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6시30분 대구구장에서 열릴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1억원짜리 홈런존이 등장한다.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공식음료 협찬사인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산타페 일러스트와 함께하는 올스타전 빅 이벤트’를 연다고 발표했다. 산타페는 한국야쿠르트의 고급원두커피 브랜드다. 한국야쿠르트는 대구구장 외야 우측에 500인치 대형스크린과 함께 ‘산타페 일러스트 홈런존’을 설치, 이 홈런존을 맞힌 타자에게 올스타전 사상 최고 상금인 1억원을 준다. 상금의 절반은 야구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비거리 134m이상의 대형 홈런을 때리면 1억원의 상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힘 있는 왼손 타자들의 불꽃튀는 대포쇼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또 야구장 입장 관중에게 썬캡을 증정한다. 관중들은 모자에 새겨진 행운번호로 2회와 6회가 끝나면 해외여행상품권(일본야구체험), 왕뚜껑 10박스, 산타페 일러스트 10박스 등이 걸린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어느 때보다 푸짐한 시상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올스타전 ‘별중의 별’인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트로피와 KIA 자동차가 제공하는 K5 승용차 1대를 부상으로 준다
연천의 임진강 군남댐이 첫 시험무대를 무난하게 치러냈다. 지난해와는 달리 ‘수자원공사와 군(軍), 지자체’로 이어진 재난방지 시스템도 제대로 가동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한은 지난 18일 밤 늦게 방류를 시작했지만 19일까지 임진강 중·하류에 보고된 피해는 한 건도 없었다. 19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북측의 황강댐 방류에 따른 수위 상승 속도가 점차 둔화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6시쯤 횡산수위국 수위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측의 방류에 따라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횡산수위국 수위가 10분당 7~10㎝ 올라가 오후 3시 현재 4.96m에 달했고, 낮 12시 이후 10분당 2~4㎝로 수위 상승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런 추세라면 오후 6시께 수위가 5.1m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오후 5시10분쯤 수위가 5m를 초과하면 추가 경보 방송을 하고 관련 기관에 상황을 전파할 예정이다. 총 저수량이 7천만t인 군남댐은 임진강 수계에 48시간동안 388㎜의 폭우가 쏟아져도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북한 방류 통보 당시 군남댐은 480만t(6.8%)만 담수해 여유가 있었으며, 방류 이후 댐 수위도 26m에서 32m로 6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호(9만7천t급)가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항을 방문한다. 19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조지 워싱턴호와 항모전단 소속의 이지스 구축함인 맥켐벨호와 존메케인호는 부산을 방문하고 또 다른 소속 이지스함인 라센호는 진해항에 입항한다. 미 해군 중 유일하게 영구 전진 배치된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 항모전단은 이달 중 실시되는 동해상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지 워싱턴호의 함장인 데이비드 라우스먼 대령은 “미 해군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강력하게 전진 배치돼 주둔하고 있으며 한국은 우리의 친구이자 동맹국가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곳에 배치돼 있는 것은 적의 공격을 억제하고 한국을 지원하기 위한 의지와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 워싱턴호는 부산 방문기간에 한국의 주요 인사를 초청해 리셉션을 한 뒤 승선 견학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라우스먼 대령은 “60년 이상 우리는 한국과 강력한 동맹을 유지했다”며 “함정의 승무원에게 한국 국민과 상호 교류할 수 있고 그들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함 피격사건을 다룰 장성급 회담에 앞서 열릴 예정인 2차 북-유엔사 천안함 실무회담이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담 이후에 개최될 전망이다. 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1차 북-유엔사 천안함 실무회담 직후 북측이 추가로 실무회담을 20일 열자고 제안했지만 유엔사는 21일로 예정된 ‘2+2 회담’ 이후에 열자고 수정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실무회담에서 유엔사 측은 천안함 사건을 정전협정의 틀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한 반면 북측은 또다시 검열단 파견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21일 이후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2차 실무회담에서 장성급 회담 개최 일정 및 절차를 협의할 예정이다. 유엔사와 북한군의 장성급회담은 신뢰구축 방안의 하나로 상호 합의에 따라 1998년 6월23일에 처음 열렸고 지금까지 16번 개최됐다. 실무접촉에 이어 제17차 장성급 회담이 개최되면 작년 3월6일 이후 1년4개월여 만에 열리게 된다.
