명(웨슨 디자인)이 출품한 ‘밝은 미래를 여는 자동차의 꽃’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김씨 등의 작품은 자동차 부품 전시회 성격을 잘 반영했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내포하고 있어 국제대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를 잘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대상작품인 ‘밝은 미래를 여는 자동차의 꽃’은 또 철강, 기계, 전기, 전자 등 광범한 관련 공업제품을 결합해 상품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종합기계공업인 자동차산업의 이미지와 최근 자동차산업의 주요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에코(친환경) 이미지를 꽃으로 표현한 것은 물론 한국의 대표색체를 이용해 한국적 색채미를 극대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3가지 색상의 타원형으로 자동차를 형상화한 최윤선(경희대학교 생활과학부)씨의 출품작(사진)이 차지했고 장려상에는 김민정(서울산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정선우(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오준영(울산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김대영(디자인프로 1인창업기업), 김지성(부산경상대학 멀티미디어)씨가 각각 수상했다. 인천국제자동차부품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에 대상에
제3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한 신임 이종철 청장은 IFEZ의 도약 발판을 마련해야 할 막중한 책무를 안고 부임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IFEZ를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과 인천을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26일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IFEZ가 그동안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지만 외자유치나 글로벌 기업의 유치가 지지부진, 지역개발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각종 규제와 제한이 여전히 남아 있어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외자유치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국내 대기업에 대한 역차별로 국내 기업의 선도적 투자를 통한 외국 기업유치가 어렵고 경제 위기 상황마저 겹쳐 동북아의 경제거점이 되느냐, 아니면 단순 지역개발사업으로 전락하느냐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IFEZ 사업이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살릴 대안으로 출발했다며 이를 위해 IFEZ의 중요성을 국가전략차원에서 재인식하도록 널리 알리는 등 사업 추진 전략과 방법을 변화된 환경에 맞게
인천공항세관은 해외여행자 입출국 급증에 따라 항공사 및 여행사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해외여행자 법규준수도 향상’에 업무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세관의 여행자휴대품 검사율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반면, 고가품 반입 등으로 유치된 건은 전년대비 114%나 증가했고 특히 불법반입하다 적발돼 처벌된 여행자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부 해외여행자들의 경우 법규 미숙지로 처벌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2010년 한국방문의 해 및 G20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여행자의 법규준수 향상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공항세관은 지난 22일 여행자와 관련 돼 있는 항공사 및 여행사 대표들과 함께 대책회의를 갖고 ‘해외여행자에 대한 세관신고사항 적극 안내’하고자 지속적인 협조 및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공항세관 관계자는 “항공사와 여행사로부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금년 중 ‘여행자 휴대품 통관안내(가칭)’책자를 제작해 주요 수요처에 배포하고,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여행사 또는 항공사 종사원을 상대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CJ그룹의 자회사인 씨엔아이레저산업이 굴업도 선착장등 4곳에 외부인은 굴업도 출입을 금지한다는 게시판을 설치한 것에 대해 즉각적인 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옹진군이 여름휴가를 맞아 섬 관광객유치를 위해 대규모 홍보를 벌이는 시점에 일부 대기업은 도리어 관광객을 쫒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굴업도는 인천시민뿐 아니라 2천만 수도권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해변가뿐 아니라 개머리능선, 연평산, 토끼섬등 살아있는 자연산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생태관광지로 인정할 곳이지만 이같은 자연 경관을 방문하려면 CJ의 허락을 받아야 할 상황이다. 실제 선착장, 개머리능선입구, 연평산입구, 토끼섬입구 등 4곳에 일제히 설치된 게시판에는 “굴업도의 개머리능선일대 및 연평산, 덕물산일대는 법인사유재산으로서 출입을 금지하고, 출입을 원할 경우 출입목적, 출입자명단, 출입시기를 당사에 통지해 서면승인을 받아야 할 상황이다. 씨엔아이 측은 사전 서면 승인없이 출입하거나, 야생동식물의 포획하고 채취하는 등 상업적 활용 시 사유지 무단침입에 의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며 경고하고 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굴업도
인천항만공사는 팀장급 이상 전 임직원과 팀별 주요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하반기 경영전략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실시한 경영전략보고회는 상반기 경영실적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최근 악화되는 경영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전략 실행력을 높이고자는 취지로 올해 인천항만공사의 외형적인 경영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상반기 인천항의 컨테이너물동량은 전년 동기보다 33%나 증가한 913천TEU를 기록해 올해 물동량은 사상 최대치인 190만TEU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컨테이너와 모래를 제외한 전체화물의 경우도 전년보다 14% 증가한 4만9천708천톤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사의 경영상태는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속적인 임대료 감면정책 등으로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381억원에 그쳤으며, 항만인프라 개발에 따른 외부차입금의 증가로 부채비율은 전년도의 3배인 10.2%(’2009년 3.4%)를 나타났다. 투자사업비의 조달을 위한 외부차입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공사의 부채비율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올해 6월 한-중 국제여객수가 전년 동월(5만6천526명)에 비해 44% 증가한 8만1천553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2007년 8월(8만8천164명) 이후 최고 실적으로 나타났고, 연도별 6월 실적으로서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인천 진황도항로를 제외한 10개 항로에서 모두 수송실적이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의 경기회복에 따라 중국 단체여행객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인천/대련항로가 3,643명에서 7,942명(+118%), 인천/단동 항로가 7천320명에서 9천734명(+33%), 인천/연태 항로가 6천102명에서 8천127명(+33%), 인천/석도 항로가 7천956명에서 1만665명(+34%), 인천/영구 항로가 4천394명에서 4천853(+10%)명, 인천/진황도 항로가 5천557명에서 5천191명(-6%)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위해 항로가 9천983명에서 1만1천707명으로, 인천/청도 항로가 5천83명에서 1만765명으로, 인천/천진 항로가 2천187명에서 7천404명으로, 인천/연운 항로가 4천301명에서 5천165명으로 각각 수송실적이 증가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 6월까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