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영화제가 다음달 9일까지 ‘DMZ국제다큐영화제 제작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우수 다큐멘터리를 모집한다. 모집은 제작지원(18편) 및 배급지원(2편) 등 2개 분야로 나뉘며 총 3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제작지원은 아시아·한국의 장편 다큐멘터리(9편), 대명문화공장 다큐펀드(1편), 신진 작가 제작지원(5편), DMZ프로젝트(2편), 아시아청년 다큐멘터리 공동제작지원(1편) 등이다. 올해는 신진 작가 제작지원 부분의 지원 대상이 한국 제작자에서 아시아 제작자로 확대됐고, 지원 편수와 지원금도 5개 작품에 각 1천만원으로 늘었다. 2013년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지원해 성공을 거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제작·배급사인 대명문화공장도 60분 이상 한국장편다큐 1편의 제작비 2천만원을 지원한다. ‘배급지원’ 분야는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초청작 가운데 내년 상반기 극장 개봉 예정인 한국 다큐멘터리 2편을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mzdocs.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2~29일 열린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는 ‘2016년 제1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32개 과제를 선정, 28억원의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서도 자금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에 자금을 지원, 사업화를 촉진하는 도의 대표적 R&D 사업이다. 올해 지원 분야는 신제품 개발과 시장개척을 위한 ‘기업주도 기술혁신 개발’, 중소기업의 창의적 사업전략 수립을 위한 ‘창업 R&D’,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 상용화 제품개발을 위한 ‘섬유산업 실용화’, 신성장 동력 창출과 수출 주도형 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유망과제’ 등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기업주도 기술혁신 개발 분야 16개사 ▲창업 R&D 분야 7개사 ▲섬유산업 실용화 분야 5개사 ▲글로벌 유명과제 분야 4개사 등이다. 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이날 선정 기업과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선정 기업에 대해 최대 2억원의 R&D 자금을 지원, 우수 결과물은 과학기술대전에서 별도로 홍보하게 된다. 기술개발사업은 내년 4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도는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559개 과제를 지원, 이 가운데 완료된 351개 과제
경기도는 도내 22개 시·군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4천680곳의 실내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해준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도내 전체(1만3천658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34%에 해당하는 수치로 도비 3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430㎡ 미만 어린이집과 1천㎡ 미만 경로당은 어린이와 노인 등이 주로 이용하나 소규모 다중이용시설로 분류, 실내 공기질 측정의무가 없어 관리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폼알데하이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등 5개 항목이며 환경측정 서비스 업체가 대행한다. 도는 실내공기질 개선이 필요할 경우 ㈜노루페인트, ㈜디아이디, 삼화페인트공업㈜, ㈜에덴바이오벽지, ㈜주항테크, ㈜케이씨씨 등 6개 사회공헌기업 및 자원봉사단체 ㈔사랑의 집수리와 실내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실내개보수는 시범사업 성격으로 10곳 정도를 선정, 장판과 벽지교체·공기청정기 임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햇살하우징사업과 연계,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햇살하우징사업은 도내 취약계층에 난방비 등 주거비 절감과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가 2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열린 ‘제119회 중국광저우수출입상품교역회 춘계3기(캔톤페어)’에 참가해 318건의 상담 및 5천49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60회째를 맞이한 캔톤페어는 118만㎡ 전시면적과 200여개국 2만5천개사, 약 18만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박람회다. 경기중기센터는 화성시·수원시와 한국관을 설치, 함께 참여한 도내 12개 중소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지원했다. 또 경기중기센터는 참여기업의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운송료도 일부 지원했다. 이 결과를 천연화장품 제조업체 ㈜그린존(수원)은 중국 J사와 2만달러 계약을 포함, 총 93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화성에서 유아용품을 만드는 ㈜코코키즈는 품질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1천826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나 경기중기센터 전시팀(031-259-6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수산 자원 보호를 위해 강이나 하천 등에서 성행하는 불법 어업행위를 다음달까지 집중 단속한다. 단속 장소는 쏘가리와 민물장어, 동자개 등 내수면 수산자원이 산란하는 북한강과 남한강, 임진강, 한탄강, 평택호, 남양호 등지다. 도는 이 기간 시·군 및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무면허(허가, 신고)어업 ▲회유성어류의 통로 방해금지 ▲전류 등을 이용한 수산자원 포획행위 ▲동력보트,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사용한 수산자원 포획행위 ▲포획이 금지된 어종이나, 크기 등을 위반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위반행위자에 대해서는 어획물 압수 뿐 아니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도는 불법 어업이 인적이 드물고, 단속이 어려운 시간에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해 주·야간 및 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낚시인 대상, 생태계 보호를 위한 의식 계도·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안경환기자 jing@