‘포스트 허정무’의 주인공이 빠르면 21일 결정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기술위원회가 신임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의를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열기로 했다”며 “이번 기술위원회 회의를 통해 후임 사령탑의 윤곽을 잡고 새로운 감독으로 추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12~13명의 전·현직 감독들을 후보 리스트에 올렸고, 이 가운데 최강희(전북), 조광래(경남), 황선홍(부산), 김호곤(울산), 정해성(전 대표팀 수석코치) 등 5명의 사령탑을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했다. 그러나 조광래 감독을 제외한 나머지 감독들이 차례로 대표팀 사령탑에 대해 고사의 뜻을 밝히면서 기술위원회의 고민도 깊어졌다. 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허정무 감독이 연임하는 것이었지만 사양을 했고, 차순위로 정해성 코치가 떠올랐지만 고사했다”며 “협회에서도 여러 채널을 통해 정 코치를 설득했지만 소용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머지 후보들 역시 고사의 뜻을 밝혔지만 이회택 기술위원장과 조영증 부위원장이 기술위원들과 협의해 후보들의 경력을 검증해왔다”며 “후보들이 지휘봉을 고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사령탑 선임
조효비(인천 벽산건설)가 혼자 7골을 몰아친 20세 이하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7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대표팀은 19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예선 B조 3차전 크로아티아와 경기에서 35-32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대표팀은 조 단독 1위를 지키며 각 조 6개 나라 가운데 상위 3개국이 나가는 본선 리그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경기 초반 이은비(부산시설관리공단)의 공격이 호조를 보이며 7-2까지 달아난 대표팀은 전반 막판 세 골을 연달아 몰아친 정유라(대구광역시청)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을 20-12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정유라가 득점을 올리며 크로아티아를 몰아세우기 시작한 대표팀은 김선화(벽산건설)와 이세미(서울시청) 등의 득점이 이어져 24-13까지 달아나 손쉽게 승세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는 15-25로 뒤지던 후반 중반부터 페트라 오스타리아스, 카타리나 예지치 등의 공격이 불을 뿜어 맹렬히 따라붙었다. 연속 8점을 내주며 25-23까지 쫓긴 대표팀은 전반 중반 발목을 다쳐 벤치에서 쉬고 있던 ‘주포’ 유은희(벽산건설)를 다시 투입한 끝에 간신히 불을 껐다. 유은희의 득점으로 26-23을
홍명보(41)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외에는 큰 의미가 없다’면서 올해 광저우 대회의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홍 감독은 25일 쿠알라룸푸르의 말레이시아국립경기장에서 열릴 말레이시아 23세 이하 대표팀과 한국-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 기념경기 준비를 위해 19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대표팀을 소집해 훈련을 시작했다. 홍 감독의 부름을 받은 20명의 선수 중 일본 프로축구 2부리그 도쿠시마에서 뛰는 공격수 김동섭만 이날 리그 경기가 있어 20일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고, 나머지 19명이 모여 담금질에 들어갔다. 홍 감독은 프로 리그 일정 때문에 대학 재학 선수 중심으로 팀을 꾸렸고, 김동섭을 비롯해 수비수 정동호(요코하마 F.마리노스) 등 일부 프로 선수들을 불러들였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8강 멤버 중에서는 김동섭과 정동호 외에 공격수 박희성(고려대), 수비수 장석원(성남 일화) 등이 이번 말레이시아와 친선경기에 참가한다. 대표팀은 파주에서 나흘간 훈련하고 23일 말레이시아로 떠난다. 홍 감독은 23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려야 할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겨냥해 올해 11월 중국 광저우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3기 청와대 수석들과의 첫 회의를 주재하면서 “서민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비서실이 역할을 잘해서 ‘선진 대한민국’, ‘선진 일류국가’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하고 “이 목표의 중심에는 항상 서민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 3대 목표도 서민이나 약자를 염두에 두고 살펴라. 약자, 서민, 젊은이 등 일자리는 전략적으로 주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곳이 마지막 직장이라 생각하라. 여기가 중간과정이라 생각하면 최선을 다할 수 없다”며 “몸과 마음을 함께 해서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각오를 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장을 중심으로 청와대 내부 소통도 잘하라”며 “다양한 의견을 충분한 토론을 통해 하나의 목소리로 수렴하고 하나가 된 후에는 한 목소리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수석간 회의도 형식적인 업무보고가 아니라 충분한 토론, 격렬한 토론으로 진행돼 수평간, 수직간 의사소통을 잘하자. 수석간·비서실간 소통이 안되면 대통령과 소통이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19일 자신이 언급한 ‘보수 대연합론’과 관련해 일각에서 한나라당-선진당 통합론이 나오고 있는데 대해 “너무 앞서 간 것”이라며 “지금부터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선진당을 합친다 어쩐다 하는 소리는 진정 보수대연합의 필요성과 위기의식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보수정권의 탄생 또는 보수세력의 주류화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해선 연대, 연합같은 게 있을 수 있고 그 가운데는 정당간의 합당도 포함될 수 있지만 이는 앞으로 나오고 논의될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도 “단합의 과정에 들어가기도 전에 불쑥 튀어나온 합당론은 보수대연합의 본뜻을 왜곡시키고 전략적인 한나라당 중심의 세 불리기로 보여질 수 있다”며 “한나라당은 선진당과 합당을 거론하기 전에 먼저 자당의 통합부터 이뤄내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보수 대연합이) 다음 대선 전에 돼야 한다는 공감대는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보수대연합의 구체적 방법이나 형태, 결과 같은 것들은 물론 정권이 다시 친북좌파 정권에 넘어가선 안된다는 것”이라며 부인하지 않는 등
강우석 감독의 스릴러 ‘이끼’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끼’는 지난 16~18일 사흘간 전국 836개 상영관에서 관객 84만5천868명(41.9%)을 동원해 정상에 올랐다. 1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13만7천147명으로 5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들어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로는 ‘의형제’와 ‘포화 속으로’가 있지만, ‘이끼’는 이들 영화와 달리 18세 이상 관람가인데다 2시간38분의 긴 상영시간 때문에 상영 횟수가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관객몰이 속도가 놀랍게 빠르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 ‘이클립스’는 567개 상영관에 관객 39만7천496명(19.7%)이 들어 전주보다 한 계단 낮은 2위로 밀렸다. 7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178만116명이다.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슈렉 포에버’는 453개 상영관에서 28만9천638명(14.3%)을 보태 3위에 올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