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쯤 포천시 소홀읍 A음식점에서 불이나 식당주인 L(40)씨가 숨지고 식당 건물 1층 내부 240㎡ 가운데 절반가량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차 19대와 소방관 40명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 조사결과 화재당시 야식을 만들어 파는 음식점의 특성상 사고 당시 L씨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 위를 조사 중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응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 생산체험을 통해 농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자 소비자인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 그린스쿨(Green School)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3월6일부터 3월17일까지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 내용은 해실전통장 체험교육장에서 전통 된장 · 간장 담그기 체험과 딸기농가에서 딸기 수확체험, 생활원예 화분관리 실습을 하고 쌀 가공센터 등 농산물 가공현장 견학, 김장담그기 체험으로 운영하며, 체험일자는 ▲ 1회차(3월23일, 25일) ▲ 2회차(5월27일, 29일) ▲ 3회차(11월)에 걸쳐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교육인력팀으로 전화접수(☏031-538-2573)가가능하며 체험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참가비 34,000원과 독(20ℓ용), 햇빛덮개를 준비하면 참가할 수 있다.
포천시립 일동도서관은 오는 14일 개관3주년을 맞아 지식과 재미를 더한 다채로운 기획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그동안 도서관을 이용하고 활용해 준 감사의 표시로 풍성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지난 2006년 3월 17일 개관해 그동안 신속한 정보자료 제공과 다양한 독서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포천시민의 독서문화진흥 향상에 큰 기여를 해 왔다. 또한 일동면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한 한자교육(명심보감)과 도서관 자체 프로그램인 화조도·인물화 그림그리기, 청소년 영화상영, 이민자 한글교육 등 평생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의 향기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동도서관 및 일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행사는 북쇼(Book-Show), 마술쇼 등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미니카 조립 및 경주, 에어로켓 조립 및 발사, 티라노사우루스 만들기, 만화·닥종이·동양화 체험, 화조도 그림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더 친근하고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에 노인복지관이 들어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군내면 하성북리(종합사회복지관 옆)에서 서장원 시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포천시노인회장, 각 읍·면·동 노인회장, 각 단체장,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신축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이 복지관은 오는 201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으며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 520-1번지 일대에 연면적 282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도비 12억, 시비 68억등 총 8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 교육프로그램실, 취미교실 다목적강당 등 여가시설을 갖추게 된다. 승광익 경로복지팀장은 “활기찬 노년문화를 정립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의 역할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천시 노인복지 타운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공사 및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느낌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행정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제위기가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즈음 포천시에서는 경제난국을 극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800여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민생 경제안정 및 비상경제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구성한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확대 개편해 지방재정 ‘비상경제대책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서동기(57)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팀, 점검팀, 자금지원팀, 계약팀, 자금집행팀, 지역경제활성화팀 등 6개반 30명을 구성해 매주 조기집행 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조기집행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행정업무 최일선에 앞장서고 있는 서 부시장은 지난 1971년도에 공직에 입문해 강화군 건설과장, 세계도자기 EXPO조직위 파견, 경기도 지역개발국장, 건설국장 등을 거쳐 2005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광명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12월 30일자로 포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서 부시장은 16만 시민의 숙원사업이자 향후 포천의 미
국도나 지방도를 달리다 보면 도로 인근에 위치한 주유소나 음식점 등으로 진입할 때 배수로 덮개를 밟고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다 배수로에 빠지거나 차량의 손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있다. 최근에도 포천시 신북면 일원의 도로에서 자동차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속도를 내지 않아서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도로 인근에 개발행위나 건축 등을 하기 위해서는 도로 관리청으로부터 점용허가를 얻어야 한다. 개발행위자가 부담해야 하는 공사비도 있게 마련이다. 그 현장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자동차가 속도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감속 차선을 만들어야하고, 현장에서 나와 도로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에 일정속도가 붙을 때까지 달릴 수 있는 가속차선도 만들어야 한다. 당연한 애기다. 그런데 도로 관리청에서는 여기 까지만 관심 있게 지켜볼 뿐 그 시설에 대한 사후 관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대개의 도로에는 측구배수로가 있다. 가감속 차선을 그 배수로 건너편에 설치하다 보니 측구 배수로를 무언가로 덮어야 하는데 문제는 거기서 생긴다. 보통 스틸그레이팅 커버라 불리는 철제구조물이 덮이
포천시는 지난 21일 기부와 나눔 운동의 확산이라는 기치아래 나눔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 포천점’에서 물품 기증과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2월 23일 문을 연 ‘아름다운 가게 포천점’에는 개점 2주년을 맞아 올 2월 1일부터 20일간 포천시청 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의류와 가전제품 등 300여 점이 기탁됐다. 이날 서장원 포천시장은 1일 명예점장으로 참석하여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매장정리를 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장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개점 2주년을 맞는 아름다운 가게 포천점이 작지만 큰 일, 결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으며 아름다운 가게의 정신과 취지에 공감해 지난 1일부터 직원들과 함께 기증물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관심과 애정으로 절망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정성, 큰 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와 나눔 운동이 우리 사회 전반에 크게 확산 될 것으로
포천시 소흘읍사무소(읍장 연제남)는 최근 민원실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민원실로 거듭났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Friendly Civil Service라는 슬로건을 내건 만큼 시민이 편안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 집 같은 민원실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Barrier Free화에도 한 발짝 앞장섰다. 여기서 Barrier Free란 장애를 지닌 사람, 고령자, 그리고 일반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운동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 각국에서는 사회 곳곳에 파급, 정착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를 실시하여 개별 시설물의 이동편의시설 설치 위주에서 점차 도시 전체적 관점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소흘읍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에 앞장서 Barrier free를 공공서비스에 적용하여 올1월부터 First Helper민원창구를 실시-유아를 동반한 성인, 장애인, 노약자 전용으로 운영하여 전입, 인감, 제증명발급 등 하루에 대략 50여건의 민원처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회복지 등 다른 민원분야와도
포천시(시장 서장원) 관인면에서 포천동까지 다니는 공영버스가 오는 22일 부터 운행된다. 관인·영북 등 포천북부 지역은 대중교통 수단이 열악해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관인면 지역주민은 포천·의정부 방향으로 이동시 직통 시내버스 노선이 전무하여 비싼요금의 시외버스를 이용하든지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운천까지 이동해 다시 다른 시내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왔다. 시는 이 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해 차량 구입비 1억원중 5천만원을 지원하고 운영에 따라 발생되는 운행결손금 지원도 감수하면서 관인면 주민의 교통편익을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운행구간은 관인면 냉정리부터 포천동까지이며 1일 6~7회 순회 운행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은 앞으로 포천·의정부 방향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상당히 편리해짐은 물론, 버스이용비용도 50%이상 절감하게 돼 크게 환영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관인면 지역은 인구가 약 4천2백여 명으로 지난 20여년간 인구의 50%가 감소함에 따라 버스이용 승객이 감소해 큰폭의 적자노선이 됐으며 운천~관인간 거리가 왕복 20km가 넘는 원거리로 중간에 거주 주민이 거의 없어 시내버스 노선 운영에 부
포천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복지여성과장 연제순)는 새해들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매달 노는 토요일(둘째·넷째)에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중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5명을 모집해 ‘내가 직접 제작하는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17일에 진행됐다.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도안한 디자인으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티셔츠를 제작해보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 감수성 증진에 도움을 줬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함으로써 청소년과 지역사회 시민들의 교육문화 서비스 수준을 한층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