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종태)는 이달부터 해상을 통한 인천항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해상항만견학은 육상을 통한 항만 견학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인천지역 기반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항과 항만산업에 대한 경쟁력 증진, 각계의 해상현장 방문 요구증대 및 고객중심형 항만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해상항만견학은 50인승 유선을 임대, 항만관계자 및 단체를 대상자로 주1회 운행으로 견학코스는 ICT-북항-영종도-신항-인천대교 구간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육상에서의 단편적인 항만견학에서 벗어나 실제 항만과 바다를 느끼고 인천항을 제대로 알려 항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상항만견학 이용은 인천항만공사 고객지원센터(032-89-8224)로 신청, 안내를 받으면 된다.
고려해운은 지난달 29일 KMTC PORTKELANG호(선장 김신호)가 홍콩을 출항, 싱가폴로 항해 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11시 52분쯤 홍콩 MRCC(Marine Rescue Coordination Center)로부터 구조 요청을 접수,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약 800km부근 해상에서 제16호 태풍 ‘메칼라’에 의해 조난된 선박(M/V YINSON POWER 1호, 2호 이상 두척)의 선원 가운데 인도네시아 선원 4명을 구조했다. 조난된 선박은 말레이시아 국적의 예인선으로 작업을 위해 항해하던 중 태풍을 만나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중이었다. 고려해운의 KMTC PORTKELANG호는 풍속 60노트, 파고가 6m나 되는 악조건 하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쳐 조난자 중 4명을 구조, 조난 지역에 도착한 베트남 해군 함정에게 구조 업무를 인계하고 구조자 4명에 대한 이송을 위해 곧바로 싱가폴을 향해 항해를 재개했다. 고려해운은 지난해 11월에도 전복된 어선에서 조난된 중국 선원을 구조한 바 있다.
‘하늘에서 명품 보성 녹차를 즐기세요.’ 대한항공이 녹차 명산지인 전남 보성 녹차를 기내식 식재료로 사용한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기내에 탑재되는 녹차 냉음료수, 녹차 티백, 케이크 등에 사용되는 녹차가루를 보성 농협으로부터 공급받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보성 농협의 녹차 제품을 기내식 식재료로 사용하게 된 것은 지난 4월 한진그룹과 농협중앙회간 맺은 전략적 제휴에 따른 것으로 농협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기내식 식재료로 공급받게 된다. 보성은 큰 일교차, 맥반석 성분이 함유된 토양 등 자연 환경이 차 생육조건에 최적인 곳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녹차의 맛은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보성 농협은 농약이 검출되지 않는 농가에서만 차 잎을 수매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최우선을 두고 있다.
인천앞 바다에서 지난 9월 한달동안 모두 195건의 해상사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인천해양경찰서(총경 정갑수)에 따르면 195건의 해상사건, 사고를 분석한 결과 조업 중인 선박과 의료진이 없는 낙도와 섬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등이 29건이며 서해특정해역 불법조업 통발어선검거가 72건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긴급구호활동 29건(15%), 선박 기관고장사고 예인구조 20건(10%), 무인암초 낚시 객 및 갯골 고립자, 레저활동사고 구조 16건(8%), 기타 연안 익수자 발생사고등 58건(30%), 서해특정해역 불법조업 통발어선검거 등이 72건(37%)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해경 관계자는 지난 9월 응급환자가 많이 발생된 사실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한 복통증세와 낙상으로 인한 골절, 열상 등의 사고가 대부분으로 이들 환자들은 해경 경비함정으로 후송과 긴급환자는 헬기로 구조됐다고 말했다. 레저보트 사고는 인천시 중구 용유동 소재 왕산리 부근 해상과 덕적도 부근 풍도 앞 해상에서 기관고장과 엔진고장으로 발생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은 본격적인 꽃게 잡이 조업이 재개된 시기로 서
인천이 국제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 다가서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08 국제물류산업전시회의 시작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과 환황해권 중심 항만이 입지하고 있는 경쟁력을 활용, 세계적인 전문 물류전시회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IT, 소프트웨어, 정보화시스템, 하역.운송.수송장비,산업용 차량, 포장, 보관, 창고시스템, 물류서비스 분야, 항만. 공항운송 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물류관련 품목들이 선보인다. 전시회 참가업체는 국내 85개사, 해외 50개사 등 모두 135개사로 37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국내외 2천5백여명의 하주, 물류산업 종사자 등 모두 3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제물류전시회의 특징은 선진물류시스템 위주로 전시장을 구성하고 물류종사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물류비즈니스 추세인 제3자물류 관련 최신 정보 제공 및 RFID/USN 등 IT 강국으로서의 최첨단 물류정보화 기술력을 선보이게 된다. 또 해외 VIP를 초청한 ‘국제물류포럼’과 ‘한중 물류의 날’ 행사 그리고 주요항만 및
