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연승 가도를 질주하며 1위 수원 삼성을 추격했다. 성남은 1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08 삼성하우젠 K-리그 홈경기에서 3골을 합작한 브라질 용병 ‘듀오’ 두두와 모따(2골)의 맹활약에 힘입어 광주 상무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성남은 9승4무1패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선두 수원(12승1무1패 승점 37점)과의 격차를 6점차로 좁혔다. 또 성남은 최근 K-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5연승의 상승세와 함께 지난 5월10일 경남전 승리 이후 9게임 연속 무패(8승1무) 행진을 달렸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성남은 후반 20분 김정우가 아크 정면에서 밀어준 패스를 두두가 상대 왼쪽 측면에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은데 이어 3분 뒤인 후반 25분 최성국의 패스를 모따가 상대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탄 성남은 경기 종료 직전 모따가 광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팀의 세번째 골을 뽑아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두두는 올 시즌 K리그 13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올림픽 대표팀 와일드카드 김정우는 1도움 풀타임 활약으로 성남의 연승을 이끌었다. 한편 선두 수원은 대전과의 원정
윤미진(경기도체육회)이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여자 일반부에서 1위로 도대표에 선발됐다. 윤미진은 12일 수원양궁장에서 열린 여일반 최종 선발전에서 합계 1천379점을 기록, 박운주(1천373점)와 박은정(이상 여주군청·1천358점)을 여유 있게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여일반 70m와 60m에서 각각 339점과 345점을 쏘며 연거푸 1위에 오른 윤미진은 50m에서 337점으로 박운주(339점)에 이어 2위를 마크했으나 30m에서 358점을 기록하며 또 다시 정상에 등극, 오는 10월 전남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행 티켓을 거머줬다. 한편 같은 기간 열린 남고부 2차 선발전에서는 이승일(수원 효원고)이 합계 49.5점으로 민리홍(김포 하성고·49점)과 팀 동료 최건태(45.5점)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안양 KT&G 카이츠프로농구단이 아동보육시설 ‘평화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KT&G는 12일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평화의 집’을 방문, 청소와 화단정비, 간식 나눠주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KT&G는 지난 시즌동안 이마트(안양점)와 농협 안양·과천 지부와 함께 도네이션 프로그램으로 적립한 사랑의 쌀 1천800㎏을 평화의 집에 전달했다. 한편 KT&G는 이날 봉사에 앞서 안양을 연고로 하는 한라아이스하키단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홍가비(부천 심원고)가 제10회 경기도지사기 검도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홍가비는 12일 시흥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열린 여고부 개인전 결승에서 팀 동료 이가희를 꺾고 정상에 오른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심원고가 과천고를 2-1로 누르고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용인대가 수원대와 한양대를 각각 6-0, 3-1로 누르고 동반 우승을 차지했고, 최선웅과 이성희는 개인전에서도 각각 팀 동료 류재혁과 이아람(한양대)을 제압하고 우승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정성윤(부천시청)도 남일반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연거푸 1위를 차지하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고양시청)이 훈련 중 용상과 합계에서 비공인세계신기록을 들어올렸다. 대한역도연맹은 장미란(여자 75㎏ 이상급)이 지난 11일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140㎏과 190㎏을 들어 올려 합계 330㎏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기록인 합계 319㎏(인상 138㎏+용상 181㎏)은 물론 장미란의 최대 라이벌 무솽솽(24·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기록(319㎏)보다 11㎏이 많다. 또 장미란은 합계뿐 아니라 자신의 장기인 용상에서도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용상 공인 세계기록은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탕궁홍(중국·은퇴)이 보유하고 있는 182㎏이다. 장미란은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이 합계 기록만 유지한다면 무솽솽의 출전 여부에 상관 없이 여자 역도 최중량급(+75㎏)에서 한국의 금메달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솽솽은 지난 4월 열린 2008 중국 대표팀선발전에서 합계 328㎏(인상 145㎏·용상 183㎏)을 들어올려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운 바 있지만 장미란의 이번 기록보다는 2㎏ 부족하다. 하지만
