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삼바 트리오’를 앞세운 포항에 무릎을 꿇어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좌절됐다. 수원은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7 플레이오프에서 에두와 서동현, 박성배를 앞세워 포항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후반 42분 박원재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 서동현을 원톱으로 발빠른 박성배와 에두를 좌우에 배치한 수원은 ‘중원사령관’ 이관우가 미드필드에서 김남일-조원희와 호흡을 맞춰 공격을 이끌었고, 마토-곽희주-양상민-송종국이 4-백 라인을 형성해 ‘거미손’ 이운재 앞에 섰다. 반면 6강 PO와 준PO에서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탄 포항은 ‘삼바 트리오’ 슈벵크-조네스-따바레즈를 앞세워 수원의 골문을 위협했다. 공격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미드필드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친 수원은 전반 6분 마토의 크로스를 서동현이 골지역 왼쪽에서 헤딩 슛으로 포항의 골망을 갈랐으나 선심의 기가 먼저 올랐다. 또 전반 8분 아크 정면 20여m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양상민이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직접 슛을 시도했으나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고, 전반 13분 서동현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를 제치며 시도한 왼발
서준열(양주 덕계중)과 김지은(고양 신일중)이 제25회 회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남녀 중등 1학년부 100m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서준열은 31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남중 1학년부 100m 결승에서 11초6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정상에 올랐고, 김지은도 여중 1학년부 100m 결승에서 12초99를 기록하며 강슬기(용인중·13초09)와 김윤지(안양서여중·13초12)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남중 1학년부 1천500m에서는 이준회(남양주 심석중)가 4분34초63으로 양동진(의정부 회룡중·4분35초67)과 정해원(김포 금파중·4분35초68)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윤정민(파주 수억중)과 조혜원(시흥중)은 여중 1학년부 높이뛰기와 멀리뛰기에서 각각 1m45와 5m35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김광국(파주 문산중)은 남중 2학년부 100m 결승에서 11초60을 기록하며 남중 2학년부 최고 스프린터로 등극했고, 남중 2학년부 투포환과 투창에서는 양승민(부천 여월중)과 조항권(양평 용문중)이 각각 13m94와 42m86으로 패권을 안았다. 또 여중 2학년부 100m에서는 강민지(용인중)가 12초99로
조세호(시흥 서해중)가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복싱 도대표 1차 평가전 57㎏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세호는 31일 경기체고 복싱경기장에서 열린 57㎏급 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맹주영(수원 수일중)을 18-17, 1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60㎏급 결승에서는 이주영(시흥 군서중)이 최철호(시흥 은행중)에게 RET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고, 70㎏급 강종원(안양 평촌중)과 75㎏급 김종경(용인 포곡중)도 결승에서 신성철(성남 금광중)과 허지훈(평촌중)을 각각 RSC, RET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준기(부천 상일중)는 46㎏급 결승에서 이대한(금광중)에게 RSC승을 거두고 우승했고, 이태희와 김종범(이상 군서중)은 48, 50㎏급 결승에서 각각 전영진(의정부서중)과 강문기(광수중)를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38㎏급 반준엽(의정부서중), 42㎏급 김일권(포곡중), 52㎏급 이효섭(광주중), 54㎏급 임평순(포곡중), 63㎏급 김진기(군서중), 66㎏급 최도훈(용인 영문중)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세계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07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국기원 주최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미국과 러시아·가나·네팔·독일·미얀마·영국·파키스탄·중국·프랑스 등 52개국 629개팀 총 4천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품새와 격파·호신술·팀경연 등 11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고, 개인·단체·종합·기록경기는 국내·해외 관계없이 통합 개최되며 종합경연은 국내·해외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태권도인의 화합과 단결,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1992년 첫 대회에 이어 매년 개최되는 세계 태권도 한마당은 초등부, 청년부, 장년부, 여성부로 나눠 겨루기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 걸쳐 솜씨를 겨루고 우의를 다지는 태권도인의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한편 1일 오후 2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해피수원 태권도 시범단과 비보이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폐막식은 4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안양 평촌중과 성남 매송중이 제4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격돌한다. 평촌중은 31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나란히 2안타, 2타점을 올린 성대한과 신대천의 활약에 힘입어 안산 중앙중에 11-3, 5회 콜드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1회 3점을 획득하며 기선을 제압한 평촌중은 3회 선두타자 성대한이 중전안타에 이은 상대 투수의 와일드 피칭으로 2루를 밟은 뒤 신대천과 신유원이 각각 상대 실책과 볼넷을 골라 무사 주자 만루를 만들었다. 평촌중은 이어 타석에 들어선 최규태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3점을 보탠 뒤 박준호의 내야 안타와 김홍경의 볼넷으로 다시 베이스를 꽉 채웠고, 상대 포수의 3루 견제구가 뒤로 빠진 사이 주자가 모두 홈을 파고 들어 9-0으로 달아났다. 