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 증가율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7.6%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7.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월대비로도 1.2% 올라 지난해 7월(0.1%) 이후 9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인 생산자물가는 상품과 서비스의 출하가격으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특히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등 공산품의 상승폭이 크게 확대 됐다. 공산품은 전년동기대비 9.1%, 전월에 비해서는 1.8% 올랐다. 석유제품이 전년동월대비 22.1%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1차금속제품과 화학제품도 각각 20.7%, 16.3%의 높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는 전년동기대비 6.5%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 중 제트유(39.9%), 코크스(36.9%), 나프타(31.8%), 등유(31.4%) 등이 3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화학제품은 파라크실렌(64.7%)과 테레프탈산(56.2%), 1차금속제품은 은(106.7%)과 전기동(
수원축산농협은 7일 인계동 본점 5층 회의장에서 ‘2011년 입학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221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산농가의 청소년을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사회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전달된 입학장학금은 1억1천여만원으로 고등학생 55명에게 각 50만원, 전문대 및 전문학교, 대학생 83명에게는 100만원씩이 전달됐다. 우용식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축산농가 자녀들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나아가 사회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제역으로 침체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축산농협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 이들이 지역사회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구제역으로 경인지역 돼지 사육마리수가 전분기 대비 24%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일 기준 경인지역 돼지 사육마리수는 44만9천마리로 전분기 185만1천마리에 비해 75.7%(140만2천마리) 감소했다. 전년동기에 비해서도 75.6%(139만4천마리)가 줄었다. 이는 구제역으로 이천, 포천, 안성지역을 중심으로 살처분된 마리수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경인지방통계청은 설명했다. 돼지 사육가구수도 400가구로 전분기에 비해 66.7%(800가구) 감소했고, 가구당 사육마리수 역시 전분기보다 30.4%(467마리) 감소한 1천71마리로 집계됐다. 한우·육우 사육마리수는 25만5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0.5%(3만마리), 전년동기대비 8.3%(2만3천마리) 각각 감소했다. 이중 한우는 19만8천마리로 전분기에 비해 10.2%(2만2천마리), 육우는 5만7천마리로 12.3%(8천마리) 각각 줄었다. 젖소 수육마리수는 전분기 17만4천마리 대비 2만8천마리(16.1%) 감소한 14만6천마리로 나타났다. 닭 사육마리수는 3천32만 마리로 전분기에 비해 4.0%(126만9천마리)로 줄었으나 최근 가격
삼성전자는 7일 연결기준 매출 37조원, 영업이익 2조9천억원의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41조8천700억원)대비 11.6% 줄었으나 전년동기(34조6천400억원)에 비해서는 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3조100억원) 대비 3.7%, 전년동기(4조4천100억원) 대비로는 34.2%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최저치며 영업이익은 지난 2009년 2분기(2조5천700억원)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LCD 등 주력 제품의 가격이 1분기 내내 약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CD 패널 가격은 올해 들어서도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TV용, 모니터용, 노트북용 모두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5~30% 하락했다. 국내 LCD 업계의 매출 비중이 가장 큰 TV용의 경우 32인치 TV용 LCD 가격이 지난해 2~4월 208달러 정도였으나 7월 196달러로 200달러 선이 붕괴된 이후 올해 2월에는 147달러까지 떨어졌다. 1년 사이 30% 하락한 셈이다.
<속보> 국내 개발 벼 품종이 도내에서 외면 받고 있는 것(본보 7일자 7면 보도)과 관련, 검증된 안정성과 고정관념의 틀을 놓고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수매 측인 지자체와 농협은 그간의 소비자 선호도에 따른 판매망 확보 등 안정성이 우선임을 내세우는 반면 농촌진흥청은 연구와 실증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개발 품종의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일본 도입육종 품종이 무조건 좋다는 인식을 버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7일 농진청 관계자는 “지난 1969년 일본에서 도입육종된 추청(아끼바리) 품종이 국내 개발 벼 품종보다 밥맛이 좋다는 것은 여건이 열악했던 1970년대 통일벼(정부미)와 비교된 이후 현재까지 이어져온 고정관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고시히까리 품종 역시 현재 일본에서 가장 밥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밥맛은 무조건 보장된다는 인식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개발 벼 품종이 식미평가 등에 밥맛과 생산량 등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아도 이 같은 고정관념의 틀이 깨지기 전에는 보급률 확산은 요원하다는 것. 지난 2008년 농진청이 오산 지역에서 농가와 농협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식미평가 결과