연수경찰서는 신·변종 성매매 단속을 위해 강력·수사형사와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된 ‘성매매 합동 단속반’을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수서는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성매매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단속반 및 경찰기동대를 투입, 휴게텔과 퇴폐이발소, 스포츠 맛사지 업소에서의 성매매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합동단속에서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에 대해서는 탈세를 찾아내어추징금을 부과하고 범죄신고 보상금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업소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 인·허가의 적법성 등 기관별로 역할분담을 맡아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행위가 근절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이겠다”며 “성매매 피해여성의 인권보호 등을 위한 법률. 의료지원과 이들을 위한 쉼터, 상담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물류전시회 7일 막오른다. 인천이 국제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 다가서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08 국제물류산업전시회의 시작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과 환황해권 중심 항만이 입지하고 있는 경쟁력을 활용, 세계적인 전문 물류전시회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IT, 소프트웨어, 정보화시스템, 하역·운송·수송장비,산업용 차량, 포장, 보관, 창고시스템, 물류서비스 분야, 항만·공항운송 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물류관련 품목들이 선보인다. 전시회 참가업체는 국내 85개사, 해외 50개사 등 모두 135개사로 37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국내외 2천5백여명의 하주, 물류산업 종사자 등 모두 3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건설이 인천 서구 연희동 679번지 일원 청라지구 A24블록에 힐데스하임 1천284세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힐데스하임은 20~25층 10개 동으로 구성되며 대형 중앙공원을 설계, 단지 내 1.2km 순환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입주민에게 최고의 주거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건설에 따르면 힐데스하임이 들어서는 청라지구 A24블록은 남쪽으로 심곡천과 동측으로 철마산, 계양산이 있으며 청라지구 내에 개설되는 초, 중, 고교가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고 직선화 예정인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된 청라IC 가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IC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인천국제공항철도 역시 인접해 있는 등 청라지구의 편리한 도로교통망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천 공항 접근성 및 타 지역 접근성도 우수하다. 청라 힐데스하임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분양가는 3.3㎡당 92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며 신혼부부용 특별공급이 적용돼 공급세대수의 30%인 385세대가 신혼부부용으로 공급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지난 9월 한달동안 인천항 입항 외국적 선박 52척에 대해 항만국통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결함이 발견된 35척의 선박중 32척은 시정조치하고 3척의 선박에 대해 출항을 정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이번 선박 점검을 국적별로 보면 파나마(16척), 리베리아(7척), 중국(6척) 선박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선종별로는 일반화물선이 22척, 산적화물선 19척, 유조선 등 위험물 운반선 5척 등으로 결함 선박은 35척(68%)으로 조사됐다. 해양항만청은 이 가운데 무자격 해기사의 당직 근무 등 중대 결함사항이 식별된 3척에 대해서는 출항정지했으며 결함사항이 경미한 선박은 즉시 시정을 한다는 조건부 출항조치를 했다. 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출항 정지된 선박은 선박 안전관리 점수(TARGET FACTOR)가 높은 씨에라리온과 그루지아 등에 등록된 선박”이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각 국가에 등록 선박에 대해 지속적인 집중 점검을 실시, 결함사항이 별견된 경우 선박 출항 전 시정 및 출항 정지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항만국통제 점검은 지난 8월 아,
포스코건설이 송도에 선보이는 랜드마크형 오피스텔 ‘세트로드’가 평균 129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는 송도국제도시에 컨벤션센터, 65층 규모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인천대교, 국제학교 등 주거시설과 국제도시에 필요한 인프라 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기존 송도지구에서 분양된 주상복합 단지 내 오피스텔과는 달리 1개동 전체가 오피스텔로만 이루어져 있어 향후 이지역의 ‘랜드마크’시설로 떠오를 전망이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4일 송도 ‘센트로드’상가 당첨자 발표 이후 29일까지 5일 동안 120개 점포 중 111개 점포가 계약돼 92.5%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된 ‘센트로드’ 상가는 청약 방식부터 일반적인 수의계약이나 최고가 낙찰제가 아닌 일괄 청약과 공개추첨을 통해 이루어졌다. 분양 당시 120개 점포 모집에 3천290건이 접수돼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상가로서는 이례적인 인기를 누리는 등 높은 계약률이 예견됐었다. ‘센트로드’ 상가가 이처럼 성공적으로 분양할 수 있던 것은 송도국제업무지구에 대한 개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