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결정된 이상권(李商權.55) 변호사는 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에서 계양구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낙후된 계양 지역의 도약을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송도~서울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의 계양 유치, 계양산과 어우러진 생태수변공원 조성, 국립보훈병원.대학병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충남 홍성 출신의 이 후보는 건국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4회)에 합격해 인천지검 부장검사를 지냈다. 2001년 변호사 개업을 한 뒤 한나라당 계양을 지역위원장을 맡아 17, 18대 총선에 출마했지만 송영길 현 인천시장에게 연패했다.
북한이탈주민(탈북자)에 대해 창업자금 지원을 통한 새로운 형식의 정착 지원이 이뤄진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6일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정태영 이사장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내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통일부는 자격 심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적격자를 현대차미소금융재단에 추천하고, 재단은 신용 및 재정심사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창업지원 전용상품인 ‘H-하나론’을 만들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북한이탈주민에게 창업교육과 대출,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오는 6일~8월5일 제1기 사업 모집공고를 내고, 지원 대상자 선발(8월), 교육·컨설팅(8~9월), 대출(10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출 상품 가운데 하나인 ‘하나론A’는 재단의 창업교육을 이수한 지원 대상자에게 연 2%의 금리로 최대 5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현 장관은 “북한이탈주민은 모든 게 낯설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보니 고용률은 낮고 실업률은 높은 편”이라며 “창업지원은 이들에 대한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청와대 참모진 및 내각 개편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국무총리는 변화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쪽으로, 파격적으로 가는 게 좋다고 본다. 그러면서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관계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실장은 전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변화의 이미지는 총리를 통해 하는 것이 맞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견임을 전제로 이같이 밝히고 “내년부터는 여야관계에서 큰 충돌 없이 정치를 할 수 있는 시기”라며 “대통령은 한발 물러서 있고, 무엇을 새로 추진하기보다는 기존의 것을 관리하는 차원으로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집권 초기에는 촛불집회 등을 거치면서 그립(장악력)이 셀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대통령이 권력을 나누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며 ‘책임총리제’ 도입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 같은 발언은 현재 교체설과 유임설이 교차하고 있는 정운찬 총리의 거취와도 연관돼 있을 뿐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의 향후 국정운영 방식의 변화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는 또 청와대 참모진 개편 시기에 대해서는 “금주중 청와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페어플레이 순위에서 2위를 달리고 있어 ‘깜짝 수상’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6일 국제축구연맹(FIFA) 웹사이트에 발표된 페어플레이상 순위에서 한국은 4경기에서 평균 881점을 기록해 925점을 획득한 스페인에 44점 뒤진 2위에 올랐다. FIFA 페어플레이 위원회는 월드컵 16강 진출국을 대상으로 조별리그부터 모든 경기에서 범한 반칙, 경고, 퇴장 등 기록으로 평점을 매겨 경기당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팀에 페어플레이상을 주고 있다. 첫 번째 주인공은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 출전한 페루였고 2002년 한·일 월드컵에는 벨기에, 2006년 독일 대회에서는 브라질과 스페인이 공동 수상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세 경기와 16강전 등 4경기에서 6개의 경고를 받았고, 파울 수는 55개로 16강 이상 진출팀 중 12위이다. 스페인은 조별리그에서 단 한 차례의 경고도 받지 않는 등 총 5경기에서 기록한 옐로카드가 3장에 불과하지만, 8일 독일과의 4강전 등 중요한 경기가 남아있어 스페인의 남은 경기 기록에 따라 한국도 충분히 수상자가 될 수 있다. 3위는 870점을 기록한 아르헨티나였으며, 브라질과
“역사적인 한국의 월드컵 첫 원정 16강 위업을 축하하고 그 감동을 깊이 새기려고 메달을 만들었습니다.” 금형 조각 장인인 지재봉(60·JKS 대표)씨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 출전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 쾌거를 달성한 태극전사들을 위해 기념 메달을 제작했다. 40년 넘게 메달 제작에 한 우물을 판 지 씨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4강 신화를 창조한 축구 태극전사 24명의 얼굴을 메달에 새겨 전달했고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때도 야구 대표들에게 기념 메달을 선사했다. 열렬한 축구팬인 지 씨는 한국이 우루과이 16강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아깝게 8강 진출에 실패했던 아쉬움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지 씨는 “이태원 호프집에서 16강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을 응원했는데 1-2로 져 너무 아쉬움이 많았다. 