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정상 자리를 되 찾았습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일궈낸 우승이라 더욱 기쁨니다.”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마지막날 탁구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북선발을 4-0으로 완파하며 3년만에 정상을 탈환한 경기선발 양하은, 이혜민(이상 군포중), 김민경(안산 초지중), 정다은(부천북여중), 조유진(이천양정중), 김가영(안양여중)의 우승소감.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선발팀은 소년체전 한달 여 전부터 김포중을 주축으로 박동순 감독과 김봉수 코치의 지도아래 청주고와 명지고 등 고등부 선수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기술 강화 및 담력을 키워왔고, 여러 학교에서 모인 선수들인 만큼 팀워크 강화에 중점을 뒀다. 김 코치는 “객관적 전력상 우승을 예상했었으나 어린 선수들이라 홈팀 분위기에 자기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염려했었다.”며 “어려움을 딛고 1단식을 따낸 양하은과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도 선발팀은 그동안 전국 최고의 전력을 보유했지만, 각 학교에서 모인 선수와 지도자들의 단합이 이뤄지질 않아 팀워크가 깨지면서 소년체전에서 2년간 우승기를 빼앗겼다. 그러나 올해 선수와 지도자들이 일치단결, 전국 최강의 자리를 되
경기도가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영원한 라이벌’ 서울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2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 69, 은 52, 동메달 77개 등 총 19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서울(금 64, 은 51, 동메달 66)과 개최지 경북(금 38, 은 39, 동메달 41)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도는 공식적으로 처음 메달을 집계한 지난 2001년 제30회 부산 소년체전 후 통산 4번째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도는 이번 체전 육상 여중부 3천m 계주에서 경기선발이 4분33초54로 한국신기록(종전 4분35초12)을 작성한 것을 비롯해, 5개의 부별신기록과 19개의 대회신기록, 1개의 대회타이기록 등 총 26개의 신기록을 양산했고, 역도 남중부 김용욱(안산 선부중)과 수영 남초부 변유신(용인 갈곡초)을 비롯한 6명의 3관왕과 볼링 여중부 한별(안양 범계중)과 육상 남중부 한재근(의왕중) 등 11명이 2관왕에 올랐다. 또한 부별 최우수선수로는 변유신(용인 갈곡초), 지예원(안양 인덕원중), 윤한경(부천 심원초), 허지연(안양 부흥중), 김기훈(김포 대곶중), 장수정(안양 신안초
경기도가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라이벌’ 서울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거둔 데에는 경기도 제 2교육청 소속 선수단의 숨은 공로를 빼놓을 수 없다. 제2청 선수단은 이번 소년체전에서 민웅기(사진) 평생교육체육과 과장을 단장으로 19개 종목에 140명의 선수가 참가, 금 24, 은 18, 동메달 10개 등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경기도 금 69, 은 52, 동 77, 합계 198개), 경기도가 획득한 메달의 26%를 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북부지역 취약 종목인 복싱, 레슬링, 인라인롤러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고, 인라인롤러의 박도영(양주 백석중)은 3천m계주(4분33초54)와 1만m제외포인트(19점), 1만5천m제외경기(27분16초58)에서 3관왕에 올랐고, 카누의 이현화, 김옥진(이상 구리여중), 최성우(남양주 오남중), 권용덕(남양주 덕소중)도 2관왕에 올랐다. 또 유도에서도 이원권(의정부 경민중)과 지근배(남양주 금곡중)가 금메달을 획득, 제2청 개청 이후 전문지도자 증원 및 집중지원으로 금 2, 은 1,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기종목 핸드볼에서는 의정부 가능초가 2년 연속 정상에 올랐고, 테니스 단체전에서는
“2관왕에 올라 기쁨니다. 더욱 열심해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소년체육대회 체조 여중부 개인전 마루운동과 이단평행봉에서 각각 14.150점과 13.675점으로 두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용인 기흥초 한별의 우승소감. 평균대 연기에서 잦은 실수로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에 자극 받아 마루운동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계기가 됐다는 한별은 개인 종합에서도 55.00점을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신갈초 4학년때 체조에 매료돼 선수생활을 시작한 한별은 지난 해 전국종별선수권 마루운동과 개인종합에서 1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기술구사 능력이 뛰어난 한별은 이번 대회를 위해 마루운동과 평균대를 집중적으로 훈련했고, 신체조건이 우수하고 순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지구력 보완과 근력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메달 획득을 목표로 맹훈련중인 한별은 평소 인터넷 체팅을 즐기고 한규웅(38), 이혜숙(39)씨 사이에 1남 1녀중 막내.
