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 홀로 남은 한국인 타자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대박 계약의 꿈을 안고 27일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프로야구에서 2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20도루를 달성, 팀의 간판스타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로 자리매김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이 끝난 10월 10일 귀국했고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어느 해보다 바쁜 겨울을 보냈다. 두 달 반 동안 국내 체류를 마치고 미국으로 날아간 추신수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자택에서 개인 훈련을 치르며 아시안게임 후 쉬었던 근육을 움직일 예정이다. 정규 시즌에도 새벽 별을 보며 훈련장을 찾는 등 한시도 연습을 거르지 않았던 추신수는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서서히 체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2011년 2월 중순부터 집에서 가까운 애리조나주 굿이어에서 열릴 클리블랜드의 스프링캠프에서 곧바로 불꽃타를 날릴 수 있도록 방망이도 예열할 예정이다. 추신수는 “몸은 힘들었지만 좋은 자리에 참석하는 영광을 누렸다. 좋은 추억을 안고 간다”면서 “올해는 아시안게임에 뛴 걸 빼고 계획대로 움직였다. 1월 중순까지는 쉬다가 몸 관리를 해서 스프링캠프에 대비하겠다&
□ ‘民心 파고드는’ 한나라 道2청사 방문 구제역 방역 논의 연평도 주민생활 점검 애로청취 한나라당 원내대표단은 27일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제2청사를 찾아 구제역 방역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예산안 파동과 안상수 대표의 ‘자연산 발언’ 파문이 잦아들면서 집권 여당으로서 ‘국가적 재앙’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구제역에 대한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김정한 경기도 제2청 경제농정국장은 이날 보고에서 “의심축 신고시 우선적으로 살처분하고, 구제역 미발생 시·군에 대해 발생 시·군과 동일한 수준의 방역을 실시하겠다”며 ▲상시 가축방역체계 구축 ▲군인과 경찰력 지원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가축방역은 국가 안보와 같은 중요한 문제”라며 “현재 3만명 정도의 축산농가가 외국을 관광하는데 이들의 부주의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스스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회의 후 취재진을 만나 “결국 구제역 방역을 위해 필요한 것은 인력과 예산”이라며 “예산 부분은 예비비를 통해 거의 3천억원이 확보됐고, 인력문제는 오늘 국방부장관을 만나 군인을 동원
여야가 27일 구제역 확산에 대비키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이하 가축법) 처리를 위한 ‘원 포인트 본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이를 계기로 세밑 대치정국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이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구제역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시행을 앞당겨야 한다”면서 가축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그는 “가축법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재정건전성을 위한 지방재정법,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초고층 재난관리 법률 등 올해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 40건이 본회의에 계류돼 있다”고 덧붙였다. 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야당도 마냥 본회의 소집을 외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구제역 문제가 시급하니 가축법을 처리는 해야 할 것”이라며 “하지만 민주당이 내용을 보강해 새로 제출한 개정안이 처리돼야 한다”고 본회의 개최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는 그러나 “물리적으로 본회의 소집이 연내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른 민생법안 처리의 경우에는 예산안 날치기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박희태 국회의장의 의사표명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자유선진당 권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 중 한명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정책을 구상하게 될 싱크탱크 성격의 ‘국가미래연구원’이 27일 발기인 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박 전 대표에게 정책조언을 해온 핵심 대학교수들이 주축이 된 국가미래연구원의 출범으로 새해부터 정책을 중심으로 한 박 전 대표의 대권행보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 총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지금 새로운 국가발전의 기로에 있다”며 “이 시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고,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범을 주도한 서강대 김광두 교수는 “2008년 금융위기를 맞으며 우리는 이제 현상을 한 분야의 사람들끼리 연구하는 것보다, 여러 분야의 사람이 모여 종합적 시각에서는 보는게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문제의식을 가졌다”면서 통섭(通涉·통합학문이론)의 접근법을 강조했다. 국가미래연구원은 이날 김 교수를 원장으로 선출하고 김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조대환 변호사 등 3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또 내년초 서울 마포에 사무실을 개소하는 한편 회원들이 외교안보, 산업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4대강 사업이 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 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고, 그러한 꿈에 도전하는 긍지를 가지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토해양부로부터 내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은 내년 1년이면 거의 끝나고 상반기면 윤곽이 나올 것”이라며 “과거에는 국토개발은 환경파괴라고 생각했지만 오늘날은 녹색성장 틀 내에서 친환경적으로 개발한다. 특히 4대강 사업은 더욱 말할 것 없이 친환경적 개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4대강은 단순히 계수적으로 측량할 수 있는 효과 외에 정서적으로 굉장히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효과가 있다”면서 “갈수되고 폐수가 나오는 강을 보고 자란 사람들과 맑은 물이 흐르는 강을 보고 자란 사람들은 심성적으로도 많이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우리 국민도 완성된 이후의 모습을 보면, 아마도 반대하는 사람들조차도 이런 모습으로 탄생하기 위해 그런 고통이 따랐구나 하고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국가 기간산업이 한때는 많은 반대가 있었다. 이해부족이 있기도 했고 의도적,
