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화성이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는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일원을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하며 사업에 힘을 실었다. 이번 지정으로 신세계화성은 파라마운트 IP를 활용한 테마파크를 비롯해 워터파크, 스타필드,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공룡알화석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돼 아시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신속한 행정 처리를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신세계화성은 2025년까지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이용자가 2천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가전 판매 증가와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강화를 통해 이용자를 빠르게 확대했다. 특히,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등 주요 AI 가전 구매자의 80% 이상이 스마트싱스에 연결하며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스마트싱스는 홈 케어, 에너지 절약, 펫 케어 등 다양한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을 제공하며 편리한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300개 이상의 파트너사 제품과 연동돼 더욱 확장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제공하고, AI 가전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가 중증 환아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휴식을 선물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가 함께 진행하며, 장기간 간병으로 지친 돌봄 가족들에게 짧지만 온전한 휴식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101가정(308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돌봄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 관계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 전원이 만족했으며, 특히 비장애 형제자매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30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10년 넘게 중증 환아를 돌보며 지친 엄마가 오랜만에 친정엄마와 여행을 떠나며 행복해하는 모습 등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겨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한화는 '월간 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최근 경기도 내 학교 시설 유지보수 공사 발주 과정에서 전문 공사가 종합 유지보수 공사로 둔갑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잇따라 방문해 학교시설 유지보수공사를 전문공사로 발주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전문공사인 학교시설 유지보수공사가 종합 유지보수공사로 발주되는 사례가 늘어나자 도회 발주·입찰TF팀에서 학교 유지보수공사 발주행태 개선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건설산업기본법령에 따르면 신축, 증축, 내진보강 등의 종합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시설 유지보수공사는 전문공사로 분류된다.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 이후 학교 교실, 급식실, 체육관, 화장실 개선공사, 외벽개선공사 등이 전문공사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공사업종으로 발주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발주시 내역서 품명구분을 업종으로 판단하거나, 주된 공사와 종된 공사를 파악해 주된 공사의 공종으로 봐야하지만 부대공사인 종된 공종까지 기재하는 등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초반, 지자체의 시행착오를 교육청에서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발주담당자의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
경제계 리더들이 새해 한자리에 모여 한국 경제의 재도약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내년 1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경제계 최대 규모 신년행사로 1962년 시작돼 올해로 63회째를 맞는다. 대한상의는 이번 행사를 두고 “대개 신년인사회는 현직 대통령을 중심으로 덕담을 나누는 자리였지만, 이번에는 경제 불확실성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경제계 리더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성장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기업인과 경제단체장, 정계 인사, 언론계 대표,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한국 경제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한 상태로, 참석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이미 전국 주요 상공회의소 회장들의 참석은 확정됐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소상공인 고용보험료를 지원사업’을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가 매출액 감소 등의 사유로 폐업한 경우 최대 7개월간 실업급여와 직업훈련비, 훈련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소상공인 고용보험료를 최대 80%까지 5년간 지원한다. 또 2025년부터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희망리턴패키지(재기사업화)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각각 0.1%포인트(p)의 금리감면과 서류평가 3점의 가점을 우대 받을 수 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을 함께 신청하고 싶은 소상공인은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미 고용보험에 가입돼있어 고용보험료만 지원받고 싶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황영호 중기부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고용보험은 폐업 등 경영위기로 힘든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시각장애인들의 가전제품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전 QR 모드'를 선보였다. AI 기반 시각 보조 앱 '설리번 플러스'와 연동해 사용하는 이 기능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면 삼성 가전제품의 QR 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음성으로 위치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은 QR 코드를 쉽게 찾아 제품 설명서를 확인하거나 스마트싱스에 연결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출시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총 5895개 모델의 QR 코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지원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5에서 '오토 오픈 도어', '보이스 ID' 등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선보이며, 모든 사람이 삼성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가전 QR 모드' 출시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더욱 포용적인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G전자가 장애인들의 가전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육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쉬운 가전 프로젝트'와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장애인들이 가전제품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쉬운 가전 프로젝트'는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쉬운 글 도서'와 'LG 컴포트 키트'를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에는 '쉬운 글 도서'를 정식 출판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놀이와 교육을 병행하며 가전제품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전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LG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을사년이 시작되는 이번 주 분양 시장은 인천과 경기, 대구 등에서 공급을 앞뒀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 총 5911가구(일반 분양 5014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 주요 단지는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신도시파밀리에엘리프', 인천 연수구 옥련동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1·2BL)', 경기 의왕시 월암동 '의왕월암지구대방디에트르레이크파크', 충북 청주시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하트리움더메트로' 등이다. 오는 31일 신동아건설은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신도시 AA32BL에서 검단신도시파밀리에엘리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64~110㎡, 6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개통을 목표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가칭)을 비롯해 GTX-D노선,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 등이 추진 중으로 향후 대중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개통될 역 주변으로는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가 마주하며 근린공원과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계획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같은 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짓는 '래미안 송도역 센
롯데이노베이트가 하나의 GPU를 여러 개로 나눠 사용할 수 있는 AI 개발 플랫폼 '인피디아 스튜디오'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고성능 GPU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AI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피디아 스튜디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며,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GPU를 유연하게 할당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피터랩 등 다양한 개발 도구를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엔비디아의 MIG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GPU를 여러 개의 작은 단위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GPU 사용률을 극대화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이 플랫폼은 AI 모델 개발부터 배포, 추론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MLOps를 지향하며, 다양한 AI 개발 프레임워크와 GPU 가속기 버전을 설정할 수 있어 맞춤형 개발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스토리지 기능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적합한 GDS(GPU Direct Storage)와 연동 기능을 제공하며, 다수의 개발자가 함께 학습 및 산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스토리지 공유 기능도 제공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향후 '인피디아 스튜디오'에 추론 A