“3개의 메달을 획득해 기쁨니다. 내년 소년체전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남초부에서 접영 50m와 접영 100m, 혼계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건 용인 갈곡초 변유신의 우승소감. 변유신은 28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초부 접영 50m에서 27초98로 대회신기록(종전 28초69)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뒤 혼계영 200m에서도 2분02초44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03초32)을 1초12를 앞 당기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 전날 접영 100m(1분01초20)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다는 것과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박태환보다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은 것이 목표인 변유신은 평소 영화감상. 가족은 변상수(44), 이상숙(44)씨 사이에 1남 1녀중 막내다.
“힘들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쁨니다. 다음 시합을 대비해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36회 소년체육대회 레슬링 남중부 자유형 35㎏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용인 문정중 정용석의 우승소감. 정용석은 28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남중부 자유형 35㎏급 결승에서 충남 대명중 민현기에 폴승을 거두고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레슬링 선수였던 아버지 정기달(42·문정중 감독)씨의 영향으로 어린시절 부터 유독 레슬링에 관심이 많았던 정용석은 문정중 1학년때 부터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 지난 해 회장기 3위 입상을 시작으로 올해 회장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교내 훈련 상대가 없는 관계로 준비를 철저히 못해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는 정용석은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고, 선수생활을 마친 뒤 지도자 생활을 통해 우수 선수들을 배출하고 싶은 꿈을 지녔다.
제36회 소년체육대회에서 학교장이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열렬한 응원을 보내 화제가 되고있다. 주인공은 바로 용인 문정중 한영만(64) 교장. 지난 1984년 4월 문정중으로 부임한 한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에게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레슬링 부를 창단, 창단 후 24년여동안 단 한차례도 빠지지 않고 학생들이 출전하는 시합에 함께했다. 그 결과 문정중은 20여 년 동안 중등부 경량급에서 전국 최고의 자리를 고수했고, 소년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휩쓴 메달 수가 180여개에 달한다. 한 교장은 “레슬링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내 의무다. 기본기를 충실히 지도해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고 싶다.”며 “꾸준한 자기 개발을 통해 우수한 선수로 자라나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공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사격에서 8년만에 정상을 탈환한 김진아와 민지(이상 성남 상원여중), 이수지, 황현진(이상 고양 한수중)으로 구성된 경기선발팀. 이들은 지난 26일 포항사격장에서 열린 공기소총 여중부 단체전에서 합계 1천174점을 쏴 1천168점에 그친 인천선발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999년 제주도에서 열린 28회 소년체전 여중부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 후 8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체전이 열리기 한달여 전부터 김영(상원여중) 감독의 지도로 현지적응 훈련을 해온 이들은 “각자의 개성이 다르지만 4회에 걸친 선발전과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팀웍크와 정신력을 다져왔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온것 같아 너무 기쁘다.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 코치 선생님께 감사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개막식과 동시 출입구 봉쇄 시민 큰 불편 ○… 제36회 소년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26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은 개막 2시간여전 부터 각 시·도 선수단과 응원단의 열기로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웠고,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김재철 소년체육대회 집행위원장의 ‘2014년은 평창에서’란 구호에 장내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그러나 개막식 시작과 동시에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장내로 이어지는 8개의 출입구 중 7개의 출입구가 봉쇄돼 개막식을 관람하기위해 모여든 시민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호성적에 유도관계자 흐믓 ○… 대회 이틀째인 26일 유도경기가 열린 흥해실내체육관에서는 경기 초반 경기도 선수단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자 관계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만연했다. 그러나 8강과 4강을 거칠 수록 경기도팀에서 우승 후보로 꼽힌 선수들이 하나 둘씩 패배의 고배를 마시자 관계자들의 미소는 일순간 사라졌고, 살벌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경기 막바지들어 예상 밖의 경기에서 금메달 소식이 나오자 대회 관계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모텔숙소에 학생 어리둥절 ○… 소년체육대회 선수단의 격려차 숙소를 찾은 각 종목별 관계자들은 모텔의 이상한 분위기로 어색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세계최고가 되는날까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초부 유도 43㎏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양평 다문초 윤진의 우승소감. 윤진은 26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초부 유도 43㎏급 결승에서 경기종료 5초를 남겨놓고 배대뒤치기 유효로 김정욱(대구 태현초)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살때 유도관을 운영하시는 할아버님의 권유로 유도를 시작한 윤진은 초등학교 3학년때 문태웅 코치를 만나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했고, 4학년 당시 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승부욕이 강하고, 기술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윤 진은 기술과 힘이 탁월한 국가대표 이원희 처럼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무대에 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