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석항공고와 효성중이 31회 연맹회장기 전국중고핸드볼대회 남자 중·고등부 결승에서 패했다. 정석항공고는 28일 삼척시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 유범준과 김성우를 앞세워 전국최강 삼척고에 도전했으나 32-33, 1점차의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전날 연이은 롱슛을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주도했던 센타백 유범준은 삼척고와의 결승에서도 한치의 양보없이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김상형도 상대 공격수의 잇따른 슛을 막아내며 선전했으나 결국 1점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남중부 결승에 진출한 효성중도 이리중(전북)의 벽을 넘지 못하고 16-19로 무릎을 꿇었다.
정소연과 김효남(이상 용인대) KRA컵 제53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개인단식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소연은 2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8강전에서 김나리(한국체대)를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라 공미선(대구카톨릭대)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고, 김효남은 동료 이경진을 3-1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합류, 강나미(대구카톨릭대)와 결승행을 향한 일전을 펼친다. 여대부 개인복식에서는 정소연-이경진 조와 김효남-최선화(이상 용인대) 조가 이정아-나인지(창원대) 조와 오재선-이혜연(한남대) 조를 각각 3-2, 3-1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김남희-황세미(성균관대) 조도 공미선-김태경(대구카톨릭대) 조를 3-2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성균관대가 창원대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고, 여대부 용인대와 여초부 부곡초도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최종인(인천교통공사)와 공병희(의왕시청)가 2007 남자볼링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최종인은 28일 광주 ABC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마지막날 경기 남자부 결승에서 합계 1만1천644점(평균 215.6점)을 기록하며 이태주(대구 북구청·1만1천995점)와 김광욱(광양시청·1만1천898점) 등에 이어 5위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고, 공병희는 1만1천500점으로 7위를 기록,상비군에 발탁됐다. 여자부에서는 계민영(경희대)이 1만1천448점(평균 212.0점)을 기록, 김민희(대전시청·1만1천874점)와 윤희여(벨인퍼컴·1만1천505점)에 이어 3위에 오르며 상비군에 뽑혔다. 6일 동안 경기를 펼쳐 합계 상위 점수로 선발된 남녀 10명씩 20명은 향후 자체 평가전을 통해 각각 6명씩 모두 12명을 선발,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 대회에 파견한다.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또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25일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정상에 올라 전 세계 수영계를 발탁 뒤집어놓은 박태환은 27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같은 종목 200m 결승에서 1분46초73에 물살을 갈라 1분43초86으로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한 마이클 펠프스(미국), 피터 반덴 호헨반트(1분46초28)에 이어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태환은 이틀만에 동메달을 추가, ‘멜버른의 반란’을 이어갔다. 특히 박태환의 이날 기록은 지난 해 12월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작성한 아시아기록 1분47초12를 0.39초 앞당긴 것이다. 출발 반응은 역시 좋았다. 8명의 결선 진출자 가운데 가장 빠른 0.66초. 전날 준결승을 전체 5위로 통과, 2번 레인에 선 박태환은 출발신호와 함께 힘차게 물속에 뛰어들어 팔을 휘젓고 발을 굴렀지만 폭발적인 힘을 무기로 앞으로 치고 나가는 단거리 강자들에게 뒤로 밀렸다. 50m 턴을 할 당시 기록은 25초41로 펠프스(24초47)와 호헨밴트(24초53), 마시밀
성남서고가 제3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야구 고등부에서 2연승을 거뒀다. 성남서고는 27일 안양 성수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경기에서 유동호와 정정우의 장타력을 앞세워 야탑고(성남)를 3-1로 따돌리고 연승가도를 달렸다. 1회말 선두타자 유동호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때려 무사 주자 3루의 득점찬스를 잡은 성남서고는 야탑고 선발투수 김민형의 폭투때 유동호가 홈을 밟아 1-0으로 앞서갔고, 5회말 3번 정정우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와 야탑고 내야수의 에라를 이용해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성남서고는 6회말 공격에서도 5번 신인철의 우중간 안타에 이은 6번 이인복의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로 보낸 뒤, 8번 박규영이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 신인철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야탑고는 9회초 3번 조정원과 4번 조성우의 연속 볼넷으로 얻은 주자 1, 2루 찬스에서 5번 전승호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역전에 실패했다. 한편 지난 대회 우승팀 안산공고는 주엽고(고양)를 5-2로 제압하고 1승을 챙겼고, 유신고(수원)도 부천고를 12-4, 7회 콜드게임으로 따돌리고 첫승을 신고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4강 플레이오프 우리은행-삼성생명 경기에서 삼성생명 김세롱이 우리은행 타미카 캐칭(오른쪽)의 공격을 몸으로 차단하고 있다./연합뉴스 용인 삼성생명이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2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삼성생명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4강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에서 잭슨(26점·9리바운드)과 변연하(15점·어시스트 8개), 김세롱(10점)의 활약에 힘입어 캐칭(25점·8리바운드)과 김은혜(11점)가 선전한 우리은행을 63-58(18-23, 19-13, 13-9, 13-13)로 제압했다. 플레이오프에서 2승 1패를 거둔 삼성생명은 통산 열번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고, 29일부터 안산 신한은행과 5전3선승제의 마지막 승부를 다투게 됐다. 초반 주도권을 잡은 우리은행은 슛감각이 좋은 캐칭과 김은혜가 1쿼터에서만 각각 8점씩을 몰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2쿼터 시작과 동시에 터진 홍현희 중거리슛으로 18-25로 달아났다. 추격에 나선 삼성은 2쿼터 중반 김세롱의 3점슛과 이미선, 이종애의 중거리슛이 잇따라 성공하며 점수차를
