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임태혁이 2008-2009 MBC ESPN 대학장사씨름 2차대회 소장급(80㎏)에서 우승했다. 임태혁은 27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소장급 결승에서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남궁선(용인대)을 연거푸 모래판에 눕히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지난 1차대회에 이어 2회연속 정상에 오른 임태혁은 지난시즌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최강자전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16강과 8강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들배지기를 앞세워 노명식(경남대)과 김기덕(부산동아대)을 연파한 임태혁은 준결승에서도 잇따른 들배지기 두번으로 김성하(경남대)를 2-0으로 완파했다.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며 결승에 오른 임태혁은 첫 판에서 들배지기로 남궁선을 모래판에 눕히며 기선을 제압한 뒤 밀어치기로 두 번째판을 마져 잡아내며 이 체급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한편 지난 1차대회 준결승에서 김수춘(전주대)에게 패해 3위에 머물렀던 남궁선은 이번 대회에서도 임태혁의 벽을 넘지 못해 또 다시 정상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 천마 김학범(48) 감독이 전격 사임했다. 성남은 27일 “김학범 김독이 이날 축구 공부를 더 하고 싶다며 구단에 사임 의사를 밝혀와 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12월 임시 사령탑으로 성남의 지휘봉을 잡았던 김 감독은 2005년 1월부터 감독으로 승격돼 팀을 이끌었으며 2006년 K-리그 우승을 이끈테 이어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또 김 감독은 매년 시즌이 끝난 뒤 유럽 등 축구 선진국에 가서 연수를 받는 등 ‘공부하는 지도자’로도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김 감독은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포항에 패하면서 리그 2연패를 놓친데 이어 올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전북 현대에 덜미를 잡혀 탈락하면서 아무 수확 없이 시즌을 마쳤다.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둔 김 감독은 K-리그에서 75승37무34패의 성적을 남겼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27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경기서부지역 월례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월례강좌에는 김포·부천·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 등 경기서부지역 시·군생활체육협의회 직원 및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이미지메이킹, 기본인명구조술, 음악줄넘기 등 현장지도 및 지도자의 자실 향상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월례강좌에는 서부지역 시·군 사무국장들이 모두 동참, 향후 생활체육의 비전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부천 신세계가 4위 쟁탈전에서 천안 국민은행에게 무릎을 꿇으며 5위로 한계단 내려 앉았다. 신세계는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김정은이 17점을 올리며 선전했으나 ‘에이스’ 변연하(18점·6어시스트)를 앞세운 국민은행에게 51-58(14-18, 17-8, 13-17, 7-15)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11패째를 당한 신세계는(5승)은 공동 4위였던 국민은행(6승10패)에게 4위자리를 내주며 5위로 추락했다. 신세계는 1쿼터에서 김지현과 김수연, 김영옥의 활약을 앞세운 국민은행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며 14-18로 뒤쳐졌으나 2쿼터에서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포를 쏘아 올린 김정은과 박세미의 가로채기에 힘입어 31-28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시소게임을 펼치던 신세계는 4쿼터에서 잇따른 실책을 범한데 이어 상대 김영옥과 변연하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구리 금호생명이 ‘난적’ 용인 삼성생명의 연승행진을 저지하며 선두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금호생명은 26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신정자(17점·19리바운드)와 한재친(19점·3점슛 3개), 이경은(15점·3점슛 3개)을 앞세워 주포 박정은이 빠진 삼성생명을 84-63(22-14, 26-16, 15-24, 21-9)로 완파했다. 이로써 2연승을 내달린 금호생명은 10승6패를 기록하며 2위 삼성생명(11승5패)을 한게임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지난 24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박정은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삼성생명은 연승행진을 7경기에서 마감했다. 시작은 삼성생명이 좋았다. 금호생명은 1쿼터 초반 상대 박언주와 이미선의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하는 듯 했다. 그러나 금호생명은 조은주의 3점포로 서서히 경기 흐름을 되돌리기 시작한 뒤 신정자와 정미란이 연거푸 자유투를 성공시켜 쿼터 4분52초 만테 9-8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금호생명은 이언주와 한채진, 정미란의 연이은 3점포 3개로 18-10으로 달아난 뒤 정미란과 신정자가 골밑 슛과 자유투를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F를 누르고 2연승을 내달렸다. 