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과 KEB하나은행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100억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고,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천500억원을 보증지원한다.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중소기업은 1곳당 최대 8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율을 0.2%p 낮추고,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5천만원 초과 시 90%)로 상향했다. 특히 특례보증 가운데 20억원은 도내 ▲외국인 등록증 보유자가 대표자인 기업 ▲외국인투자기업등록증 보유 기업 ▲외국인지분이 10% 이상인 법인 기업에게 지원된다. 김병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보증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적기에 자금지원이 이뤄져 경영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 경기신보 각 영업점, 대표전화 : 1577-5900)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다음달 7~9일 안산 여성비전센터에서 ‘찾아가는 창업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은 창업시장의 최근 동향, 창업 시 점검사항, 창업 비즈니스모델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 성공 마케팅을 위한 사례분석과 실무적용방법도 교육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경기도소상공인창업자금지원 신청시 이수해야할 20시간 교육 가운데 1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 꿈수레(www.womenpro.go.kr)를 참고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오는 29일까지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2017년도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신규 사업단을 공모한다. 도내 지자체와 복수 시·군을 포함한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이 대상이다. 사업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분야는 인력양성시스템구축, 클러스터 주체 간 네트워크 추진, 전문 CEO 영입 비용, 사업단 컨설팅, 산업화와 마케팅을 위한 브랜드 개발, R&D 지원, 홍보 등이다. 또 하드웨어는 농산물을 제조가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공동생산시설과 홍보전시관, 통합물류센터 조성 등이다. 사업단에 선정되면 최대 5년간 6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이 지원된다. 다만 시설비는 80%가 지원되고 20%는 자부담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식품클러스터 사업단은 사업계획서를 작성, 오는 29일까지 해당 시·군 농정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시·군 및 실무 검토를 거쳐 다음달 1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다음달 2일부터 4월 1일까지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가족 간 이해와 소통 증진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다. 대회는 세계인의 날(5월20일) 및 다문화 주간을 맞아 오는 5월 21일 도청에서 진행된다. 결혼 이민자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외국인주민 자녀(다문화가족 자녀 포함)가 참여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2011년 1월1일 이후 입국한 결혼이민자와 1998년~2010년생 또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주민 자녀가 대상이다. 부문별 최우수(각 1명, 110만원)와 우수(각 2명, 70만원), 장려(각 2명, 50만원) 등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는 올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의 준말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공간을 만들어 함께 사회적경제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공간조성 ▲공간활동 ▲공동체활동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실시되며 사업 전 과정은 주민이 중심이 돼 추진하게 된다. 공간조성은 주민들이 자체 확보한 커뮤니티 공간에 리모델링 등 시설을 개선해주는 것으로 40개 단체를 선정, 7억원을 지원한다. 공간활동은 주민공동체 공간을 활용한 공동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80개 단체를 선정하게 되며 6억원이 지원된다. 50개 단체를 선정해 2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공동체활동은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는 모든 주민모임에 각종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주는 게 골자다. 이와 관련 도는 다음달 25일까지 주민사업제안 신청을 받는다. 도내에 거주하거나 직장과 학교를 다니고 있는 10명 이상의 주민모임이 대상이며 해당 시·군 공동체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개방형 창업 플랫폼인 ‘베이스캠프(G-베이스캠프)’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상시 모집한다. ‘베이스캠프’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모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곳으로 지난해 3월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원 10층에 문을 열었다. 이 곳에서는 창업예비단계, 창업단계, 창업성장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사무공간에서 벗어나 ‘요소요소 재미가 있는 Fun한 공간’, ‘개방형태의 살아 있는 공간’, ‘아이디어 창의적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융합의 공간’ 등 창의와 감성을 콘셉트로 공간이 꾸려졌다. 지난해에는 1천20명의 예비창업자가 각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단국대, 아주대, 성균관대와 협력해 청년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교육과 멘토링, 창업캠프를 운영한다. 또 광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과 협력해 관련 전문성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사람, 아이디어는 있지만 사업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팀(031-888-8600)으
㈔경기언론인클럽은 24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천동현(새누리당·안성1) 경기도의회 부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 정미경(새·수원을) 국회의원, 김원영 경기사회봉사회장,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 김태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7대 이사장에 취임한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회장은 “소속회사도 다르고 현장에선 경쟁 관계이지만 급변하는 언론 환경에서 언론인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최근 제기된 문제들이 해결되고 OBS가 가입하는 등 클럽이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임기 중 공약으로 ▲지역언론 발전 ▲회원 권익 향상 ▲제도 정비 및 재정 확충 등을 제시했다.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중 조직을 재정비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신선철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경기언론인클럽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론인클럽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뭉치자”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 토종 민물고기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전시된다. 김동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과 고정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장은 23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수산생물 전시 및 연구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수산생물 양식기술 개발, 종보존, 질병 등 시험연구 ▲수산생물 지원 및 연구인력 교류 ▲수산생물 교육, 전시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협력한다. 또 토종 민물고기와 해면 수산생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전용수조를 설치하고 연구소에서 생산된 수산생물을 상시 전시한다. 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생태학습관을 운영해 멸종위기종 등 내수면 어종 68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15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있다. 앞서 연구소는 지난해 5월 코엑스아쿠아리움과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동수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생물 전시 및 연구사업의 상호발전이 가능해졌다”며 “연구소는 홍보효과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전시어종의 다양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아이디어 부문 게임 창조오디션’을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달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프로토타입 이상 단계의 게임을 개발중인 전국 모든 학생, 일반인, 게임개발 경력자 등 10명 미만의 팀(회사)이다. 도는 서류심사를 거쳐 40개 팀을 선정한 후 1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본선에 진출하는 10개 팀은 3주 간 마케팅 방법, 웹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 과정 등을 통해 게임 아이디어를 심화한다. 도는 이 기간 크라우드 펀딩을 연계해 초기홍보와 소비자들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게임 개발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오디션은 오는 4월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상위 5개 팀에는 총 1억5천만원 규모의 개발지원금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내 입주공간 제공,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콘텐츠산업과(032-8008-4627), 경기콘텐츠진흥원 G-NEXT
인천경기기자협회는 2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공직선거 설명회’를 개최했다. 9개 회원사 소속 5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다양한 선거정보와 선거여론조사 등 언론사가 준수해야할 공직선거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박도준 경기선관위 사무관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보권선거제도 개선과 함께 특정지역·사람 및 성별 비하·모욕 등에 관한 처벌 규정, 허위조사 등에 대한 이의제기 및 공개 등이 신설됐다”며 “언론사는 물론, 각 후보자들도 개정 또는 신설된 선거법 조항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사무관은 또 선거와 관련, 여론조사의 객관성·공정성 보장 및 결과공표 금지 조항 등 언론사가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최유탁 협회장은 “이번 설명회는 오는 4월 선거를 앞두고 개정된 선거법 등 선거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회원들의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