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Ⅱ’가 국내 시장에서 최단기록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Ⅱ가 출시 한 달만에 국내 시장 100만대 판매(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3초에 1대 꼴로 공급된 셈으로 기존 최단기록이었던 갤럭시S의 70일을 두배이상 앞당긴 기록이다. 지금까지 공급된 8.9㎜ 두께의 갤럭시S Ⅱ 100만대를 쌓아 올릴 경우 8천900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8천848m)보다도 높다. 특히 지난달 29일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 Ⅱ는 출시 3일만에 10만대, 8일만에 20만대, 14일만에 40만대, 18일만에 50만대가 개통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갤럭시S Ⅱ의 인기 비결은 초고화질 4.3인치 슈퍼아몰레드플러스, HSPA+ 21Mbps, 8.9mm 슬림 디자인 등 최고의 사양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환경에서 중요시되는 최적화를 통한 안정된 품질과 발빠른 0/S 업그레이드 대응력 등이 국내 소비자의 높은 기대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NFC(SKT/KT), 800만 화소 카메라를 이용한 풀HD(1080P), 정밀한 게임 조작이 가능한 자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26일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현지 기업인 및 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경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및 전망, 한은의 통화정책, 한은 경기본부의 중소기업 자금지원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달부터 한은 경기본부가 실시하고 있는 지역순회 경제설명회는 관내 지역 상공회의소를 직접 방문,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경제 동향 및 전망 등의 설명을 통해 이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경기농협은 경기도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콩’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보험가입대상은 콩 작물을 비롯해 장류와 두부용 콩, 나물용 콩, 밭밑용(서리태) 콩 등이며 보상하는 재해는 태풍, 우박, 호우를 비롯한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 등이다. 보험기간은 계약체결일 24시부터 수확기까지며 가입면적은 4천500㎡(약 1천360평) 이상, 가입금액은 최소 300만원 이상이다. 정부에서 농업 경영안정을 위해 보험료의 50%를 지원하며 도와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20%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금되는 보험금은 수확감소보험금과 경작불능보험금 등 2가지며 재해가 발생한 농가는 손해 발생 시 가입 농협에 피해 사실을 알리면 현지 조사 등을 거쳐 보험금을 받게된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예고 없는 재앙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을 활용,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시 손실을 최대한 줄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및 경영을 유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경기지역 실물경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생산과 수출 증가세가 감소하고 있는 데다 건설경기는 부진을 지속했다. 단, 소비자물가는 상승세가 꺾였다. 2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 경기지역 경제동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17.1%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해 1분기 34.2% 이후 2분기 29.8%, 3분기 22.8%, 4분기 19.2% 등으로 4분기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25.1%, 2월 17.3%, 3월 10.5%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출 증가율도 3.4%에 머물며 전월(12.9%)대비 증가폭이 크게 감소했다. 이는 가정용 전자제품 및 수송기계는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전자부품과 산업용전자제품이 감소로 전환됐기 때문이라고 한은 경기본부는 설명했다. 건설활동은 주택경기 침체 및 공공발주 감소 등으로 부진이 지속됐다. 특히 올 1분기 건축허가면적은 전분기 9.5% 증가에서 8.7% 감소로 돌아섰고, 건설수주액(-42.6%→-24.1%)도 감소폭은 줄었으나 부
갤러리아 수원점은 28일 수원 광교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농장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족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갤러리아 수원점 주말농장은 현재 50여 가족이 참여, 상추와 고추·배추 등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관리·재배하고 있다. 주말농장 회원간 활발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여 가족은 주말농장 회원 별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대화를 통해 갤러리아 수원점 직원과 고객 간 벽을 허물고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나눠먹으며 돈독한 친밀감을 키우는 시간을 만들었다. 지연진 갤러리아 수원점장은 “주말농장을 통해 전원생활의 여유를 느끼고, 백화점 직원과 고객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나눠 먹으며 정겨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수원점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한달간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어촌 지역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형편으로 부모와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불우한 위탁 가정 청소년으로 각 지자체와 교육기관(안성시, 양주시, 동두천시)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3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3명의 청소년에게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20만원씩 총 160만원의 장학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또 각 청소년에게는 멘토를 연결, 고민 상담 및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병행된다. 윤장근 aT 서울경기지사장은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가 ‘판매중심의 농협’ 구현을 위해 청과물 도매유통량을 전체의 5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전국 5개 권역에 권역별 특성에 맞는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등 도매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덕수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는 26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열린 기자브리핑에서 개정 농협법의 핵심인 판매중심의 농협 구현을 위해 전국단위 물류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하는 ‘농산물 도매사업 강화계획’을 발표했다. 강화계획에 따르면 농협은 청과 중심의 도매사업을 현재 3조원(22%)에서 오는 2020년까지 7조원 규모로 확대, 도매유통량 점유비를 전체의 50%까지 끌어 올린다. 농협은 산지유통활성화에 힘쓴 결과 현재 산지농산물 유통량의 54%를 점유하고 있으나 취급 점유비는 10% 수준에 머물고 있어 농산물 유통 효율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전국단위 농산물 물류인프라를 구축해 산지와 소비지간 계열화를 추진하고, 도매전담조직을 육성하며 대외마케팅 중심의 도매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특히 전국을 수도권(안성), 호남, 영남(밀양), 강원, 제주 등 5대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특성에 맞는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협은 물류·저장기능 외
하반기 시장 상승세 주도할 듯 앞으로 자신의 신용등급을 1년에 3차례까지 무료로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입법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1년에 1차례만 자신의 신용등급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것이 앞으로는 4개월에 1차례로 바뀐다. 신용정보회사인 나이스 홈페이지(http://www.mycredit.co.kr)나 코리아크레디트뷰로(http://allcredit.co.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용무료체험’을 이용하면 된다. 또 자신에게 불리한 신용정보의 관리기간을 5년으로 제한한 현행 감독규정은 시행령으로 옮겨 법규화했다. 연체 등 신용등급에 불이익을 주는 정보라도 5년이 지나면 신용등급 산정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는 규정이다. 금융위는 이 밖에 신용정보를 종류별로 분류해 구체화하고 신용정보 제공 사실을 통보하는 방법을 명확히 하는 등 시행령을 다듬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다음 달 16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치고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8월2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고정금리·장기 원리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6월에도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10년∼30년 대출만기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5.0%∼5.45%며 대출 초기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혼합형은 연 4.6%∼5.05%다. 또 부부합산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우대형의 경우 기본형·혼합형 금리에서 최대 1%p까지 금리 할인 혜택을 받아 최저 3.6%의 고정금리로 10년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 컴패션(Compassion)과 협력해 세계 각국의 어린이를 후원 할 수 있는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애라, 션·정혜영 부부가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컴패션은 도움이 필요한 해외 어린이들과 1:1 후원 결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장기적으로 후원, 어린이의 삶이 변화되도록 하는 어린이 양육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한국 컴패션’ 앱은 현지 어린이센터 현장을 방문하는 비전트립 활동과 컴패션 사역소개, 후원자들의 후원 체험담, 컴패션밴드(후원어린이들을 홍보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 100% 자원봉사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한 뒤 ‘후원신청’ 메뉴를 통해 후원이 필요한 해외 어린이들과 1:1 결연을 위한 신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스마트TV 시대가 열리면서 보고 즐기는 TV 시대에서 이제는 TV를 통해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시대가 됐다”며 “삼성전자는 다양한 스마트TV 앱을 개발해 스마트TV를 통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