전자랜드는 26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혼자 38점을 쓸어담은 리카르도 포웰(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연장 접전 끝에 부산 KTF를 97-91(19-24, 29-20, 26-29, 12-13, 연장 11-5)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5승6패를 기록하며 창원 LG와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 경기 초반 김성철을 시작으로 연속 3점슛 3개를 림에 꽂아 넣으며 9-2로 앞서나간 전자랜드는 이어 리틀이 골밑슛과 덩크슛을 성공시켜 쿼터 4분여만에 13-5로 점수차를 벌렸지만 중반을 넘어서면서 상대 피터스와 최인규에게 연속 실점해 13-14로 역전 당한 뒤 KTF 박상오와 피터스의 돌파를 막지 못해 19-24로 뒤쳐졌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2쿼터 2분24초만에 포웰의 자유투와 강병현의 미들슛으로 27-2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전자랜드는 KTF가 송영진의 3점포와 박상오의 미들슛을 앞세운 다시 29-34로 달아나자 김성철과 포웰의 2점슛으로 응수하며 34-34로 어깨를 나란히한 뒤 포웰의 골밑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와 강병현의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시즌 첫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현대건설은 26일 26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아우리(20점)와 한유미(18점)가 선전했으나 상대 주포 밀라(34점)의 맹공을 막지 못해 2-3(25-22, 25-18, 21-25, 20-25, 10-15)으로 무릎을 꿇었다. 1세트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던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중앙 공경과 한유미, 아우리의 좌·우 스파이크를 앞세워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 올리며 25-22로 세트를 잡아내 기선을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2세트에 들어서도 빠른 공격으로 상대의 수비를 흔든 뒤 신인 세터 염혜선과 양효진이 찰떡 궁합을 펼치며 중앙에서 득점을 올렸고, 용병 아우리가 좌·우에서 강스파이크로 득점에 가세해 손쉽게 세트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2-0을 만들며 승리를 눈앞에 뒀던 현대건설은 3세트 21-21에서 상대 밀라와 하준임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는 등 21-25로 세트를 내준 뒤 4세트에서도 도로공사 밀라와 하준임의 위력에 막혀 20-25로 무너지며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벼랑끝에 몰린 현대건설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라돈치치(25)가 본격적으로 귀화를 추진한다. 인천은 26일 “라돈치치가 귀화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오전 인천 문학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귀화를 선택한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은 “국내에서 5년 정도 체류했던 라돈치치가 앞으로 6개월간 귀화 절차를 밟으면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출신 라돈치치는 인천을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로 국내 프로축구에서 5시즌을 활약했으며 탁월한 골감각으로 주목 받아 왔다. 데뷔해인 2004년에는 16경기에 나서 단 1개의 어시스트만을 기록했지만 이듬해인 2005년 27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리며 인천을 챔피언결정전까지 이끌었고, 올시즌 32경기에서 1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전체 득점 순위 5위를 차지했다.
한성섭(59)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감사로 선임됐다. 해병대전우회 중앙회는 26일 서울 대방동 해군호텔에서 2008년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감사로 뽑았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수원시해병대전우회 회장(1989~1990년)과 경기도해병대전우회 연합회장(1996년~2004년)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도해병대전우회 명예회장 및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정책위원으로 활동중이다. 해병대전우회는 16개 시·도연합회 산하에 240개 시·군지회와 85개의 해외지회로 조직된 해병대 예비역단체다.
구리 부양초가 제36회 초등부 도지사기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부양초는 26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초등부 결승에서 전·후반을 0-0으로 득점없이 비긴 뒤 연장 후반 터진 조건우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양주 연곡초를 1-0으로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다. 또 4강에서 부양초와 연곡초에게 아깝게 패한 안산 이호초와 이천남초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준결승에서 이호초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부양초는 헛심공방 끝에 전·후반 50분간을 0-0으로 마친 뒤 연장전에 돌입, 후반 5분 교체 투입된 조건우가 연장 후반 1분 골지역 정면에서 날린 회심의 슛이 연곡초의 골망을 흔들의 신승을 거뒀다. 한편 팀을 정상으로 이끈 강석현(부양초)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김현중과 유정식(이상 연곡초)은 각각 우수선수상과 최다득점상(6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