용인대가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도대표 선발전 여자 대학부에서 우승했다. 용인대는 11일 용인 명지대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결승전에서 나란히 21점을 올린 이은희와 신정아의 활약에 힘입어 윤득희(20점)와 방유선(11점)이 선전한 수원대를 73-54(21-17, 12-13, 19-11, 21-13)로 제압, 지난 2006년 후 2년만에 전국체육대회 본선 티켓을 거머줬다. 센터 장혜영과 정효진의 골밑을 장악으로 리바운드에서 우세를 보인 용인대는 센터 이은희가 중거리 슛으로 팀 공격을 이끈데 이어 가드 김지혜가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을 성공시켜 1쿼터를 21-17로 마쳤다. 용인대는 2쿼터에 들어서도 김지혜의 감각적인 볼배급과 한템포 빠른 경기 운영으로 줄곳 3~4점차 리드를 유지했고, 3쿼터 초반 상대 포워드 방유선과 센터 윤득희에게 연속 골밑슛을 내주며 37-38로 역전당했으나 이은희가 2점슛 3개를 연거푸 림에 꽂아 넣어 45-38로 재 역전시켰다.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용인대는 이날 고감도 슛감을 보인 이은희의 중거리 포에 이어 포워드 신정아가 3점슛으로 득점에 가세, 4쿼터 중반 65-47로 달아나며 수원대의 추격의 지를 꺾었다.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이하 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수원야구장의 활용방안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관리공단은 도내 엘리트 대회는 번번이 승인을 거부한 반면 직장인 대회 승인에 이어 전국고교대회를 유치, 엘리트 및 생활체육 야구 관계자들에게 ‘이중 잣대’ 운영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올해초 프로야구 현대유니콘스가 우리히어로즈로 인수되며 홈구장을 서울로 이전함에 따라 도야구협회를 비롯한 엘리트 야구 관계자 및 생활체육 야구 동호인들은 각종 대회를 수원야구장에서 개최할 계획이었다. 이에따라 도야구협회는 지난 4월부터 3차례(도지사기 및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에 걸쳐 관리공단에 수원야구장 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관리공단은 잔디보호를 이유로 수원야구장 사용을 거부했다. 하지만 관리공단은 지난 4월12일과 6월29일 2차례에 걸쳐 직장인 대회를 승인한데 이어 오는 8월10일부터 18일간 열리는 제3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대회를 유치했다. 이에대해 도야구협회 관계자는 도지사기 및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등 도 엘리트선수들의 대회 개최 신청은 잔디보호를 이유로 승인을 거부하면서 직장인 대회의 승인은 ‘이중 잣대’를 가지고 야구장을 운영하는 것 이
고양 능곡고가 제31회 고등부 경기도교육감기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능곡고는 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2골을 먼저 내준 뒤 오창근(1골)과 주세종(2골)의 연속골에 힘입어 수원 삼일공고에 3-2로 짜짓한 역전 승을 거뒀다. 능곡고는 김성훈과 김벙용, 서성민 트리오를 공격의 선봉에 세워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 상대의 강력한 미드필드 압박에 이어 한 박자 빠른패스로 연결되는 공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전반 16분과 19분 삼일공고 민성기와 성승규에게 선제골과 추가골을 얻어 맞으며 0-2로 끌려 다녔다. 2골을 내준 능곡고는 전반 25분 서성민이 회심의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연데 이어 전반 29분과 32분 한혁구와 김선용이 슛을 쏘아 올렸으나 상대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무의에 그쳤다. 전반 상대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한 능곡고는 후반들어 수비 조직력을 다지며 안정을 되찾았고, 후반 4분만에 터진 오창근의 헤딩 슛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1골을 따라붙은 능곡고는 동점골 사냥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후반 15분 주세종이 골지역 정면에서 날린 회심의 슛이 상대 골망을 갈라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인천 SK 와이번스가 역대 인천을 연고지로 두었던 팀 중 최단기간에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SK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 지난 8일 인천 문학구장에는 6천689명의 관중이 찾았고, SK는 이날 관중수를 포함해 올시즌 누적 관중수 50만 1천957명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을 연고지로 했던 팀 중에서 역대 최소인 38경기만에 50만 관중을 돌파(경기평균 1만3천209명)한 것이다. 또 SK가 47경기 만에 50만 관중을 동원한 지난해 보다 9경기가 빠른 페이스로 올시즌 관중 동원 목표인 70만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총 관중과 평균 관중 수도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한편 프로야구 8개 구단 중 50만 관중을 돌파한 팀은 SK를 포함해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등 총 4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