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연속 무패행진…인천 제주 2-0 꺾어 수원도 대구맞아 선제골 못지키고 무승부 ‘디펜딩 챔피언’ 성남 일화가 포항 스틸러스와 무승부를 기록,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성남은 1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7 삼성 하우젠 K-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2분 포항 황진성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1분 모따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성남은 김동현을 원톱으로 최성국과 모따가 좌우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공격형 미드필드로 나선 김두현이 중원을 호령했다. 또 김상식과 손대호가 수비형 미드필드 나서 호흡을 맞췄고, 장학영과 김영철, 조병국, 조용형이 철벽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반면 포항은 고기구와 황진성을 투톱으로 따바레즈가 2선에서 공격을 주도했고, 오승범과 최효진이 좌·우침투에 나섰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김두현이 왼쪽에서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으나 수비수가 한발 앞서 걷어냈다. 또 전반 8분 김동현의 헤딩 슛도 수비에 걸렸고, 문전 쇄도하던 손대호가 아크 정면에서 강슛을 날린 것도 수비에 맞고 튕겨 나갔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용인 신갈고가 제43회 춘계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신갈고는 14일 전남 해남 우슬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언남고(서울)와의 결승에서 전·후반 90분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연장전에서도 혈투끝에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에서 4-2로 제압하고 신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보인고를 2-0으로 힘겹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신갈고는 후반 1분 김다빈의 페널티킥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추가 득점을 위해 언남고의 문전을 두드린 신갈고는 경기종료 6분여를 남긴 후반 39분, 언남고 김민우에게 프리킥으로 일격을 당하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연장전도 득점없이 마친 신갈고는 승부차기에서 네 번째 키커까지 착실히 골을 성공시켜 두 차례나 득점을 놓친 언남고를 물리쳤다. 이승렬(신갈고)은 대회 최우수선수로(MVP)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정안성(용인 백암고)은 득점상(7골)을 수상했다.
광명고가 제3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검도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명고는 14일 경기도 검도수련원에서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 선발전를 겸해서 열린 고등부 경기에서 2천590점을 획득, 김포 제일고(2천591점)와 부천 심원고(2천592점), 과천고(2천593점)를 따돌리고 대회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광명고는 제일고와의 결승전에서 선봉으로 나선 전선탁이 0-2로 무릎을 꿇어 기선을 제압당했지만, 이어 출전한 방명훈이 2-0으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3위로 나선 이상진이 0-1로 패한 뒤 중견 변승준 마저 무승부를 기록하며 1-2로 이끌려갔다. 위기에 몰린 광명고는 오찬중의 승리와 부장 신성민의 무승부로 승패를 주장전으로 몰고갔고, 주장전에 나선 이용도가 머리치기로 1점을 획득한 뒤 광명고 주장 김정학의 머리치기 공격을 누름손목으로 맞받아쳐 2-0으로 승리를 일궈냈다. 중등부에는 남양주 퇴계원중이 2천586점으로 성곡중(부천·2천587점)과 김포중(2천588점), 광명중(2천589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진성(고양 일산중)이 제3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남자중등부에서 6관왕에 올랐다. 윤진성은 13일 수원북중 체조경기장에서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서 열린 남중부 평행봉과 철봉에서 각각 13.10점과 13.00점으로 1위에 오른 뒤, 개인종합에서도 81.40점으로 양승준(수원북중·76.30점)과 동료 김홍진(72.40점)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윤진성은 이날 우승으로 첫날 마루운동(13.70점)과 안마(12.50점), 링(15.10점)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포함해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초부 고요담(수원 영화초)도 평행봉(14.70점)과 철봉(14.60점)에서 정상에 오른뒤 개인종합과 수원 선발초 참가한 단체종합에서도 각각 82.30점과 364.20점으로 정상에 등극, 첫날 마루운동(14.20점)과 링(14.30점)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6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여초부 김현주(용인 신갈초)는 첫날 이단평행봉(8.00점)과 도마(7.85점)에 이어 평균대(11.00점)와 마루운동(10.00점), 개인종합(36.85점)에서 정상에 오르며 5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중부 한별(용인 기흥중)이 개인종합과 도마, 평균
이천시가 제4회 도협의회장기 생활체육 택견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이천시는 1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겨루기와 경연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종합점수 110점으로 안양시(72점)와 성남시(63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천시는 겨루기에서 청소년부와 남자일반부를 모두 석권하며 우승에 한발 다가섰고, 경연에서도 장년부 우승, 소년부와 여자일반부에서는 3위에 입상하며 점수를 보탰다. 한편 종합 2위에 오른 안양시는 겨루기 청소년부와 경연 소년부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고, 겨루기 장년부에서는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개최지 의정부시는 경연 여자일반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으나 종합점수 62점으로 3위 성남시에 1점이 부족해 4위에 그쳤다.