소방방재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상청 등이 따로 운영해 온 재난관리용 CCTV 5천400여대를 연결하는 작업을 최근 끝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 재난상황실과 교통정보센터, 기상청, 문화재청 등은 다른 기관이 관리하는 CCTV 영상을 자유롭게 조회해 외지의 기상이나 하천 상태, 태풍 등 재해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소방방재청은 작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말까지 16개 시ㆍ도와 186개 시ㆍ군ㆍ구의 하천관측용, 재해위험지역 감시용 CCTV 3천200여대와 기상청 등 32개 관계 기관의 기상관측용, 산불ㆍ문화재ㆍ도로 감시용 CCTV 2천200여대를 통합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제는 지자체가 인접한 지역의 재해 관련 CCTV를 직접 확인하면서 상황을 예측함으로써 순발력 있게 재해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CCTV 영상정보 외에 강수량 등 기상관측 정보와 문화재, 이재민 수용시설, 의료시설 등의 현황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재난 담당자들이 재해 현장에서도 관련 정보를 신속히 입수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상황 전파시스템을 보급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노무현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의 개성공단 방북 신청을 허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27일 “정 최고위원이 신청한 개성공단 방북을 허용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서 “금명간 이 같은 내용을 직접 만나서 설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개성공단 방북은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5.24조치 이후 이런 방침이 유지되고 있으며 지난 7월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신청한 방북도 같은 취지로 불허했다”고 덧붙였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현인택 통일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실태 파악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개성공단 방북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은 북한 공휴일(헌법절)인 관계로 개성공단으로 출입경은 이뤄지지 않으며 오전 8시 현재 개성공단 279명, 금강산 13명 등 모두 292명의 우리 국민이 북한 지역에 체류 중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은 27일 정부가 우리 해경 경비함을 들이받은 중국 어선의 선원을 송환한 것과 관련, “주권 국가의 권위를 훼손한 우려스러운 조치로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가 중국과의 외교관계를 내세워 중국 선원을 엄정 수사하거나 재판하는 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송환했다”면서 “정부는 스스로 우리 바다와 어민을 포기하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에 따른 우리 어민의 피해는 가늠할 수 없을 지경”이라며 “그런데도 불법행위에 대한 주권 국가로서의 분명한 대응이 결여된 사태가 반복된다면 우리 주권과 공권력의 권위를 어떻게 지키며, 바닥에 떨어진 해경의 사기는 어떻게 한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정부는 우리 바다와 어민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히고,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을 원천 봉쇄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日첫 단독 콘서트 샤이니 첫 느낌은 선명했고 강렬한 감동은 새해에도 이어질 기세다. 5인조 인기그룹 샤이니(SHINee)가 26일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첫 일본 단독콘서트 ‘샤이니 월드’를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 열고, 총 2만 4천여명의 팬들에게 선명한 인상을 심었다. 팬들의 녹색 형광봉 물결과 환호 속에 등장한 샤이니는 국내 1집 앨범 타이틀곡 ‘더 샤이니 월드(The SHINee World)’로 막을 연 뒤 히트곡 ‘세뇨리따 (Senorita)’ ‘링딩동(Ring Ding Dong)’ ‘루시퍼(LUCIFER)’, 화제작 ‘꽃보다 남자’의 OST ‘스탠 바이 미(Stand By Me)’ 일본어 버전, 그리고 우리 동요 ‘섬집아기’ 등 댄스와 발라드를 섞어가며 2시간 45분에 걸쳐 총 30곡을 소화했다. 샤이니는 특히 와이어를 이용해 공중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는 퍼포먼스로부터 폭염과 회전무대, 그리고 무빙 스테이지 등 다양한 연출로 웅장한 스케일의 공연을 펼쳐 팬들을 ‘샤이니 월드’로 이끌었다. 또 온유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의 ‘아무도 잠들지 말라(Nessun Dorma)’를 테너로 선보였고 종현이 휘성의 ‘걸즈(Gi
SBS가 내년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SBS는 27일 2011년 대기획을 발표하며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SBS는 “감동과 리얼리티를 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인 연기자 오디션으로,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엠넷의 ‘슈퍼스타K2’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MBC도 지난가을 개편 때 가수 오디션 프로 ‘위대한 탄생’을 신설했다. SBS는 가수가 아닌 연기자 오디션으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SBS는 2001년 ‘영재육성 프로젝트’란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송했지만 시청률에서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SBS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방송할 예정으로, 세부적인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SBS는 이날 내년 주요기획으로 사회공헌 프로젝트 ‘희망TV SBS’를 발표했다. SBS는 “시청자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즐거운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에 따라 SBS는 내년 ‘희망 포럼’을 신설해 기업의 사회공헌 책임을 강조하는 어젠다를 제시하고 청소년을 위한 전인교육 프로젝트 및 공공 디자인 개선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