온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태극전사들을 위해 뭔가 기념이 될 만한 일을 하고 싶었다”며 메달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지름 8㎝, 두께 5㎜ 크기로 동(銅) 재질에 16강 진출국의 국기를 천연색으로 새겼고 뒷면에는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기념’이라는 제목과 함께 태극전사 23명의 이름이 각인돼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호화·과대 청사를 짓는 것을 막고자 지자체 인구와 공무원 수 등에 따라 신축청사 면적을 규제하기로 하고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도내에도 경기도청사와 각 지자체가 계획하는 신청사 건립에 비상이 걸렸다. ▶관련기사 3면 행정안전부는 5일 새로 짓는 지자체와 지방의회 건물의 면적을 주민과 공무원 수에 비례해 건립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광역시 청사의 총면적 상한은 인구 300만∼500만명 6만8천333㎡, 200만∼300만명 5만2천784㎡, 200만명 미만 3만7천563㎡ 등으로 설정됐다. 경기도청은 7만7천633㎡로 설정돼 논란이 예상된다. 나머지 도청들도 인구 수에 따라 광역시보다 작은 규모로 건립되며 서울시청은 총면적 상한이 12만7천402㎡로 설정돼 신청사 건립이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다.
김연아(20·고려대)가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에서 이번 시즌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인 ‘블릿프루프’를 처음 공개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 박미희)는 5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 중인 김연아가 영국 일렉트로팝 듀오인 라루의 히트곡 ‘블릿프루프(Bulletproof)’를 펑키하면서도 힙합 스타일의 신선한 안무로 재해석한 갈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이어 “지난 5월 31일 토론토에 도착한 김연아는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안무를 완성하고 프로그램 훈련을 시작했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와 안무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고 덧붙였다. 윌슨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최근 미국 토크쇼에서 라루의 ‘블릿프루프’를 처음 듣고 무척 마음에 들었다”며 “김연아가 이번 아이스쇼에 선보일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을 때 대중적이면서도 지금까지 연기와 다른 새로운 곡의 필요성을 느껴서 ‘블릿프루프’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강렬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내려고 유명 힙합 안무가로부터 댄스 레슨을 받기도 했다는 게 올댓스포츠의 설명이다. 한편 김연아가 출
6개국 장애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는 제2회 국제장애청소년 스포츠캠프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네덜란드, 그리스, 터키, 독일, 싱가포르 등 6개국 장애 청소년 15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탁구와 보치아, 테니스, 골볼, 댄스스포츠, 축구, 농구, 수영 등 체육 활동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또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의 하나로 이천 도자기 공장과 수원성, 전쟁박물관을 방문하고 붓글씨와 장구도 배운다. 대회 개회식은 10일 오후 4시 윤석용 장애인체육회장과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참가국 주한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편 장애청소년캠프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장애를 극복한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2009년 터키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했다.
홍명보(41)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한국-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 기념대회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올림픽대표팀이 23일 출국해 25일 말레이시아 U-23 대표팀과 친선전을 치른다”며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라고 밝혔다.
2014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인천시가 아시아 지역 스포츠 약소국 지원을 목적으로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 출연한 기금으로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해외 방문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인천시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현직 국회의원 9명과 조직위 관계자 등 10여명은 OCA의 초청을 받아 지난 2일 출발, 현재 유럽을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에는 한나라당 유정복, 최구식, 홍일표, 민주당 이찬열, 원혜영, 최규성,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 등 현역 의원 7명과 유인태, 이호웅 전 의원, 이들의 부인 4명이 참가했다. 또 이연택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과 신용석 부위원장, 인천지역 언론사 사장 2명, 민간인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서울올림픽이 개최가 결정됐던 독일의 바덴바덴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 2006년 동계올림픽이 열린 이탈리아 토리노 등 유럽 각지를 둘러본 뒤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국회의원 부인과 민간인의 방문 경비는 자부담하고, 국회의원 등 나머지 참가자들은 OCA가 경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OCA 부담 경비가 인천시가 2007년부터 해마다 OCA에 출연하고 있는 거액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