제4회 도협의회장기 생활체육 택견대회가 14개 시·군 5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1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생활체육협의회와 경기도택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군 대항전 성격으로 소년, 청소년, 남·녀 일반, 장년부로 나눠져 각 종별로 겨루기와 경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겨루기는 청소년부(14세~16세)와 일반부(17세~35세)로 나눠 진행되고 체중에 관계없이 5명(최소 3명이상)이 한 팀으로 구성, 후보선수는 2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또 경연은 소년부(13세이하)와 일반부(14세~35세), 장년부(36세이상)로 나눠지며 2인 1조로 팀을 구성, 메기기와 받기, 덧메기기, 본때, 연단십팔수 등 5종목이 진행된다. 우승을 차지한 시·군에게는 우승기와 상배가 주어지고, 종합 2위와 3위에 입상한 시·군에는 상배, 개인전 1·2·3위 입상자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
윤진성(일산중)이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경기도대표 최종 선발전 남자중등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윤진성는 12일 수원 북중체육관에서 제32회 도학생체육대회를 겸해서 열린 남중부 마루운동에서 13.70점을 획득하며 양승준(수원북중·13.30점)과 팀 동료 김홍진(12.80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진성은 안마에서도 12.50을 얻어 양승준(11.80점)과 김홍진(10.70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어 진행된 링에서도 15.10점으로 1위에 오르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중부 이단평행봉에서는 엄은희(수원 제일중)가 11.50점을 획득하며 한별(용인 기흥중·10.70점)과 동료 권민경(6.00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뒤, 도마에서도 12.00점으로 한별(12.00점)과 공동 1위에 올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남초부에서는 고요담(수원 영화초)이 마루운동에서 14.20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한 뒤 링에서도 14.30점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고, 여초부 김현주(용인 신갈초)도 이단평행봉(8.00점)과 도마(7.85점)에서 패권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장현제와 김선주(이상 동수원중)가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격 남·녀중등부 공기권총에서 나란히 1위로 도대표에 선발됐다. 장현제는 12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제32회 도학생체육대회를 겸해서 열린 남중부 공기권총 개인 최종 평가전에서 559점을 기록, 4차에 걸쳐 치른 이날 평가전에서 최종합계 1천672점으로 경찰국(문산북중·1천670점)과 곽경근(부림중·1천668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주는 여중부 공기권총 최종 평가전에서 365점을 획득하며 합계 1천106점으로 구예나(1천94점)와 홍가원(이상 부천북여중·1천88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중부 공기소총에서는 김응협(고양 한수중)이 최종합계 1천756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팀 동료 조항진, 장원혁(이천중), 손재홍(수원 천천중)과 도대표에 선발됐고, 여중부 공기소총에서는 김진아(1천175점)와 민지(이상 성남 상원여중·1천170점), 이수지(1천166점), 황현진(이상 고양 한수중·1천158점)이 소년체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밖에 여고부 김지원(고양 주엽고)은 공기소총 개인전(395점)과 단체전(1천181점)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고, 남고부 공기 소총과 권총
경기도체육회의 늑장 행정으로 펜싱 유망주가 선수생활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각종 전국 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쓴 안유미(19·여)선수. 안 선수는 지난 2월 고교 졸업 후 실업무대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다. 안 선수는 지난 해 전국체육대회 직전, 도체육회 이모 코치로 부터 “기존 선수 4명 중 2명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듯 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 도체육회에 입단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안 선수는 실업무대 진출을 위해 이를 악물고 운동에 전념, 지난 8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고부 에페 단체전에서 2연패 달성을 이끌었다. 또 전국종별선수권과 중·고연맹전 등에서 개인전 2위와 3위에 입상하며 여고부 ‘최고 검객’으로 명성을 날렸다. 중학시절부터 착실히 실력을 다지며 국가대표가 되는 꿈을 키워왔던 안 선수는 기대했던 실업팀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꿈은 사라졌다. 안 선수는 그토록 좋아하던 검을 놓고 현재 빵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미용기술이라도 익히기 위해 학원을 알아보고있다. 조부모의 도움으로 어렵게
지난 주말 서울을 재물로 삼아 3연패에서 탈출했던 수원 삼성이 부산 아이파크와 무승부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컵 2007 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2분 부산의 ‘브라질 특급’ 루시아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경기 종료 직전 마토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은 8일 FC서울과 정규리그 5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3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이날 부산과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제동이 걸렸다. 에두와 안정환, 이관우를 앞세운 수원의 화려한 공격력도 부산의 조직적인 수비벽 앞에서 번번이 막히고 말았다. 전반 시작과 함께 마토의 헤딩슛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수원은 전반 10분 안정환의 벼락같은 중거리포가 부산의 오른쪽 옆 그물을 때리면서 공격의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또 전반 40분 배기종이 부산 수비수 두명을 제친 후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위력이 약해 부산 골키퍼 서동명의 선방에 막혔고, 인저리타임 마토의 헤딩패스를 받은 에두가 서동명 골키퍼를 넘기는 로빙슛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수원은 후반 5분과 8분에 이관우와 마토가 잇달아 페널티지역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