20세 이하 한국청소년대표팀이 2007 수원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U-20)에서 칠레에 무릎을 꿇고 준우승에 그쳤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2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후반 15분 이사이아스 페랄타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패했다. 4개국 풀리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한 한국은 3전 전승의 칠레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이날 감비아를 2-0으로 제압한 폴란드(1승1무1패, 승점4)는 한국에 골득실에서 뒤져 3위가 됐다. 칠레는 3전 전승으로 대회 우승과 함께 상금 6만 달러,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상금 4만 달러를 챙겼다. 한국은 신영록과 하태균(이상 수원삼성)을 선발 투톱으로 내세운 3-5-2 포메이션으로 칠레에 맞섰다. 전반 3분 하태균의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한국은 볼 점유율에서 우세를 보였으나 결정적인 골 찬스에선 칠레에 뒤졌다. 전반 24분 상대 수비 발을 맞고 흘러 나온 볼을 신영록이 아크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왼쪽을 빗겨 나갔다. 칠레는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사이아스 페랄타를 중심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0분 페랄타가 한국 수비진을
인천 정석항공고가 제31회 연맹회장기 전국중고핸드볼대회 남자고등부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정석항공고는 27일 삼척시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준결승에서 에이스 유범준과 김성우, 강선규, 김상형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난적’ 선산고(구미)를 33-28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 중반까지 선산고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친 정석항공고는 센타백 유범준이 중앙에서 잇따른 롱슛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고, 위기때마다 상대공격수의 슛을 막아낸 골키퍼 김상형의 선방에 힘입어 16-10, 6점을 리드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승기를 잡은 정석항공고는 후반들어 레프트백 김성우와 포스트 강선규의 득점력이 살아나면서 7~8점차의 리드를 유지, 여유있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남중부 준결승전에서는 인천 효성중이 광운중(서울)을 25-17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화성시청이 제9회 한국실업 펜싱연맹회장기 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화성시청은 27일 제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남자 에페 단체 결승전에서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승구를 필두로 박민태, 소준수, 정진선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부산광역시청을 45-43으로 따돌리고 대회 패권을 안았다. 도하 아시안게임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승구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기습공격으로 착실히 점수를 쌓아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화성시청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결승전에 올라 서울메트로와 일전을 벌였으나 44-45, 1점차로 아쉽게 무릎을 꿇고 은메달에 머물렀고,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광주시청이 3위에 입상했다.
‘왼발의 달인’ 박한식(성남 풍생고)이 제2회 3.15기념 전국태권도대회 남자고등부 라이트 미들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한식은 26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라이트 미들급 결승전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왼발돌려차기와 뒤차기로 이성현(부산 금정고)을 시종일관 압도한 끝에 7-3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 지난 대회 3위에 머문 아쉬움을 털어냈다. 박한식은 준결승에서 최승혁(창원용호고)과 혈투끝에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서든데스에서 왼발돌려차기로 승부를 결정짓고 힘들게 결승에 진출했다. 힘든 고비를 넘긴 박한식은 이성현의 선제공격을 왼발돌려차기로 맞받아쳐 기선을 제압한 뒤 기세를 몰아 뒤차기와 나래차기를 연속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고부 미들급의 김준(인천 계양고)은 결승전에서 김민곤(경남체고)의 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3-7로 무릎 꿇어 은메달에 그쳤고, 헤비급 김영호(시흥 군자공고)도 우영진(부산체고)과의 결승전에서 난타전을 벌인 끝에 17-19로 아쉽게 패해 2위에 그쳤다. 한편 전날 열린 여중부 페더급 김소희(인천 부일중)와 라이트급 우정윤(용인 기흥중)은 안해인(용인 양지중)과 장보라(부천 부인중)를 각각 4-1, 6-2로 제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