한편 매송중도 수원북중과의 준결승에서 화끈한 타력을 선보이며 8-0, 5회 콜드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올해 입단한 신인선수 중 가장 활약이 두드러진 선수를 팬이 직접 뽑는 ‘올해의 루키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가방법은 2007 K-리그 신인선수 1명의 이름과 간단한 이유를 적어 오는 10일까지 이메일(event@k-leaguei.com)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올해 입단해 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명단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고의 신인 영예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로는 20세 이하와 올림픽대표로 활약하면서도 올 시즌 프로축구 18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기록한 수원 삼성의 공격수 하태균을 비롯해 대전 시티즌의 중앙 수비수 김형일(29경기 1도움), K-리그 돌풍의 주역 경남 FC의 미드필더 이용승(29경기 1골 2도움) 등을 꼽을 수 있다. 한편 연맹은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다음달 6일 열릴 ‘2007 K-리그 대상’ 시상식 초청장(1인 2매)을 제공하고 10명에게는 나이키 축구공을 선물할 예정이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고 세계기록에도 도전하겠습니다.”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해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수원시청 소속 채용기(30) 선수. 채용기는 이번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자 일반부 85㎏급 인상에서 161㎏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록 용상과 합계에서 170㎏, 331㎏에 그치며 각각 11, 6위에 머물렀지만 부상으로 인한 2년여 간의 공백 기간을 감안할 때 한국 역도계의 거목으로 자리잡았던 그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각종 운동에 탁월한 소질을 보였던 채용기는 용인 송정중 1학년 때 역도와 처음 인연을 맺었고, 운동을 시작한지 채 1년이 되기전 도내 역도선수권대회 남중부 40㎏급에서 3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 1996년 강원도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학생 신기록을 들어올려 한국 남자역도의 차세대 기대주로 각광받았다. 타 선수에 비해 순발력과 근력이 뛰어난 그는 2003년 전국역도선수권 남자 94㎏급 인상에서 한국 신기록 2개를 잇따라 작성한 뒤 2004년 그리스 아테네올림픽 역도 국가대표 선발전 인상에서 175㎏을 들
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및 구단별 통산 최단기간 400만 관중 기록 돌파라는 두마리 토끼 몰이에 나선다. 수원은 31일 오후 7시30분 ‘원정 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로 포항 스틸러스를 불러들여 2007 K-리그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올 시즌 매 경기 평균 2만2천744명의 관중이 입장해 14개 구단 중 최다 관중을 기록 중인 수원은 29일 현재까지 19경기를 치뤄 총 43만2천133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5년 FC서울이 달성한 K-리그 신기록 45만8천605명과는 2만6천472명 차이로 31일 빅버드에 2만7천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할 경우 수원은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또 31일 경기에 1만4천명이 넘는 관중이 몰리면 수원은 K-리그 통산 4번째 이자 구단별 통산 최단기간(234경기) 400만 관중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재 400만 관중 돌파한 구단은 총 3개 구단으로 2004년 포항이 400만524명(361경기), 2006년 서울이 400만4천653명(387경기), 같은 해 부산이 400만1천441명(426경기)의 관중을 기록했다. 한편 수원은 지
부천북초와 안양 연현초가 제4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격돌한다. 부천북초는 30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나란히 2안타씩을 기록한 정동우와 김민호, 백종오의 활약에 힘입어 안산 관산초를 8-5로 꺾었다. 1회 1점씩을 주고받은 부천북초는 3회초 1점을 추가해 2-1로 앞서 갔으나 돌아선 3회말 관산초에 3점을 내주며 2-4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6회초 선두 타자 임민훈이 좌익수 앞 안타로 1루를 밟은 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정동우와 이인수가 각각 중견수 앞 안타와 포볼을 골라 무사 주자 만루의 득점 찬스를 잡았다. 부천북초는 이어 김준모의 중견수 앞 안타로 1점을 따라 붙은 뒤 이동진이 우익수 앞 적시타로 정동우와 이인수를 홈으로 불러들여 5-4로 역전시켰다. 부천북초는 계속된 무사 주자 1, 2루 찬스에서 심재섭의 내야 안타와 백종오의 우중간 2루타로 3점을 더해 8-4로 달아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편 연현초도 초등부 준결승에서 고양 삼송초를 6-1로 누르고 결승에 합류했고, 고등부에서는 성남 야탑고가 준결승에서 구리 인창고를 6-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박성화호가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 원정에 출격할 태극전사 28명(예비명단)을 발표했다. 박성화 감독이 30일 발표한 올림픽축구대표팀 명단에는 오랜 부상에서 복귀한 ‘천재 골잡이’ 박주영(FC서울)과 올림픽호 특급 도우미 김승용(광주), 수비의 핵 김진규(FC서울), 강민수(전남)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조동건(건국대)이 유일하게 대학생 선수로 뽑혔고, ‘팔방미인’ 김동석(FC서울)과 정경호(경남FC)도 올림픽호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대표팀은 다음달 9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모여 닷새 가량 훈련한 뒤 13일 격전지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날아간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올림픽 최종예선 5차전은 17일 오후 7시 타슈켄트 센트럴 아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다음은 올림픽대표팀 명단. GK=정성룡(포항)·송유걸(인천)·양동원(대전), DF=정인환·최철순(이상 전북)·강민수(전남)·김창수(대전)·김진규(서울)·이요한(제주)·신광훈·박희철(이상 포항)·김태윤(성남)·이강진(부산), MF=백지훈(수원)·오장은·이상호(이상 울산)·기성용·이청용·김동석(이상 서울)·이근호(대구)·이승현(부산)·백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