농촌진흥청은 최근 가축 유전체분야 실용화기술 개발을 위해 호주 뉴잉글랜드대학(University of New England)과 국제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뉴잉글랜드대학은 가축유전체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선발방법 개발과 다수의 육질조기진단 DNA 마커를 세계최초로 개발, 상용화하는 등 개발된 유전체기술의 현장적용과 관련된 원천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농진청은 오는 2013년까지 뉴잉글랜드대와 ‘우량한우 조기선발을 위한 유전자형가 추정기법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에 들어간다. 공동연구는 한우의 근내지방(마블링)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검출하고, 이를 활용해 한우의 마블링을 향상시키는 유전자형가 추정방법을 확립하는 등 송아지 때 육질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 국내 취약 연구분야 및 최신 유전체기술의 현장적용과 관련한 노하우를 조기에 도입, 가축개량 속도를 증가시키고 개량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우량가축을 조기선발하는 방안도 모색하다. 이와 함게 유전체분석기술, 녹색기술(메탄저감), 식품안전 등에 관한 연구협력과 관련해 상호 인력 교류 및 가축유전자원·유전정보교환 등을 추진한다. 김태헌 농
식미평가 등에서 삼광, 호품 등 국내 개발 벼 품종이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나 지자체들은 정부수매 및 농협의 농가 계약재배 시 인지도가 높다는 이유로 추청, 고시히까리 등 일본에서 도입·육종된 품종을 선호하고 있다. 6일 도와 지자체, 농협, 농촌진흥청 등 농업관련 기관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쌀 브랜드는 영농조합법인 등의 개별브랜드와 시·군 대표브랜드를 포함해 총 214개로 나타났다. 이 쌀 브랜드의 주요 품종은 대부분 추청으로 전체 75%(161개)를 차지하고 있다. 시·군 대표브랜드의 경우 용인과 안성 등 16개 시·군에서 백옥쌀과 안성맞춤쌀 등 17개의 브랜드를 운영중이며 역시 70%인 12개 브랜드의 주요 품종이 추청이다. 순수 국내 개발 벼 품종을 주요 품종으로 사용하는 브랜드는 동두천 천사의미소 1개 뿐이다. 추청과 고시히카리 품종은 지난 1969년, 2002년 각각 일본에서 도입·육종된 품종으로 생산량은 적은 편이나 밥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인증 브랜드인 G마크를 받은 쌀 브랜드 역시 김포금쌀, 임금님표이천쌀, 안성맞춤쌀(이상 추청), 햇살드리(추청+고시히카리) 등 대부분 추청과 고시히까리 품종이다. 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원예작물 바이러스병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육묘장 대표, 농업인, 시·군 채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박과작물과 신종 토마토 바이러스병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보급하고, 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수박·오이·호박·고추 등 작물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등 5종의 바이러스와 총채벌레가 매개해 토마토와 고추에 큰 피해를 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등의 감염 여부를 1~2분 내에 진단할 수 있다. 진단키트를 식물 즙액에 담그면 모세관 원리에 따라 위쪽으로 이동하는 데 이때 바이러스가 존재하면 항체가 부착한 금나노 입자와 바이러스의 껍질 단백질이 결합 반응해 2종의 붉은 띠를 형성하게 된다. 즉, 붉은 띠의 존재 유무에 따라 바이러스의 감염을 육안으로 판별할 수가 있다고 도농기원은 설명했다. 기존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실험실에서 분석 장비를 활용해 1~2일의 진단시간이 소요됐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되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분석 장비 없이 손쉽고 간단하게 발병 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농가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
대규모 벼 저장·도정 공장인 라이스센터가 이천에 들어섰다. 경기농협은 6일 이천시 장호원읍서 장호원, 설성, 율면농협이 공동 출자한 ‘이천라이스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천시 장호원읍 어석리 103-5에 들어선 이천라이스센터는 부지면적 2만3천74㎡에 시간당 벼 5t을 가공할 수 있는 가공라인과 10t을 포장할 수 있는 로봇적재시스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총 2천600t을 저장하고, 하루 306t을 건조할 수 있는 건조저장시설도 있다. 이천라이스센터 준공은 지난 2008년 농수산식품부로부터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체로 선정된 이후 3년만의 결실로 약화된 기존 RPC(미곡종합처리장)의 경쟁력을 강화,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고급 쌀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경기농협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천라이스센터 설립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쌀과 고품질 경기미가 소비자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농업인의 소득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6일 연구개발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전담하는 ‘연구클린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연구클린센터는 깨끗하게(Clear), 앞서가며(Leading), 쉽게(Easy), 지원하는(Assist), 새로운 조직(New center)을 모토로 연구비의 올바른 집행·관리 및 연구원의 편리성 증대를 주요임무로 한다. 특히 국가개발예산의 효과적인 배분 및 사용,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 연구와 관련된 각종 부정행위의 사전 차단에 주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앞으로 연구과제 선정 시 교과부·농식품부 등 타부처의 전문가 인력풀을 공동으로 활용해 이해관계에 따른 불공정을 해소하고, 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NTIS)과 특허정보 검색을 강화해 연구과제의 중복 수행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는 등 투명성과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 연구비 집행·관리 시에는 연구비카드·전자세금계산서·인터넷 뱅킹 등을 연계한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연구장비·재료 허위구입 및 증빙자료 중복사용 등 연구비 부적정 집행을 실시간으로 검증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구과제 협약 및 연구비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모든 의문점들을 바로 해결해줄 수 있는 ‘콜 센터(☎1544-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