유럽을 순방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4일(현지시각) 오전 불가리아 소피아 대통령궁에서 로센 플레브넬리에프(Rosen Plevneliev) 대통령을 예방, 경기도와 불가리아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남 지사의 이번 불가리아 방문은 불가리아와 과학기술, 뷰티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양 지역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경제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남 지사는 먼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와 불가리아 소피아테크파크 간 협력을 통해 핀테크, IOT, 5G 통신 등 과학기술분야 교류 강화를 제안했다. 남 지사는 “한국과 불가리아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고, 주변국의 침략 등 어려움을 훌륭하게 극복하고 정치 경제적으로 성장을 이뤄낸 공통점이 있다”며 과학기술분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은 불가리아의 안정된 정치 외교 환경과 지정학적 요충지로서의 강점, 훌륭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면서 IT, 전기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은 “최근 EU 국가들과 포괄적 경제협력을 확장하고 있는 한국이 앞으로 불가리아와의 협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특히 최근 독일, 오스트리
나흘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여행을 계획하던 문병덕(부천) 씨. 3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족 아빠인 문씨가 계획한 가족 여행은 평소 가족 여행을 떠나는 친구들을 부러워 하던 초등학생 막내의 소원이기도 하다. 장사를 하다보니 어린자녀들과 함께할 시간이 항상 부족, 이번 연휴를 맞아 막내의 소원을 풀어주기로 한 것. 하지만 운영하던 차를 폐차하는 등 여행을 떠나기에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궁여지책으로 차량을 렌트하려던 문씨의 눈에 들어온 건 경기도가 시행중인 ‘행복카셰어’. 행복카셰어는 도가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저소득층 도민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제도로 지난 설 연휴 기간 시행해 호평을 받았던 ‘해피 카 셰어링’의 바뀐 명칭이다. 5일 오전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영숙 한세대 성악과 교수로부터 행복카셰어 차량을 전달받은 문씨는 “장사를 해서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없고, 차도 폐차해 불편한 점이 많았다”면서 “무엇보다도 가족 여행가는 친구들을 부러워했던 초등학생 막내의 소원을 풀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행복카셰어’ 확대 시행 첫 날인 이날 64명의 도민이 차량을 이용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경기스마트쉼 센터’가 오는 23일 센터에서 진행되는 ‘가족행복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족행복캠프 주제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식이다. 캠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며 요리·모래놀이·음악·미술 치료 등 가족단위 전문예술치료 프로그램과 함께 전문가 특강 및 상담이 진행된다. 가족단위로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 꿈수레(www.womenpro.go.kr)를 참고하면 된다. 앞서 지난달 30일 10가족이 참여한 가족행복캠프에서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인 유승민 이음병원 원장이 참가해 ‘중독’과 우울, ADHD 등 정신건강 문제와의 관계에 대한 강의와 고민상담 시간을 가졌다.(문의 : 031-899-9151)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건강전시회인 ‘KIHE(Kazakhstan International Healthcare Exhibition) 2016’에 참가한다. KIHE는 중앙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이 모이는 국제 의료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시 아타켄트(Atakent) 전시장에서 오는 11~13일 열린다. 도는 병원, 제약기업, 의료기기 제조업, 화장품 제조업 등 유망 의료산업의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이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도가 알마티에 운영하고 있는 경기의료지원센터(GMBC)를 통해 경기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GMBC는 홍보관에 토마토엠엔씨 등 도내 20여개 의료관련 기업들의 홍보자료를 비치하는 한편, 이들 기업을 대신해 전시회 참가 바이어와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20~22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KITF에는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명지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샘병원 등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6곳이 참가해 257건의 상담 실적 및 26건의 계약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소상공인 창업전문교육 과정’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외식업(돈까스·치킨) ▲온라인쇼핑몰 및 오픈마켓 진출법 ▲목공예·DIY공방 ▲디저트카페 ▲캘리그라피 ▲3D프린팅 모형제작 실습 ▲에코플라워 아트샵 창업 등 7개 과정이다. 외식(4일·30시간)을 제외한 6개 과정은 5일간 30시간으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이다. 도내 예비창업자나 업종전환자가 신청대상이며 교육비와 재료비 등은 전액 무료다.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소상공인 희망드림 홈페이지(www.gsbdc.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031-888-0914)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