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사단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8사단 예하 전 부대들이 참가했는데 주둔지 근처의 환경정화활동뿐만 아니라 1마을 지킴이 활동, 1산·1하천 정화활동, 1역사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병행하여 대대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지역환경과 문화재를 보호하는 데도 앞장섰다. 1마을 지킴이 활동을 통해 대대급 및 직할대 31개 부대는 인근마을 23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월 1회 이상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지역 참전용사와 홀로 살고 계신 노인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병행키로 했다. 특히 이번처럼 명절 전에는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정경을 느끼며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과 마을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탄강의 제1지류인 영평천과 산정호수, 국망봉, 관음산, 사향산 등 경관이 빼어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각 부대별로 인근의 1산·1하천을 선정하여 오물과 부유물을 수거하는 활동도 펼쳤다.
“지성과 인격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전통성 있는 세계 일류대학 만들터” 지난 1992년 개교 이래 오늘날의 사회가 요구하는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진대학교는 인의(仁義)의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는 대진대는 동양최대 규모의 종합체육관을 갖추고 있으며 일정 자격을 갖추면 1인 1실 사용에 숙식비 무료, 학원 수강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고시원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질 높은 학교생활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경기북부 지역혁신의 선도주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통해 북부 지역의 산업체를 지원하고 산업집적화를 통한 선진기술개발, 산업고도화, 창업지원 등을 통해 전통산업과 최첨단산업의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대진대의 이천수 총장을 만나 대학의 설립배경과 비전 등에 대해 들어봤다. -대진대의 설립이념은. ▲대진대의 건학정신은 대한민국의 건국이념과 해원상생의 원리에 입각한 성실·경건·신념의 정신으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할 최고의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 최고의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 인재의 양성, 이것은 우리가 처한
포천시의 내년도 예산이 3천506억원으로 확정됐다. 16일 포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38회 정례회를 열고 3천506억원에 달하는 200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 38억6천만원의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26일 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38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4일에는 200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포천시장의 시정연설을 듣고 5일과 6일에는 집행부로부터 2007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08년도 시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보고의 건을 청취했다. 시의회는 또 포천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포천시장이 제출한 7건의 안건을 처리하여 집행부로 이송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전구간 개통과 관련 일산-퇴계원 민자사업 구간 통행료 인하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아울러 군부대사격장(원평, 영평, 승진)피해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병욱 위원장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2007년도 포천시의회 의정활동을 마
24일 자로 포천시 부시장에 부임된 심재인(55) 포천시 부시장은 경기도 인사담당과 건설본부 총무부장, 환경정책과장, 과천부시장에 이어 2청 문화복지국장을 거쳤다. 깔끔한 신사적 이미지와 함께 차분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동료와 부하직원들에게 인기가 높고 합리적인 문제해결로 업무처리능력이 탁월하다는 정평이 나있다. 부인 홍정순(51)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17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응규)는 우리고유 전통기술을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을 곁들인 작품 활동을 위해 규방문화연구회를 대상으로 규방공예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이뤄지며, 여의주문보 등을 제작 실습함으로써 전통의 멋과 현대적인 미를 조화시킨 바느질 창작활동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규방문화연구회는 지난해 조직되어 천연염색반과 규방문화반 교육을 통해 우리전통문화를 알리고 대중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 포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연말을 맞아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 등 13가구에 대한 가옥수리와 도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포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겨울만 되면 추위기 심해져 생활이 불편하다는 독거노인 정금난(68·포천 신읍동)씨댁을 방문해 벽보수와 도배 봉사를 했다. 이한인 포천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외부의 도움 없이 회원들 스스로가 비용을 갹출해 일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봉사할 집이 많아 연말까지 바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이 12일 퇴임식을 갖고 민선3기에서 4기 중반에 이르는 6년여의 시장업무 수행을 마감했다.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공직자 외에도 각계 인사와 지지자들 1천500여명이 참석해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회를 밝혔다. 초대 최연소 최고득표를 하며 포천군의원으로 출발해 경기도의원, 정당지구당위원장, 마지막 포천군수, 초대포천시장, 민선 4기 시장을 역임한 박 시장은 내년 총선출마를 목표로 제2의 정치여정을 시작했다. 박 시장은 “우리 포천 발전을 위해 항상 열과 성을 다해 달라는 시민여러분의 격려에 밤낮없이 뛰어다니며 포천의 미래를 준비해왔다”는 인사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박 시장은 이어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광역도로망을 확충하거나 대기업 유치 등 사업 추진을 위해 뛰어다닐 때마다 각종 규제법에 발이 묶여 한계를 느낀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며 연천·포천지역의 저성장의 가장 큰 이유로 지역을 위한 중앙정치의 실종을 밝히며 총선출마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대해 박 시장은 “이번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되도록 헌신할 것이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헌신 노력한 중소기업들에 수상하는 2007 포천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5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07 포천중소기업대상’에 지역 5개 업체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5일 포천시에 따르면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헌신 노력한 중소기업들에 수상하는 이번상은 (주)성주음향, (주)금강칠판교구산업, 알라딘상사, 신기전선(주), (주)새턴바스가 선정돼 4일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이들 기업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사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사화합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2007 포천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선정업체 가운데 (주)성주음향은 작년도 수출 2천만달러톱에 이어 올해에도에도 괄목할만한 수출 신장으로 제44회 무역의 날인 지난달 30일 수출 3천만달러톱 및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매년 포천시중소기업대상운영조례에 의거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헌신 노력한 우수 중소기업들에 포천중소기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평생학습의 모범사례를 제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개인, 기업,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을 확대, 평생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2007년 제4회 평생학습대상’에 박동규(70·사진) 영북노인대학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학장은 40년간 교사·교감·교장을 역임하고 퇴임 후 논어·맹자·한시 감상 과정, 컴퓨터 정보화과정(초급·중급), 주례양성과정, 금빛평생교육봉사단 기본교육, 노인 지도자 혁신교육 이수와 한자능력검정시험 1급 합격 등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다. 또 한 계간공무원문학 수필 당선·문단 등단과 신문사·잡지사·회지·학회에 80여 편을 기고했으며, 고희기념문집‘인 ‘가꾼 만큼 거둔다’를 발간했다. 현재 한국한시협회, 대한민국공무원 문인협회, 전국한자교육추진총협회 지도위원, 전통문화연구회 회원, 도 금빛평생교육봉사단 단원 등 주요 학회 및 단체 활동과 노인대학, 연수원, 문화원, 노인회 등에서 강사로 위촉돼 활동을 벌이고 있다. 평소 한문교육에 남다른 열의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도립중앙도서관포천분관·영북복지회관·학림한문학당에서 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한자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2003년부터는 거주지 영북면에 학림한글학당을
박윤국 포천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의회에 사임 통지문을 제출했으며 김문수 지사에게도 사임 의사를 전했다. 단체장은 사퇴 열흘 전 시의회에 알려야 하는 지방자치법 규정과 총선 출마 땐 선거 120일전까지 사퇴해야하는 선거법 때문이다. 박 시장은 사퇴 이유로 개인 사정을 들었으나 주변에선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한나라당 소속인 박 시장은 같은 당 포천-연천지역구 현역 고조흥 의원과 공천 경쟁이 벌이게 된다. 박 시장은 11일 퇴임식을 갖고 시장직에서 물러나며 황영철 부시장이 시장 직무대행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